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인지
2018년 02월 01일 출간
국내도서 : 2018년 01월 25일 출간
- eBook 상품 정보
- 파일 정보 ePUB (27.43MB)
- ISBN 9788994747880
- 쪽수 368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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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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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體 _ 참된 지혜로 나아가는 첫 번째 관문
“몸을 움직여 체득한 것은 절대 잊히지 않는다!”
1. 주관적 체험이 객관적 경험보다 힘이 세다
‘체험’과 ‘체념’: 한계 앞에 체념하지 말고 불가능에 도전하라
2. 생각의 ‘발로’는 ‘발로’부터 시작된다
‘접속 경험’보다 ‘접촉 경험’을 가져라
3. 제대로 힘들어야 힘들어간다
내려가야 올라올 수 있다 ? 오르락 내리락의 묘미
4. 굶주려야 몸부림칠 수 있다
몸부림의 목적 ? 사무쳐 몸부림칠 만큼 그리운 것
5. ‘즉시’ 읽지 않으면 ‘다시’ 읽기 어렵다
미루기 왕의 두 친구: 다음, 다다음과 다시, 또다시
6. 남다른 ‘시작’을 해야 남다른 ‘시금석’을 마련한다
시작과 시련 ? 시작이 두렵다면 시작하지 마라
?성취했을 때 또 다른 시작이 시작된다
7. ‘반복’은 어느 순간 위대한 ‘반전’을 일으킨다
매일 반복하는 일이 내 미래를 만든다
8. ‘모두’ 하자고 해놓고 ‘아무도’ 하지 않았을 때
생기는 일
링겔만 효과, 우리의 씁쓸한 초상 ? 3이 두 개 모이면 33해진다
9. 서칭만으로 서핑할 수 없다
검색에 의존하면 검증 능력이 없어진다
10. 르네상스맨 다빈치가 맥가이버를 찾아간 까닭은
모범생과 모험생
11. 당신의 미래는 고진감래인가, 고진통래인가
지금 행복해야 나중에도 행복할 수 있다
12. 쓰지 않으면 쓰러진다
‘대작’도 ‘다작’에서 나온다
13. 인생을 확실히 망치는 열 가지 비결, 대공개!
14. 때dirt와 때timing의 관계: 사람은 다 때가 있는 법이다
데이비드 오길비 이야기
15. 시계와 나침반의 대화: 인생이라는 사막을 건널 때 필요한 것
극한의 ‘사막’에서 새로운 ‘사유’가 시작된다
16. 꿈을 깨야 꿈을 꿀 수 있다!
꿈과 행복: 꿈이 없어서 행복하다 ? 꿈으로 가는 5대 열사
17. 사상思想은 연상聯想이다
삶이 곧 앎이고 앎이 곧 삶이다
18. ‘산물’이 없으면 ‘부산물’도 없다
19. ‘빠듯한’ 하루와 ‘뿌듯한’ 하루
일단 시작해야 한다
인仁 _ 참된 지혜로 나아가는 두 번째 관문
“어진 생각과 판단으로 세상을 바라보는 눈을 키운다!”
1. 싸가지 2.0의 시대, ‘네 가지’를 생각하다
학사ㆍ석사ㆍ박사 위의 학위: 밥사ㆍ술사ㆍ감사ㆍ봉사
2. ‘텅 빈 오만함’에서 ‘꽉 찬 겸손함’으로
휘둘려봐야 휘두를 때를 알 수 있다 ? ‘같이’ 할 수 있는 일이 ‘가치’가 있다
3. 접대를 뒤집으면 대접이 된다
귀하게 대접받으려면 귀를 기울여라 ? 우리와 그들은 ‘남’이 아니라 ‘님’이다
4. 자세와 자격이 갖춰져야 품격이 만들어진다
파격과 충격을 넘어 감격을 줘라
5. 앞모습은 바꿀 수 있지만 뒷모습은 바꿀 수 없다
내 ‘뒤통수’와 ‘등’은 어떤 모습일까
