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싸우지 않고 이기는 법

알마

2014년 07월 21일 출간

종이책 : 2012년 01월 10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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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 상품 정보
파일 정보 ePUB (3.80MB)
ECN 0102-2018-000-002634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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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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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생하고 불꽃 튀는 토론 현장을 그대로 책으로 옮겨내다!
백지연의 대학토론배틀, 토론이 쉬워진다『싸우지 않고 이기는 법』.이 책은 백지연 앵커의 진행으로 방송된 tvN <대학토론배틀>에 출전한 대학 팀들이 벌인 ‘토론배틀’의 내용을 고스란히 담아낸 책으로, 토론면접을 준비하는 모든 수험생과 취업준비생, 토론대회를 나가고자 준비하는 독자들을 위한 실전 가이드북이다. 철학적인 주제와 속담 뒤집어보기, 정치적이고 사회적인 이슈가 되는 첨예한 주제에 대해 각 팀이 어떠한 내용으로 토론했는지 생생하게 볼 수 있다. 토론을 효과적으로 하는 데 필요한 방법과 하지 말아야 할 행동 등 일목요연하게 정리한 ‘토론 바이블’은 토론을 하는 데 반드시 따라야 할 중요한 지침을 알려준다. 더불어 소설가 황석영, <딴지일보> 총수 김어준, 교수 탁현민 등 쟁쟁한 심사위원들이 직접 토론배틀의 주제에 대해 심화된 논거와 정보를 제공하여 독자들이 주제와 관련된 다양한 정보를 얻고 토론하는 방법을 배울 수 있도록 구성하였다. 박스로 처리한 주요 키워드 설명은 개념의 정의를 파악하는데 도움을 준다.
백지연의 여는 글

오디션_속담이나 철학 뒤집어보기
철학이 세상을 바꿀 수 있는가? ∥ 자유는 주어지는 것인가, 아니면 싸워서 획득하는 것인가? ∥ 자유를 두려워해야 하는가? ∥ 여론이 정권을 이끌 수 있는가? ∥ 법에 복종하지 않는 행동도 이성적인 행동일 수 있을까? ∥ 열 번 찍어 안 넘어가는 나무 없다 ∥ 진리가 우리의 마음을 불편하게 할 때, 진리 대신 우리에게 위안을 주는 환상을 좇아도 좋은가? ∥ 자랄 나무는 떡잎부터 알아본다 ∥ 평화와 불의가 함께 갈 수 있는가? ∥ 공든 탑이 무너지랴 ∥ 콩 심은 데 콩 나고, 팥 심은 데 팥 난다 ∥ 아니 땐 굴뚝에 연기 나랴? ∥ 국가는 개인의 적인가? ∥ 좋은 약은 입에 쓰다

정해상 프로듀서 현장 스케치

32강?ㆍ16강
6개월 어학연수, 사치인가? ∥심사위원 심사평 ∥ 내가 토론자라면?_노재현
생계형 혼전동거, 찬성 vs. 반대 ∥ 심사위원 심사평 ∥ 내가 토론자라면?_김진아
사랑하지 않는 20대, 유죄인가? 무죄인가? ∥ 심사위원 심사평 ∥ 내가 토론자라면?_김진아
한국판 셜록홈즈, 탐정법 필요한가? ∥ 심사위원 심사평 ∥ 내가 토론자라면?_최단비
SNS, 인간관계를 풍요롭게 하는가? ∥ 심사위원 심사평 ∥ 내가 토론자라면?_노재현
카이스트의 비극! 대학 성적의 평가 상대평가 vs. 절대평가 ∥ 심사위원 심사평 ∥ 내가 토론자라면?_손석춘
홍대 클럽데이 부활, 문화 아이콘 vs. 탈선 아이콘 ∥ 심사위원 심사평 ∥ 내가 토론자라면?_김진아
무상등록금, 보편적 복지인가? 포퓰리즘인가? ∥ 심사위원 심사평 ∥ 내가 토론자라면?_손석춘
결혼은 미친 짓인가? ∥ 심사위원 심사평 ∥ 내가 토론자라면?_김진아
여자대학은 남학생의 입학을 허하라! ∥ 심사위원 심사평 ∥ 내가 토론자라면?_김진아

