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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로변 십자가

제프리 디버 장편소설
모중석 스릴러 클럽 31
제프리 디버 지음 | 최필원 옮김
비채

2020년 02월 20일 출간

종이책 : 2012년 07월 20일 출간

(개의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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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 상품 정보
파일 정보 ePUB (21.57MB)
ISBN 9788934995630
쪽수 611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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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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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문의 달인과 사이버세계 킬러의 대결!
‘링컨 라임’ 시리즈로 유명한 스릴러계의 거장 제프리 디버의 소설 『도로변 십자가』. ‘링컨 라임’ 시리즈에 조연으로 등장했던 CBI 요원 캐트린 댄스가 주인공이 되어 활약하는 「캐트린 댄스」 시리즈의 두 번째 작품이다. 상대의 몸짓과 표정을 분석해 거짓말을 간파하는 노련한 여성 수사관 캐트린 댄스가 이번에는 온라인에 노출된 개인정보로 표적에 접근하는 킬러와 대결을 벌인다. 고속도로에서 발생한 의문의 교통사고, 그날 밤 그곳에 세워진 살인을 예고하는 십자가와 장미 한 다발. 범인은 피해자들이 가장 두려워하는 방법을 찾아 교묘히 목을 조여오고, 블로그와 웹사이트에 올린 개인정보가 원인임이 밝혀지는데….
이 소설은 온라인에 떠도는 온갖 정보들, 근거 없는 루머와 악플, 개인정보 유출, 잔혹한 온라인 게임, 인터넷 중독 등 사이버세계의 어두운 단면들을 그려냈다. 일그러진 욕망으로 가득한 사이버세계의 어둠에 주목한 작가는 가장 현대적인 방법으로 가장 윤리적인 질문을 던진다. 현실과 가상세계를 넘나드는 이야기가 반전에 반전을 거듭하며 흥미진진하게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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옮긴이의 말

“억제된 감정은 거의 언제나 몸짓으로 드러난다.”
습격자의 정체가 화제로 떠오르는 순간 소녀의 몸짓 언어는 기선으로부터 확실히 벗어났다. 살짝 바뀐 음성, 연신 머리를 쓸어넘기는 손가락, 그리고 입과 코를 만지작거리는 전형적인 블로킹 제스처. 또한 횡설수설했고, 진술을 지나치게 일반화시켰다. 거짓말을 하는 이들에게서 공통적으로 발견되는 점이었다.
(53쪽)

“몇 주 전에 태미는 친구 몇 명과 아우어월드에서 자신들이 가장 두려워하는 것에 대해 수다를 떨었습니다. 그때 태미는 익사가 가장 두렵다고 했고요.”
댄스의 입이 꽉 다물어졌다.
“범인이 그걸 보고 범행 방법을 결정한 모양이군요.”
“우린 온라인에서 개인정보를 너무 많이 풀어놓고 있습니다. 지나치다 싶을 정도로 말입니다.”
(88∼89쪽)

“젊은 세대들, 이십대, 나아가 삼십대 초반까지도 그 차이를 구분하지 못하는 경우가 적지 않습니다. 그들에겐 가상세계가 점점 현실처럼 느껴지고 있는 겁니다. 최근 발표된 흥미로운 연구결과가 있습니다. 한 온라인 게임 이용자들의 20퍼센트가 현실을 그저 먹고 자는 곳으로만 여겼다고 합니다. 가상세계가 자신들의 진정한 거주지라고 믿는 이들이 적지 않았다는 뜻이죠.”
(120쪽)

“사람들은 온라인과 가상세계 안에서 보호받고 있다는 기분을 느낍니다. 아이디를 만들어 글을 올릴 수 있는 익명성 때문에 자신에 대한 정보를 부담 없이 공개하죠. 하지만 명심하세요. 인터넷에 올리는 모든 글들, 그것이 사실이든 거짓이든 간에 자신이 올리는 글들, 누군가가 자신에 대해 올리는 글들, 그 모든 건 영영 삭제되지 않습니다. 영원히 남게 돼요.”
(163∼164쪽)