6. ‘밥통’을 주고받으면 ‘소통’의 문이 열린다
밥과 빵의 차이
7. 다 ‘받아’주는 ‘바다’ 같은 리더가 필요한 이유
릴레이션십 없는 리더십은 사상누각이다
8. 눈총주지 말고 눈빛을 줘라
관심과 애정의 시계는 자동시계가 아니다 ? 머리, 가슴,배: 당신은 지금 어디가 아픈가
9. 성공하는 남자와 여자의 열 가지 조건
성공하는 남자의 조건 ? 성공하는 여자의 조건
10. 감사 십계명: 자나 깨나 범사에 감사하라
11. S대학교와 S기업의 심각한 말로
머리만 쓰게 만드는 건 교육 아닌 사육 ? 남의 인생이 아닌 내 인생 살기
12. 도 씨네와 고 씨네 아이들: 인생의 성패에 관하여
도 씨 집안의 일곱 남매 ? 고 씨 집안의 다섯 아이들
13. 트위터와 페이스북의 칠거지악
14. 인생을 사는 데 필요한 여섯 가지
6성급 인재의 조건 ? 인생을 사는 데 필요한 여섯 가지 끈
15. 백수가 직장인이 되는 데 반드시 필요한 것들
이력서와 추천서 ? IQ, EQ, SQ 그리고 JQ ? 인연을 연인으로 변화시키기
16. ‘비웃음’을 극복해야 ‘비상’할 수 있다
헛웃음, 비웃음, 쓴웃음, 아이디어 ? 실수했다고 실소를 보내지는 말자
17. 영혼이 없는 인재人材는 인재人災
18. ‘산물’이 없으면 ‘부산물’도 없다
대책을 위한 네 가지 ‘춤’
19. 미래의 전문가는 사이 전문가
전문가 사이의 차이를 전공하는 호모 디페랑스
지智 _ 참된 지혜를 완성하는 마지막 관문
“시행착오 끝에 깨달은 체험적 지혜가 지식을 능가한다!”
1. ‘절박’해야 ‘대박’을 낳는다
뇌는 곤경에 빠질수록 창조적으로 변한다 ? 대박 탄생의 메커니즘
2. ‘신념’없는 ‘개념’은 ‘관념’에 지나지 않는다
나는 개념 없이 살고 있지 않은가
3. ‘미완성’은 ‘완성’으로 향하는 소리 없는 아우성이다
‘미완성’은 부끄러워하는 마음속에서 ‘완성’을 지향한다
4. 한 우물만 파다가는 매
실천적 지혜는 흑백논리처럼 엄격하게 구분되는 이분법적 잣대가 아니라 이것도 저것도 답이 될 수 있고 때로는 이럴 수도 저럴 수도 없는 딜레마 상황에서 현명한 의사 결정과 신속한 조치를 취하는 무수한 연습에서 생기는 깨달음이자 판단력이다. 실천적 지혜는 시행착오와 우여곡절, 파란만장과 우회축적, 호시탐탐 기회를 엿보면서 절치부심 고뇌하면서 숙성되는 지혜다. 실천적 지혜는 책상에 앉아서 책으로 배우는 관념적 논리가 아니라 넘어지고 자빠져보고 일어나서 상황을 반추하며 다양한 실천과정을 성찰하면서 몸으로 체득하는 지혜다. 이런 실천적 지혜는 단순히 지식을 축적한다고 생기지 않는다.
온몸으로 체험體하면서 공감仁할 때 비로소 생기는 결과, 지식知으로 세상을 바꾸면서 무수한 시행착오와 딜레마 상황을 극복하면서 몸으로 깨닫는 지혜가 필요한 시점이다. 이제 지식을 능가하는 지혜와 지능을 넘어서는 지성이 필요하다.
- p. 14, 프롤로그 ? 4차 산업혁명을 맞이하여 다시 생각해보는 ‘체인지’의 의미
육교와 지하도를 통해 길을 건너는 방법은, 살면서 만나는 위기를 극복하거나 문제를 해결하는 과정에도 그대로 적용될 수 있다. 인생에는 무한정 올라가는 상승곡선만 존재하는 것은 아니다. 또한 인생에 한없이 내려가는 하강곡선만 있는 것도 아니다. 올라가면 내려와야 하고, 내려가면 올라갈 때가 반드시 온다. 오르막이 있으면 내리막이 있고, 내리막이 있으면 오르막이 있는 것이다. 지금 내려가고 있다고 해서 너무 좌절하거나 절망하지 말 것이며, 지금 올라가고 있다고 해서 마냥 즐거워해서도 안 된다. 내려가면 올라갈 때가 올 것이고, 올라가면 내려가야 할 때가 반드시 온다.