정해상 프로듀서 현장 스케치

8강
조총련의 참정권, 당신의 생각은? ∥ 심사위원 심사평 ∥ 내가 토론자라면?_손석춘
스무 살의 절망, 20대의 책임인가? 사회 책임인가? ∥ 심사위원 심사평 ∥ 내가 토론자라면?_손석춘
닷컴은 언론을 병들게 하는가? ∥ 심사위원 심사평 ∥ 내가 토론자라면?_노재현
술 권하는 대학, 음주 허용 연령 높여야 할까? ∥ 심사위원 심사평 ∥ 내가 토론자라면?_손석춘

정해상 프로듀서 현장 스케치

4강
‘타이거 맘’ ‘매니저 맘’ 한국산 스파르타 교육 필요한가? ∥ 심사위원 심사평 ∥ 내가 토론자라면?_노재현
청년실업, 눈높이를 낮추면 해결할 수 있다 ∥ 심사위원 심사평 ∥ 내가 토론자라면?_노재현

정해상 프로듀서 현장 스케치

결승
대한민국 개천에서 용 나는 사회인가? ∥ 심사위원 심사평 ∥ 내가 토론자라면?_손석춘

정해상 프로듀서 현장 스케치

오디션_“진리가 우리의 마음을 불편하게 할 때, 진리 대신 우리에게 위안을 주는 환상을 좇아도 좋은가?”_31~35쪽
이관원|~ 저희는 이 진리를 진실, 사실, 실체적 사실에 접근하는 그 무엇인가로 보았고요. 이 진실, 사실을 다루는 것이 바로 언론의 역할이라고 봅니다. 광우병 촛불 집회, 천안함, 연평도 포격 사태 그리고 나아가서는 타블로의 학력 위조 논란까지 현재 우리 사회에는 자신이 보고 싶은 것만 보고, 듣고 싶은 것만 듣는 일 때문에 많은 갈등이 일어난다고 봅니다. 그런 것들에 대해 양쪽 측면을 보는 역할, 총체적 사실을 두루 보여주는 역할을 언론이 해야 한다고 생각하는데요. 반쪽만 보고 반쪽만 얘기하는 언론들 때문에 우리가 진리에 접근하지 못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
탁현민(심사위원)|두 분이 생각하는 진리, 아무거나 하나만 말씀해주세요. 절대적 진리가 있나요?
이우람|어떤 의미에서 ‘절대적 진리’를 말씀하시는 거죠?
탁현민(심사위원)|아무거나 상관없습니다. 이우람 씨가 생각하는 ‘이것은 진리다’ 그런 것이면 됩니다.
이우람|제가 살아 있는 것이요.
탁현민(심사위원)|네, 살아 있다고 다 살아 있는 것인가요?
이우람|네, 그럴 수도 있지만, 저는 진리라는 것이 어떤 결과로 다가오는 것이 아니라 그 과정에서 뭔가를 얻을 수 있는 것, 그 과정을 통해 함께 만들어가는 것으로 생각하면 좀 더 진리를 실체가 있는 무엇으로 생각할 수 있지 않을까, 그런 생각을 해봅니다.
(중략)
최단비|~ 한 가지 아쉬운 점이 있다면 본인들의 주장이 어떤 부분인지를 앞에 두괄식으로 말씀하시든지, 뒤에 미괄식으로 말씀하시든지 했다면 더 좋았을 겁니다. ‘진리가 우리 마음을 불편하게 할 때 진리대신 우리에게 위안을 주는 환상을 좇으면 안 된다고 생각한다. 그래도 진리를 좇아야 한다고 생각한다’라는 결과를 먼저 제시하시거나 뒤에라도 제시해야 듣는 사람에게 뜻이 분명하게 전달됩니다. 주장만 하면 유추해서 결과를 파악해야 하는데, 그게 힘들잖아요. 파악할 수는 있겠지만, 결과를 명백하게 제시하는 것이 좋을 것 같다는 아쉬움이 있었어요.

