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장의 시간학
2014년 07월 18일 출간
국내도서 : 2014년 07월 20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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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소개
이 상품이 속한 분야
1. 지금 이 순간에도 시간은 흐르고 있다
2. 같은 시간, 다른 개념
3. 시간 관리가 사람마다 다른 이유
4. 잘못된 시간 문화 바로잡기
Chaper 2 사장에게 시간 관리가 필요한 이유
1. 사장의 시간 관리가 회사에 미치는 영향
2. 사장을 위한 특별한 시간표
3. 회사의 주인, 시간의 노예
4. 대한민국에서 사장으로 산다는 것
5. 세상은 살기 편해졌는데 사장은 왜 더 바빠졌을까
6. 가정을 지키지 못하는 슬픈 가장
7. 사장도 휴가를 기다린다
8. 사장에게 오늘은 선물이다
Chaper 3 성공한 사장들의 시간 관리법
1. 빌 게이츠: 돈 줍는 시간도 아까운 CEO
2. 정주영: 시간이 최대의 자본이다
3. 워런 버핏: 1분 1초가 눈앞의 지폐보다 더 귀하다
4. 김영식: 10미터만 더 뛰어봐!
5. 스티브 잡스: 24시간을 열정으로 가득 채우다
Chaper 4 시간 관리, 제대로 알고 하자
1. 건전한 시간 의식의 중요성
2. 사장의 시간 관리 핵심 전략: 3P를 잡아라!
3. 회사의 흥망성쇠에 대처하는 법
Chaper 5 사장의 시간을 벌어 주는 기술
1. 믿고 맡기는 위임의 기술
2. 지혜로운 거절의 기술
3. 산더미처럼 쌓인 일을 줄이는 기술
4. 조절의 기술
5. 때를 맞추는 타이밍의 기술
6. 시간 낭비를 줄이는 기술
Chaper 6 속 터지는 직원, 성과 없는 회사를 변화시키는 시간 개혁 프로젝트
1. 약속 시간은 사장부터 잘 지켜라
2. 혁신, 혁신, 말만 하지 말고 사장부터 뭔가 보여라
3. 직원들의 ‘칼퇴’를 막지 마라
4. 채찍은 소리 없이, 당근은 눈앞에서
5. 잘 만든 시간 문화, 높은 빌딩 안 부럽다
6. 회의를 회의답게 만드는 사장의 에티켓
Chaper 7 사장의 습관:
시간을 버는 습관 VS 시간을 버리는 습관
1. 시간을 버는 좋은 습관
2. 시간을 버리는 나쁜 습관
어떤 일을 할 시간은 저절로 생기지 않는다. 시간이 필요하다면 만들어야 한다. 시간은 어떻게 만들 수 있는가. 시간은 우리 마음에서 만들어진다. 역설적으로 들릴지 모르겠지만, 시간은 마음이 느긋할 때 만들어진다. -----------P. 37
사장은 직원들의 아침 시간을 보호할 의무가 있다. 될 수 있으면 일찍 출근하는 직원에게는 업무 시작 전에 일을 지시하지 마라. 그들은 처리할 업무로 이미 바쁘다. 근무 시작 전에는 조용히 책상에 앉아 생각을 정리하거나 결재 서류를 확인하고 메일에 답장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업무 시작 전까지는 자기 시간의 ‘성역’을 지켜주는 것도 일종의 배려이며 에티켓이다. -----------P. 51
긴급한 일보다는 중요한 일을 먼저 처리해야 한다. 중요한 일은 목표와 관계되어 있고 긴급한 일은 시간과 관계되어 있다. -----------P. 134
일본 회계사들 사이에 ‘지나침은 부족함의 시작’이라는 말이 있다. 회사의 발전 과정에서 가장 위험한 시기는 거침없이 성공하며 고수익을 올려 매출이 급속도로 증가할 때이다. 외적인 성과에 가려져 겉으로 드러나지 않는 문제를 양산할 수 있기 때문이다.