- p. 38, 체體 - 제대로 힘들어야 힘들어간다
인간은 사회적 동물이기에 관계 속에서 행복을 찾고 추구한다. 따라서 공부를 계속하는 목적도 혼자서는 해결할 수 없는 힘들고 어려운 문제를 함께 해결함으로써 모두가 행복한 공동체를 건설하는 데 있다. 그래서 ‘학사’와 ‘석사’ 그리고 ‘박사’ 위에 존재하는 더 높은 학위가 있다. 바로 ‘밥사’와 ‘술사’ 그리고 ‘감사’와 ‘봉사’라는 학위다.
‘밥사’는 함께 일하는 동료를 위해 기꺼이 밥 한 끼 사는 마음을 가진 사람에게 주는 학위이고 ‘술사’는 힘들 때 고민을 함께 들어주면서 술 한잔 사주는 사람에게 수여하는 학위다. ‘감사’는 못 가진 것을 가지려는 욕망에 이끌리지 않고 가진 것에 만족하며 매사에 고마움을 표시하는 사람에게 주는 학위다. ‘봉사’는 가진 것을 남과 나누면서 더불어 살아가는 세상을 만드는 데 기꺼이 노력하는 사람에게 주는 학위다.
- pp. 142~143, 인仁 - 싸가지 2.0의 시대, ‘네 가지’를 생각하다
어느 날 갑자기 아이디어가 떠올랐다 해도, 사실 갑자기 아이디어가 떠오른 것은 아니다. 그동안 ‘고민’에 고민을 거듭하고 온몸으로 ‘고뇌’하며 참을 수 없는 ‘고통’을 해오면서 쌓인 지식과 경험이 아이디어를 이끌어낸 것이다. (중략) 잠시 머리를 짓눌렀던 두통이 한바탕의 진통 끝에 말끔히 사라진다. 이제까지 받아보지 못한 색다른 자극을 받았을 때, 이제까지 만나보지 못했던 새로운 사람을 만났을 때, 이제까지 가보지 못한 낯선 곳에 가봤을 때, 이제까지 읽어보지 못한 책을 읽었을 때, 이제까지 경험해보지 못한 심각한 위기 상황과 한계를 맞이할 때 뇌는 이제까지와는 다른 방식으로 프레임을 작동시킨다. 결국 남다른 아이디어를 내는 방법은 남다른 자극을 뇌에 끊임없이 제공하는 방법밖에 없다.
- p. 246, 지智 - ‘절박’해야 ‘대박’을 낳는다
체인지만이 나를 바꾸고
세상을 체인지할 수 있다!
책상머리 지식만 가득한 밥맛없는 천재보다
거리에서 넘어지고 자빠지면서 몸으로 깨달은 지혜를 갖춘 따뜻한 지식인이 돼라
‘경계’를 넘어 ‘경지’에 이르는 지혜의 보물지도
체體 ? 인仁 ? 지智를 갖춘 인재만이 체인지change할 수 있다!
《체인지》에서는 진정한 변화를 이끌어낼 키워드로 체험體, 공감仁, 지혜智를 다룬다. 이 세 가지 키워드는 하나의 결과를 향한 시작과 끝으로 연결되어 있다. ‘체험體’은 극한의 고통과 역경 속에서 자신의 한계와 맞서 싸워야 얻을 수 있는 강렬하고, 굳건한 체험적 깨달음이다. ‘공감仁’은 강렬한 체험을 통한 깨달음이 타인에 대한 공감으로 이어지는 마음이다. ‘지혜智’는 체험적 깨달음과 타인에 대한 공감으로 실천하며 탄생하는 살아 있는 지혜다. 따라서 세상과 분리된 평면적 지식이 아니라 깨달음을 통해 다져진 진짜 지혜다.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현재는 통합과 융합의 시대이고, 이것과 저것을 엮어 시너지를 낼 수 있는 통합적 인재를 필요로 한다. 남다른 상상력과 지혜는 남다른 체험과 공감 그리고 실천을 통해서만 얻어진다. 스스로의 삶을 남다르게 개척하고 싶다면, ‘체인지’를 갖춰야 한다.
※ 체인지 : 온몸으로 체험하면서 얻은 깨달음體을 통해 가슴으로 타인의 아픔에 공감仁하며 실천하는 진짜 지혜智.
책상머리 지식에 대한 날카로운 지적
“지금 우리에게 필요한 건 체體인仁지智를 통한 체인지change다!”
