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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책 영화를 만나다

김영욱 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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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04월 13일 출간

종이책 : 2010년 09월 10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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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 상품 정보
파일 정보 ePUB (7.35MB)
ISBN 9791159099014
쪽수 291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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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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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른이 되어 다시 읽는 그림책은 우리에게 어떤 세계를 보여줄까?
어른이 읽는 그림책 독서 에세이집『그림책 영화를 만나다』. 아동문학을 전공한 저자가 인터넷 교보문고에서 연재했던 칼럼을 모아 엮은 '음악이 있는 그림책'을 이은 두 번째 작품이다. 전작에서 '그림이 들리나요?'라는 화두로 그림과 음악을 공감각적으로 통섭했다면, 이번 책에서는 '그림들이 움직이는 것이 보이나요?'라는 질문을 던지며, 그림책과 함께 어울리는 영화를 소개하고 있다.
돌아갈 수 없는 고향에 대한 그리움이 가득 묻어 있는 그림책, 사회가 정해놓은 틀에서 벗어나 자유롭게 날고 싶어한 소년이 등장하는 영화, 순탄하지 않은 인생을 살아오면서도 순수함을 잃지 않았던 그림책 작가들의 이야기 등 많은 것들이 숨어 잇는 그림책이 무한한 상상을 담은 영화와 만나 그림책에 대한 색다른 시각을 제공한다.
작가의 말

1. 튀면 좀 어때?
소수의 아름다움
남자가 사라지고 있다
대중적이고, 재치 있고, 전략적이며, 섹시하고, 젊은?

2. 영원한 가치
사랑과 영혼
흰 눈 편지
우리들만의 '은비령'

3. 당신의 맛
당신을 위해 요리하고 싶어요
그대, 신데렐라를 꿈꾸는가
성형 미인
뮤즈를 만나다

4. 내 마음속 그곳
비밀의 화원
영화관 옆 동물원
프라하의 연인들

5. 기억 저편에
눈 속에 비친 당신의 세상
빛과 그림자
정적의 구조
당신, 꿈을 자주 꾸나요?

날 추울 때면 마당 한쪽에 널어둔 할머니의 빨간 내복은 덕장에 널어둔 명태처럼 꽁꽁 얼어붙었고, 심지어 소맷자락에는 고드름이 매달리기까지 했다. 당신은 제대로 드시지도 못하셨을 거면서 자식들 먹이느라 축 처진 젖가슴을 가려주었던 빨간 내복. 할머니가 그 내복을 벗을 때는 살 비늘이 하얗게 일어났다. 검버섯 핀 주름진 손으로 얼음장 같은 찬물에 빨아 널은 빨간 내복. 어린 시절 철없던 마음에 나는 그 빨간 내복이 촌스럽고 싫었다. 그런데 할머니를 뵐 수 없던 나날들이 늘어가던 어느 추운 겨울날, 동해 바다에 갔다 덕장에 널린 명태를 보며 할머니의 빨간 내복이 떠올라 눈시울이 빨개졌다. 그리고 다시 날이 차가워지니 돌아가신 할머니 생각이 간절해진다. 66쪽

《그림 속으로 떠난 여행》은 아저씨가 집을 비운 동안 작업실에서 아저씨의 그림 속으로 떠난 소년의 여행을 뜻하는 제목이다. “어떤 그림이든 비밀이 있어야 한단다. 나도 그게 뭔지 모를 수도 있지. 그리고 사람들이 내 그림에서 나보다 훨씬 더 많은 걸 발견할 수도 있지”라고 말하곤 했던 아저씨가 떠나고, 소년은 시간이 한참 흐른 뒤에야 모든 그림에는 제각각 이르는 길이 하나씩은 꼭 있기 마련이라는 말을 이해하게 된다. 그 뒤 소년은 다시는 아저씨를 만나지 못했지만, 영혼의 울림이 있던 소중한 만남이었기에 순간을 영원히 기록하는 비밀을 깨우치게 된다. 109쪽

