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닝스, 최고의 주식투자 아이디어

김현준 , 정호성 지음

부크온 2015년 09월 04일 출간 종이책 : 2015년 07월 30일 출간

작품소개

책소개

『어닝스, 최고의 주식투자 아이디어』는 “꿈의 주식”을 찾아줄 확실하고 체계적인 기업 분석 노하우를 전수한 책이다. 23개의 유형을 나누어 유형별로 기업의 이익 성장을 이끌고 있는 핵심 요인과 위험 요인에 대해 살펴봄으로써 기업을 효과적으로 분석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준다. 그리고 이러한 핵심 요인이 이익에 어떻게 영향을 미치는지, 어떻게 이익의 성장을 이끌어 내는지에 대해 과거의 사례를 통해 구체적이고 친절하게 설명해 준다. 무엇보다 미래에 이와 같은 유형으로 이익이 늘어날 수 있는 기업을 소개함으로써 투자자들에게 현실적인 도움을 주고 있다.

목차

추천사 1 자본주의 사회의 특권, 주식투자를 즐기는 법 - 위윤덕
추천사 2 돈과 사회가 젊어지는 투자 방법 - 이상건

머리말 이익이 증가하는 기업의 23가지 유형

1. 메가트렌드 리드형 기업
ex) 효성오앤비 "유기농은 나에게 맡겨"

2. 성장산업 추종형 기업
ex) 인탑스 "형님 따라 베트남까지"

3. 해외 시장 진출형 기업
ex) 매일유업 "중국 분유 시장의 한류"

4. 신규 고객 발굴형 기업
ex) 화진 "이건 우리만 하는 거야"

5. 시장 통합형 기업
ex) 한샘 "비브랜드들아, 미안~"

6. 히트상품 출시형 기업
ex) 컴투스 "서머너즈워 출시로 글로벌 게임사 발돋움"

7. 신규 사업형 기업
ex) 로만손 "시장은 넓고 할 일은 많다"

8. 원재료 가격 전가형 기업(경기순환주)
ex) 카프로 "카프로락탐 필요할 땐 나를 불러줘"

9. 원재료 가격 전가형 기업(경제적 해자)
ex) 한국쉘석유 "가격 전가의 우등생"

10. 상승 사이클 진입형 기업
ex) SK하이닉스 "과점이 시작되다"

11. 한계 산업의 제품 가격 상승형 기업
ex) 대한약품 "진흙 속 숨은 진주"

12. 인력 구조조정형 기업
ex) KT "명퇴 팍팍! "

13. 감가상각 종료형 기업
ex) 동부하이텍 "눈물의 손상차손. 미래는?"

14. 원재료 가격 하락형 기업
ex) 동서 "원두 가격 하락으로 올레!"

15. 공정 개선형 기업
ex) 고려아연 "공짜 금속 추가요?"

16. 판매채널 변경형 기업
ex) 신원 "저는 OEM으로 갑니다"

17. 지분법손익 개선형 기업
ex) 삼광글라스 "안정적인 본업과 성장성이 담보된 자회사"

18. 투자손익 개선형 기업
ex) 무학 "경남지역 사모 ELS의 대부(大父)"

19. 이자비용 감소형 기업
ex) 삼익악기 "살을 내주고 뼈를 취하다"

20. 대손상각비 감소/환입형 기업
ex) 한국토지신탁 "대손상각비의 하향 안정화"

21. 유통망 확대/통합형 기업
ex) 현대리바트 "한샘이 보여준 답안지, B2C 유통망 확대"

22. 관리비용 감소형 기업
ex) 더존비즈온 "신규 사업과 함께 과거의 비용 구조로 돌아오다"

23. 적자 사업부 분할/매각형 기업
ex) 골프존 "지주회사 분할의 마법"

맺음말 투자의 세계에서 함께라 함은

책 속으로

메가트렌드 리드형 기업은 산업의 구조조정이나 소비자의 기호 변화 등 이미 누구나 느낄 수 있고, 감히 거스를 수 없는 세상의 큰 움직임을 뜻하는 메가트렌드에 속한 기업을 말한다. 이 기업들은 별다른 노력을 기울이지 않더라도 시장의 성장과 함께 동반 성장이 가능하다. 그 중 메가트렌드를 선도하는 기업은 고유한 경쟁우위를 가지고 있어서 시장의 성장보다 매출액의 성장이 더 빠르다. 시장이 빠르게 성장하는 동안은 경쟁이 심하지 않으므로 매출총이익률, 영업이익률, 순이익률도 유지되는 경우가 많다.
- 1. 메가트렌드 리드형 기업, 22쪽