다들 소년을 자극하는 악플만 줄줄이 올려댈 뿐이잖아요. 사실과 다른 주장도 보이고요. 소문과 추측이 대부분입니다. 다 헛소리들이란 말입니다.”
“그래서 그들의 의견이 유효하지 않다는 말씀입니까?”
칠턴이 물었다. 하지만 언성은 높이지 않았다. 오히려 토론을 즐기는 듯한 모습이었다.
“그래서 그들의 의견을 무시하자고요? 오직 논리 정연하고, 교양 있고, 온건한 의견만 받아들여야 합니까?”
(284쪽)

하지만 오늘 밤 이런 바람에 끄떡도 하지 않는 게 하나 있다. 1번 고속도로의 해변 갓길에 놓인 작은 인공물. 검은 나뭇가지로 만든 높이 60센티미터의 십자가. 그것에는 파란색 펜으로 내일 날짜를 적어놓은 찢어진 판지 원판이 붙어 있다. 돌을 쌓아 고정한 십자가 밑부분에는 빨간 장미 한 다발이 놓였다. 가끔 꽃잎들이 바람에 떨어져 나가 고속도로를 뒹굴기도 한다. 하지만 십자가는 흔들리지도, 구부러지지도 않는다. 누군가가 도로변 모래흙에 있는 힘껏 박아놓았기 때문이다. 거센 바람에도 반듯하게 서 있을 수 있도록. 그래서 지나는 모두가 그것을 똑똑히 볼 수 있도록.
(359쪽)

컴퓨터라는 플라스틱과 금속 안에는 유령들이 담겨 있다. 컴퓨터 하드드라이브는 메모리로 이르는 비밀통로와 복도들의 네트워크나 다름없다. 비록 쉽지는 않지만 그 통로에서 유령들을 쫓아내는 건 가능한 일이다. 하지만 우리가 만들어내고, 취득한 거의 모든 정보는 영원히 컴퓨터에 남게 된다. 아무리 보이지 않고, 파괴되었다 해도.
(378∼379쪽)

갑자기 사람들이 트래비스를 공격하기 시작했고…… 난 두려웠어요. 진실을 밝혔다간 그들이 날 공격할 게 뻔했으니까요.” 소녀가 고개를 떨궜다.
“그래서 진실을 얘기할 수 없었어요. 사람들이 나를 향해 내뱉을 말들…… 블로그에 영원히 남게 되잖아요.” 친구들의 죽음보다 자신의 이미지가 더 중요했다는 뜻이었다.
(443쪽)

칠턴의 눈가는 촉촉이 젖어 있었다.
“〈리포트〉가 더 주목받길 원하나, 칠턴? 소원대로 해주지. 기록적인 방문자 수를 기대해도 좋을 거야. 지금껏 블로거가 죽는 모습을 웹캠에 담아 올린 경우는 없었으니까.”
(467쪽)

이름, 생일, 전화번호, 가족사진, 친구목록, 관심사, 휴가계획
블로그에 무심코 남겨두지 마라!
범인의 십자가에 당신의 이름이 새겨질 테니…

전세계 150개국, 2500만 이상의 열성팬을 거느린 스릴러의 제왕 제프리 디버가 《잠자는 인형》의 히로인 캐트린 댄스와 함께 화려하게 컴백했다. 고속도로에서 발생한 의문의 교통사고, 그날 밤 그곳에 세워진 살인을 예고하는 흉물스런 십자가와 장미 한 다발… 범인은 피해자들이 ‘가장 두려워하는 방법’만을 찾아 교묘히 목을 조여오고, 블로그와 웹사이트에 무심코 올린 개인정보가 원인임이 밝혀진다. 온라인상에 떠도는 온갖 정보들과 근거 없는 루머, 악플, 그리고 잔혹한 온라인게임까지…. 현실과 가상세계를 넘나들며 제프리 디버만의 ‘전매특허’와도 같은 반전에 반전이 짜릿하게 거듭된다. 가장 현대적인 방법으로 가장 윤리적인 질문을 그려낸, 동시대를 사는 작가의 고민 또한 돋보인다.