32강·16강_SNS, 인간관계를 풍요롭게 하는가?_120~133쪽
제갈현열 | SNS는 인간관계를 풍요롭게 만든다. 저희는 먼저 사전적이 정의를 짚어보고 가겠습니다. 가장 중요한 ‘풍요롭게’라는 단어를 사전에서 찾아보면 ‘흠뻑 많아 넉넉함이 있다’, 양적인 이야기죠. SNS는 개인이 미디어 시대에 소유하게 된 1인 미디어를 의미합니다. ~ 이런 사전적 의미로 논제를 다시 짚어보면, 결국 SNS가 인간과 인간이 만나는 모든 커뮤니케이션 상황을 더 많이 더 넉넉하게 만든다고 볼 수 있습니다.~
김오군 | SNS란 불특정 타인과의 정보 공유 및 인맥 구축을 목적으로 하는 1인 중심의 서비스입니다. 특이한 것은 여기 사진을 봐주십시오. 사랑하는 두 연인이 있습니다. 이 두 연인이 만나서 사랑을 나누거나 사랑의 대화를 하기보다는 SNS를 이용함으로써 오히려 단절되고 있습니다. 소통을 위해서 탄생한 SNS란 도구가 오히려 단절을 야기하고 있는 것입니다. 이럼에도 불구하고 SNS가 인간관계를 풍요롭게 만든다고 볼 수 있을까요? ~
(중략)
제갈현열 | ~ 저희는 “SNS, 인간관계를 풍요롭게 하는가?”라는 주제에 대해 찬성하는 입장에서 논제를 설정했는데요. 다만 그 논제를 단어 그대로 정의했던 것뿐입니다. 인간관계에 대해서 정의했고요. 풍요로움의 의미에 대해서 정의했습니다. ~ 찬성 측에서 풍요로움이라는 단어가 가지고 있는 양적 가치에 대한 이야기를 하자는 것이고, 질적인 가치에 대해서 이야기하시겠다면 따로 반박을 드리겠습니다. ~ 자, 그러면 먼저 SNS의 가치에 대해 두 가지를 논제에 맞게 말씀드리겠습니다. 먼저 목적성입니다. SNS는 그 목적이 인터넷상에서 타인과의 관계를 만들기 위해 만들어진 도구입니다. 실제로 SNS를 사용하는 사람의 81퍼센트는 이를 타인과의 인맥 소통을 위해서 이용한다고 말했습니다. ~ 자, 여기서 확장된 두 번째 이야기를 할 수 있는데요. 기존 면대면 인간관계에서 발생하는 여러 가지 문제점들이 있었습니다. 어떤 문제점들이 있었는가, AC닐슨에서 리서치를 한 결과, 25~39세 연령의 사람들이 1주일에 개인적으로 만나는 사람들 가운데 꼭 봐야 하는 이들을 제외하면 2.3명에 불과했습니다. 하지만 SNS시대에 SNS를 이용한 사람들에게 1주일 평균 접촉하는 사람 수를 물었더니, 37명이라고 대답했습니다. 무슨 말이냐 하면 기존 면대면 관계에서는 제한된 시간에 소수밖에 만날 수 없었으나, 지금은 SNS를 통해서 보다 많은 사람들을 만날 수 있다는 거죠. 이것이 바로 인간관계에 더 많은 기회가 제공된다는 풍요로움에 일치하기 때문에 저희들은 SNS가 인간관계를 풍요롭게 만든다고 주장하는 겁니다. ~
(중략)

토론이 경쟁력이다!
이 시대 최고의 토론 바이블을 만나보라.
완벽 실전 케이스 스터디!
토론이 쉬워진다!

기획 의도
해가 바뀌어도 바뀌지 않을 키워드는 “입시”와 “취업”일 것이다. 이를 준비하는 학생들과 취업준비생들에게 이제는 ‘토론력’이 강하게 요구되고 있다. 대학입학시험에도, 대기업 입사시험에도 토론면접을 실시한다. 대학에서는 몇 년 전부터 토론과 발표로 이루어진 수업을 실시하고 있다. 이런 흐름에 맞춰 중앙선관위라든지, 국회, 방송통신위원회 등의 기관에서 주최하는 토론대회가 성행 중이며, ‘전국대학생토론대회’ ‘전국고등학생토론대회’ ‘서울고등학생토론대회’ ‘전국청소년토론대회’ ‘전국중학생우리말토론대회’ 등등 수많은 토론대회가 열린다. 인생의 주요 관문마다 ‘토론’이라는 과제가 버티고 있는 것이다. 그러다 보니 많은 학생들과 취업준비생들이 토론면접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이를 준비하고 있는 상황이다.

