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추천 검색어

실시간 인기 검색어

진보 콘서트

윤난실 지음 | 최진호 사진
레디앙

2010년 05월 04일 출간

종이책 : 2010년 02월 23일 출간

(개의 리뷰)
( 0% 의 구매자)
eBook 상품 정보
파일 정보 ePUB (2.99MB)
ECN 0111-2020-300-000299574
쪽수 336쪽
지원기기 교보eBook App, PC e서재, 리더기, 웹뷰어
교보eBook App 듣기(TTS) 가능
TTS 란?
텍스트를 음성으로 읽어주는 기술입니다.
  • 전자책의 편집 상태에 따라 본문의 흐름과 다르게 텍스트를​ 읽을 수 있습니다.
  • 전자책 화면에 표기된 주석 등을 모두 읽어 줍니다.
  • 이미지 형태로 제작된 전자책 (예 : ZIP 파일)은 TTS 기능을 지원하지 않습니다.
  • '교보 ebook' 앱을 최신 버전으로 설치해야 이용 가능합니다. (Android v3. 0.26, iOS v3.0.09,PC v1.2 버전 이상)

소득공제
소장
정가 : 7,800원

쿠폰적용가 7,020

10% 할인 | 5%P 적립

이 상품은 배송되지 않는 디지털 상품이며,
교보eBook앱이나 웹뷰어에서 바로 이용가능합니다.

카드&결제 혜택

  • 5만원 이상 구매 시 추가 2,000P
  • 3만원 이상 구매 시, 등급별 2~4% 추가 최대 416P
  • 리뷰 작성 시, e교환권 추가 최대 300원

작품소개

이 상품이 속한 분야

정치인의 관점으로 진보를 살펴보다!
진보신당 부대표 윤난실의 『진보 콘서트』. 성실하게 자신만의 삶을 꾸려가면서 진보에 대해 치열하게 고민하고 헌신적으로 실천해온 홍세화, 손호철, 정태인, 김상봉, 진중권, 박병규, 오관영, 박래군, 한재각, 그리고 이범 등 10인과의 인터뷰를 통해 '진보'에 대해 진지하게 모색한다. 특별한 지혜와 사유가 녹아 있다. 이웃의 고통에 공감하고 나누면서 인간의 권리를 찾고 지키기 위해 싸워온 아름다운 사람들을 만나게 된다. 사진작가 최진호가 촬영한 사진을 함께 실어, 우리를 생생한 인터뷰의 자리로 초대하고 있다.
『진보 콘서트』는 정치인의 관점에서 지식인과 활동가를 만나 그들과 함께 진보에 대해 성찰한다. 경제, 사회, 인권, 교육 등에서 몰아닥치는 위기에서 벗어나기 위해 진보가 취해야 할 행동을 고민하고 있다. 또한 저자와의 인터뷰를 담아냈다. '좋은 정치인'을 꿈꾸는 저자의 미래를 엿본다.
책을 내며 6

홍세화_ 대한민국은 ‘아직’민주공화국이 아니다 10
마포 ‘민중의 집’을 주목하라 12 | 대한민국, 진짜 보수는 없다 18 | 가장 비인간적 인사말 “부자 되세요” 23 | “광주 사람들은 이교도입니까?” 35

손호철_ TK서 모셔가고 싶은 광주시장을 키워라
40
F학점 맞은 ‘정치학개론’ 시험 정답 42 | 이명박 정부와 민주주의 46 | 호남 지역주의는 왜 잘못되었나? 53 | 노무현, 이길 수 없는 게임을 하다 58 | 진보와 보수를 가르는 네 가지 방식 65

정태인_ 비관적 전망이라고요? 객관적 분석입니다
72
2010년 후반기, 경제폭탄 터질 것 74 | ‘4대강’은 강변 리조트 사업 80 | 재벌 욕망의 끝은 ‘사회적 파국’ 87 | 노무현 정부, 지역균형 전략 실패한 이유 91 | 평등은 다양성의 어머니 97

