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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한다면 이탈리아

로맨틱 러브 스토리를 따라가는 8개 도시 여행
최미선 지음 | 신석교 사진
북로그컴퍼니

2015년 07월 03일 출간

종이책 : 2015년 06월 15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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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 정보 epub (25.10MB)
ISBN 9791189166267
쪽수 300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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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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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정상회담] [내 친구의 집은 어디인가]의 매력남 “알베르토 몬디”가 추천한 이탈리아 여행 에세이『사랑한다면 이탈리아』. 수많은 키워드 중에서도 ‘로맨틱’을 주제로, 느릿느릿 바라보고 섬세하게 스케치한 이탈리아 여행 에세이다. 10여 년 내공의 여행작가 최미선과 사진작가 신석교 커플이 북부 이탈리아의 베네치아에서부터 내셔널지오그래픽이 ‘죽기 전에 꼭 가봐야 할 여행지 1위’로 꼽은 중부 해안마을 포지타노에 이르기까지, 8개 도시가 품고 있는 로맨틱 러브 스토리와 그림 같은 경치를 꼼꼼하게 담아냈다. 뿐만 아니라 르네상스의 발상지인 피렌체와 2000년 역사가 살아 숨 쉬는 고대 도시 로마에서 만난 찬란한 예술사의 흥미로운 뒷이야기, 그리고 예술가들의 삶과 그들의 러브 스토리까지 곁들여 지적인 사유 여행의 재미를 더했다.
로미오와 줄리엣의 도시, 베로나
작고 예쁜, 북부 이탈리아의 보석
아레나, 검투사의 경기장에서 오페라의 성전으로
줄리엣의 발코니, 그리고 사랑의 맹세
깊고 아름다운 베로나의 밤

낭만 가득한 물의 도시, 베네치아
오셀로와 데스데모나의 사랑의 무대
인간이 이런 도시를 세울 수 있다니!
아양 떠는 수상쩍은 미녀 같은 도시
매콤달콤한 러브 스토리가 태어난 곳
가면이 자유롭게 하리라
유럽에서 가장 우아한 응접실
베네치아 사교계의 슈퍼스타, 카사노바
하이힐의 원조가 베네치아?
유리공예 전시장, 무라노 섬
바다 위에 뜬 무지개, 부라노 섬

연인들의 성지, 피렌체
10년 뒤 오월, 두오모에서 만나
‘스탕달 신드롬’이라는 묘한 상사병
르네상스를 주도한 메디치 가문을 만나다
소박하지만 위엄이 느껴지는 메디치 궁전
피렌체를 발칵 뒤집어놓았던 세기의 스캔들
웅장하면서 우아한 두오모의 위용
르네상스 최대 거장 미켈란젤로 VS 레오나르도 다빈치
피렌체의 꽃미남 [다비드] 만나러 가는 길
메두사, 아름답거나 끔찍하거나
예술과 웃음이 꽃피는 광장
영원한 첫사랑의 이름 베아트리체여!
고향에서 쫓겨난 단테의 삶
거대한 붉은 꽃으로 피어나는 피렌체의 야경

아름다운 인생을 위한 역설, 아레초
힘들어도 슬퍼도, 끝까지 웃어줘
젊은 예술가들의 작품으로 활기가 넘치다
영화의 메인 무대이자 아레초의 중심, 그란데 광장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하는 인생, 그것은 기적!!

사랑을 부르는 마법 도시, 로마
로마의 여인, 오드리 헵번
환희와 절규의 외침이 맴도는 콜로세움
2000년 시간의 흔적, 포로 로마노 & 베스타 신전
포로 로마노가 발밑에 펼쳐지다
로마 여행의 중심, 베네치아 광장
진짜 ‘진실의 입’의 있다면?
꿈같은 이야기도 로마라면 왠지 가능해!
로마의 뒷골목이 주는 감동
괴테의 이탈리아 사랑, 끝없는 연애의 열정
판테온과 나보나 광장
바로크 예술의 거장 베르니니 & 보로미니 이야기
언제까지나 음악과 로맨스가 흐르리라

레몬 향기 가득한, 아말피 해안
죽기 전에 꼭 가봐야 한다면, 바로 이곳!
기차표를 둘러싼 복잡한 손익계산서
비현실적 꿈의 휴양지 포지타노
세상의 모든 사랑을 생각하다
이보다 좋을 수 없는 아침맞이
짜릿짜릿 아슬아슬한 해안도로 드라이브
머물지 않았다면 결코 맛볼 수 없는 아름다움

