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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번 읽어야 아는 바보

김흥식 지음 | 김수자 그림
파란자전거

2014년 12월 08일 출간

종이책 : 2013년 10월 20일 출간

(개의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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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 상품 정보
파일 정보 epub (12.70MB)
ISBN 9791186075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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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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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력으로 모든 것을 이겨낸다!
『백번 읽어야 아는 바보』는 바보에서 최고의 시인이 되고, 끝내 과거에 급제한 참된 지식인 백곡 김득신에 관한 이야기입니다. 김득신 서재에 꽂힌 책들을 살려 내 그의 어릴 적 이야기를 생생하게 들려줌으로써 자신의 삶을 돌아볼 수 있도록 안내합니다. 후천적인 노력으로 자신의 부족함을 극복하는 그의 모습은 아이들에게 ‘노력’의 중요성과 책을 읽는 즐거움을 알려줄 것입니다.

대갓집 도령 득신은 서당에서 쫓겨날 만큼 머리가 나쁩니다. 책들 사이에서는 일명 바보로 통하죠. 그러니 득신의 방에 있는 책들을 책꽂이를 나가지 못해 좀이 쑤셨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득신이 책을 읽기 시작하는데 한 번 잡은 책은 백 번이고 천 번이고 읽어 나갔습니다. 천자문과 소학이 변을 당하더니 끝내 《사기》에게까지 불행이 닥쳐왔는데….
1. 제발 바람 좀 쐬자고_1612년 6월 조선 땅
2. 바보 납신다!
3. 불쌍한 천자문
4. 서재로 사신을 파견하라!
5. 반가운 소식
6. 중국에서 온 친구
7. 불행과 행복
8. 그날, 새로운 시작
9. 할아버지의 유언_2015년 대한민국 서울
10. 진실

10세에 글을 깨치고, 20세에 첫 글을 짓고,
59세에 과거에 급제한 참된 지식인 백곡 김득신
'바보'에서 조선 최고의 시인으로 인정받기까지
그의 공부법에는 어떤 진실이 숨겨져 있는지
400년 전 서재에 꽂힌 책들의 생생한 증언으로
바보 도령 김득신의 치열한 책 읽기를 그려낸 판타지 역사 동화


스스로 한계를 짓지 말라! _ 조선 최고의 다독가 김득신
'독서백편의자현(讀書百遍義自見)'이라는 말이 있다. 책을 백 번 읽으면 그 뜻을 훤히 알 수 있다는 뜻이다. 정신없이 돌아가는 현대 사회를 살면서 많은 책을 읽기도 바쁜데, 한 권의 책을 백 번 읽으라니 시대에 뒤떨어진 이야기라 생각할지 모른다. 그러나 이 말은 꼭 책에만 국한된 것이 아니다. 자신의 처지나 능력에 비관하지 말고 노력에 노력을 더하면 결국 자신이 원하는 것에 가까워질 수 있다는 뜻도 함께 가지고 있는 것이다.
조선 제17대 임금 효종에게 당대 최고로 쳤던 당나라 시에 필적할 만하다는 극찬과 함께 독자적인 시 세계를 펼쳤던 한 인물이 있었으니, 그의 삶이야말로 '독서백편의자현'이라는 문장을 그대로 옮겨놓은 듯하다. 그의 이름은 김득신이다. 평생 36권의 책을 수만 번 이상씩 읽었다는 그는 우리가 흔히 말하는 천재 시인이 아니라 치열한 노력으로 자신의 삶과 이름을 만들어간 사람이다. 그는 묘비명에 이런 글을 남겼다. ?재주가 남만 못하다고 스스로 한계를 짓지 말라. 나보다 어리석고 둔한 사람도 없겠지만, 결국에는 이름이 있었다. 모든 것은 힘쓰는 데 달렸을 따름이다.? 남과 비교해 자신을 낮추지 말고, 죽을힘을 다해 애써 이루려 한다면 못 이룰 것이 없다는 뜻이다.

《백번 읽어야 아는 바보》는 바로 조선의 독서광 김득신의 어린 시절을 다룬 책이다. 그러나 여느 인물 이야기와 똑같다고 생각하면 오산이다. 이 책 속에서는 조선 시대의 책들이 주인공이다. 수다도 떨고, 웃기도 울기도 하고, 잠도 자는 책들의 세상. 책이 말을 한다고? 믿기지 않는 이야기지만 이 책을 읽으면 혹시 그럴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들 것이다. 천재 시인이라기보다는 후천적인 노력으로 자신의 부족함을 극복해 벼슬길에 오르고 훌륭한 시를 남긴 시인 김득신의 서재에 꽂힌 책들을 살려 내 그의 어릴 적 이야기를 생생하게 들려주고, 내게 주어진 재능보다는 노력이 내 미래를 좌우한다는 메시지와 책을 읽는 태도와 책을 읽는 즐거움에 대해 속속들이 말한다.


