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편할 준비
2018년 11월 28일 출간
국내도서 : 2018년 12월 10일 출간
- eBook 상품 정보
- 파일 정보 ePUB (24.12MB)
- ISBN 9788994973470
- 쪽수 256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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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소개
이 상품이 속한 분야
제1강 직장 내 성폭력에 대처하는 법
“그래도 널 제일 덜 만지잖아”
성희롱 문제 제기하자 회사가 왕따 시켜
벼랑 끝에 몰려 싸움을 시작하다
싸움에서 이기고 로스쿨에 진학하다
피해자를 괴롭히는 2차 피해 양상들
사랑했다, 썸 타는 사이였다며 발뺌하는 가해자들
머뭇거리지 말고 고소나 진정부터 하자
‘미투’에서 ‘위드 유’를 거쳐 ‘세이브 투게더’까지
제2강 산부인과 사용 설명서 _생리에서 낙태죄까지
진료실을 찾은 세 명의 여성 환자
오늘도 대상화되는 여성의 몸, ‘싸이 갭’ ‘팬티 챌린지’
‘옥시크린’이 질 세정제라고?
여성의학에 스며든 가부장의 모습
여성의 시각으로 바라보는 여성의 몸
여성의 성性과 몸은 여성들의 것
생리, 어떻게 생각하세요?
생리대는 어떤 걸 써야 하나요?
이른바 ‘피의 연대’가 필요한 이유
내 몸에 맞는 피임법은 어떻게 찾아야 하나
성폭력을 당했을 때 취해야 하는 행동, 72시간, 1366
임신중절을 받을 권리는 건강권이자 인권
질의 응답
제3강 여성들이여, 정치 결사체를 조직하자
초선 의원을 모시는 4선 보좌관
농민 편 들어주는 국회의원은 한 사람도 없었다
아이 키우며 농사짓다 여성 문제의식 키워
신종플루 걸려서야 아기 돌볼 수 있었던 워킹맘
성 평등과 시민운동이 이끈 스웨덴의 복지
정치에서의 성 평등, 한국의 현실은?
여성 대통령보다 여성을 대표하는 정치를
국회 내 보좌관의 성 불평등도 해결해야 할 문제
여성 의원 비율, 어떻게 높일 것인가
국무총리 산하 양성평등위 예산 연 930만 원
여성 의제가 확산되는 정치를 위하여
질의 응답
제4강 나로 살고 싶은 여성의 글쓰기
글쓰기는 자기 서사를 만들어가는 일
나쁜 언어를 좋은 언어로 바꿔내는 글쓰기
무엇을 써야 할지는 글쓰기가 알려준다
생각을 다시 생각하는 것이 글쓰기의 핵심
수영과 글쓰기의 공통점
“분노하고 있을 때야말로 글을 쓰기 가장 좋은 때다”
여성을 비난하고 상품화하는 사회에서의 글쓰기
글쓰기 제1원칙 “설명하지 말고 보여줘라”
당연한 것들에 질문을 던져라
질문 바꾸기와 관점 바꾸기
좋은 글을 쓰기 위한 ‘점검 질문’ 다섯 가지
질의 응답
제5강 한국 드라마에 페미니즘을
“드라마는 사회 문화의 재현이자 지향이다”
김수현의 등장과 여성 작가들 전성시대
80년대의 <사랑과 진실>, 90년대의 <질투>
페미니즘과 계급 간 로맨스가 공존한 90년대
외환위기 이후 가부장 사회의 붕괴 반영한 가족 드라마
가부장제를 뚫고 나온 새로운 인류, 여성 노동자
새로운 여성 공동체, 새로운 모성 그리고 새로운 가족까지
드라마가 사회적 이슈와 만날 때
여전히 남성 중심적 시각에 갇힌 드라마들
사회적 개인, 합리적 대안자로서의 여성을 기대하며
좋은 드라마는 질문하게 만든다
질의 응답
여성은 대한민국 국민이 아니다?