현재 대한민국의 대다수 사람들은 스펙 쌓기에 혈안이 되어 있다. 더 나은 직장, 더 나은 임금, 더 나은 미래를 위해 머릿속이 터지도록 엄청난 지식을 흡수한다. 그러나 삶이라는 긴 시간을 살아내는 데는 현장에서 발로 뛰며 뜨겁게 얻어낸 체험적 지식이 더 크고 깊고 강력하게 영향력을 발휘한다. 유영만 교수는 21세기가 원하는 인재는 딱딱한 이론과 학문적 경계를 넘어 융합과 시너지를 이끌어내고, 이를 통해 긍정적인 변화를 모색할 줄 아는 ‘따뜻한 지식인Street Smart’임을 강조한다. 그리고 이런 따듯한 지식인이 되기 위해서 ‘온몸으로 체험하면서 얻은 깨달음體을 통해 가슴으로 타인의 아픔에 공감仁하고 실천할 때 비로소 탄생하는 지혜智’를 갖춰야 한다고 말한다. 바로 ‘체인지體仁智’다. 유 교수는 어떤 순간, 어떤 상황에서든 기지와 재치를 발휘하여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지식 너머의 능력을 키우기 위해서는 ‘체인지’를 갖춰야 하며, ‘체인지’를 갖춘 자만이 세상을 뒤집고 남다른 상상력을 발휘하며 궁극적으로 삶 자체를 변화시킬 수 있다고 말한다.
정답이 있는 질문에 답하려 하지 말고
정답이 없는 물음에 질문을 계속 던져라!
체인지를 통해 얻을 수 있는 지혜는 세상과 분리된 채 학문으로서만 존재하는 평면적 지식이 아니라 깨달음을 통해 다져진 진짜 지성이다. 강렬한 체험을 통한 깨달음이 타인에 대한 공감으로 이어지고 이를 바탕으로 실천하는 마음이다. 참된 지혜는 체험적 깨달음과 타인에 대한 공감을 느낀 것을 실천하며 탄생하는 살아 있는 지혜다. 4차 산업혁명을 맞이하여, 이제 우리는 책상을 벗어나 직접 몸으로 깨닫고 체험해야만 얻어지는 살아 있는 지혜인 ‘체인지’를 갖추어야 한다. 남다른 상상력과 남다른 지혜는 남다른 체험과 경험을 통해서만 얻을 수 있다. ‘체體 ? 인仁 ? 지智를 갖춘 인재만이 체인지change할 수 있다’는 유영만 교수의 메시지는, 현실을 넘어 미래를 준비하는 우리 모두에게 체험, 공감, 지혜라는 세 가지 키워드가 어떻게 세상과 삶을 변화시키는지를 깨우쳐준다.
작가정보
저자 유영만은 남들처럼 대학을 졸업하고, 남다르게 공부하기 위해 대학원에 입학했다. 공부하는 재미에 빠져서 플로리다 주립대학으로 유학까지 가서 교육공학으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교육으로 사람과 세상을 변화시키는 일이 얼마나 소중한 소명인지를 깨우쳐 준 한양대학교 교육공학과로 다시 돌아와 현재 생태계에서 지식창조의 원리를 파헤치는 지식생태학자라는 퍼스널 브랜드로 활동하고 있다.
생각지도 못한 생각의 지도를 그리기 위해 책상에 앉아서 관념적으로 생각하기보다 사하라 사막에서 마라톤을 뛰고, 킬리만자로 정상에 오르며 온몸으로 깨닫는 삶의 지혜를 체험적 상상력으로 녹여내는 글쓰기를 시도하고 있다. 상식에 시비를 거는 몰상식한 발상, 정상頂上에 오른 사람은 정상正常이 아니라는 비정상적 사유를 즐기기 위해 다양한 학문 분야를 넘나들며 새로운 지식을 창조하는 융·복합적 실험을 멈추지 않고 있다.
주요 저서로는 《나무는 나무라지 않는다》, 《공부는 망치다》, 《생각지도 못한 생각지도》, 《나는 배웠다》, 《유영만의 생각 읽기》, 《유영만의 청춘경영》, 《커뮤니데아》, 《브리꼴레르》, 《니체는 나체다》, 《지식생태학자 유영만 교수의 생각사전》, 《상상하여? 창조하라!》, 등이 있고, 주요 역서로는 《하던 대로나 잘 하라고?》, 《빙산이 녹고 있다고?》, 《펄떡이는 물고기처럼》, 《핑!》, 《에너지 버스》, 《나무를 심은 사람》 등 80여 권이 있다.
그림/만화 신영복 (캘리그라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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