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지동자 : 일본

나리타 마미 지음 | 정혜륜 그림

정인출판사 2020년 12월 02일 출간 종이책 : 2012년 01월 05일 출간

작품소개

책소개

더불어 사는 다문화 사회를 위한 어린이 동화 「색동다리 다문화」 시리즈 제2권 『엄지동자』. 이 책은 엄지손가락만큼 작은 ‘엄지동자’가 위기의 상황을 재치로 극복하고, 도깨비 방망이를 통해 큰 체구로 변하는 소원을 이루어 아름다운 여인과 결혼하게 된다는 일본의 민담을 그려내고 있다. 다문화 가정의 일본 엄마가 직접 글작가로 참여하였으며, 한일 이중의 언어로 수록하였다. 어린이들이 서로의 문화가 어떻게 같고 다른지를 깨닫고, 나아가 열린 마음으로 각 나라의 문화를 이해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준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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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서평

다문화 엄마가 직접 쓰고 들려주는 동화읽기

<출간 동기>
<다문화 엄마가 들려주는 엄마나라 동화읽기> 시리즈에는 중국과 일본, 몽골, 베트남, 필리핀, 태국, 말레이시아 등 다문화 가정의 엄마나라 문화를 소개하는 내용을 담았습니다. 각기 다른 개성을 지닌 동화를 읽으면서 아이들이 서로의 문화가 어떻게 같고 다른지를 깨닫고, 나아가 열린 마음으로 각 나라의 문화를 이해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이 책은 다문화 가정의 엄마들이 직접 글작가로 참여하였고 서울교대 원진숙 교수님의 감수를 통해 이중 언어로 편집했습니다.

색동다리 다문화란? 무지개의 다른 말인 ‘색동다리’에서 빌려온 정인출판사 다문화 시리즈의 브랜드 이름입니다. 모두가 서로 이해하고 어울려 사는 사회를 꿈꾸는 책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도서 내용>
작은 마을에 엄지손가락 만한 아이가 태어났어요. 아이는 작은 모습 때문에 놀림을 당하기도 했지요. 시간이 흘러 어엿한 청년으로 자란 엄지 동자는 국그릇과 젓가락, 바늘과 지푸라기를 들고 먼 길을 떠나요. 예쁜 아가씨를 만나고 빨간 도깨비도 물리치면서 엄지 동자는 아주 특별한 선물을 받는답니다. 어떤 선물일까요? 엄지 동자의 흥미진진한 모험이야기를 들어보세요.

작가정보

저자(글) 나리타 마미

저자 : 나리타 마미
저자 나리타 마미 成田眞美는 일본여자체육대학교 졸업 후, 1992년부터 한국에 거주하면서 서울교육대학교 이중언어 교수과정과 중앙대학교 어린이 일본어지도사 과정을 수료하였습니다. 시사일본어학원 원어민 회화반 강사, 기업체 출강, 일본 유학시험 종합과목 교재집필 및 강의, 다음카페 j여동 원어민프리토킹 강사로 활동했고, 서울시 글로벌센터에서 다문화가정과 학생을 위한 취학 전 준비 및 방학 특강, 다문화가정 부모를 위한 이중언어 교육을 담당했습니다. 지금은 서울인헌초등학교에서 이중언어 강사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그림 : 정혜륜
그린이 정해륜은 어릴 때부터 마음에 품고 있던 꿈을 이루기 위해 그림을 공부한 후, 지금은 어린이책 그림 작가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남양주의 한 작은 마을에서 나무와 새, 작은 벌레들을 벗 삼아 그림 작업을 하고 있습니다. 『달 호수의 비밀』, 『바람과 풀꽃』, 『하늘새 이야기』, 『꿈꾸는 공부방』, 『살랑살랑 팔랑팔랑』 등 여러 권의 어린이책에 그림을 그렸습니다. 프로젝트 그룹 다랑어그림모임 작가입니다.

감수 : 원진숙
감수 원진숙은 고려대학교 국어교육학 문학박사. 현재 서울교육대학교 국어교육과 교수, 동 대학원에서 다문화 교육 전공교수로 재직 중입니다. 다문화 가정 학생들에게 한국어와 이중언어 교육을 하고 있으며, 우수한 결혼 이주 여성인력들이 일선 초등학교에서 이중언어 강사로 활동할 수 있도록 양성하고 있습니다. 국정 초등 교과서, 국가 수준 국어과 교육과정을 개발했으며, 중도 입국 학생들을 위한 한국어(KSL) 교육과정 개발, KSL 교재 개발, 이중언어 교재 및 다문화 제재 언어 교육개발에 매진하고 있습니다. 이 책을 기획하고 다문화가 드러나는 이야기를 선별했으며, 이중언어 진행을 맡았습니다.

그림/만화 정혜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