세이렌의 치명적인 유혹, 소렌토
소렌토에서 맞이하는 로맨틱한 결혼기념일
고독하지 않게, 이기적이지 않게 사랑하기

세계에서 가장 작지만, 가장 큰 힘을 가진 나라! 바티칸 시국
가톨릭과 예술의 조화로운 만남
미켈란젤로의 위대한 걸작 [천지창조]
[최후의 심판] 그리고 고독한 예술가의 삶
[피에타] 슬픔을 아름다움으로 승화시키다
사랑만이 우리를 구원할 것이다
테베레 강과 함께 음악과 함께

에필로그_ 함께할 사람이 있어 더 행복했던 이탈리아 로맨틱 여행

“여자한테 첫사랑은… 처음 만난 남자가 아니고 지금 사랑하는 사람의 처음 모습이래.”
최근에 리메이크된 영화 [나의 사랑 나의 신부]에서 나온 말을 보면 첫사랑은 언제든 다시 찾아올 수 있는 것 아닐까 싶기도 하다. 행복하면 첫사랑 따위 생각날 리 없고 불행하면 오만 사람이 생각나는 게 사람 마음이지만, 첫사랑이 그리운 건 그때 그 사람이 그립다기보다는 돌이킬 수 없는 그 시절이 그리운 건지도 모른다. 첫사랑이라 할 만큼 딱히 보고 싶거나 생각나는 사람도 없지만 어느 날 문득 누군가가 떠오른다 해도 굳이 만나고 싶지는 않다. 세월 앞에 장사 없듯 어쩔 수 없이 변해버린 서로의 모습에 행여 그리웠던 옛 시절마저 퇴색해버릴 것 같아서다.
-30쪽 [로미오와 줄리엣의 도시, 베로나] 중에서

베네치아의 매력에 빠져 전염병이 창궐하던 시절에도 이곳을 떠나지 않았던 독일 작가 토마스 만도 같은 심정이었을까? 그는 베네치아를 두고 ‘아양 떠는 수상쩍은 미녀 같은 도시’라고 했다. 또 이 도시는 어떻게 보면 동화 같기도 하고 어떻게 보면 나그네를 옭아매는 덫 같다고도 했다. 듣고 보니 그런 것도 같다. 볼 때마다 달라지니 수상쩍고, 그 카멜레온 같은 매력으로 나그네의 발길을 은근슬쩍 옭아매니 말이다. 좁은 골목 곳곳엔 그만큼이나 좁은 수로가 실핏줄처럼 갈래갈래 퍼져 있다. 그 좁은 물길을 따라 곤돌라가 실뱀처럼 소리 없이 움직이며 도시의 비밀스러운 곳까지 파고든다.
-47쪽 [낭만 가득한 물의 도시, 베네치아] 중에서

‘스탕달 신드롬’이라는 말이 있다. 감수성 예민한 사람들이 뛰어난 예술작품을 보았을 때 그 감흥에 못 이겨 정신을 잃거나 심하면 정신이상 증세까지 보이는 현상을 뜻하는 용어다. 피렌체에서 적지 않은 관광객들이 이 같은 증상을 겪었다는 보고가 나오자 심리학자들이 이런 증세를 경험한 후 처음 기록으로 남긴 프랑스 작가 스탕달의 이름을 따붙인 것이다. 스탕달은 1817년 피렌체 여행 중 산타크로체 성당에 있던 한 작품을 본 뒤 심장이 쿵쾅대고 무릎에 힘이 빠지며 정신이 몽롱해지는 야릇한 경험을 했는데, 이를 치료하는 데 1개월 이상 걸렸다고 한다. 그는 자신의 경험을 일기에 이렇게 적었다.
‘이 아름다움은 사람을 병들게 하고, 정신을 잃게 한다.’
-80쪽 [연인들의 성지, 피렌체] 중에서

‘만월의 달빛 아래 로마를 거닐어보는 즐거움은 실제로 해본 사람이 아니면 상상도 못 할 것이다.’
이런 말을 남긴 걸 보니 내가 좋아했던 로마의 밤거리를 괴테도 무척이나 사랑했던 모양이다. 18세기 유럽 지식인들 사이에선 해외여행이 교양을 위한 필수 코스였다. 그랜드 투어라 불리던 해외여행 열풍 속에 가장 인기 있던 코스는 단연 로마다. 당시 유럽 문화의 구심점이던 로마는 독일의 대문호 괴테의 마음까지 사로잡았다. 1786년 가을부터 1788년 봄까지 이탈리아 곳곳을 누빈 그는 여행 내내 부지런히 기록을 남겨 《이탈리아 기행》을 펴냈다. 이 책은 당시 이탈리아 여행자들의 필독서였다.
괴테의 이탈리아 여행은 단순한 여행이 아니라, 안일한 삶에 젖어 매너리즘에 빠져든 자신을 구하기 위한 탈출구였다. 오죽하면 그가 ‘내가 로마 땅을 밟게 된 그날이야말로 나의 진정한 삶이 다시 시작된 날이다.’라 했을까. 괴테의 여행기를 보면 그가 로마라는 도시에 얼마나 매료되었는지 절로 알게 된다.
-191쪽 [사랑을 부르는 마법 도시, 로마] 중에서

