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 생활 사용 설명서

오세성 , 박대연 , 김창훈 , 이송현 지음

팬덤북스 2013년 11월 26일 출간 종이책 : 2013년 11월 18일 출간

작품소개

책소개

대학생 기자단 출신 선배가 들려주는 대학 생활 100배 즐기기!

대학에 첫발을 내딛는 새내기를 위한『대학 생활 사용 설명서』. 경기도 대학생 기자단 출신 선배인 4명의 저자가 대학생을 위한 매뉴얼이 없어서 무엇이든 스스로 찾아봐야만 했던 새내기 시절의 기억을 떠올리며, 예비 대학생들이 나아가야 할 방향과 생생한 대학 생활 정보를 정리한 책이다.

경기도 대학생 기자단으로 활동하면서 대학생들과 호흡하고 소통하며 느꼈던 저자들의 애환이 고스란히 담겨있다. 개강 준비부터 대학 생활, 군 생활 마치기, A+를 위한 학업 관리하기, 인맥 넓히기, 사회 진출까지 갖추어야 할 요건들을 구체적으로 제시하여, 신입생들이 대학 생활에서 마주치는 수많은 선택의 기로에서 최선의 선택을 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목차

프롤로그_ 낯선 공간에 던져지다

Chapter 1. 개강 준비하기

대학 합격 후, 어떻게 하면 시간을 알차게 보낼 수 있을까?
미리 배워 두면 유익한 컴퓨터 프로그램
화장 초보들을 위한 화장품 설명서
등록금은 언제 어디서 납부할까?
오티는 꼭 가야 할까?
오티에서 어떻게 행동해야 잘했다고 소문이 날까?
입학식부터 수강 신청까지
학교는 어디서 다녀야 할까?
나만의 공간, 자취방 구하기

Chapter 2. 대학 생활 시작하기

유용한 교내 정보 알아보기
교재는 어디서 어떻게 구입할까?
부모님께 용돈을 받아야 할까?
대학생, 아르바이트는 의무?
학교 커뮤니티 이용하기
동아리, 학생회, 학회 둘러보기
과 잠바 & 동아리 잠바 활용법
대학교 축제 기간에는 뭐하고 놀까?
캠퍼스 커플이 되면 어떤 점이 좋을까?
당당한 아싸로 살아남기
이상과 현실의 괴리감, 빈부 격차
학자금 지원 & 대출받기
적금으로 목돈 만들기
휴학을 고려한다면?
알찬 방학 보내기

Chapter 3. 군 생활 무사히 마치기

군대는 언제 어떻게 갈까?
장교로 군 복무하기
군 휴학 & 복학하기
입대하는 남자 친구, 기다려야 할까?
군화와 고무신 끝까지 유지하기
군 생활 최대의 적

Chapter 4. A+를 위한 학업 관리하기

다양한 전공 분류하기
효율적으로 시간을 관리하는 법
학점, 그게 뭐죠?
어떤 강의를 듣는 게 유리할까?
강의를 들을 때 사용하면 좋은 아이템
공짜로 강의 듣기
조별 과제 어떻게 해야 할까?
공강 시간 유용하게 쓰기
평상시 공부의 중요성
대학 시험은 어떤 식으로 볼까?
성적 정정 문의하기
계절 학기 제대로 활용하기
전과 & 편입 시도하기

Chapter 5. 인맥 넓히기

선배와 친해지는 법
후배와 친해지는 법
교수님 및 교직원과 잘 지내기
고등학교 때 사귄 연인, 계속 만날 수 있을까?
썸씽, 이때를 노려라
데이트 비용과 스킨십 문제에서 지켜야 할 점
술자리 필수 예절
술자리에서 현명하게 행동하기
술은 어떻게 마셔야 잘 마시는 걸까?
술자리 게임 섭렵하기

Chapter 6. 사회로 나아가기

인맥 관리 vs. 학점 관리
스펙 쌓기 열풍. 왜?
진로 탐색을 위한 프로그램
어학연수 떠나기
조기 졸업 vs. 졸업 유예
대학원에 진학하기
해외 유학은 어떨까?
공무원 시험을 준비해 볼까?