수다 떨고, 울고 웃는 기상천외한 책들의 세상
2015년 서울의 한 아파트에서 책이 어항에 몸을 던지는 사건이 발생하고, 그 진실을 알아내기 위해 400년 전 조선 시대로의 시간 여행이 시작된다. 대갓집 도령 득신은 서당에서 쫓겨날 만큼 머리가 나쁘다. 책들 사이에서는 ?바보?로 통한다. 그러니 득신의 방에 있는 책들은 책꽂이를 나가지 못해 좀이 쑤신다. 책장이 붙어버리는 ?면사랑증?에 걸릴까, 곰팡이가 필까 걱정이 태산이다. 그러던 어느 날 득신이 책을 읽기 시작하는데, 한 번 잡은 책은 백 번이고 천 번이고 읽어 끝장을 보고 만다. 《천자문》, 《소학》이 변을 당하더니 결국 주인공 《사기》에게까지 불행이 닥쳤다. 사람들을 잠재우는 수면향을 뿜어보기도 하고, 동료들이 바람을 일으켜 힘을 불어넣어 보기도 하지만 별 도움이 안 된다. 결국 득신 어머니의 도움으로 그나마 목숨을 부지하기는 하지만 책꽂이 꼭대기에 모셔지는 신세가 되고 만다.
그리고 400여 년이 지난 2015년 그날, 득신이 수만 번 읽었다는 《사기》는 어항에 몸을 던진 것이다. 도대체 왜 《사기》는 400년 뒤 책과는 상극이라는 물에 스스로 몸을 던진 걸까? 《만화 사기열전》은 그 옛날 할아버지에 대한 이야기를 아빠 《사기열전》에게 듣고, 자신이 아빠의 친자식이 아니라는 충격적인 사실도 듣게 된다. 이해할 수 없었던 할아버지의 투신자살을 통해 책의 진정한 역할이 무엇인지깨닫고 버릇없었던 자신의 행동에 대해서도 반성하게 된다.
바보 도령 김득신, 그를 둘러싼 책들의 생생하고 믿기지 않는 증언을 통해 득신의 삶과 책을 대하는 우리의 태도가 속속들이 드러난다.

작가정보

저자(글) 김흥식

저자 김흥식은 어려서 한문이 주는 즐거움에 빠져 온갖 고전을 즐겨 읽었다. 그 후 나이를 먹어가면서 책 읽는 재미에 빠져 도서관을 집 삼아 살다가, 문득 책이 재미뿐 아니라 세상을 올바로 사는 데 필요한 모든 지혜까지 전해 준다는 사실을 깨달았다. 결국 평생 책을 내는 일을 하기로 마음먹고 출판사를 시작했다.
그런데 책을 내면서 또 다른 욕심을 냈으니 직접 책을 쓰기 시작했다. 그렇게 해서 낸 책이 우리 고전 번역서인 《징비록》, 《택리지》, 그리고 책 읽는 즐거움을 독자들과 함께하고 싶어 쓴 《세상의 모든 지식》, 《한국의 모든 지식》 등이다. 그 외에 고전 시리즈 ?오래된 책방?과 ?서해클래식?을 기획하는 등 독자에게 고전을 더 쉽고 즐겁게 전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또한 독서의 즐거움과 소중함을 전하기 위해 쓴 《행복한 1등 독서의 기적》을 읽은 많은 독자들의 요청으로 초등학생부터 60대에 이르는 모든 시민을 상대로 열정적인 강연도 하고 있다.
이 책은 그가 쓴 동화다. 조선에서 가장 책을 많이 읽은 김득신의 사연을 접하자마자 그 신나는 이야기를 대한민국 모든 사람과 함께하고 싶어 단숨에 써내려갔다. 역사동화이자 판타지동화인 이 책의 모험담을 통해 백곡 김득신의 삶을 모든 독자, 특히 책을 싫어하는 어린이들이 느끼면 더 이상의 바람이 없다며 오늘도 책을 읽고 쓴다.

그림/만화 김수자

그린이 김수자는 덕성여자대학교 산업미술학과에서 그래픽 디자인을 전공하고, 이화여자대학교 미술대학원 시각디자인과를 졸업했니다. 일러스트레이터로 활동하면서 [TV+사람] 전을 비롯해, 시와 일러스트의 만남을 담은 [일러스트 에세이-블루] 전을 열어 호평을 받았다.
그린 책으로는 《넥타이를 잘라 버린 비디오 아티스트 백남준》 《세상을 깨운 소박한 자연인 니어링 부부》 《세계를 무대로 내 꿈을 연주하고 싶어요!》 《사막의 초록 왕국》 《인사동 가는 길》 《봄 여름 가을 겨울 창덕궁 나들이》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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