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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을 기억하는 슬픈 버릇이 있다

이용임 지음
서랍의날씨

2014년 06월 26일 출간

종이책 : 2014년 06월 27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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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 정보 ePUB (0.41MB)
ECN 0111-2019-000-000399928
쪽수 192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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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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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른을 건너는 외롭고도 사랑스러운 단상들
시인 이용임의 첫 번째 감성 에세이『당신을 기억하는 슬픈 버릇이 있다』. 2007년 [한국일보] 신춘문예에서 ‘상투성을 훌쩍 벗어난 독특함으로 미정형이긴 하지만 새로운 가능성을 내장하고 있다’는 호평을 받으며 등단한 이용임 시인의 첫 산문집이다. 오랫동안 IT 관련 직장인으로 근무하고 있는, 시인으로서는 독특한 이력에서 나오는 삶에 대한 성찰과 시인 특유의 감수성이 묻어나는 글들을 모았다. 시인 특유의 세심하고 여린 감수성은 우리의 마음을 따뜻하게 하며, 직장인의 애환을 풀어놓아 공감을 더했다. 익숙하다가도 문득문득 낯설어지는 세상을 시인만의 언어로 풀어나간다.
월요일의 가방
화요일의 스카프
수요일의 물 한잔
목요일의 우산
금요일의 장갑
토요일의 구두
일요일의 안경

“그 길고 마른 먼지 창궐한 시간 동안 내가 은밀히 공모한 문장들, 들켜서는 안 될 목마름을 가진 자들과의 비밀스런 산책, 세계의 갈비뼈에 새겨 놓은 이름들을 당신께 보낸다. 내가 사랑한 당신, 내가 그리워한 당신, 얼굴도 모르는 당신, 체취도 아련한 당신, 내가 서성거리며 다만 바라보았던 당신, 당신들. 당신을 향한 나의 기록을, 봄날의 나비를 따라오시라.”

“당신은 내가 아주 조금이라도 생각이 날까, 그럴까.
당신의 이름은 당신이고,
그건 내 영혼과 마음속에서만 유효한 이름.
내면의 울타리를 건너 햇빛 속으로 나오면 나는 쓸쓸한 타인.
조용히 손을 맞잡고 긴 복도를 다시 돌아 나가는 그림자의 단편.
아주 짧지만 자꾸 읽게 되는 문장처럼 내가 나를 읽는 슬픈 시간.”

“울음만이 유일한 힘이라면 외로운 밤마다 복근을 단련해야 하리라. 운동을 하면서 알게 되었다. 뼈가 가벼운 종족일수록 배는 단단해야 한다는 걸. 울음이 제멋대로 흘러나와 세상을 맑은 홍수로 뒤덮지 않도록 나 자신을 오로지 강한 둑으로 단련해야 한다는 걸.”

“어쩌면 나는 사랑이 아니라 그리움을 만지작거렸는지도 모른다. 봄비가 자욱하게 내리던 어느 퇴근길, 고가를 지나는 버스 안에서 나는 흐린 창밖으로 간판마다 당신의 이름을 찾아내곤 했다. 답장 없을 문자를 보내곤 했다.”

“피로가 지나쳐서 과로를 넘어설 때, 녹초가 된 목요일의 퇴근길 버스 유리창에 비친 내 유령이 그렇다. 뼈까지 투명하게 들여다보이는 내가 어떠한 여유도 부릴 수 없는 앙상한 가시를 닮은 일상을 통과하느라 표정을 없앤다. 아아, 그건 왠지 맑다. 허무하게도.”

“생은 아마도 길고 지루할 것이다.
그때 손을 내밀면 맞잡을 손이 있어 다행이다.
당신의 하늘과 나의 하늘이 몸을 섞어 같은 색인 것이 다행이다.”

“사랑을 할 때마다 말이 아득해졌다.
혀를 고르고 말을 만지작거리며 내가 아득해졌다.
숨어서 울고 당신 앞에서 웃는다.”

시인 이용임의 첫 번째 감성 에세이!

직장인으로, 시인으로,
무엇보다 누군가를 그리워하는 여자로
서른을 건너는 외롭고도 사랑스러운 기록들…….


2007년 [한국일보] 신춘문예에서 ‘상투성을 훌쩍 벗어난 독특함으로 미정형이긴 하지만 새로운 가능성을 내장하고 있다’는 호평을 받으며 등단한 이용임 시인이 첫 산문집을 내놓았다. 오랫동안 IT 관련 직장인으로 근무하고 있는, 시인으로서는 독특한 이력에서 나오는 삶에 대한 성찰과 시인 특유의 감수성이 묻어나는 글들을 모았다. 시인은 다음과 같이 말한다.

“나의 비밀을 받아들여 주지 않는 세계의 가장자리에서 세계를 읽으며 청춘을 보냈다. 아니, 청춘이라는 시간이 인생에 따로 있을까. 다만 숲이 바다가 되고 다시 사막이 되는 어떤 시기. 그 길고 마른 먼지 창궐한 시간 동안 내가 은밀히 공모한 문장들, 들켜서는 안 될 목마름을 가진 자들과의 비밀스런 산책, 세계의 갈비뼈에 새겨 놓은 이름들을 당신께 보낸다.”