‘토론면접’은 그 사람이 가진 능력을 종합적으로 평가할 수 있는 전형이다. 토론을 잘하기 위해서는 일단 기본적인 상식과 인문학적인 지식이 갖춰져 있어야 한다. 문제로 주어진 주제와 관련해서 선지식이 있어야 합당한 논지를 세우고 합리적인 주장을 펼치며 논거를 들 수 있다. 논리적이고 합리적인 주장만이 듣는 이들로부터 설득과 공감을 이끌어낸다. 이때 창의력도 필요하다. 창의력이 있어야 주제에 관한 논의를 자기주장에 유리한 쪽으로 풀어나갈 수 있는 전략을 세울 수 있다. 또 상대의 논리에서 모순과 허점을 찾아내기 위해서는 종합적인 이해력이 필요하다. 그리고 여기에 태도의 문제까지 덧붙여진다. 차분하게 논지를 풀어갈 수 있는 침착함과 더불어 자기주장만 하는 것이 아니라 상대의 주장에도 귀를 기울일 수 있는 열린 마음, 상대의 어떤 공격에도 당황하지 않고 대응할 수 있는 순발력. 그리고 적절한 어조와 빠르기로 말할 수 있는 말하기 능력까지. 이처럼 한 사람이 지닌 능력을 종합적으로 평가할 수 있기에 ‘토론’은 각종 시험에서 중요한 전형으로 자리 잡아가고 있다.

그런데 ‘토론면접’을 준비하기 위해서는 무엇을 공부해야 할까? ‘토론’이란 일반적인 시험과는 사뭇 다르다. 모법 답안이라는 것이 있기 힘들다. 토론면접에 출제되는 문제에는 딱 떨어지는 정답이 있는 것이 아니다. 그러니 상식과 정보를 무턱대고 외운다고 될 일도 아니다. 시험 범위도 없다. 또 단지 아는 것이 많다고 해서 좋은 점수를 얻을 수 있는 것도 아니다. 아는 것을 논리적으로 말로 풀어내는 능력이 필요하다. 그래서 어떻게, 어디서부터, 무엇을 준비해야 할지 난감한 수험생들이 많을 것이다. 《싸우지 않고 이기는 법》은 토론면접을 준비하는 모든 수험생과 취업준비생, 그리고 토론대회에 출전하고자 준비하는 이들 모두에게 좋은 길잡이가 될 것이다. 이 책은 ‘토론이라는 물고기를 잡는 법’을 가르쳐주는 “완벽한 실전 가이드북”이다.

《싸우지 않고 이기는 법》은 백지연 앵커의 진행으로 방송된 tvN〈대학토론배틀〉에 출전한 대학 팀들이 벌인 ‘토론배틀’의 내용을 엮어 만들었다. ‘철학적인 주제’와 ‘속담 뒤집어보기’, ‘정치적이고 사회적인 이슈가 되는 첨예한 주제’에 대해 각 팀이 어떠한 내용으로 토론했는지, 그 과정을 생생하게 볼 수 있으며, 이를 통해서 독자들은 그 주제와 관련된 다양한 정보를 얻고 토론을 하는 방법과 기술, 그리고 자세를 배울 수 있다. Tip 박스로 처리한 키워드 설명은 주요한 개념의 정의를 파악하는 데 도움을 줄 것이다. 또한 내용의 맥락에 따라 토론을 효과적으로 하는 데 필요한 방법이라든지 하지 말아야 할 행동 등을 일목요연하게 정리한 ‘토론 바이블’은 토론을 하는 데 반드시 따라야 할 중요한 지침을 알려준다.