〈뉴욕타임스〉가 뽑은 주목할 만한 스릴러! ☆〈뉴욕타임스〉4주 연속 베스트셀러! ☆ 아마존닷컴 올해의 베스트셀러! ☆

‘일그러진 욕망’으로 가득한 사이버월드에서
범인과의 짜릿한 맞대결이 펼쳐진다!

“명심하세요. 인터넷에 올리는 모든 글들,
그것이 사실이든 거짓이든 간에 자신이 올리는 글들,
누군가가 자신에 대해 올리는 글들… 그 모든 건 영영 삭제되지 않습니다.”
­ 본문에서

최근 개인정보 유출과 악용 등 사이버 범죄가 늘면서 사이버월드를 무대로 한 소설 또한 쏟아지고 있다. 스마트폰 사용자가 대폭 늘어나면서 온라인상의 인간관계와 대외활동이 생활에 보다 밀착되었기 때문일 것이다. 스릴러의 제왕 제프리 디버가 이번에 주목한 소재 역시 블로그, SNS, 문자메시지 소셜네트워크망에서 벌어지는 신종범죄였고, 결말은 그 흔한 ‘신분도용’이나 ‘사기’보다 훨씬 참혹했다.
인적이 뜸한 도로변에 세워진 십자가와 이어진 죽음들. 피해자들이 ‘가장 두려워하는 방법’만을 찾아 교묘히 접근하는 범인이 희생자를 물색하는 장소는 다름 아닌 온라인 블로그였다. 개인의 취향과 사생활이 송두리째 드러난 인터넷 세상은 범인에게는 그야말로 최적의 쇼핑센터였다. 전편 《잠자는 인형》에서 입가의 미세한 떨림, 눈동자의 움직임, 손짓과 말투 등 단 하나의 단서도 놓치지 않는 심리수사의 전형을 선보인 히로인 캐트린 댄스가 수사에 투입되고 유명 블로그에서 가장 유력한 용의자로 지목된 한 소년이 홀연히 사라지면서 수사는 난항에 빠진다. 동작학 전문가 캐트린 댄스는 실체를 숨기고 사이버월드를 누비는 범인과 대적할 수 있을까.

사이버월드는 일그러진 욕망으로 가득한 거대한 뒷골목이다. 그곳에서 가장 무서운 일들이 일어난다. 변해버린 세상을 미처 깨닫지 못한 당신에게 추천하는 제프리 디버 최고의 걸작! ­〈뉴욕타임스〉

‘스릴러의 제왕’ 제프리 디버,
‘걸어다니는 거짓말 탐지기’ 캐트린 댄스와 함께 귀환하다!

살짝 바뀐 음성, 연신 머리를 쓸어넘기는 손가락,
그리고 입과 코를 만지작거리는 전형적인 블로킹 제스처.
“억제된 감정은 거의 언제나 몸짓으로 드러난다.”
­본문에서