김상봉_ 철학적 도시 광주에서역사를 만났다
104
스스로를 향해 질문하는 세계 유일의 도시 106 | 5·18이 우리에게 남긴 두 가지 의미 110 | 수입 외국 이론으론 5·18 해석 불가능 117 | 자본주의에 근본적 의문과 현실적 대안을 124 | 만남과 서로주체성 129

진중권_ 싸이월드 도토리로 묵을 쑤어 먹을 수는 없다
136
“중권이 형아를 건드리지 마라” 138 | 생존투쟁 정치와 놀이 정치 143 | ‘무엇을 상상하든 그 이상’인 이명박 정권 151 | 예술의 진보성과 문화적 토양 154 | 광주 문화도시? 양으로 승부하면 진다 158

이 범_ 협동교육이 경쟁교육보다‘경쟁력’이 있는 이유들
166
좌우 진영이 타협 가능한 세 가지 168 | 학벌사회와 대학서열화는 다른 문제 174 | 대학은 취업 학원, 학교는 대입 학원? 180 | 한국 저출산 문제의 가장 큰 원인은 사교육비 186 | 진보, 얼토당토 않는 거친 얘기만 189

박병규_ 모든 것은 현실에서 출발해야 한다
196
노동운동 위기의 뿌리 198 | 비정규직 문제, 진보 진영의 과제로 가져가야 한다 206 | 지역사회와의 소통, 나눔과 연대 212 | 사회적 대타협, 함께 살기 위해 218 | 양 날개, 산별노조와 노동자 정치세력화 223

오관영_ 촛불이 시민운동 밀어낸다?
228
시민운동, 한 시기가 막을 내리고 있다 230 | 오래된 미래, 풀뿌리 시민운동 238 | ‘박원순 얘기’가 자꾸 나오는 이유 244 | 시민단체와 정부의 관계, 거버넌스를 돌아보다 251 | 노조-시민단체 억지로 같이할 수는 없어 254

박래군_ 인권은 끊임없이 특권에 도전하는 것
258
‘인권’은 사회적 약자들의 자기 해방 수단 260 | “비빌 언덕을 없애야 해요” 265 | 자기가 당할 때만 인권 찾으면 곤란 268 | 집회·시위는 약자들의 유일한 무기 277 |‘가짜’인권도 많다 281

한재각_ 정의로운 전환, 환경과 노동의 연대
288
보이지 않는 환경 위기,‘정치’와‘정의’로 접근하다 290 | 환경·노동이 함께 모색하는 ‘정의로운 전환’ 297 | 현 정부의 녹색 담론과 환경·노동운동의 대응 303 | 주민들이 참여하는 지역 에너지 체제를 위하여 309 | 녹색 정치, 환경운동과 다른 가치들의 연대 312

지승호 인터뷰
윤난실 _ NO, ‘1등-토건’ 광주 OK, 공동체 광주
318
노동자의 문드러진 손등을 보고 320 | 의정 활동으로 현실을 변화시키다 322 |
시민이 주인인 광주를 꿈꾸다 326 | 좋은 정치인 되기, 어렵지 않다 331

‘송곳 버전’의 시대 진단 《진보 콘서트》
‘광주일란’ 윤난실이 풀어놓은 진보의 성찰과 모색

우석훈 2.1연구소 소장 추천글처럼 《진보 콘서트》는 인터뷰집 중에서도 “단연 독창적인 형식”이 아닐 수 없다. “보통은 학자나 문인 혹은 전문 인터뷰어가 주요 인사를 만나는데, 윤난실 진보신당 부대표는 거꾸로 정치인 입장에서 사람들을 만났”기 때문이다. 그 이유는 무엇일까.