이 책이 가진 장점 가운데 하나는 토론배틀마다 심사를 맡아준 쟁쟁한 심사위원단인 소설가 황석영, 〈딴지일보〉총수 김어준, 성공회대 교수 탁현민, 언론이 손석춘, 논설위원 노재현, 변호사 최단비, 김앤장법률사무소 이사 이숙자, 경원대학교 교수 오미영, 영화감독 김진아 등의 코멘트다. 그들이 말한 심사평은 놓칠 것이 하나도 없는 ‘토론의 정석’ 그 자체다. 그리고 심사위원들이 ‘내가 토론자라면?’이라는 가정 아래 직접 쓴 글은 각각의 주제와 그에 대한 찬성과 반대 입장에서 좀 더 심화된 논거와 정보를 제공하며, 주제를 어떻게 다루는 것이 유리한 입장을 점할 수 있는지와 좀 더 효과적으로 논지를 세우고 토론을 해나갈 수 있는 길을 보여준다.

전국 365개 대학에서 선발된 32개 대학 팀이 벌인 생생하고 불꽃 튀는 토론 현장을 그대로 책으로 옮긴《싸우지 않고 이기는 법》은 잘된 토론만 보여주는 것은 아니다. 독자는 토론을 잘 끌어간 팀에게서는 승리의 전략을 배울수 있고, 상대적으로 잘하지 못한 팀은 반면교사로 삼을 수 있다. 이 책을 더욱 효과적으로 읽는 법은 수동적으로 글자를 따라 가는 독서가 아니라, 자신이 토론자가 되어 주제에 대해 입장을 정하고 논지를 세우고 논거를 생각하며 읽는 것이다. 각각의 입장에 선 토론자들의 토론 내용을 보며 나라면 주제를 어떻게 창의적이고 참신하게 해석했을지, 무엇이라고 논거를 대어 청중의 설득력을 얻을지, 어떤 순발력과 공격력으로 상대방의 주장을 무력화했을지를 머릿속으로 같이 ‘토론’하며 읽는다면, 이 한 권으로 ‘토론의 절대강자’ ‘토론의 고수’가 될 수 있을 것이다.

2011 대학토론배틀 심사위원
황석영 한국을 대표하는 소설가
노재현〈중앙일보〉논설위원
손석춘〈한겨레신문〉전 기자, 새로운사회를여는연구원 원장
이숙사 Women in INnovation 이사, 김앤장 법률사무소 이사
오미영 경원대학교 법정대 신문방송학과 교수
우실하 한국항공대학교 인문자연학부 교양학과 교수
성한용 〈한겨레신문〉선임기자
장혜영 명지대학교 방목기초교육대학 부교수
김어준〈딴지일보〉종신 총수
탁현민 성공회대학교 신문방송학과 겸임교수
김진아 영화감독, 2009 베니스영화제 경쟁부문 심사위원
최단비 법무법인 충정 변호사

토론 바이블
김어준_토론은 상대를 논리적으로 제압하는 게 아닙니다. 매력이 있어야죠. 매력을 보여주세요.
백지연_ 균형 잡힌 사고를 하는 이 땅의 20대를 응원하고 기다리며, 그 문을 열어두겠습니다.
황석영_대학생들이 사회 시스템에 대해 반성하고 점검하는 토론이 돼야 합니다.
탁현민_토론하면서 흥분하는 것도 기술이죠. 하지만 전략적으로 흥분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손석춘_참신성, 진실성, 진정성 그리고 논리적 일관성이 토론을 하는 데 중요한 요소입니다.
노재현_논점을 제대로 잡고 근거 자료를 충실하게 제시하면 토론에 유리합니다.
김진아_좀 더 성숙하고 유연한 태도로 토론하는 모습을 보여주세요.
최단비_가능성이 하나인 명제보다는 가능성을 열어두는 명제가 토론하는 데 더 적합합니다.