책 속으로

오티에는 친구만 있는 것이 아님을 기억하자. 우리나라는 선후배 관계가 엄격한 편이다. 자유로운 분위기에 휩쓸려 모두가 친구라고 생각하면 위험하다. 잘해 주고 편해 보이는 선배일수록 더욱 예의를 갖춰 대해야 한다. 무례하게 굴었다가 나쁜 소문이 날 수도 있다. 특히 재수생이나 N수생의 경우 실수를 범할 때가 많다. 대학에서는 학번이 나이를 대체하기에 나이가 같더라도 선배 대우를 해 주어야 한다. 어느 정도 친해진 후에 동갑인 선배가 친구하자고 제의하면 그때 편하게 대해도 늦지 않다. _‘오티에서 어떻게 행동해야 잘했다고 소문이 날까?’ 중에서

어렵더라도 자신의 힘으로 학교를 다니겠다는 사람과 학생으로서 학업에 충실하고 싶다는 사람에게 옳고 그름을 따져 물을 수는 없다. 성향, 집안의 재정 상태, 부모님의 의사에 따라 선택은 얼마든지 달라질 수 있다. 다만, 적어도 첫 학기는 부모님의 지원을 받기를 권한다. 처음 시작하는 대학 생활에 모든 것이 서툴기 마련이다. 학업과 일을 병행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추었다고 기대하기 힘들다. 첫 학기만큼은 부모님의 지원을 받아 대학 생활에 적응하는 시간을 갖는 것이 이상적이다. _‘부모님께 용돈을 받아야 할까?’ 중에서

군대를 빠르게 가는 것만이 정답은 아니다. 대학생은 학제에 따라 입대가 유예된다. 입대를 유예하고 부사관, 학사 장교 등으로 복무하는 것도 방법이다. 종잣돈을 모아 전역할 수도 있고, 병사로서 고달픈 복무를 하지 않아도 된다는 이점이 있다. 단, 병사보다 긴 복무 기간과 높은 경쟁률은 감수해야 한다. 취업 시장에서 30~31세를 대졸 취업자의 마지노선으로 여기는 점을 감안한다면, 전역 후 서른에 가까운 나이가 된다는 점도 문제다. 군대를 직장 삼아 장기 복무를 신청하거나, 전역 후 기업체의 장교로 지원하는 방안을 모색할 필요가 있다.
_‘군대는 언제 어떻게 갈까?’ 중에서

공부한 지식을 완전히 내 것으로 만들기 위해서는 배운 내용을 실제로 적용할 수 있어야 한다. 짬을 내서 연습 문제를 풀어 본다거나, 배운 내용을 나만의 방식으로 노트에 정리해 보자. 주교재와 부교재, 여러 참고 논문들, 강의 녹음 파일을 활용해서 나만의 정리 노트를 만들면 내용을 이해하기 수월하다. 그럴 때 친한 친구와 함께하면 효과는 배가된다. 친구에게 내가 공부한 내용을 설명해 주다 보면, 진짜 공부가 무엇인지 깨달을 수 있다. 추상적인 개념을 구체적인 언어로 표현하면 흐릿했던 개념은 명확해지고, 잘못 이해했던 내용도 바로잡힌다.
_‘평상시 공부의 중요성’ 중에서

무턱대고 스펙을 쌓기 전에 먼 훗날 어떤 일을 하면서 어떻게 살 것인지 밑그림을 그려 보자. 특히 젊은 시절에는 열정은 있으나 방향을 잡지 못하고는 한다. 그럴 때 가까운 선배 혹은 부모님, 교수님 등 세상을 많이 살아오신 분들의 조언을 들어 본다. 다양한 조언을 통해 진로를 그려 본 후 어떤 스펙을 쌓을지 결정해도 늦지 않다. 확고한 목표 의식과 나만의 이야기가 있을 때 스펙은 비로소 빛을 발한다. _‘스펙 쌓기 열풍. 왜?’ 중에서

출판사 서평

학점 * 연애 * 군대 * 인맥 * 취업

대학생 기자단 출신 선배가 들려주는,
신입생이라면 누구나 꼭 알아야 할
대학 생활의 모든 것!

