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머니, 우리 할머니
2021년 11월 29일 출간
국내도서 : 2020년 12월 05일 출간
- eBook 상품 정보
- 파일 정보 ePUB (394.02MB)
- ISBN 978899475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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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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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와 같은 이웃, 가족, 또는 스스로의 모습을 찾아내 주길 바랍니다.”
“혼자보다는 둘이, 둘보다는 여럿이 모여 기억하고 싶습니다.
우리가 당신을 함께 기억합니다. 기억되는 것은 사라지지 않습니다.”
1부 증언
세상에서 가장 용기 있는 고백
평화 운동가이자 인권 운동가로
언니야, 이제 집에 가자
흰 손수건에 남긴 소녀들의 이름
전쟁이 끝나도 악몽은 계속되고
나는 ‘위안부’가 아닙니다
2부 기억
노래가 있는 곳에 웃음이 있거든
고향을 향하여, 남쪽을 향하여
아리랑, 도라지, 어머니…
늘 곁에 있겠습니다
바다를 좋아하시던 할머니
아름답고 강인하고 멋지고
지하철을 타고 가는 할머니
아주 특별한 시구와 시타
마음이 아름다운 사람들
오래오래 기억하겠습니다
3부 동행
고작 80년 전의 기억
혼자라고 생각하지 말아요
꼭 하고 싶은 말이 있다
어느 일본인 활동가 이야기
기림일, 함께하기 위한 시간
우리 할머니를 기억합니다
에필로그 - 기억하기 위한 작은 몸짓
‘위안부’ 피해 할머니 이야기를 다룬 책들
蜘?안고 살아가는 ‘우리 할머니’들을 위한 작은 위로라 여기며 기록을 이어나갔다. 그렇게 할머니들의 용기있는 행보와 평범한 일상을 그리는 작업은 1년여 동안 계속됐다.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를 기억하고 일본의 진정한 반성과 사죄를 이끌어 내기 위해 평화로에서 이어진 ‘수요시위’가 내년(2021)이면 30주년을 맞는다. 피해 할머니, 활동가뿐 아니라 수많은 시민들이 함께해온 이 인권 운동은 단일 집회로는 세계 최장 기간 시위를 이어가고 있다. 그러나 할머니들이 연로해 가고 점차 세상을 떠나고 계신 지금, 우리는 어떤 태도와 방법으로 이 전쟁 피해 역사를 기억하고 그 희생의 뜻을 이어갈 수 있을까. 저자는 그분들을 잊지 않기 위해 기록하며 함께 기억하자고 말한다. 친숙하고 아름답게 표현된 할머니들의 모습을 통해 그분들과 우리 사이의 물리적, 시간적, 감정적 거리가 좁혀지기를 희망한다. 때로 한 개인의 기억이, 용기가, 행동이, 역사가 되기도 한다. 할머니들의 기억과 용기가 역사가 되었듯, 우리가 함께 기억하면 역사는 사라지지 않을 것이다.
어떻게 불러도 마땅하지 않은 이름, ‘정신대’ ‘위안부’ ‘성노예’ ‘피해자’
“내가 왜 ‘위안부’입니까? 나는 ‘위안부’가 아닙니다!” - 이옥선 할머니
일본군 ‘위안부’는 일본 제국주의 점령기에 일본에 의해 군부대 위안소로 끌려가 성노예 생활을 강요당한 여성을 지칭하는 용어이다. 지금 우리나라에서는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라는 용어를 사용한다. 그러나 가해자 입장에서, 일본군이 자신들의 만행을 숨기기 위해 만들어낸 이 용어는 역사의 진실을 왜곡하고 피해 생존자들에게 심한 모멸감과 상처를 줌에도 불구하고 당시 일본의 역사 기록에 남아 있다는 이유로 할머니들을 부르는 용어로 사용되어왔다. 피해자들을 지원하기 위해 우리 정부가 제정한 법에도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라는 용어를 사용하고 있다. ‘위안부’라는 단어에 작은따옴표를 붙여 쓰는 것은 일본군이 사용했던 ‘위안부’라는 단어에 동의하지 않는다는 의미이기도 하다.
UN 등 국제사회에서는 군 성노예(military sex slavery)와 일본군 성노예제도(military sexual slavery by Japan)라는 용어를 주로 사용한다. 그러나 그 어떤 단어도, 불편하고 마땅하지 않은 용어이다. 공공연하게 불리지만 적절하지 않은 용어. 일제강점기 일본군에게
작가정보
저자(글) 한성원
저자 : 한성원
사람들의 삶의 모습을 관찰하고 그리는 것을 좋아합니다. 사람과 그림, 음악이 어우러지는 공감각적 작업과 그림을 통해 자신의 가치와 관심사를 찾아가는 대화를 좋아하며, 학생들과의 만남 속에서 함께 성장해 가는 일에 보람을 느낍니다. 서울대학교에서 서양화를, 서울시립대학교 디자인전문대학원에서 일러스트레이션을 전공했습니다.
책과 공연, 광고 영상에 쓰이는 그림을 주로 그려 왔습니다. 2019년 네이버 상반기 창작 지원 프로젝트에 당선되어 전쟁으로 피해를 입은 할머니들의 이야기를 그림에 담아 정기 연재했으며, 2020년에는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를 기억하기 위한 〈함께 기억 프로젝트〉(서울시 주최)를 기획하여 진행했습니다. 그림책 《자동차》와 《딸기 별이》에 그림을 그렸습니다.
“아픈 역사와 관련된 현재의 모습을 그림으로 기록하는 행위는 오늘을 살아가는 그림 작가의 본능이자 책임이라고 여깁니다. 앞으로도 아름답고 편안하게 다가가는 작업으로 다양한 삶의 모습을 관찰하고 표현하고자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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