전세계 150개국 2500만 독자를 거느린 스릴러계의 거장 제프리 디버. 세밀한 묘사와 교묘한 플롯, 충격적인 반전의 삼박자를 고루 선사하는 그가 《잠자는 인형》의 히로인 캐트린 댄스와 함께 《도로변 십자가》로 컴백했다. 독자들이 그토록 사랑하는 ‘디버 스타일’을 고수하면서도 속도는 한층 빨라지고 퍼포먼스는 날렵해졌다. 시원시원한 페이지터닝은 특히 디버만의 보증수표다. 이 작품에서 디버는 ‘일그러진 욕망으로 가득한’ 사이버월드의 어두운 단면에 주목하여, 재미는 물론 동시대를 사는 지성인의 초상까지 구현해내며 기존의 스릴러와 차별화를 꾀하기도 했다.
“내 책은 반전으로 가득 차 있습니다. 디버 씨, 이번 책에서도 완전히 속았습니다! 눈 밝은 독자들이 이렇게 말해줄 때 가장 기쁩니다.” 제프리 디버는 한 인터뷰에서 이와 같이 말했다. 뚜렷한 개성을 지닌 인물과 그들의 과거사를 교묘히 배치하여 모두가 범인 같은 동시에 범인일 리 없게 묘사하는 것. 그것이 바로 ‘디버 스타일’이다. 책을 읽는 독자는 “이번에는 누굴까?” 하며 범인과 기싸움을 벌이고 작가와는 고도의 두뇌싸움을 즐긴다. 소설 곳곳에 덫을 장치하고 단 한 번의 스위치로 독자들의 허를 찌르는 디버만의 천재적인 플롯은 《도로변 십자가》에서도 어김없이 짜릿한 긴장감을 선사한다. 특히 온라인상의 단서만으로 진실을 파악하고 범죄자를 체포하는 캐트린 댄스의 종횡무진 활약은 한여름밤의 더위를 잊게 만들 시원하고도 짜릿한 즐거움을 선사할 것이다.

이 책에 쏟아진 찬사들

사이버월드는 일그러진 욕망으로 가득한 거대한 뒷골목이다. 그곳에서 가장 무서운 일들이 일어난다. 변해버린 세상을 미처 깨닫지 못한 당신에게 추천하는 제프리 디버 최고의 걸작!
­〈뉴욕타임스〉

‘익명’이란 이름의 가면을 쓴 사이버월드, ‘기술’의 가면을 쓴 첨단 범죄를 가장 성공적으로 폭로한 소설. ­ 리처드 번스타인,〈뉴욕타임스〉기자

인터넷 선을 끊고 읽기를 추천한다. 무심코 가입한 사이트들, 그 속에 흘러든 기념일과 오늘의 일정을 다 지우기 전에는 잠들지 못할 것이니. ­〈데일리 텔레그래프〉

책속으로 추가

“싸구려 컴퓨터와 웹사이트와 블로그 소프트웨어만 있으면 단 5분만에 개인적인 의견을 마음껏 올려놓을 수 있는 공간이 만들어집니다. 세계 각지에서 수백만 명이 들여다보는 공간 말입니다. 그 공간은 사람을 권력에 취하게 합니다. 그 권력은 힘들게 얻은 게 아니라 손쉽게 훔친 것이죠. 그동안 저는 한낱 소문에 지나지 않는 이야기들을 아무렇지 않게 블로그에 올려왔습니다. 그 소문들은 삽시간에 퍼져 나갔고, 사람들은 그 거짓말을 진실로 받아들였습니다. 제 블로그 때문에 한 소년의 인생이 망가졌습니다. 이제 소년은 저를 상대로 복수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제게 자신의 인생을 망쳐놓은 책임을 묻겠다는 것이죠.”
(475쪽)

“인터넷이 흥미로운 이유 중 하나죠. 롤플레잉 게임과 사이트들. 세컨드 라이프 같은 겁니다. 누구나 새로운 신원을 만들어 활동할 수 있죠.”
(480쪽)

“존이 그러더군요. 블로그는 빙산의 일각에 불과하다고 말이에요. 사람들은 인스턴트 메시지, 이메일, 각종 게시판으로 그 아이를 공격해댔어요. 그 애는 아무 죄도 없는데 말이죠.”
(494쪽)

〈디멘션 퀘스트〉를 즐기는 플레이어들처럼, 가상세계에 빠져 사는 수많은 사람들처럼, 제임스 칠턴 역시 중독자였다. 세상을 바꾸는 사명에, 세상에 자신의 뜻을 퍼뜨리는 유혹적인 권력에 중독된 것이었다. 자신의 사색 내용과 불평, 찬사를 읽는 독자가 늘어날수록 칠턴이 느끼는 황홀감도 커져갔다.
(583쪽)