캠퍼스의 낭만은 어디로?
스펙 쌓기와 아르바이트에 매달리는 대학가

대학 신입생이라는 말만 들어도 마음이 설렌다. 대학 입시를 준비하느라 누리지 못했던 자유를 드디어 만끽할 수 있다는 사실에 즐거운 비명이 흘러나온다. 그런데 요즘 신입생들은 마냥 즐겁지만은 않은 듯하다. 설렘을 느끼는 것도 잠시, 1학년 때부터 스펙을 쌓아 놓아야 원하는 데 취업할 수 있다는 말에 대학 생활을 즐길 여유가 없다. 성적을 후하게 받게 위해 ‘수강 전쟁’을 치르고, 자격증이나 공인 외국어 시험에 대비하느라 바쁘다. 공모전, 대외 활동, 어학연수, 인턴 등 이른바 취업에 도움이 되는 스펙을 쌓기 위해 온 신경을 쏟는다. 휴학은 물론 재학생이라는 메리트를 갖기 위해 졸업 유예도 마다하지 않는다.
그뿐이 아니다. 한 한기에 적게는 7~800만 원부터 많게는 1~2,000만 원을 등록금으로 내느라 아르바이트는 이제 선택이 아닌 필수 사항이 되었다. 자취 및 하숙으로 생활비까지 충당해야 한다면 학자금 대출도 고려해야 한다. 성적 장학금을 받으면 한결 나으련만 성적을 잘 받기가 어디 말처럼 그리 쉬운가?! 상황이 이렇다 보니 ‘캠퍼스의 낭만’은 남의 얘기가 되어 버린 지 오래다. 대학생만이 누릴 수 있는 소중한 경험을 하지 못해서 아쉬워도 어쩔 도리가 없다.
현실은 고달플지라도 대학생들은 캠퍼스 커플이 되어 뜨거운 연애도 하고 싶고, 방학이 되면 해외로 배낭여행도 떠나고 싶다. 자체 휴강하고 술 한 잔 기울이며 선후배들과 도란도란 얘기도 나누고 싶다. 학회나 소모임에 가입하여 취업 공부를 하는 것도 좋지만, 인생 공부부터 먼저 해야 하는 것은 아닌지 의문도 든다. 결국 학점, 연애, 인맥, 취업 등 어느 하나 놓치고 싶지 않다는 욕심에 신입생 때부터 다람쥐 쳇바퀴 돌듯 힘겨운 나날을 보내게 된다.

경기도 대학생 기자단 출신 선배가 알려 주는 생생한 대학 생활 정보

대학 합격 후 본격적인 대학 생활을 시작하기에 앞서 신입생들은 궁금증이 물밀듯이 밀려온다. 소소하게는 오티를 갈지 말지 결정하는 문제부터 후회 없는 대학 생활을 보내려면 무엇을 준비해야 하는가 하는 진지한 고민까지 알고 싶은 것들이 한두 가지가 아니다. 대학 생활을 마음껏 즐기고 싶은 열의는 가득한데, 그 방법을 몰라 막막하기 그지없다. 선배들에게 물어봐도 속 시원한 답을 들을 수 없어 답답하긴 마찬가지다. 설상가상 극심한 취업난으로 선배들은 스펙을 쌓는 데 급급하다. 후배들을 세심하게 챙겨 줄 여력이 없는 것이다.
도대체 대학 신입생들은 어디서 정보를 얻어야 할까? 궁금증을 해소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이 책을 쓴 4명의 저자는 대학생을 위한 매뉴얼이 없어서 무엇이든 스스로 찾아봐야만 했던 새내기 시절의 기억을 떠올리며, 신입생들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구체적으로 제시해 주고 있다. 신입생으로서 대학에 첫발을 내딛는 순간부터 사회로 진출할 때까지, 갖추어야 할 요건들을 친절히 안내한다. 더불어 경기도 대학생 기자단으로 활동하면서 대학생들과 호흡하고 소통하며 느꼈던 경험을 바탕으로 대학생이라면 누구나 공감할 만한 내용을 전한다. 저자들은 신입생들이 대학 생활에서 마주치는 수많은 선택의 기로에서 정보의 부족으로 최선의 결정을 내리지 못하는 일이 없도록 당부한다.

대학 생활 이것만 알면 문제없다!
학점·연애·군대·인맥·취업
어느 하나 놓치고 싶지 않은 신입생을 위한 대학 생활 가이드북

·Chapter 1. 개강 준비하기
성공적인 대학 생활을 보내려면 만반의 준비를 갖춰야 한다. ‘대학 합격 후 어떻게 하면 시간을 알차게 보낼 수 있을까?’ ‘오티는 꼭 가야만 할까?’ ‘자취방을 구할 때 특별히 조심해야 할 점은?’ 등 대학 생활을 시작하는 신입생들이 궁금해할 만한 내용을 다양한 사례를 들어 답해 준다. 대학생이 된 이상 모든 것을 혼자서 헤쳐 나가겠다고 자신만만하게 외치기 전에 구체적으로 무엇을 준비해야 하는지 하나하나 짚고 넘어가 보자.