● 젊은이다운 참신함과 상상력을 보여주는 토론을 하라.
● 기성세대의 자기 폐쇄적인 모습이 아닌 열린 마음으로 토론하라.
● 가벼운 토론도 좋지만, 진지함이 없으면 지루해진다. 진정성을 놓치지 마라.
● 불필요한 감정싸움하지 마라. 토론하다 삐치거나 짜증내면 지는 거다. 끝까지 밀고나가라.
● 자기만의 레토릭에 빠져 상대방의 말을 흘려듣지 말고 열린 귀를 가지고 임하라.
● 방어적으로 말꼬리 잡지 마라. 공격을 자기주장을 위한 디딤돌로 전환하라.
● 상대방 논리의 허점을 찌르는 날카로운 질문을 던져라.
● 설득할 때는 반론을 뒷받침하는 사례를 들어라.
● 상대의 주장을 반박하며 자기입장을 정리하라. 주도권을 가져오는 데 효과적이다.
● 자기주장에 대한 구체적이고 객관적인 근거와 사례를 들어야 설득력을 얻는다.
● 정확한 수치 제시는 상대방을 압박하는 효과적인 토론 방법이다.
● 자신만의 특화된 경험으로 관심을 집중시키는 것은 토론의 좋은 기술이다.
● 개인적인 경험은 설득력이 있지만, 그것이 보편적이지 않을 때는 오히려 설득력이 떨어지니 주의하라.
● 차분한 태도와 적절한 예시는 설득력을 얻는 데 효과적이다.
● 긴장과 흥분은 논리를 사라지게 만드는 결정적 요인이다.
● 잘못된 정보로 지적을 당했을 경우에는 인정하고 화제를 전환하라.
● 토론에서 중요한 것은 사람이다. 청중의 감성을 자극하는 말투와 자세를 가져라.
● 상대방 주장의 모순을 지적하는 것은 그 어떤 새로운 논거와 주장보다 효과적이다.
● 토론을 할 때는 알맞은 속도로 말하라.

<책속으로 추가>
장효수 | SNS, 이제는 저희가 거부할 수 없는 대세라고 생각합니다. 기술 수단으로써의 SNS는 그 효용성을 충분히 증명했고요. 하지만 현대의 지성, 앞으로 미래의 지성을 이끌어갈 우리 대학생, 20대의 대학생이야말로 SNS로 인해 파생되는 부정적 영향을 한번쯤은 고민해보고, 되짚어봐야 하는 거 아닐까요? 문자로 소통하고, 한정된 수단으로 편의성을 위해 나타난 SNS가 다양한 문제점을 가지고 있다는 건 다 잘 알고 계실 겁니다. ~
제갈현열 | ~ 부정적인 영향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사람들이 사용한다는 것은 그 사용성의 목적성에 대해 모두가 동의했다는 생각인 것 같고요. ~ SNS는 감정이 머물러 있는 저장소 같은 곳입니다. 오늘도 그 감정의 저장소를 통해서 우리는 너무 많은 감정을 듣고, 누군가와 감정 교류를 시도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과거 면대면에서 가능했던 일들이 확장된 것이 바로 SNS입니다. SNS란 접착제는 인간관계를, 더 많은 우리를 만들어 확장시킨다고 생각합니다.
(중략)
오미영(심사위원) | ~ 먼저 찬성 팀에서 사전적 의미를

작가정보

황석영 한국을 대표하는 소설가
노재현〈중앙일보〉논설위원
손석춘〈한겨레신문〉전 기자, 새로운사회를여는연구원 원장
이숙사 Women in INnovation 이사, 김앤장 법률사무소 이사
오미영 경원대학교 법정대 신문방송학과 교수
우실하 한국항공대학교 인문자연학부 교양학과 교수
성한용 〈한겨레신문〉선임기자
장혜영 명지대학교 방목기초교육대학 부교수
김어준〈딴지일보〉종신 총수
탁현민 성공회대학교 신문방송학과 겸임교수
김진아 영화감독, 2009 베니스영화제 경쟁부문 심사위원
최단비 법무법인 충정 변호사

저자(글)

엮은이 : 20대 지성의 축제, tvN 대학토론배틀
“20대 토론문화가 바뀌면 대한민국 토론문화가 바뀐다!”
〈롤러코스터〉〈막돼먹은 영애씨〉〈코미디 빅리그〉 등 형식과 고정관념을 깬 콘텐츠로 방송계의 화제를 몰고 온 CJ E&M의 대표채널 tvN이 대한민국 최초로 대학생 토론 프로그램을 기획했다. 〈대학토론배틀〉은 ‘2010년 백지연의 끝장토론’ 여름특집 첫 방송을 시작으로, 2011년 여름에는 전국 362개 대학에서 선발된 32개 대학 팀이 참가해 대학생 최고의 논객을 가렸다. 2012년에는 더욱 업그레이드된 규모로 제작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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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싸우지 않고 이기는 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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