북 트레일러

작가정보

저자 제프리 디버는 세밀한 묘사와 정교한 플롯, 충격적인 반전의 삼박자를 고루 선사하는 제프리 디버는 전세계 150개국, 2500만 명 이상의 열성팬을 거느린 스릴러계의 거장이다. 1950년 시카고에서 태어나 불과 열한 살에 첫 작품을 완성할 만큼 글쓰기에 소질을 보였다. 미주리 대학에서 언론학을 전공한 후 잡지사 기자로 일했고, 법률 전문 기자가 되고자 로스쿨에 입학했다. 졸업 후에는 월스트리트의 로펌에서 변호사로 일했으며, 긴 출퇴근 시간을 이용해 좋아하는 서스펜스 소설을 읽고 글을 썼다. 그러다 마흔한 살이 되던 1990년, 자신의 작품에 대한 확신이 생긴 디버는 ‘잘나가는’ 변호사의 삶을 접고 전업작가가 된다. 마침내 1997년 《본 컬렉터》를 발표하면서 그의 유명세는 본격 궤도에 오른다. 천재 법의학자이지만 전신마비 환자인 링컨 라임을 주인공으로 등장시킨 이 작품으로 그는 세계적인 명성을 얻었으며 이후 출간하는 작품마다 베스트셀러 1위에 오르며 승승장구를 이어간다. 《도로변 십자가》의 히로인이자 CBI 요원 캐트린 댄스 역시 링컨 라임 시리즈에 등장하면서 이름을 알렸다. 링컨 라임과 아멜리아 색스의 매혹적인 활약을 능가하는 ‘조연’은 아마도 댄스가 유일했을 것이다. 그녀를 한 시리즈의 주인공으로 만든 원동력은 ‘캐트린 댄스 시리즈’를 만들어달라고 작가에게 끊임없이 편지를 보낸 독자들이었다. 열렬한 요청을 받아들여 집필한 《잠자는 인형》에서 캐트린 댄스는 뛰어난 추리력과 발 빠른 수사력을 선보이며‘걸어다니는 거짓말 탐지기’로 활약한다. 그리고 후속작 《도로변 십자가》에서는 온라인에 노출된 개인정보로 표적에 접근하는 킬러와 흥미진진한 맞대결을 벌인다. 개인정보 유출, 근거 없는 루머와 악플, 폭력적인 온라인게임, 인터넷 중독 등 사이버세계의 어두운 단면들을 직시해낸 《도로변 십자가》는 현대사회에 경종을 울리는 최고의 수작이다. 거장이라는 이름에 걸맞게 디버는 화려한 수상경력을 자랑한다. 에드거상 후보에 여섯 번이나 노미네이트되었으며 CWA에서 수여하는 대거상을 수상했고 주요 문학상인 앤서니상과 검슈상에도 이름을 올렸다. 단편에서도 재능을 발휘, 엘러리 퀸 독자상을 세 번이나 수상했다. “작가는 독자가 지불하는 돈에 책임을 져야 한다.” 평소 제프리 디버는 대중소설 작가로서의 소명을 이렇게 밝힌 바 있다. 그는 8개월 동안 플롯을 구성하고 다시 열 번 이상을 퇴고한 후 작품을 발표할 만큼, 한 권 한 권에 공을 들이는 것으로 유명하다. 현재는 특유의 성실함을 발휘해 ‘링컨 라임시리즈’와 ‘캐트린 댄스 시리즈’를 1년마다 번갈아 집필하고 있다.

역자 최필원은 캐나다 웨스턴 온타리오 대학에서 통계학을 전공하고, 현재 전문 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다. 장르문학 브랜드인 ‘모중석 스릴러 클럽’을 기획했다. 옮긴 책으로는 제프리 디버의 《잠자는 인형》《소녀의 무덤》, 할런 코벤의 《결백》《영원히 사라지다》《단 한번의 시선》, 제임스 시겔의《탈선》, 제프 린제이의 《끔찍하게 헌신적인 덱스터》《음흉하게 꿈꾸는 덱스터》, 로버트 러들럼의 《본 아이덴티티》, 데니스 루헤인의 《미스틱 리버》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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