·Chapter 2. 대학 생활 시작하기
1학년 1학기는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 첫 단추를 잘못 끼우면 험난한 대학 생활을 보내야 하기 때문이다. 처음이라는 핑계를 내세워 어리바리하게 굴었다가는 한 학기가 눈 깜짝할 새 지나가 있을 가능성이 높다. 대학 생활을 제대로 즐기려면 어떤 동아리를 가입하면 좋은지, 캠퍼스 커플이 되기 위해서 주의해야 할 점은 무엇인지, 방학을 알차게 보내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지 등 빠삭하게 꿰고 있어야 한다. 지피지기면 백전백승이다.

·Chapter 3. 군 생활 무사히 마치기
아무 생각 없이 지내다가 남들이 군대를 간다고 하니 그제야 자신의 군 생활을 떠올리는 안타까운 사례가 많다. 흔히들 군대를 ‘끌려간다’는 개념으로 간주한다. 징병제 국가에서 병역은 의무이긴 하지만, 다행히 우리에게는 병역의 선택권이 있다. 지원이 가능한 부대를 알아보고, 힘든 군 생활을 무사히 끝마치기 위한 노하우를 살펴본다. 더불어 군인 남자 친구를 둔 고무신들의 고충도 들어 본다.

·Chapter 4. A+를 위한 학업 관리하기
지난한 수능 공부를 끝내고 대학에 입학했다는 기쁨에 지겨운 공부와는 잠시 등을 돌리려는 신입생들이 있다. 하지만, 대학에서 해야 할 공부의 양은 중·고등학교 때보다 훨씬 많고, 그 깊이는 차원을 달리한다. F를 받고 후회의 눈물을 흘리는 불상사가 일어나지 않도록 효율적으로 시간을 관리하는 법부터 시험에서 높은 점수를 받으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지 등 평상시 공부법을 배워 본다.

·Chapter 5. 인맥 넓히기
살아가는 데 좋은 선후배를 만나는 것만큼 중요한 일도 없다. 학교 앞 어느 음식점이 맛있는지 같은 사소한 사안에서부터 취업할 때 갖춰야 할 요건과 같은 중대한 사안까지 많은 조언을 얻을 수 있기 때문이다. 문제는 좋은 선후배는 대학에 들어가기만 한다고 해서 저절로 생기지 않는다. 노력을 쏟아야 한다. 대학에서 만나는 사람들과 친분을 쌓으려면 어떻게 행동해야 하는지 여러 가지 에피소드를 통해 설명한다.

·Chapter 6. 사회로 나아가기
요즘 같은 취업난에 스펙 하나 쌓지 않고 졸업하는 대학생은 찾아보기 힘들다. 스펙은 자신의 능력(?)을 나타내 주는 일종의 객관적 지표이다. 학점, 어학연수, 자격증 등 스펙을 쌓으려면 어떤 식으로 공부해야 하는지 기술을 알려 준다. 또한 대학원에 진학할지, 공무원 시험을 볼지 진로를 결정하지 못하는 학생들을 위해 유용한 정보를 제공한다. 대학 생활뿐 아니라 사회생활 준비까지 단단히 해 둔다면 무난하게 사회로 진입할 수 있다

작가정보

저자(글) 오세성

저자 오세성은 고려대학교에서 사회학과 철학을 전공했다. 2012년 경기도 대학생 기자단 4기에서 교통분과 분과장을 지냈으며, 현재 경기도 대학생 기자단 5기 멘토링을 맡고 있다.

저자(글) 박대연

저자 박대연은 한국외국어대학교에서 언어인지과학을 전공했다. 경기도 대학생 기자단 4기 단장과 SNS 담당을 맡았다. 한국외국어대학교 온라인 홍보대사 사이버홍보단(HUFSon)의 초대회장으로, 홍보단 운영과 함께 SNS 분야를 총괄했다.

저자(글) 김창훈

저자 김창훈은 아주대학교에서 교통시스템공학을 전공했다. 경기도 대학생 기자단 4기 교통분과에서 자신의 전공을 살려 외곽순환도로 환승정류소 등 경기도의 교통문제를 취재했다.

저자(글) 이송현

저자 이송현은 중앙대학교에서 신문방송학을 전공하고 있다. 경기도 대학생 기자단 4기 교통분과에서 활동했으며 보건복지부, 한국장학재단, 한국거래소 등 다양한 기관에서 대외 활동 경험을 쌓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