이은의·윤정원·박선민·은유·오수경이 건네는
‘우연히’ 살아남은 여성들을 위한 일상 생존 지침서
성희롱 사건에 휘말려 회사를 그만둔 뒤 로스쿨에 진학한 여성,
진료실에서 만난 환자들이 자기 몸을 몰라도 너무 모른다는 게 안타까웠던 여성,
워킹맘의 삶이 다 처절한 것은 아님을 북유럽을 돌아보며 알게 된 여성,
나를 들볶는 세상으로부터 자아를 지키기 위해 글쓰기를 선택한 여성,
드라마 보는 게 낙이었으나 어느 순간 그 불편함에 눈을 뜬 여성.
다섯 명의 여성이 한자리에 모였다. 강남역 사건 이후 ‘우연히 살아남았다’는 것을 자각해 버린 또 다른 여성들을 위해서다. 책의 출발은 시사주간지 <시사IN>에 연재된 동명의 칼럼을 통해서였다. ‘불편할 준비’라는 제목으로 페미니즘 칼럼 연재를 시작할 때만 해도 필자들은 매주 쓸거리가 있을지 걱정했다고 한다. 기우였다. 쓸거리는 매주 차고 넘쳤다. 칼럼을 기획했던 장일호 <시사IN> 기자에 따르자면 “각을 세우고 보니 이 나라는 ‘여성은 국민이 아니다’라는 걸 매일같이 확인시켜주는 일투성이였다”(머리말 중에서).
그렇게 모인 필자들이 2018년 5월, 지면 밖으로 나와 독자들을 만났다. 강남역 살인 사건 2주기를 맞아 연속강좌를 열게 된 것이다. 다섯 차례에 걸쳐 진행된 강좌에 참여한 이는 이은의(변호사), 윤정원(산부인과 의사), 박선민(국회 보좌관), 은유(작가), 오수경(자유기고가). 페미니즘과 반페미니즘이 부딪치는 최전선에서 매일같이 아슬아슬한 일상을 견디며 살아온 이들은 현장에서 체득한 생존의 법칙을 동시대 여성들에게 아낌없이 털어놓았다. 여성이라는 이유만으로 ‘언제 어디서 무슨 일을 당할지 모른다’는 불안과 공포를 느껴야 하는 현실 속에서 나를 지키며 살아남으려면 무엇이 필요하고, 어떻게 행동해야 하는지 상세한 지도와 구체적인 생존 매뉴얼을 전수한 것이다.
<불편할 준비-페미니즘을 찾아가는 다섯 개의 지도>는 그 결과물로 나온 책이다. 페미니즘을 다룬 좋은 책들이 쏟아지는 이즈음이지만, 일상에서 젠더 이슈에 부딪쳤을 때 도움을 받을 수 있는 실전서는 많지 않은 것이 현실이다. 일례로 이 책에는 “질에서 냄새가 나요” “상사가 자꾸 저한테 사랑한다며 접근하려 드는데 어떡해야 하나요?”처럼 어디에도 물을 수 없었던 여성들의 솔직한 질문과 그에 대한 명쾌한 답변이 담겨 있다. 강의를 듣고 난 여성들이 “나 혼자 듣고 끝내기에는 너무 아까운 얘기들이다”라고 입을 모았던 것도 그 때문이리라. 성폭력·몸·정치·글쓰기·대중문화 다섯 가지 주제를 집중력 있게 파고 든 이 책이 일상 속의 페미니즘을 찾아가고자 하는 이들, 나아가 ‘혐오와 차별이 없는 사회’로 가기 위해 나 자신부터 기꺼이 ‘불편할 준비’를 하고자 하는 이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기 바란다.
작가정보
인터뷰, 르포르타주, 에세이 등 논픽션을 주로 쓰고 여기저기서 글쓰기 강좌를 진행한다. <글쓰기의 최전선> <쓰기의 말들> <싸울 때마다 투명해진다> <폭력과 존엄 사이> <출판하는 마음>을 펴냈다.
낮에는 일하고, 밤에는 글을 쓰거나 드라마를 보는 평범한 직장인. ‘페미니즘’이라는 렌즈로 드라마를 보는 것에 관심이 많으며 기독교 잡지에 칼럼을 연재한 것이 계기가 되어 몇몇 매체에 드라마에 관해 글을 쓴 ‘성공한 덕후’다. 현재 <복음과 상황> <경향신문> <시사IN> 등에 칼럼을 기고하고 있다. <일 못 하는 사람 유니온> 공동 저자로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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