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을 그린 성적표

서희 지음 | 김민선 그림

파란정원 2013년 09월 17일 출간 종이책 : 2012년 08월 10일 출간

작품소개

책소개

공부를 왜 해야 할까?

아이들의 책읽기의 즐거움을 일깨워주는 「맛있는 책읽기」 제2권 『꿈을 그린 성적표』. 영어 학원에서 부정행위를 했다는 오해를 받아 어느 날 갑자기 왕따고 되고 만 소녀 '인지'가 공부를 통해 '자신감'뿐 아니라, '꿈'을 키워나가는 모습을 담아낸 장편동화다. 어느 날 평소에 친하지도 않은 '보라'가 인지에게 자신의 옆자리를 맡아두었다고 말하며 반갑게 인사했다. 인지는 보라가 자신에게 관심을 주는 것 같아 은근히 고마웠다. 그런데 시험 시간이 되자 황당한 사건이 일어났다. 인지가 자신의 시험지를 엿보았다면서 보라가 선생님에게 이른 것이다. 인지는 억울하게 왕따가 되고 말았다. 혼자 외롭게 학교를 오가던 인지에게 앞집에 새로 이사 온 유리가 다가왔는데…….

미래의 꿈을 그리는 소중한 도구가 되어 주는 다양한 공부 방법을 배울 수 있다. 공부는 다양한 기회의 문을 만들어 자신의 꿈을 이루어나가기 위해 꼭 필요함을 일깨운다. 지겹고 따분하기만 한 공부를 즐겁게 즐기는 마음을 갖게 될 것이다.

목차

악몽의 시작 l 새로운 친구를 만나다 l 공부 미션에 도전 l 이상한 부탁을 받다
결과를 분석하라 l 어울리는 친구 되기 l 하나의 문과 여러 개의 문 l 귀를 기울여라
꿈을 그린 성적표 l 모두가 닮고 싶은 친구 되기

출판사 서평

기회의 문을 여러 개 만드는 공부!

어릴 때 하는 공부는 기회의 문을 여러 개 만들어 두는 거야. 어렸을 땐 그걸 잘 몰랐는데, 지금 생각해 보면
난 오로지 하나의 문밖에 만들지 못했던 것 같아.
그래서 다른 더 좋은 길을 선택할 기회를 놓치고 말았지.
공부를 열심히 하면 나중에 네 꿈이 다른 무엇으로 바뀐다 해도
다 이룰 수 있을 거야. 물론 지금의 꿈도 포함해서!

책상에서 꿈을 그리다!

“너는 책상에서 어떤 그림을 그리니?”
이런 질문에 선뜻 대답할 수 있는 친구가 있을까요? 아마 많은 친구가 책상 앞에 앉기 싫어서 삐죽대거나, 컴퓨터 게임 말고는 책상에서 하고 싶은 일이 없다고 할지도 모릅니다. 혹은 ‘책상은 공부하는 곳’으로만 생각하는 친구들도 있을 거예요.
하지만 사실 책상의 진짜 기능은 ‘꿈을 꾸는 것’입니다. 침대도 아니고, 어떻게 책상에서 꿈을 꾸느냐고요? 책상에서 꾸는 꿈은 바로 ‘미래를 그리는 꿈’입니다. 아무 생각없이 공부하는 것과 ‘나는 앞으로 무엇이 되어야지!’라고 먼저 꿈을 그리고 나서 공부하는 것에는 큰 차이가 있기 때문입니다.
아직 책상에서 꿈을 그리지 못했나요? 그렇다면 《꿈을 그린 성적표》의 주인공 인지와 ‘꿈’과 ‘자신감’을 찾아 떠나 보세요.

작가정보

저자(글) 서희

저자 서희는 어린이를 위한 좋은 작품을 쓰는 데 큰 기쁨을 느끼는 방송작가입니다. 방안 가득 쌓아둔 어린이 책으로 훗날 어린이들이 마음껏 책을 읽고, 뛰어놀 수 있는 어린이도서관을 만드는 것이 꿈입니다. 지은 책으로는 《서랍 속에 산타 마을이 있다》가 있으며, EBS의 교육용 애니메이션 〈한글탐정 둘리〉〈레스큐독〉의 시나리오를 집필하였습니다.

그림/만화 김민선

그린이 김민선은 인생의 동반자처럼 힘들 때 위로가 되고, 용기를 줄 수 있는 그림을 그리고 싶은 작가입니다. 그림을 통해 많은 사람에게 위로와 행복이 전해지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