사진 찍는 취미를 갖고 있던 캐럴은 자주 앨리스 자매를 찍어주었는데, 그 중 ‘거지 아이로 분한 앨리스 리델의 초상’ 속의 거지 분장을 한 여자아이 앨리스는 매혹적이다. 까만 눈동자, 티 없는 창백한 피부, 가는 발목과 긴 다리, 윤기 흐르는 검은 머리칼은 시선을 한참이나 잡아둔다. 그뿐인가, 그 강렬한 눈빛이 주는 매혹은 거절하기 어렵다. 자신감이 넘쳐 오만하게까지 느껴지는 눈빛, 상대가 누구든 개의치 않는 도도함이 어린아이의 얼굴에 흐른다. 이 정도이니 1862년 7월 4일, 햇빛 찬란했던 그 황금빛 오후에 앨리스 자매와 햇빛을 피해 건초더미 그늘에 앉은 루이스 캐럴이 앨리스를 주인공으로 하는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를 구상하게 되었던 것은 아닐까? 그때 앨리스는 겨우 열 살이었다. 즉 단테가 첫사랑에 빠졌을 때, 그의 연인 베아트리체보다 한 살 더 많았을 뿐이다. 163쪽

재미난 것은 《마지막 휴양지》의 이야기에 등장하는 인물들이 익히 우리가 알고 있는 고전 속의 주인공들이란 점이다. 말하자면 허클베리 핀, 롱 존 실버 선장, 코지모라는 이야기 속 인물들과 생텍쥐페리, 에밀리 디킨슨 등의 실존 인물이 섞여 등장하고 있다. 주인공 화가는 이들과의 별난 만남에서 잃어버린 자신만의 뮤즈인 ‘마음의 눈’을 되찾는다. 그러나 이노첸티와 루이스가 자신들이 만든 그림책 속에 등장인물들이 누구인지 소상히 밝히고 있지 않아, 독자들은 누가 누구인지 어느새 궁금해진다. 등장인물들의 특징을 통해 그들이 누구인지 알아내고 싶은 마음에 조바심이 일 때, 비로소 그들 모두가 이노첸티와 루이스에게 예술적 영감을 준 뮤즈들임을 깨닫게 된다. 169-172쪽

“동물원은 동물을 위한 곳이 아닌 것 같아. 사람들을 위한 곳이지.”
앤서니 브라운이나 이수지 모두 현대의 동물원이 더는 꿈과 희망을 교류하는 곳이 아님을 이야기하고 있다. 회색조의 시멘트 바닥과 벽, 인공의 시설 안에서 자신의 존재를 드러내지 않는 동물들, 그 텅 빈 공간을 경험하게 되는 이수지의 동물원은 을씨년스럽다. 설령 잘 훈련되어 묘기를 보여주는 동물들을 만나게 되더라도, 갇힌 동물들을 구경하는 마음이 두 작가 모두에게 편안하지 않다 207쪽

혹자는 과학 만능 시대에 그리스 신화가 무슨 의미가 있느냐며 의혹을 던진다. 반면 사라 파넬리는 신화를 그저 교실에서나 배우는 것으로 생각하는 현실에 답답함을 느낀다. 그녀는 아이들만이라도 신화를 통해 상상력을 키워나갈 수 있기를 기대하는 마음으로 신화 속 괴물들을 그림책의 소재로 끌어들였다고 한다. 아이들은 어른들에 비해 같은 이야기를 반복해서 읽으면서도 지루한 줄 모르기 때문에 이들이 거듭해서 신화를 접하다 보면 자연스럽게 친해질 수 있으리라 믿었다. 그래서 그녀는 숨어 있던 것들을 발견해내는 ‘눈’을 아이들에게 주고 싶어 《신화 속 괴물》을 펴내게 되었다고 밝힌다. 이왕이면 다양한 ‘눈’들을 주어, 언젠가는 다양한 가능성을 모색하는 힘을 길러주고 싶었다는 것이다. 241쪽

《그림책, 음악을 만나다》로 사랑받은 저자 김영욱이 한층 업그레이드된 《그림책, 영화를 만나다》로 돌아왔다. 《그림책, 영화를 만나다》는 그림책과 다양한 영화의 조화를 통해 인생에 대한 소소한 이야기들을 풀어가는 에세이다. 저자는 보편적인 주제인 사랑에서부터 시작해서 기억, 그리움, 죽음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주제들을 편안히 사색해볼 수 있도록 생각거리를 던져준다.

