선계에 가고 싶다

문화영 지음

수선재 2012년 07월 11일 출간 종이책 : 1997년 11월 25일 출간

작품소개

책소개

선도수련 일기와 선계통신. 인간은 원래 제3의 눈을 통하여 보이지않는 세계를 볼 수 있었으나 물질에 매 이는 바람에 이런 기능이 쇠퇴했다. 선도수련은 인체 의 상실됐던 DNA를 복원시켜 잃어버렸던 기능을 되찾 게 해준다. 선도수련의 방법을 들려준다.

목차

■ 프롤로그

■ 영적인 스승님과의 만남
기공 스승님과의 만남/ 아버지와의 상면/ 다른 별 답사/ 기치료/ 죽는 시간에 대하여/ 하늘에 있는 명부 등

■ 우주인 및 타 영들과의 만남
처음 만난 기 상태의 우주인/ 헤로도토스 우주인/ 헤드로포보스 우주인/ 아니로로다 우주인/ 지박령/ 뱀기운/ 물고기/ 빙의령

■ 선도 스승님과의 만남
선계에 입문하는 입학시험/ 빙의와 제령/ 무당은 운명인가/ 기운줄/ 전생을 알다/ 지감 금촉의 이유/ 화장과 매장/ 정통 선도의 맥/ 인간의 타락이란/ 견성이란/ 칠성별/ 영과 혼이 체내에 들 어가는 시기/ 신과 인간의 관계/ 단전호흡/ 텔레파시/ 우주의 역사/ 제사에 대하여/ 본성과 만 나는 과정 등