“명색이 진보정당의 후보로 지방선거에 나서려는 나로서는 마음의 준비가 필요했다. 대체 우리의 진보가 어디쯤에 있는지, 어디에 서 있어야 하는지, 이걸 돌아보지 않고서는 실패가 너무나 분명하게 예견되는 이 선거판에 나설 정당성을 찾을 수 없을 것 같았다. … 진보에 대한 성찰이, 지금 일상에서 부딪치는 광주 서민의 불편한 삶이라는 현실보다 더 절박하게 진단해야 할 과제로 여겼다.” ―6쪽에서

이런 이유로 윤난실은 홍세화, 손호철, 정태인, 김상봉, 박병규, 오관영, 진중권, 이범, 박래군, 한재각 등 각 분야 지식인과 활동가들을 만나 한국 사회를 진단하고, 진보를 성찰하는 한편 진보의 길을 모색한다. 먼저 홍세화 〈한겨레〉 기획위원과는 물신주의와 이기적 탐욕에 깊이 빠진 한국 사회를 들여다본다. 이런 사회에서 벗어나기 위해 진보 진영에선 어떻게 해야 할까.

저는 ‘어떤 상황이 와도 우리는 공동의 운명에 있다’는 깨달음에서 사회공공성, 사회안전망이 구축될 수 있다고 믿습니다. 우리가 미래를 전망할 때 양육과 교육, 건강, 주거, 노후, 일자리 이 다섯 가지가 불안 요인이거든요. 내 자식을 앞으로 잘 양육하고 교육할 수 있을까, 집안에 환자가 있을 때 제대로 치료할 수 있을까, 내 자식이 인간의 존엄성에 맞는 주거 공간을 가질 수 있을까, 내가 노후에 길에 나앉게 되는 건 아닌가, 생활을 영위할 수 있는 일자리를 안정적으로 가질 수 있을까 하는 불안이죠. 저는 진보 진영이 이러한 불안을 해소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봅니다. 인간이 삶을 영위하는 데 필요한 기본적인 조건들을 우리가 함께 책임질 수 있다는 것을 구체적으로 보여 주면서 믿음을 쌓아 가는 것이 중요하다고 봅니다. ―26쪽에서

손호철 교수(서강대 정치외교학과)는 정치란 무엇인지 성찰한다. 손 교수는 “거리의 정치가 없는 것, 거리에 나오지 않아도 문제가 해결될 수 있는 것이 가장 바람직한 정치”고, 날로 깊어지는 탈정치화 현상에 대해 “공기가 더럽다고 숨을 쉬지 않을 수 없는 것처럼 정치는 벗어날 수 없는 것”임을 강조한다. 탈정치화 현상을 해소하기 위해 진보 진영이 일상에서부터 민주주의를 실현해야 함도 역설한다.

“오늘날 정치에서 지역 운동, 지역 커뮤니티와 결합하지 못하는 진보 운동은 실패할 수밖에 없습니다. 미국의 로스앤젤레스 등 남부 캘리포니아는 ‘레이건 카운티’라고 불릴 정도의 보수 지역이었는데, 견 근로자인 청소부 아주머니들이 임금을 올려 달라고 파업을 해서 이겼어요. 이것이 바로 커뮤니티의 힘입니다. 그 지역에는 멕시코계가 많은데, 투표권이 있단 말이죠. 이들이 시의원들에게 압력을 넣자 그들이 건물주에 압력을 넣었고, 건물주가 다시 청소 업체에 압력을 넣은 것이지요. ―52쪽에서

올 하반기 경제가 위험하다!

정태인 성공회대 교수(석좌교수)는 2010년 중후반 금융위기가 올 거라 전망한다.

금융위기가 오면 외환위기가 온다는 겁니다. 지금 우리나라는 외환위기를 맞을 조건을 다 가지고 있어요. 재정 적자가 국내총생산(GDP)의 5퍼센트 이상 됐죠, 내부 금융 부실이 있죠. 유일하게 그걸 막고 있는 국제수지 흑자가 급격하게 줄어드는 현상이 일어날 경우 국내에 들어와 있던 자본이 확 빠져나가게 되니까 외환위기로 직결될 가능성이 높다는 거예요. 외환 보유액 2,600억 달러가 있어도 막기 힘든 것이, 그게 방파제 역할은 하지만 국내 금융위기가 오는 순간 다 빠져나가거든요.
―78쪽에서

이명박 정부의 경제 정책도 조목조목 비판한다. 특히 종부세 대폭 완화, 법인세 인하 등 임기 안에 96조 원이 넘는 세수 감소가 예상되는 감세 정책의 문제를 지적한다.