당시 이 조각상을 본 사람들은 젊디젊은 미켈란젤로가 이렇게 훌륭한 작품을 만들었다는 걸 믿지 않았다. 사람들의 반응에 기분이 상한 미켈란젤로는 몰래 성당에 들어가 성모 마리아의 옷깃에 자신의 이름을 새겨버렸다. 하지만 ‘이 아름다운 세상을 만드신 하느님조차 이름을 남기지 않았는데 인간인 내가 뭐라고….’라는 깨달음으로 이후엔 그 어떤 작품에도 이름을 남기지 않았다. 그래서 [피에타]는 미켈란젤로가 평생 만든 작품 중 유일하게 이름이 새겨진 작품으로 남아 있다.
-281쪽 [세계에서 가장 작지만 가장 큰 힘을 가진 나라, 바티칸 시국] 중에서

[비정상회담] [내 친구의 집은 어디인가]의 매력남
“알베르토 몬디”가 추천한 단 한 권의 이탈리아 여행 에세이!!!

보기만 해도 가슴이 뛰는 아름다운 풍경,
저절로 사랑이 솟구치는 마성을 가진 나라가 바로 이탈리아예요.
제 고향인 물의 도시 베네치아, 로미오와 줄리엣의 배경 베로나,
설명이 필요 없는 이탈리아의 보석 로마와 피렌체,
죽기 전에 꼭 한번 가봐야 하는 포지타노와 아말피 해안, 소렌토,
로마 속의 또 다른 나라 바티칸 시국까지……
가슴속에 잠들어 있는 사랑을 깨우고 싶은 모든 이들이
이 책을 통해 로맨틱 이탈리아를 재발견하기 바랍니다.
“판타스티카 이탈~리아 Fantastica Italia!!”

_ 알베르토 몬디 (Alberto Mondi)

황홀한 볼거리, 달콤한 러브 스토리,
그리고 지적인 예술의 향기를 만끽하는 이탈리아 여행!!!

여행지에서의 로맨스를 꿈꾸기에 유럽만큼 좋은 곳이 또 있을까? 낯선 환경이 주는 긴장과 흥분, 색다른 경치, 이국의 역사와 예술이 담긴 숱한 문화재들 그리고 달콤한 로맨스까지…. 유럽에서도 이 모든 것을 꿈꾸기에 가장 좋은 곳을 꼽으라면 단연 이탈리아다.
스탕달, 앤서니 버지스, 괴테 등이 “인간의 영혼을 구원하는 곳” “너무 아름다워 정신을 잃게 하는 곳” “진정한 삶을 시작하게 해주는 곳”이라 극찬한 곳이 바로 이탈리아이기 때문이다. 또한 [로미오와 줄리엣] [오셀로] [냉정과 열정 사이] [레터스 투 줄리엣] [로마의 휴일] [투스카니의 태양] 등 너무나 아름다운 러브 스토리의 무대가 된 곳도 바로 이탈리아다.
≪사랑한다면 이탈리아≫는 수많은 키워드 중에서도 ‘로맨틱’을 주제로, 느릿느릿 바라보고 섬세하게 스케치한 이탈리아 여행 에세이다. 10여 년 내공의 여행작가 최미선과 사진작가 신석교 커플이 북부 이탈리아의 베네치아에서부터 내셔널지오그래픽이 ‘죽기 전에 꼭 가봐야 할 여행지 1위’로 꼽은 중부 해안마을 포지타노에 이르기까지, 8개 도시가 품고 있는 로맨틱 러브 스토리와 그림 같은 경치를 꼼꼼하게 담아냈다. 뿐만 아니라 르네상스의 발상지인 피렌체와 2000년 역사가 살아 숨 쉬는 고대 도시 로마에서 만난 찬란한 예술사의 흥미로운 뒷이야기, 그리고 예술가들의 삶과 그들의 러브 스토리까지 곁들여 지적인 사유 여행의 재미를 더했다.