이용임 시인은 자신이 운영하는 블로그에 다른 시인들의 시 작품을 소개하면서 그에 맞는 단상을 올리곤 했다. 블로그에 올랐던 글들을 모아 다시 수정, 보완하여 책으로 묶은 것이다. 차근차근 글들을 읽어 보면 시인 특유의 세심하고 여린 감수성이 독자의 가슴을 따뜻하게 적신다. 직장인이 흔히 겪는 애환을 특유의 감성으로 풀어 놓는가 하면, 익숙하다가도 문득문득 낯설어지는 세상을 시인만의 언어로 읽어 나가기도 한다.
《당신을 기억하는 슬픈 버릇이 있다》를 지지하는 기본적인 정서는 그리움, 슬픔, 외로움인데, 자칫 구질구질하거나 한없이 가라앉아 거북해지는 지점을 넘어서지는 않는다. 무턱대고 울지 않으며, 반복해서 호소하지 않는다. 시인은 자신의 정서를 충분히 내면에서 숙성시키고 있으며, 동시에 과거에 얽매이기보다 한 발을 더 내딛어 새로운 세계로 나아가려는 태도를 취하고 있다.

“어쩌면 나는 사랑이 아니라 그리움을 만지작거렸는지도 모른다. 봄비가 자욱하게 내리던 어느 퇴근길, 고가를 지나는 버스 안에서 나는 흐린 창밖으로 간판마다 당신의 이름을 찾아내곤 했다. 답장 없을 문자를 보내곤 했다.”

시인은 ‘사랑의 보답은 그리움’이라고 말한다. 그리움을 만지며 퇴근하는 길에서 시인은 ‘당신’의 이름을 간판에서 찾아낸다. 도처에 있는 당신을 도처마다 만난다. 그러면서 자신의 ‘좁은 세계가 당신들로 포화상태’인지 모른다고 말한다. ‘모른다’는 말은 역설적으로 당신들로 가득 차 있다는 확신이다. 비록 ‘폭풍 같은 사랑을 지나 이제 마르고 지친 몸’이라고 고백하지만, 시인은 다음과 같이 새로운 세계로의 전복을 기대하고 있기 때문이다.

“다시 당신을 만난다면 이 차가운 하늘에 금이 가고 어지러운 꽃이 필까.”

시인의 말대로 봄날의 나비처럼 이용임이 지나온 시간, 읽어낸 세계를 만나는 즐거운 산책을 떠나 보자.

[추천의 글]
용임이를 나는 ‘완두공주’라 부른다. 수십 장의 솜이불 맨 아래에 깔린 완두콩 때문에 등이 배겨 잠을 못잔 공주. 그만큼 예민해서 진짜 공주가 된 공주. 완두공주 용임이는 시인이기 이전에 엄청난 독서가이고, 엄청난 독서가이기 이전에 유능한 사무원이기도 하다. 텅 빈 사무실에 앉아 “사람들이 사라지고 그들이 미처 챙기지 못한 비밀들이 유령처럼 증발하는 모습을 인사도 없이 바라보는 것”을 사랑하는 공주님. “시계는 1시를 알리고 훈훈한 김치찌개 냄새를 풍기며 모두가 돌아오는” “마르고 춥고 환한 공간”에서 이 많은 시집을 읽고 독후감을 써온 공주님. “이제 나는 어떤 나이에도 감탄하지 않는다. 모든 나이가, 아니 모든 사람들이 내겐 너무도, 위대해 보인다”는 고백을 아껴 두기 위하여 매일매일 이 비망록을 적어 갔을 공주님. 과연 공주님답게 섬세하기 이를 데 없는 시구들을 다소곳이 추려 놓았다. 가시는 발라내고 살점만을 밥숟갈에 얹어 주는 연인을 만난 듯 나는 기꺼이 이 책을 맛있게 시식했다. 공주님의 식성이 못내 그윽해서 내 마음이 다 정갈해졌다.
- 시인 김소연

작가정보

저자(글) 이용임

저자 이용임은 바다의 도시에서 태어나 목련과 라일락이 아름다운 정원에서 자라다. 바람만 마시면 기침을 하고 열이 오르는 허약 체질이라 자연스럽게 집 안에 갇혀서 책만 보는 지루한 어린 시절을 보냈다. 사람보다 활자가 반가운 비뚤어진 태도는 이때부터 시작되었다. 팔다리는 우람하지만 쓸데없이 눈만 큰 탓인지 꽃잎만 떨어져도 눈물을 뚝뚝 흘리는, 지나치게 감성적인 사춘기를 이십대 후반까지 겪느라 마음이 바빠서 일찍 늙었다. 딸이 노처녀로 살게 되리라는 걸 직감하시고 혼자 버틸 수 있는 경제력을 강조하신 어머님 덕분에 공학을 전공했다. IT 강국이라는 대한민국에서 이런저런 회사를 전전하며 밥벌이는 곧잘 했지만, 사는 게 이렇게 여름 폭우 속을 우산 없이 걷는 기분이란 것이 믿어지지 않아서 시를 쓰기 시작했다. 폭풍 야근의 후유증 속에 심야 버스를 타고 지나온 밤의 풍경을 기록하며 한 줄의 텍스트에 몰입하느라 사랑 몇 번이 지나가는지도 모르고 서른을 넘겼다. (도대체 언제?) 일하느라 허리가 부러져 몇 달을 누워 지내기도 하고, 살인적으로 오르는 밥값이 아까워 새벽에 일어나 도시락을 싸면서 젖은 머리카락 말리다 보니 어느새 십 년 차 직장인. 사무실에 가면 여자론 최고참으로, 고향집에 가면 철딱서니 없는 딸로, 친구들 사이에선 게으르고 대책 없는 골칫덩어리로 꿋꿋하게 삼십대의 어느 날을 막 지나가고 있다. 밤마다 빈방의 사방 벽에 대고 “눈물을 흘릴 수 있는 날들이 차라리 반갑다”라고 안구 건조증을 하소연하느라 여전히 마음이 바쁘고 일찍 늙는다. 사수자리. O형. 진격의 주름, 주름, 주름.

* 시집 《안개주의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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