감세 정책의 논리라면 이른바 ‘트리클 다운 이펙트(trickle down effect, 위 그릇에 물이 차면 흘러넘쳐 아래에 혜택이 돌아가는 효과)’라는 건데 실제로 한 번도 증명이 안 된 겁니다. 이미 80년대 미국이나 영국에서 재정 적자만 엄청나게 늘리고 양극화가 극심해지게 한 그 정책을 지금 한국에서 다시 쓰겠다는 거죠. … 또 하나는 2009년에 이명박 정부가 세계에서 GDP 대비 재정지출을 가장 많이 했는데, 그게 주로 토목 건설에 쓰인 거였어요. 지출은 20조가 늘고 수입은 25조 줄어드니까 약 40~50조 매년 적자가 나는 거죠. GDP의 4퍼센트에 해당하는데, 이는 파산 기준과 같습니다. 말씀드렸듯이 그렇게 되면 외환위기에 바로 노출되는 거예요. 심각한 문제죠. 그러니까 정부는 공기업 민영화를 고려할 거예요. 왜냐면 세금을 올릴 것도 없고 인플레이션을 일으킬 수도 없으니 국가가 가지고 있는 기업을 팔거나 공공예산을 줄일 수밖에 없죠. 사실 복지는 워낙 얼마 없기 때문에 줄일 것도 별로 없어요. 공기업 ‘선진화’란 이름으로 예산을 줄이고 그다음이 민영화인데, 촛불에 밀려 전기, 가스 등은 민영화하지 않겠다고 했지만 이미 2010년에 예정된 민영화만 약 18조 원 규모예요. 경제성장률이 확 높아져서 꿈꾸듯 5.5퍼센트까지 올라가 세수가 대폭 늘어나지 않는 한 재정 적자 문제는 굉장히 심각할 테고, 그때 공기업 민영화도 다시 고려할 겁니다. ―97쪽에서

김상봉 전남대 교수는 올해로 항쟁 30주년을 맞는 ‘광주’를 철학적 화두로 꺼내놓는다. 김 교수는 광주가 우리에게 자유와 민주주의 그리고 공동체의 전형이라는 두 가지 큰 의미를 남겼음을 주지시킨다. 따라서 그 뜻을 이어가는 한편, 진보 운동의 역사에서 하나의 정점으로서 광주항쟁이 보편적인 의미를 갖는다는 것을 밝혀야 하고, 5월 광주를 더 키워가기 위해 광주 내부의 소통과 연대가 필요하다고 강조한다. 또한 광주항쟁 같은 역사와 만나기 위해 진보 진영이 역사의식을 가져야 함도 조언한다.

“그런데 한국의 진보 진영에는 이런 의미의 역사의식이 부족합니다. 한국의 진보 진영이 추구하는 이상과 이념이 우리의 역사에 뿌리박고 있지 못하다는 말입니다. 한국의 진보가 대중들에게 제시하는 깃발을 보세요. 하나같이 수입해 온 겁니다. 그러니까 대중들은 ‘그냥 너희끼리 떠들어라’ 하고 마는 겁니다. 2008년에 촛불집회가 있었잖아요. 그 촛불을 68혁명에 갖다 붙이고 네그리의 ‘다중’에 갖다 붙이는 지식인들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우리가 얘기해야 할 것은 대중들이 모르는 68혁명이나 네그리가 아니라, 효순이 미선이가 죽었을 때 들었던 촛불과 이 촛불이 어떻게 같고 다른지, 6월항쟁과 5·18과 부마항쟁에 비추어서 촛불항쟁은 얼마만큼 더 진전되었고 달라졌는지를 묻는 것입니다. … 보수 우익에는 역사가 있습니다. 박정희를 부활시켜서 계속 재생산하고 있잖아요. 한국의 우익들은 박정희를 자기들이 내세울 수 있는 과거라고 생각하고 있고, 거기에 많은 사람들이 동의를 해 주고 있습니다. 이걸 가벼이 여기면 안 됩니다. 이게 한국 우익의 힘인데, 이기기가 쉽지 않아요. 박정희라는 과거가 있다는 것 때문에라도 그렇고, 박정희라는 이상이 우리 속에 뿌리를 두고 있는 욕망이기 때문에 근절하는 것도 어렵습니다. 우리 진보 진영도 모두가 공감하고 긍정할 수 있는 역사적 체험으로부터 미래의 전망을 끌어내야 합니다.” ―118, 119쪽에서