느릿느릿, 그러나 알차게 이탈리아 여행하는 법

여행의 시작은 베로나. 주변의 유명 관광지인 밀라노, 베네치아, 피렌체에 묻혀 대부분의 여행자들이 그냥 지나쳐가는 이 작은 도시는 사실 ‘북부 이탈리아의 보석’이라 불리는 곳이다. 베로나는 전 세계의 수많은 연인들이 사랑을 기원하기 위해 찾는 ‘줄리엣의 집’, 세계문화유산이자 한여름 밤의 오페라가 펼쳐지는 아레나, 로마 시대의 클래식함과 현대적인 활기가 어우러진 에르베 광장 등 다채로운 풍광을 간직한 곳이다. 특히 산 피에트로 성에서 내려다보는 베로나의 야경은 부드러운 아디제 강줄기와 어우러져 마치 동화 속 마을에 들어와 있는 듯한 아름다움을 선사한다.
두 번째 도시는 더 이상의 설명이 필요 없는 베네치아. 독일 작가 토마스 만이 “아양 떠는 수상쩍은 미녀 같은 도시”라고 표현했을 만큼 매력적인 이 도시는 곤돌라와 산 마르코 광장, 카페 플로리안, 그리고 미로처럼 얽힌 수많은 수로와 골목길로 여행자를 유혹한다.
이탈리아 여행자들이 꼭 들르고 싶어 하는 피렌체는 ‘연인들의 성지’라 불릴 만큼 로맨틱한 도시이다. 르네상스의 발상지답게 곳곳에 산재한 예술작품과 오래된 건축물들, 그리고 르네상스를 주도한 메디치 가문의 유산 등을 돌아볼 수 있다. 저자는 메디치 가문의 부흥기부터 쇠락까지의 과정을 흥미로운 로맨스를 곁들여 설명하고, 피렌체를 무대로 했던 두 거장 미켈란젤로와 다빈치의 예술혼, 그들이 남긴 작품 이야기로 피렌체 여행을 안내한다.
영화 [인생은 아름다워]의 배경 도시 아레초에서는 인생에서 사랑이 갖는 의미를 되짚어보고, 고대 문화유산의 집결지 로마를 거쳐 아름다운 해안 마을 아말피?포지타노, 소렌토에서 여유롭고 느긋한 여행의 즐거움을 제안한다.
여행의 기착지는 로마 안에 있지만 별개의 독립국이자 가톨릭의 성지인 바티칸 시국. 미켈란젤로의 [토르소] [피에타] [천지창조]와 [최후의 심판] 등 너무나 유명한 작품 때문에 언제나 방문객들로 붐비는 이곳은 로마에 머무는 틈틈이 들러보면 좋은 곳이다. 성 베드로 성당 꼭대기에 오르면 바티칸 시국과 로마 시내 전경, 유유히 흐르는 테베레 강의 절경을 한눈에 조망할 수 있다.
이 한 권의 책이 이탈리아의 아름다움은 물론 그 속에 담긴 열정과 사랑까지도 선사할 것이다.

작가정보

저자(글) 최미선

저자 최미선은 동아일보사 기자로 10여 년을 일했다. 기자 생활을 하는 동안 밤이면 차를 몰고 냅다 강릉으로 달려가 커피 한 잔 달랑 마시고 돌아오는 일이 잦아 ‘썰렁한 밤도깨비’라 불렸다. 사주를 보아도 늘 빠지지 않는 대목이 역마살. 더 늦기 전에 팔자대로 살아보자 싶어 사직서를 쓰고, 사진작가 남편과 함께 여행하고 책 쓰며 살고 있다.
《산티아고 가는 길》 《네팔 예찬》 《퍼펙트 프라하》 《개도 고양이도 춤추는 정열의 나라 쿠바》를 포함해 《서울 산책길 50》 《대한민국 절대가이드》 《랭킹 대한민국 여행백서》 등 10여 권이 넘는 책을 썼다.

사진삽도인 신석교는 공과대학 졸업 후 카메라 회사에 입사하면서 인연을 맺게 된 사진의 매력에 빠져 서른 살 되던 해 사진과에 진학했다. 졸업 후 신문사 사진기자로 10년 남짓 일했고, 지금은 프리랜서 사진가로 활동하면서 대학 강의를 겸하고 있다. 새로운 장소와 새로운 경험에 항상 목말라하며 추억 통장이 최고의 노후 대책이란 믿음으로 아내 최미선과 여행을 다닌다. 《퍼펙트 프라하》 《산티아고 가는 길》 《대한민국 최고 여행지를 찾아라》 등 다수의 국내외 여행서를 출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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