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벨 산체스
2022년 04월 18일 출간
국내도서 : 2021년 12월 09일 출간
- eBook 상품 정보
- 파일 정보 ePUB (7.01MB)
- ISBN 9788994575605
- 지원기기 교보eBook App, PC e서재, 리더기, 웹뷰어
-
교보eBook App
듣기(TTS) 가능
TTS 란?텍스트를 음성으로 읽어주는 기술입니다.
- 전자책의 편집 상태에 따라 본문의 흐름과 다르게 텍스트를 읽을 수 있습니다.
- 이미지 형태로 제작된 전자책 (예 : ZIP 파일)은 TTS 기능을 지원하지 않습니다.
쿠폰적용가 5,400원
10% 할인 | 5%P 적립이 상품은 배송되지 않는 디지털 상품이며,
교보eBook앱이나 웹뷰어에서 바로 이용가능합니다.
카드&결제 혜택
- 5만원 이상 구매 시 추가 2,000P
- 3만원 이상 구매 시, 등급별 2~4% 추가 최대 416P
- 리뷰 작성 시, e교환권 추가 최대 200원
작품소개
이 상품이 속한 분야
그렇잖아도 비열한 이 세상에서…….
〈아벨 산체스〉는 구약성서에 나오는 인류 최초의 형제이자, 인류 최초의 살인에 대한 가해자이며 피해자인 카인과 아벨의 이야기를 현대적인 관점에서 새롭게 해석하고 재탄생시킨 작품이다.
이 소설은 인간 내면에 뿌리 깊은 질투와 증오의 문제를 과감히 파헤친다. 남을 시기하고 미워하는 마음이 한 개인의 삶에 어떤 영향을 미치고, 끝내 어떤 파국을 초래하는지 심도 있게 보여준다. 그런 점에서 심리소설이자 정신분석 소설이라고도 할 수 있다.
20세기 스페인을 대표하는 지식인으로서 세계적으로 유명한 철학가이자 소설가, 극작가이며 시인인 우나무노는 개인에게서 보이는 신경증뿐만 아니라 한 사회, 한 국가 안에서 나타나는 신경증에도 많은 관심을 보였다. 그는 소설에서 풍속이나 장면보다는 등장인물들과 그들이 품고 있는 감정에 중점을 두었다. 그래서 어떤 시대를 설명하려고 할 때도 그것을 의인화해서 하나의 인물로 설정하여 작품 주인공으로 등장시켰다.
〈아벨 산체스〉도 또한 20세기 초 제1차 세계대전과 사회혼란으로 어지러웠던 스페인 국내의 한 단면을 보여준다. 한 공동체 안에서 사분오열하여 서로 미워하고 시기하는 국가적인 신경증을 개인의 경우와 같은 맥락에서 살펴볼 수 있다.
그러한 관점에서 '카인과 아벨'은 한 공동체의 대립관계를 상징적으로 대표하며 그 비극은 또 다시 반복된다. 여기에 〈아벨 산체스〉가 오늘날에도 여전히 긴 생명력을 갖고 우리에게 말을 거는 이유가 있다.
이 상품의 총서
Klover리뷰 (0)
- - e교환권은 적립일로부터 180일 동안 사용 가능합니다.
- - 리워드는 5,000원 이상 eBook, 오디오북, 동영상에 한해 다운로드 완료 후 리뷰 작성 시 익일 제공됩니다. (2024년 9월 30일부터 적용)
- - 리워드는 한 상품에 최초 1회만 제공됩니다.
- - sam 이용권 구매 상품 / 선물받은 eBook은 리워드 대상에서 제외됩니다.
- 도서나 타인에 대해 근거 없이 비방을 하거나 타인의 명예를 훼손할 수 있는 리뷰
- 도서와 무관한 내용의 리뷰
- 인신공격이나 욕설, 비속어, 혐오 발언이 개재된 리뷰
- 의성어나 의태어 등 내용의 의미가 없는 리뷰
구매 후 리뷰 작성 시, e교환권 100원 적립
문장수집
- 구매 후 90일 이내에 문장 수집 등록 시 e교환권 100원을 적립해 드립니다.
- e교환권은 적립일로부터 180일 동안 사용 가능합니다.
- 리워드는 5,000원 이상 eBook에 한해 다운로드 완료 후 문장수집 등록 시 제공됩니다. (2024년 9월 30일부터 적용)
- 리워드는 한 상품에 최초 1회만 제공됩니다.
- sam 이용권 구매 상품 / 선물받은 eBook / 오디오북·동영상 상품/주문취소/환불 시 리워드 대상에서 제외됩니다.
구매 후 문장수집 작성 시, e교환권 100원 적립
신규가입 혜택 지급이 완료 되었습니다.
바로 사용 가능한 교보e캐시 1,000원 (유효기간 7일)
지금 바로 교보eBook의 다양한 콘텐츠를 이용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