문화비평가 진중권은 2008년 촛불집회의 문화적 코드를 분석하는 한편 진보 진영이 촛불집회를 통해 무엇을 얻어야 하는지 말한다.

대중은 더 이상 동원되는 대상이 아니라는 것이죠. 더 이상 조직으로 동원되는 것이 아니라 자기 스스로 움직일 수 있게끔 명령자가 아니라 네트워크에 우리도 같이 들어가 네트워킹을 하면서 서로 영향을 주고받는 것이 중요한 것이죠. ‘칼라TV’가 잘한 것이 그거잖아요. 우리는 이리저리 명령을 내리려 한 것이 아니라 그 사람들이 필요한 부분만 해 주는 거거든요. 진보신당이 그때 잘했죠. 명령하려고 하지 않고 당 차원에서는 법률 서비스, 당원들은 TV 방송 서비스, 이 두 가지 때문에 당시에는 인터넷 제1당이었잖아요. 제대로 접속해 들어간 거죠. ―150쪽에서

교육 문제 좌우가 머리 맞대자

이범 교육평론가는 핀란드 교육을 중심으로 한국 교육을 돌아본다. 그는 책임교육, 맞춤교육, 창의적 교육이 핀란드 교육의 강점이며, 우리도 좌우 진영이 출산율 저하로 인한 경제적 부담을 해소하고, 창의적 인재 양성, 협동교육을 실현하기 위해 하루빨리 머리를 맞대고 고민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핀란드 기업은 핀란드에서 배출한 인재에 대한 만족도가 다른 나라들에 비해 상당히 높습니다. 독일 같은 다른 유럽 국가들도 그런 편이죠. 어떤 문제를 해결하거나 혁신 과제가 주어질 때, 개인적 수준이 아니라 조직 또는 집단적인 수준에서 해결하는 전통이 있는 것 같아요. 원론적인 교육 철학까지 가지 않아도 기업에 들어가면 기본적으로 협동해서 일하지, 혼자 일하는 게 아니죠. 기업체들이 가령 서울대 출신이 협동 작업을 잘 못한다고들 얘기하잖아요. 혼자 잘났다는 걸 증명하는 데 익숙해진 아이들이 수직적, 수평적 협력을 통해 조직 전체의 성과를 높이는 데에는 취약점이 있을 수밖에 없는 거예요. 서구에는 어려서부터 협동 학습을 통해 집단적 창의성을 몸에 익히게 하는 전통이 있어요. 또 일본은 기업 문화 자체가 협동 구조로 자리 잡혀 있고요. 우리나라는 일본과

