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로 풀어쓴 손자병법

손자 지음 | 전재동 옮김

북허브 2017년 07월 19일 출간 종이책 : 2016년 09월 20일 출간

작품소개

책소개

손자병법은 단순히 전투의 전략뿐 아니라 처세술로도 중요한 기능을 가진다고 본다. 따라서 정치가들이 이 책을 통해 인간 다스림을 배우기도하고 조선 근대에는 한때 초시의 교재로 쓰기도 하였다.『시로 풀어쓴 손자병법』은 손자병법 13편을 번역하고, 번역본을 다시 4행 3연의 시 형식으로 정리한 책이다. 번역은 쉬운 말로 하고 원본이 짧으면 그 내용과 비슷한 전쟁 설화를 추가했다.

목차

손자병법 해제..........7
01 시계편.....21
02 작전편.....43
03 모공편.....53
04 군형편.....65
05 병세편.....75
06 허실편.....85
07 군쟁편.....101
08 구변편.....117
09 행군편.....127
10 지형편.....153
11 구지편.....177
12 화공편.....231
13 용간편.....247

출판사 서평

■ 이 책은…
싸워서 이기는 것은 대단치 않다.
위대한 장군은 전쟁하지 않고 이겨야 한다.
전쟁을 휴머니즘으로 승화시킨 인간학 병법서
비전(非戰)으로 승리하는 인간학 교제
전술가는 인간을 알고 인간을 처리하여 전쟁의 참화를 입지 않고 참 평화를 누리는 데 그 근본이 있는 것이다. 그러기 위해서 전술이 필요한 것이다.
그래서 싸우지 않기 위해서 싸움을 배운다는 역설이 가능한 것이다.
전쟁도 평화도 다 사람의 일이다.
사람을 바로 알면 이 둘의 문제는 다 풀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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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자병법은 단순히 전투의 전략뿐 아니라 처세술로도 중요한 기능을 가진다고 본다.
따라서 정치가들이 이 책을 통해 인간 다스림을 배우기도하고 조선 근대에는 한때 초시의 교재로 쓰기도 하였다. 독일의 빌헬름 황제 2세도 1차 세계대전에 패한 뒤 손자병법을 읽고는 “내가 이 책을 20년 전에만 읽었더라면!”하고 탄식했다고 한다.
그러므로 손자병법을 역주하면서 필자는 이 내용을 인간학(Anthropology)적으로 조명하고자 했다. `사람이 무엇이냐`, `왜 그랬느냐`하는 인간 이해의 길목에서 손자병법을 읽자는 것이다. 정복욕으로 국토를 넓히거나 정권을 탈취하는 데 필요하면 사람을 죽이기도 하고 내쫓기도 하는 살벌한 정치 풍토를 보면서 한 번은 인간 이해를 위한 해석으로 읽자는 것이다.

■ 일러두기
* 손자병법 13편을 번역하고, 번역본을 다시 4행 3연의 시 형식으로 정리했다.
* 번역은 쉬운 말로 하고 원본이 짧으면 그 내용과 비슷한 전쟁 설화를 추가했다.
* 주해는 낱말, 관용구 해석을 주로 했다.
* 손자의 생애와 인물, 그 외 병법을 본문 앞자리에 간략하게 넣어서 독자들이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되게 했다.

작가정보

저자(글) 손자

번역 전재동

역자 전재동은 경북 경주 황남 출생
한양대학교 교목(문과 교수)
미국 웨스트버지니아주립대학교 대학원 문학박사
강동문인회 초대회장
한국시협 사무국장 심의위원 중앙위원
월간 모던포엠 편집인
시집 『물의 철학』 외 38권
수필집 『사랑의 진실』 외 12권
선사문학상, 세종문화대상 수상
시로 풀어쓴 채근담(북허브) 발행
시로 풀어쓴 논어(북허브) 발행
시로 풀어쓴 도덕경(북허브) 발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