불경기나 외부 요인으로 매출과 이윤이 줄어들면 그릇된 판단과 잘못이 드러난다. 사업의 확장 시기는 불경기가 바닥을 칠 때다. 이윤과 매출이 치솟을 때는 보수적으로 행동하고 비용에 민감해져야 한다. -----------P. 147
사장은 늘 ‘무엇을 할까’에 관심이 많지만, ‘무엇을 그만두어야 할까’에 대해서도 고민해야 한다. 삶은 선택과 결정의 연속이다. 회사 경영도 마찬가지다. ‘선택’이 곧 사장의 일이다. 회사 경영은 매사가 선택이며 사장은 기로에 서서 피할 길이 없다. 경영의 핵심은 선택이다. 선택은 ‘하나를 취하면 다른 것은 버려야 한다’라는 전제를 가지고 있다.
하나를 취하면 하나를 버리는 것이 당연한데도 많은 사장들이 미련을 버리지 못하고 계속 붙잡으려 한다. 애착 때문이다. 대부분의 손실은 그동안 투자한 것 혹은 본전을 생각하는 데서 발생한다. -----------P. 175
사장의 시간 관리가 회사를 살린다!
불황 속에서 살아남으려면 ‘시간 경영’을 배워라!
대한민국에서 사장으로 산다는 것,
불황 속에서도 잘나가는 회사를 만들기 위한 사장의 시간 관리법!
저출산, 고령화로 인구 감소의 위기에 처한 대한민국에 해마다 증가하는 인구가 있다. 바로 ‘사장’이다. 장기간의 불황에도 ‘사장님’ 소리를 듣는 사람은 해마다 증가하고 있다. ‘사장이 되면 돈을 많이 번다’라는 인식도 사라진 지 오래인데 왜 많은 사람들이 사장의 길을 선택하는 것일까.
자영업자와 근로자의 소득은 10여 년 사이에 판도가 바뀌었다. 2001년 근로자의 월평균 임금이 약 180만 원, 자영업자의 이익은 328만 원이었다. 2014년 현재, 근로자의 월평균 임금은 약 300만 원, 자영업자의 이익은 187만 원이다. 위 통계는 사장 인구가 늘어나는 것이 단순히 돈이 되는 쪽으로 몰리는 시장의 논리가 아니라 ‘그럼에도 불구하고’라는 전제가 깔린 절박한 선택임을 시사한다. 많은 이들이 불황을 예견하고도 먹고살기 위해 어쩔 수 없이 사장의 길을 선택한 것이다.
세상은 넓고 사장 소리를 듣는 사람은 차고 넘친다. 지금 같은 불경기에 호황을 예견하고 사업을 시작하는 사장은 없을 것이다. 어떻게든 성공하겠다는, 불황 속에서도 살아남아 보겠다는 절박함으로 사업에 뛰어든다. 시장을 지배하는 ‘빅 데이터’, ‘불황을 타지 않는 창업 아이템’, ‘성공한 회사 벤치마킹’ 이라는 비장의 무기를 들었지만, 사업은 뜻대로 풀리지 않고 사장이 되기 전이나 후나 삶은 여전히 고달프기만 하다.
한 회사를 대표하며 직원들을 거느린 사장이라면 사업의 지지부진함을 불황 탓으로만 돌려서는 안 될 것이다. 호황을 예견하고 시장에 뛰어들었는가, 대박을 예상하고 투자한 것인가, 아니다. 불황을 예견하고도 별다른 도리가 없어서 내린 선택이었다.
그렇다면 통제 범위 밖에 있는 경기의 흐름은 두고 문제의 본질로 돌아가자. 사업에 문제가 있다면 책임의 팔 할은 사장에게 있다. 매일같이 들들 볶는 직원도, 대금 지급을 미루는 거래처도, 1등만 기억하는 소비자도 아닌, 사장에게 있다. 바쁘다는 말을 입에 달고 살면서 차일피일 결재를 미루는 습관, 급한 일을 처리하느라 정작 중요한 일은 놓치는 우선순위의 부재, 형식에 집착한 나머지 일의 효율을 생각지 못하는 비효율적인 사고, 직원들의 무능함만 채찍질하고 보상은 할 줄 모르는 야박함 등은 사장 개인의 발전뿐만 아니라 회사의 비전과 사업의 성과를 방해한다.
한 사람이 변한다고 해서 세상이 변하지는 않는다. 그러나 주체가 사장이라면 사정은 달라진다. 사장이 변한다고 불경기가 호황이 되지는 않지만, 적어도 직원들의 삶과 회사는 변한다.