작가정보

저자(글) 윤난실

저자 윤난실은 1965년 전남 강진에서 아버지 윤태선과 어머니 오숙민의 3남 2녀 중 장녀로 태어났다. 광주항쟁 때 피신해 온 고등학생인 두 아들을 질책하며 도로 쫓아 보낼 정도로 아버님이 올곧으셨다. 윤난실의 가족사는 그 자체로 민주주의의 산 역사다. 국가보안법 위반으로 투옥된 아버지 윤태선을 비롯해 큰삼촌 윤광장은 전교조 해직교사로, 둘째삼촌 윤한봉은 광주항쟁의 마지막 수배자로, 셋째삼촌 윤영배는 농민운동으로 투옥되었다.
1984년 아이들에게 친구 같은 선생님이 되고 싶어 광주교대에 입학했으나, 총학생회 부회장에 출마해 군사교육 반대 투쟁에 앞장서다 무기정학을 받아 3학년 때 대학을 그만두었다. 1986년 학력을 속이고 방직공장과 메리야스공장에 들어가면서 노동운동에 뛰어들었다. 노동야학과 광주지역노동조합협의회, 민주노총 광주전남본부에서 왕성하게 활동해 광주 지역 노동자들의 기본권 확보와 노동자 정치 운동의 기틀을 다졌다.
2002년 6월 최초의 진보 정당 광주광역시(비례대표) 의원으로 당선된 이후, 광주광역시 태양에너지 조례 제정, 시내버스 준공영제 도입, 중증장애인 자립생활지원 조례 제정 등을 주도해 ‘광주일란(光州一蘭)’이라는 별명을 얻었다. 2006년에는 1년 6개월간 광주MBC 라디오 시사프로그램 <시선집중 광주>를 진행하기도 했다. 현재 진보신당 부대표.

이 상품의 총서

Klover리뷰 (0)

Klover리뷰 안내
Klover(Kyobo-lover)는 교보를 애용해 주시는 고객님들이 남겨주신 평점과 감상을 바탕으로, 다양한 정보를 전달하는 교보문고의 리뷰 서비스입니다.
1. 리워드 안내
구매 후 90일 이내에 평점 작성 시 e교환권 100원을 적립해 드립니다.
  • - e교환권은 적립일로부터 180일 동안 사용 가능합니다.
  • - 리워드는 1,000원 이상 eBook, 오디오북, 동영상에 한해 다운로드 완료 후 리뷰 작성 시 익일 제공됩니다.
  • - 리워드는 한 상품에 최초 1회만 제공됩니다.
  • - sam 이용권 구매 상품 / 선물받은 eBook은 리워드 대상에서 제외됩니다.
2. 운영 원칙 안내
Klover리뷰를 통한 리뷰를 작성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자유로운 의사 표현의 공간인 만큼 타인에 대한 배려를 부탁합니다. 일부 타인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불편을 끼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아래에 해당하는 Klover 리뷰는 별도의 통보 없이 삭제될 수 있습니다.
  • 도서나 타인에 대해 근거 없이 비방을 하거나 타인의 명예를 훼손할 수 있는 리뷰
  • 도서와 무관한 내용의 리뷰
  • 인신공격이나 욕설, 비속어, 혐오 발언이 개재된 리뷰
  • 의성어나 의태어 등 내용의 의미가 없는 리뷰

구매 후 리뷰 작성 시, e교환권 100원 적립

문장수집

문장수집 안내
문장수집은 고객님들이 직접 선정한 책의 좋은 문장을 보여 주는 교보문고의 새로운 서비스 입니다. 교보eBook 앱에서 도서 열람 후 문장 하이라이트 하시면 직접 타이핑 하실 필요 없이 보다 편하게 남길 수 있습니다. 마음을 두드린 문장들을 기록하고 좋은 글귀들은 ‘좋아요’ 하여 모아보세요. 도서 문장과 무관한 내용 등록 시 별도 통보없이 삭제될 수 있습니다.
리워드 안내
  • 구매 후 90일 이내에 문장 수집 등록 시 e교환권 100원을 적립해 드립니다.
  • e교환권은 적립일로부터 180일 동안 사용 가능합니다.
  • 리워드는 1,000원 이상 eBook에 한해 다운로드 완료 후 문장수집 등록 시 제공됩니다.
  • 리워드는 한 상품에 최초 1회만 제공됩니다.
  • sam 이용권 구매 상품/오디오북·동영상 상품/주문취소/환불 시 리워드 대상에서 제외됩니다.

구매 후 문장수집 작성 시, e교환권 100원 적립

    교보eBook 첫 방문을 환영 합니다!