어른의 시선으로 보는 그림책, 두 번째 에세이
《그림책, 영화를 만나다》는 전작보다 더 대중적인 소재를 찾았다. 전작《그림책, 음악을 만나다》에서 그림책과 어우러지는 콘텐츠로 클래식 같은 음악들을 선보였는데 이번에는 ‘영화’라는 소재를 통해 독자들에게 한발 다가선 것이다. 또한 그리스 신화의 메두사 초상부터 시작해서 앤디워홀, 로이 리히텐슈타인까지, 책을 통해 접할 수 있는 회화의 폭도 넓어졌다. 그림책 또한 단지 그리기만 한 것이 아니라, 오려붙이고 3D느낌을 살린 종류까지 업그레이드되었다.
17개의 이야기보따리 속에 다양한 영화, 그림책을 다루었음에도 이 에세이가 전하는 주제는 하나로 묶인다. 바로 ‘삶’이라는 소소하고도 커다란 주제다. 누구나 사랑 속에 태어나고 가족의 보살핌을 받으며 자란다. 또 자신과 다른 이들을 만나 우정을 쌓았고 누군가를 열렬히 사랑하고 헤어지는 고통도 겪는다. 세상 속에서 나를 어떻게 지탱할지 방황할 때 손잡아준 고마운 이들에 대한 감사한 마음을 느끼고, 또 어느 날엔가는 소중한 그들을 보이지 않는 세계로 떠나보내야 하는 슬픔도 겪는다. 저자는 이런 인생의 희로애락을 전해주는 데 그림책과 영화들, 음악과 소설과 명화 등에서 명작만을 골라 엮었다.
명작에는 시대, 지역, 세대를 뛰어넘어 ‘공감’하게 되는 그 무엇이 있다. 작품 뒤에 살며시 감춰진 그들만의 사연과, 살아가면서 느끼는 작은 행복, 외로움, 그리움, 그리고 희망까지, 반짝이는 많은 것들이 숨어 있는 그림책이 무한한 상상을 담은 영화와 만나 잘 짜여진 또 하나의 이야기가 되었다.

그림책, 영화와 만나 삶을 이야기하다
어른들에게 특히 추천할 만한 그림책을 소개를 해보면 우선 《그림 속으로 떠난 여행》을 들 수 있겠다. 저자는 화가로도 유명한 크빈트 부흐홀츠로, 르네 마그리트의 영향을 받은 듯 섬세하고 사실적인 묘사에, 현실에서 전혀 조합되지 않을 것 같은 소재들의 어울림이 상상력을 더해주는 그림으로 유명하다. 소년의 집으로 이사 온 화가 아저씨와의 우정을 그린 이 그림책은, 열일곱 살의 나이 차이에도 음악 동반자로서 오랜 우정을 이어온 재즈 가수 팻 매스니와 베이시스트 찰리 헤이든을 연상하게 하며, 영화 <파인딩 포레스터>의 자말과 포레스터의 유대를 떠올린다. 아저씨가 떠난 뒤 소년은 두 번 다시 그를 만나지 못했지만, 영혼의 울림이 있던 소중한 만남이었기에 순간을 영원히 기록하는 비밀을 깨우치게 되고, 인간관계를 계산적으로만 생각하던 독자들은 이 책을 통해 신비로운 ‘인연’의 힘을 깨달을 수 있다.
한편 체코에서 망명해 미국에서 오랫동안 생활한 피터 시스의 그림책 《세 개의 황금 열쇠》는 어린이들에게는 단순히 수수께끼를 풀기 위해 열쇠를 찾는 모험 이야기이지만, 어른들이 보면 오랫동안 돌아가지 못했던 조국에 대한 그림움이 가득 담긴 이야기다. 펜으로 한 장 한 장 섬세하게 그린 저자의 그림을 따라가다 보면, 현실에서 결코 다시 들을 수 없는 어머니의 목소리가 들려오는 대목에서는 가슴이 뭉클해진다. ‘향수’라는 개념을 모르는 아이들에게는 결코 느낄 수 없는 감정이다. 체코가 민주화되기 전 많은 예술가들이 망명했고 조국을 그리워했다. 그런 체코의 상황을 더욱 자세히 알려주는 것이 밀란 쿤데라의 《참을 수 없는 존재의 가벼움》이다. 이 소설을 각색해 영화화한 <프라하의 봄>을 보면, 체코의 공산화와 저항, 자유를 빼앗긴 주인공들의 체념과 비극이 잘 그려져 있다.