■ 에필로그

출판사 서평

책의 내용 이 책에 대한 느낌을 한 마디로 표현하면 '진실하다'는 것이다. 그리고 이러한 진실함은 이 책에 나오는 수많은 신비스런 얘기들 - 우주인, 영, 선계, 영적인 스승 - 에게 조차 신뢰감을 부여한다. 엘리트로서 성공가도를 달리던 사람이 구도심에서 모든 것을 버리고 수련에 든 과정.... 수련일기의 형식을 통해 삶의 답답함과 좌절, 수련의 어려움, 모든 어려움을 이기고 견성을 이룬 후 얻은 기쁨과 보람. 명상에 관심 있는 사람, 구도에 관심 있는 사람에게 일독을 권하고 싶은 책이다. 수련법에 대한 많은 정보를 얻을 수 있고, 한 인간이 수련을 통해 얼마나 아름답게 삶을 완성할 수 있는지 엿볼 수 있다. 이 책을 읽고 난 후 독자는 명상과 호흡 수련에 대한 근본적인 인식이 바뀌고, 구도라는 것이 인간으로서 가볼 수 있는 아름다운 길임을 깨달을 것이다. "영적인 진화" - 나도 한 번 그 길을 가보고 싶다. 이 책을 쓴 문화영 님은 현재는 '수선재'라는 명상 단체에서 제자들을 지도하고 있다. [프롤로그 중에서] 나는 단지 나 자신에 도달하기 위해서 책을 쓰는 일을 시작했음을 고백한다. 이 글을 통해서 친구들을 만나고 싶고 껍질이 수없이 벗겨지기를 원한다. 혼자 공부하는 것은 테니스 운동으로 말하자면 백보드를 상대로 혼자 공연습을 하는 것과 같다. 이제 나는 선수들과 공을 치고 싶다. 깨달음으로 향하는 수도의 과정에 동참할 동반자를 구한다. 남녀노소 누구나 환영한다. 특히 살고 싶지 않거나 우울하거나 누군가를 죽도록 미워하는 마음의 병을 앓고 계신 분들은 이 글을 통해서 아마도 동병상련의 좋은 친구를 만나게 될 것이다. 신비의 세계를 동경하는 분들은 보이지 않는 세계에 대한 정보를 같이 나누게 될 것이다. ------------------------------------------------------------------------------------------------ 독자 리뷰 1. 구도자로서의 정체성을 지니고 있던 나는..... 구도자로서의 정체성을 지니고 있던 나는 올바른 수련법을 찾아 참 많은 방황을 하였다 OO선원이라는 단전호흡 단체에서 수련하기도 했고 한 때는 김태영 선생의 <선도체험기>를 열심히 읽으면서 수련하던 때도 있었다. 그런데 그 선도체험기에 <선계에 가고 싶다>라는 책이 있음을 소개한 구절이 있었고 이를 통해 이 책을 알게 되었다. 처음 서점에서 그 책을 사 읽었을 때의 감동.... 절절한 외로움과 막막함 속에서 오랜 수련을 통해 깨달음을 얻어가는 구도 과정을 읽었을 때 마치 내가 그 과정을 겪는 것처럼 가슴이 뛰었고 함께 눈물 흘리기도 했다. 그 이후..... 이 책을 지침삼아 수련의 방향을 바로잡게 되었다. (물론 이것은 어디까지나 나의 주관적인 경험이며 증명은 불가능하다.) 선도 단체들을 보면 참으로 다양한 이론과 관념체계가 있다. 기운에 대한 해석, 단전에 대한 해석, 운기법에 대한 해석이 수련단체마다 가지가지이며 각 단체의 대표가 나와 몇 년을 갑론을박 토론을 한다 해도 결론은 안 날 것이다. 눈에 보이지 않고 증명이 안 되는 것들에 대한 토론이기 때문이다. <선계에 가고 싶다>에 묘사된 우주인, 선계, 수련체계에 대해서도 옳음을 증명할 방법은 없다. 온 몸으로 느껴지는 진실함과 가슴을 울리는 감동은 그 맑고 밝은 느낌은 논리적 증명 이상의 것으로 느껴졌다. 다른 어떤 책에서도 느낄 수 없었던 '그것'을 느꼈기에 나는 이 책을 누구에게라도 자신 있게 추천할 수 있다. 그리고 말할 수 있다. <선계에 가고 싶다>는 내 인생의 책이라고...... (ID:incandle) 2. 다시 읽어도 언제나 새로운 책 나는 요즘에 이 책을 다시 읽고 있다. 인터넷의 어느 사이트엘 가면 이 책의 매니아들이 모여 있고 이 책을 하루에 조금씩 적어서 첫화면에 올려 놓는 식이다. 남들이 보면 그 조금씩 올려놓는 내용이 그렇게 좋냐고 할 수도 있겠으나 나는 그 글들에서 매일매일 마음이 새록새록해짐을 느낄 수 있다. 오늘은 성인(聖人)이란 24시간 감사하며 살아가는 사람들이라는 말이 맘에 들어왔다. 대체 어떻게 24시간 감사할 수 있단 말인가? 아마도 삼풍백화점 매몰지역에서 1주일 만에 구조된 사람만이 한동안 그렇게 살아갈 수 있을 것 같다. 그러한 큰 사건이 없는 나에게 24시간 감사

작가정보

저자(글) 문화영

지은이:문화영 1951년 함남 원산 출생. 외국어대학교와 서울대학교 대학원을 졸업하였으며(정치학 전공), 당시로서는 드물게 여성으로서 사회적 성공의 길을 걸었다. 그러던 중 갑자기 직장을 그만두었는데, 그 이유는 단 하나 '숨쉬는 일'이 너무 재미있어서였다. 30대 후반에 순탄하던 공직 생활을 접고 새로운 길을 개척하기란 쉽지 않은 일이었으나, 마침내 문학이라는 동반자를 선택하여 희곡으로 등단하였다(현대문학). 그 후 방송작가로 데뷔하여 '다큐멘터리 홍범도', '한국외교비사'를 집필하는 등 A급 라디오 드라마 작가로 활약하였다. 5년 전 『선계에 가고 싶다』를 출간한 이후 여성 명상수련가로서 독특하게 일가를 이루어왔으며 그밖에도 『한국의 선인들(전 6권)』,『소설 선(仙)(전 3권)』 등의 저서가 있다. 현재 충청도의 어느 산자락에서 흙과 풀벌레 소리와 더불어 자연인으로 살고 있으며, 명상센터 '수선재'에서 제자들을 지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