그럼에도 불구하고 2011년 이후 로만손의 실적은 꾸준히 우상향하는 모습을 보여왔다. 2011년 초 로만손의 시가총액은 350억 원 수준으로 1년 후 순이익 기준 주가수익비율Forward PER 7.7배 수준에서 거래되고 있었는데, 2014년 말에는 시가총액이 3,580억 원 수준까지 이르렀다. 약 3년만에 순이익은 2배 가량 늘어나고 주가수익비율에는 5배 가량 프리미엄이 붙은 것이다. 이처럼 브랜드 가치를 기반으로 다른 신규 시장으로의 확장이 쉬운 기업의 경우, 사업 초기에는 주가가 고평가된 것처럼 보일 수도 있다. 하지만 비싸 보이는 것과 비싼 것 사이에는 큰 차이가 있다는 점을 명심해야 한다.
- 7. 신규 사업형 기업, 93쪽

RISK FACTOR
1. 원재료 가격 상승이 수요 증가가 아니라 공급 감소에 의한 것이라면 매출액은 조금 늘더라도 수익성이 오히려 악화될 수 있다.
2. 경기순환주기상 정점을 지나면 매출액과 이익이 모두 급격히 감소할 수 있다.
3. 경기순환주기상 저점을 예측하기는 어렵다. 가격이 상승하기까지는 한계기업(경쟁력을 상실하여 정상적인 영업활동이 어려운 기업)이 속출하고도 더 오랜 시간을 기다려야 할 수도 있다.
- 8. 원재료 가격 전가형 기업(경기순환주), 96쪽

동서는 커피믹스 제조사 동서식품의 모회사로 식자재와 커피믹스의 포장재를 제조하는 회사다. 실질적으로는 자회사 동서식품의 이익 기여도가 더 높기 때문에 동서식품의 실적에 따라 주가가 연동되는 경향이 크다. 동서식품의 주요 원재료는 원두로 매출원가의 60%를 차지하기 때문에 동서의 주가는 결과적으로 원두 가격의 등락에 따라 결정된다고 해도 과언은 아니다. 세계적인 커피 소비 증가에 따라 원두 가격은 지속적으로 상승하는 모습을 보여왔으나 원두 작황 호조와 투기 자금 철수로 인해 2011년에 고점을 찍고 큰 폭으로 하락했다. 동서식품은 강력한 가격 결정력을 바탕으로 원두 가격 상승분을 커피믹스 가격에 반영해 왔기 때문에 원두 가격의 하락은 동서식품의 실적을 큰 폭으로 개선시켰다.
- 14. 원재료 가격 하락형 기업, 162쪽

출판사 서평

- 책 소개 -

주식투자를 하는 모든 이들이 바람은 바로 부자가 될 꿈을 이뤄줄 확실한 유망종목을 찾는 것이다. 이 책은 바로 그 “꿈의 주식”을 찾아줄 확실하고 체계적인 기업 분석 노하우를 전수한다. 투자자가 투자할 기업에 대해 온전히 파악하고 있어야 한다는 것은 반론의 여지가 없는 사실이다. 그러나 기업의 모든 부분을 일일이 살펴보는 것은 현실적으로 매우 힘들고 비효율적인 일이다. 그렇지만 꼼꼼한 투자자들이나 의욕이 과한 투자자 중에는 무모하게 이 비효율적인 일을 저지르기도 한다. 무엇이 중요하고 무엇이 중요하지 않은지에 대해 사전에 파악하지 못했기 때문이다. 이런 투자자들에게 이 책은 23개의 유형을 나누어 유형별로 기업의 이익 성장을 이끌고 있는 핵심 요인(key point)과 위험 요인(risk factor)에 대해 살펴봄으로써 기업을 효과적으로 분석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준다. 그리고 이러한 핵심 요인이 이익에 어떻게 영향을 미치는지, 어떻게 이익의 성장을 이끌어 내는지에 대해 과거의 사례를 통해 구체적이고 친절하게 설명해 준다. 무엇보다 미래에 이와 같은 유형으로 이익이 늘어날 수 있는 기업을 소개함으로써 투자자들에게 현실적인 도움을 주고 있다.

- 출판사 서평 -

‘이익’이 성장하는 기업의 23가지 유형 철저 해부!
이익이 어떻게 증가하는지 알면‘꿈의 주식’이 보인다!