사장으로 살기 위해서는 회사의 주인이 되기 전에 먼저 자기 삶의 주인이 되어야 한다. 자기 삶의 주인이 된다는 것은 자기에게 주어진 시간을 계획과 의도대로 쓴다는 것이다. 다스릴 수 있는 것과 통제할 수 없는 것을 구분하면서 삶을 주체적으로 이끄는 것이다. 불황을 타개하기 위해 돈을 벌 것인가, 시간을 벌 것인가. 돈을 버는 사장과 시간을 버는 사장은 우선순위부터가 다르다. 돈을 버는 사장은 돈이 되는 정보를 모으는 데 시간을 다 쓴다. 시간을 버는 사장은 자신에게 주어진 시간을 어떻게 쓸 것인지 고민하며 과거를 바탕으로 현재와 미래를 계획한다. 돈을 버는 사장은 결코 시간을 버는 사장을 이길 수 없다.
사장의 시간 관리 능력에 따라 회사의 비전과 직원들의 삶의 지도가 달라진다. 바닥을 칠 기미가 보이지 않는 불황 속에서 건재하려면 사장의 시간이 변해야 한다. 생존만 할 것인지, 성장할 것인지는 ‘사장의 시간 관리’에 달려 있다.
불황 타개, ‘시간 관리’가 답이다!
다음은 100명의 사장 중 98명이 입버릇처럼 하는 말이다.
“경기가 너무 좋지 않아요.”
“불황도 이런 불황이 없습니다.”
98명이 회사의 어려움을 불황 탓으로 돌리는 순간에도 어떤 회사는 성장하고 있다. 성장하는 회사의 사장에게 특별한 비결은 없다. 주어진 시간을 충실히 사는 것 외에는. 사업의 어려움을 불황 탓으로만 돌리는 사장은 공부도 제대로 하지 않고 ‘시험 문제가 너무 어려워서’라며 궁색한 변명을 늘어놓는 학생과 다르지 않다. 그들에게는 성장의 기회도 발전의 가능성도 없다.
지금처럼 이례 없는 불황에서는 사장의 역할이 대단히 중요하다. 회사가 어렵다면 무엇 때문인지 원인을 찾고 방책을 구해야 한다. 그의 순간적인 판단과 의사 결정에 따라 회사의 운명, 직원들의 삶의 지도가 달라진다. 그것이 리더로서 사장이 견뎌야 할 왕관의 무게이다. 회사의 위기는 사장이 쓰고 있는 왕관의 무게를 실감하는 시간이다. 위기의 순간을 어떻게 보내느냐에 따라 회사의 미래가 달라진
사장이라면 수중의 돈보다 시간을 귀하게 여겨야 한다. 자신의 시간뿐만 아니라 직원, 회사의 전반적인 시간 관리에 책임감을 느껴야 한다. 회사 내에 끼치는 영향력만큼 사장이 두루 섭렵해야 하는 시간 관리의 범위는 넓다. 저자는 사장의 시간 관리를 사장 개인의 삶뿐만 아니라 직원들과 회사의 전반적인 시간 문화를 조명하며 폭넓게 기술하고 있다.
1부에는 시간 관리의 이해를 돕는 주요 개념들이 정리되어 있다. 시간은 누구에게나 공평하게 주어지는 자원이지만, 쓰임새는 사용자에 따라 제각각이다. 시간 관리에 영향을 주는 다양한 내·외적인 요인을 살펴보고 자신에게 맞는 관리법을 찾는 것이 중요하다.
2부에서는 사장의 시간 관리가 회사에 미치는 영향과 중요성을 설명한다. 회사의 주인이지만, 시간의 노예로 사는 이 땅의 사장들에게 경각심을 불러일으킨다. 그러면서도 그들의 팍팍한 일상과 여유의 부재에 공감하며 심심한 위로를 보내고 있다.
3부에는 성공한 사장들의 시간 관리법이 인물별로 정리되어 있다. 각 분야에서 거둔 성공만큼이나 노하우도 제각각인 인물들의 이야기는 시간 관리의 롤 모델이 되기에 충분하다. 빌 게이츠, 정주영, 워런 버핏 등 이들이 거둔 성공과 한 사회에 끼친 영향력은 실로 엄청나다. 그들은 하나같이 시간의 자린고비였으며 시간의 가치를 돈보다 귀하게 여겼다. 회사의 성장과 일의 성과를 내기 위해서 사장은 어떤 자세와 태도로 임해야 하는지 구체적인 사례를 통해 살펴볼 수 있다.