    신규가입 혜택 지급이 완료 되었습니다.

    바로 사용 가능한 교보e캐시 1,000원 (유효기간 7일)
    지금 바로 교보eBook의 다양한 콘텐츠를 이용해 보세요!

    교보e캐시 1,000원
    TOP
    신간 알림 안내
    진보 콘서트 웹툰 신간 알림이 신청되었습니다.
    신간 알림 안내
    진보 콘서트 웹툰 신간 알림이 취소되었습니다.
    리뷰작성
    • 구매 후 90일 이내 작성 시, e교환권 100원 (최초1회)
    • 리워드 제외 상품 : 마이 > 라이브러리 > Klover리뷰 > 리워드 안내 참고
    • 콘텐츠 다운로드 또는 바로보기 완료 후 리뷰 작성 시 익일 제공
    감성 태그

    가장 와 닿는 하나의 키워드를 선택해주세요.

    사진 첨부(선택) 0 / 5

    총 5MB 이하로 jpg,jpeg,png 파일만 업로드 가능합니다.

    신고/차단

    신고 사유를 선택해주세요.
    신고 내용은 이용약관 및 정책에 의해 처리됩니다.

    허위 신고일 경우, 신고자의 서비스 활동이 제한될 수
    있으니 유의하시어 신중하게 신고해주세요.


    이 글을 작성한 작성자의 모든 글은 블라인드 처리 됩니다.

    문장수집 작성

    구매 후 90일 이내 작성 시, e교환권 100원 적립

    eBook 문장수집은 웹에서 직접 타이핑 가능하나, 모바일 앱에서 도서를 열람하여 문장을 드래그하시면 직접 타이핑 하실 필요 없이 보다 편하게 남길 수 있습니다.

    P.
    진보 콘서트
    저자 모두보기
    저자(글)
    낭독자 모두보기
    sam 이용권 선택
    님이 보유하신 이용권입니다.
    차감하실 sam이용권을 선택하세요.
    sam 이용권 선택
    님이 보유하신 이용권입니다.
    차감하실 sam이용권을 선택하세요.
    sam 이용권 선택
    님이 보유하신 프리미엄 이용권입니다.
    선물하실 sam이용권을 선택하세요.
    결제완료
    e캐시 원 결제 계속 하시겠습니까?
    교보 e캐시 간편 결제
    sam 열람권 선물하기
    • 보유 권수 / 선물할 권수
      0권 / 1
    • 받는사람 이름
      받는사람 휴대전화
    • 구매한 이용권의 대한 잔여권수를 선물할 수 있습니다.
    • 열람권은 1인당 1권씩 선물 가능합니다.
    • 선물한 열람권이 ‘미등록’ 상태일 경우에만 ‘열람권 선물내역’화면에서 선물취소 가능합니다.
    • 선물한 열람권의 등록유효기간은 14일 입니다.
      (상대방이 기한내에 등록하지 않을 경우 소멸됩니다.)
    • 무제한 이용권일 경우 열람권 선물이 불가합니다.
    이 상품의 총서 전체보기
    네이버 책을 통해서 교보eBook 첫 구매 시
    교보e캐시 지급해 드립니다.
    교보e캐시 1,000원
    • 첫 구매 후 3일 이내 다운로드 시 익일 자동 지급
    • 한 ID당 최초 1회 지급 / sam 이용권 제외
    • 네이버 책을 통해 교보eBook 구매 이력이 없는 회원 대상
    • 교보e캐시 1,000원 지급 (유효기간 지급일로부터 7일)
    구글북액션을 통해서 교보eBook
    첫 구매 시 교보e캐시 지급해 드립니다.
    교보e캐시 1,000원
    • 첫 구매 후 3일 이내 다운로드 시 익일 자동 지급
    • 한 ID당 최초 1회 지급 / sam 이용권 제외
    • 구글북액션을 통해 교보eBook 구매 이력이 없는 회원 대상
    • 교보e캐시 1,000원 지급 (유효기간 지급일로부터 7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