그림책의 대작가들이 전해주는 상상력의 힘
한편 《그림책, 영화를 만나다》에는 수많은 추종자들을 거느리며, 그림책계의 대부로 자리 잡은 유명 작가들의 그림도 소개하고 있다.
최근 <지붕 뚫고 하이킥>에 나와 화제가 된 로베르토 인노첸티의 《마지막 휴양지》는 예술가들에게 상상력의 힘을 더해주는 뮤즈에 대해 다룬다. 작가나 예술가들은 자신의 힘으로 이야기를 만들어내기도 하지만 때로는 주변의 영감을 주는 누군가의 힘을 빌리기도 하는데 이들이 바로 뮤즈다.
《마지막 휴양지》는 뮤즈를 잃어버린 어느 소설가가 자신의 뮤즈를 찾아가는 이야기로, 파노라마식 화면 구성, 역동적인 구도, 정교한 세부 표현, 남다른 상상력이 돋보인다. 이야기 속의 인물들은 다들 수상하고 무언가를 찾고 있는데, 결국 이들 모두가 소설 속의 등장인물이거나 유명 작가들이고, 주인공(혹은 주인공과 동일시된 그림책 작가 로베르토 인노첸티)에게 영감을 준 뮤즈임이 밝혀진다.
《마지막 휴양지》의 소설가는 결국 자신의 뮤즈를 찾지만, 영화 <베니스의 죽음>에서 주인공 구스타프 말러는 뮤즈를 떠나보내야 하는 절망에 무너지고 만다. 이처럼, 뮤즈는 예술가와 작가들의 창작의 힘이 되는 동시에 상실했을 경우 고통을 주는 존재이기도 하다.
같은 맥락에서 어린이들의 공상과 꿈을 독려하는 작가 존 버닝햄도 이 책에 소개되어 있다. 30여 권의 번역서를 내며 우리에게 익숙해진 그는 영국을 대표하는 세계적 그림책 작가다. 그런 그가 유소년 시절에 겪은 어려움과 대작가로서 성공하기까지의 이야기가 이 책에 담겨 있으며, 그 경험이 그림책에 미친 영향에 대해서도 언급되어 있다.
버닝햄의 그림책에는 항상 현실에 적응하지 못하는 아이들이 등장한다. 그들은 상상의 세계를 경험하고 상실한 뒤 그 세계를 그리워한다. 언뜻 보기에는 현실도피 같지만, 버닝햄은 아이들의 눈높이에서 어른들이 만든 세상은 감당하기 버겁고 큰 세계이기 때문에 이런 현실을 빠져나가는 통로로 상상이나 꿈을 이용하는 것이라고 전한다. 《구름 나라》의 앨버트가 그랬고, 영화 <수면의 과학>의 스테판이 그러하다. 물론 스테판은 어른이지만, 여전히 어린 시절의 상상력과 꿈을 가진 순수한 청년이다. 어쩌면 버닝햄 자신도 그러하고, 세상의 모든 어른들에게도 어렸을 때의 상상력과 꿈을 계속 지닐 것을 당부하고 있는지도 모른다.

어린이용이라는 한계를 뛰어넘어 이야기 시대의 중심으로
2008년 TV프로그램에서 알렉스가 신애에게 버나뎃 로제티 슈스탁의 그림책 《사랑해, 사랑해, 사랑해》를 읽어준 뒤 연인들 사이에 판매가 급증해 종합베스트에 들어갔다. 또 2010년에는 인기 시트콤 <지붕 뚫고 하이킥>의 최종회에 등장해 결말을 암시하고 있다는 《마지막 휴양지》가 한동안 베스트셀러에 오르기도 했다. 이처럼, 수년 사이에 그림책은 단순히 어린이용이라는 틀을 뛰어넘고 있다.
저자는 17가지 소재를 통해 17권의 그림책과 17편의 영화를 이야기하는데 이 속에는 더 많은 책과 영화, 명화, 음악까지 많은 이야기들이 자연스럽게 어우러져 새로운 이야기를 만들어내고 있다. 다양한 매체의 다양한 특성들을 자연스럽게 결합시켜 새롭게 재구성해낸 저자야말로 상상력을 자유자재로 사용하는 이 시대의 이야기꾼이다.

[ 책속으로 추가 ]

우리는 모두 컴컴한 엄마의 자궁에서 나와 컴컴한 땅속에 묻힐 운명이지만, 살아 있는 동안 밝은 빛 아래 많은 것을 눈으로 보면서 성장한다. “당신은 몇 분이나 어둠 속에서 살 수 있나요?”라는 미셸의 질문에 뭐라고 대답해야 할까? 진실은 눈에 보이지 않을 때가 많기에, 많은 이야기 속의 주인공들이 시력을 잃은 뒤에 진실을 목도하게 되는 것 아니겠는가. 진실은 그래서 끔직하다. 진실과의 만남은 두려운 일이다. 그러나 미셸의 눈은 진실을 견뎌내는 현자의 깊은 눈이다. 맑고 투명하고 그윽한 눈을 가진 사람을 볼 때면 나는 그의 눈을 통해 그가 보는 세상을 보고 싶어진다. 247-248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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