▶ 주식투자가 필수인 시대, 유망 종목을 고르기 위한 필수 기업 분석 가이드
우리는 저금리·저성장·고령화 시대에 살고 있다. 저금리는 저축이 종말을 맞이했음을 알리는 신호이고, 저성장은 소득을 늘리기 어려우니 기존에 모아놓은 자산을 더 효율적으로 운용하라는 요청이다. 고령화는 단순히 노인들이 많아졌다는 것만을 의미하지는 않는다. 자본시장의 입장에서 보면, 고령화는 물리적인 신체뿐만 아니라 돈(화폐)도 늙게 만든다. 현재 우리나라의 금융자산은 50~60대가 절반 이상을 보유하고 있다. 앞으로 10년 뒤면 이들이 60~70대에 이르게 되고, 노년층은 부자이고 젊은층은 가난한 시대를 맞이하게 될 가능성이 높다.
저금리·저성장 시대에 젊은층이 금융자산을 늘리기 위한 방법은 무엇이 있을까? 그 답은 주식투자에서 찾을 수 있다. 자신을 위해서도 사회를 위해서도 주식 투자는 지금보다 더욱 활성화되어야 한다. 그래야 돈과 사회가 젊어지기 때문이다. 또한 젊은층이 더 많은 돈을 보유하고 굴릴 수 있게 해주어야 한다.
그러나 충분한 준비와 공부 없이 뛰어들었다가는 그나마 모은 돈도 잃어버리기 십상이다. 주식시장에서는 자신이 투자하는 기업이 어떤 제품을 만드는지, 어떤 비즈니스 모델을 가지고 있는지 그리고 최종적으로 어떻게 이익을 늘려나갈 수 있는지에 대해서 충분히 알고 투자해야 한다.
기업의 23가지 유형을 소개하고 있는 이 책은 경험이 많은 투자자에게는 흩어져 있는 주식시장에서의 경험을 체계화시켜 주고, 초보 투자자들에게는 기업의 비즈니스 모델을 이해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다. 또한 각 유형별로 이익이 성장하는 구체적인 과정을 실었기 때문에 기업 분석을 어떻게 해야 할지 막막한 투자자에게 유용한 참고서가 된다. 이 책의 가장 큰 미덕은 바로 여기에 있다고 할 수 있다. 투자를 결정하기 직전의 투자자라면 자신이 투자하려는 기업이 23가지 유형 중에서 어디에 해당하는지 확인해 보고, 제시된 해당 유형의 체크 포인트와 리스크 팩터를 점검해 보는 시간을 가져보기 바란다.

▶ 투자자를 위한 검증된 보물지도, 이익이 성장하는 기업의 23가지 유형
이 책은 이익(earnings)이 증가하는 기업의 23가지 유형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기업을 유형별로 분류한 목적은 투자자로 하여금 조금 더 체계적으로 기업을 바라보고 핵심에 집중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다. 각 유형들을 나누는 기준은 크게 제품 판매량, 판매 가격, 비용의 3가지이다. 기업의 이익은 제품 판매량이 늘어날수록, 판매 가격이 상승할수록, 고정비 또는 변동비가 감소할수록 증가하게 된다. 이외에도 영업외손익의 개선으로 인한 이익 증가, 비유기적 성장인 인수/합병이나 분할/매각으로 인한 이익 증가 등이 유형을 분류하는 기준으로 적용되었다.
이 책은 각 유형에 대한 효과적인 설명과 함께 해당 유형이 어떤 분석 기준으로 파생되었는지를 체계적으로 알아볼 수 있는 분류 트리(tree), 기업의 이익 성장을 이끌고 있는 핵심 요인(key point)과 위험 요인(risk factor)에 대한 일목요연한 정리 등을 통해 독자들이 각 유형별 특징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도록 효과적으로 편집되었다. 무엇보다 해당 유형에 가장 부합하는 대표적인 기업을 하나 정해 심도 있게 분석함으로써 독자들이 기업을 어떻게 유형화하고 어떻게 분석해 나가야 하는지를 확실하게 보여준다.
또한 기업 분석의 마지막에 자리한 제2의투자 대상 기업을 찾기 위해 확인해야 할 ‘체크 포인트’와 관심 있게 지켜볼 기업들도 투자자들이 놓쳐서는 안 될 아주 유용한 팁이다.
이처럼 “좋은 주식”을 찾는 데 밤낮없이 고민하는 그리고 “좋은 주식” 찾는 방법을 널리 알리고 싶어 하는 저자들의 노하우가 오롯이 담긴 이 책은 일반 투자자들에게 훌륭한 기업을 찾는 혜안을 제공하는 한편, 성공적인 투자자가 되는 데 있어 유용한 길잡이 역할을 해 줄 것이다

작가정보

저자(글) 김현준

저자 김현준은 VIP투자자문 자산운용팀과 키움증권 투자운용본부 주식운용팀을 거쳐 현재는 더퍼블릭투자자문의 공동창업자 겸 운용총괄 이사로 일하고 있다. 이창호 9단의 “줄기차게 이기려면 괴롭지만 정수가 최선이다”라는 말을 좌우명으로 삼아 투자와 경영 모두 가장 옳은 길을 찾기 위해 노력 중이다. 『증권 분석』을 교열하고 『워렌 버핏처럼 사업보고서 읽는 법』을 집필했다.

저자(글) 정호성

저자 정호성은 투자자들이 좋은 비즈니스 모델을 가진 기업을 찾아낼 수 있는 소양을 갖추도록 돕는 일에 큰 관심을 갖고 있다. 특히 산업 현장에 직접 나가 성장성 있고 저평가된 기업을 발굴, 일반 투자자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을 주는 것이 투자 세계에 입문한 또 하나의 목적이다. 그 일환으로 『대한민국 유망종목 200선』, 『투자공식 끝장내기』,『주식 가치평가를 위한 작은 책』 등의 집필, 번역에 참여했으며, 각종 세미나를 통해 일반 투자자들과 접점을 넓혀 왔다. 현재는 보다 적극적으로 이를 실현하기 위해 “우리를 위한 투자의 시작”이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더퍼블릭투자자문의 공동창업자 겸 대표이사로 일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