4부에서는 시간 관리의 핵심 요소와 회사의 시간에 대해 살펴본다. 특히 회사의 시간에 대해서는 회사가 맞이하게 되는 다양한 순간들을 시기별로 자세하게 기술하고 있다. 사업의 흥망성쇠에 대처하는 현실적인 조언과 깨달음, 이전의 선배들이 경험을 통해 몸소 깨달은 지혜가 고스란히 담겨 있다.
5부는 시간을 버는 기술에 대한 이야기이다. 사장에게 시간을 버는 기술은 돈을 버는 기술과 직결된다. 공사다망(公私多忙)한 사장에게 시간을 버는 기술이 없으면 몸과 마음이 바빠 자리에서 해야 할 일을 놓치게 된다. 효과적으로 일을 지시하는 방법부터 불필요한 일을 걸러내는 방법에 이르기까지 유용한 노하우들이 소개되어 있다.
6부에서는 회사와 직원들의 시간 문화를 개선하기 위해 사장이 해야 하는 일에 대해 다루고 있다. 특히 수직적인 문화, 사장의 권위적인 태도는 회사 분위기를 경직시킬 뿐만 아니라 일의 효율을 해친다. 업무의 효율을 방해하는 요소 제거에서부터 소리 없이 새어 나가는 시간을 활용하는 기술, 시간 낭비의 가장 고질인 회의 문화 개선 등을 시간 관리 전문가의 입장에서 세세하게 다루고 있다.
7부는 사장이 들여야 하는 습관과 버려야 하는 습관이 정리되어 있다. 관련 내용의 핵심 포인트를 사자성어로 되짚어 주기 때문에 기억에 용이하다.
사장들의 마음속에는 ‘언젠가’라는 이름의 복권이 한 장씩 있다. 포기하지 않고 하다 보면 ‘언젠가는 되겠지!’라는 믿음은 어둠 속에 비치는 한 줄기 빛과 같다. 희망은 오늘은 어렵지만, 내일은 나아지질 것이라 기대하게 한다.
저자는 사장들이 품는 내일의 희망에 대해 다음과 같이 조언한다.
"미래를 내다보며 웅대한 꿈을 꾸되 때로는 과거를 돌아보면서 잘못된 점을 깨닫고 주어진 현재에 충실하게 사는 것이 가장 바람직하다.”
사장이 품은 비전의 지도는 내일을 꿈꾸되, 오늘을 충실하게 계획하여 살 때 이루어진다. ‘언젠가’라는 막연한 시제를 ‘지금, 당장’으로 바꿀 때 회사는 불황의 막을 뚫고 성장한다.
작가정보
저자 유성은柳聖恩은 시간 관리 전문가. 국내 최초로 시간 관리 전문서인 《시간관리와 자아실현》(1988)을 출간한 이래 저술, 강연, 방송, 상담 등을 통하여 한국인의 시간 문화 향상을 위하여 노력해 오고 있다. 감리교신학대학교·대학원, 협성대학교 사회과학대학원을 졸업하였다. 월드비전 성남 사회복지관장, 월드비전 교육연수부장, 안산대학교 외래 교수, 수원지방법원 상담 위원 등을 역임하였다. 현재는 시간 관리 전문 강사 및 저술가, 인생 설계 코칭, 글쓰기 코칭, 마도노인대학 강사, 수영 평생교육원장으로 일하고 있다. 강의 경력은 삼성 CEO, 광운대학교 최고경영자 과정, 장성 아카데미, 정부 중앙청사, 강동구청, KBS 직원 연수, 한국은행임원 연수, 공군사관학교, 각 기업체 및 사회단체 직원 교육, 대학생 특강 등 1천여 회다.
대표 저서로는 《시간관리와 자아실현》, 《목표관리와 삶의 혁신》, 《시간 관리의 프로가 되려면》, 《시간에 쫓기는 아이, 시간을 창조하는 아이》, 《한국인이 꼭 알아야 할 행복습관》, 《성공하는 사람들의 시간관리 습관》 등 41권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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