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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부 유럽 경제사

양동휴 , 김영완 지음
미지북스

2016년 05월 02일 출간

종이책 : 2016년 02월 29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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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 정보 ePUB (18.24MB)
ISBN 97889941425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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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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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부 유럽은 어떻게 태어나고 발전했는가?

우리가 유럽하면 떠올리는 이미지는 거의 대부분이 서유럽이다. 그러나 지금의 독일, 오스트리아, 체코, 헝가리, 폴란드 등은 ‘중부 유럽’으로 구분되는 지역으로 서유럽과는 역사적, 문화적으로 다른 기원과 정체성을 갖는 ‘또 하나의 유럽’이다. 중부 유럽은 중세 말 이래 서유럽의 팽창과 함께 역사 무대에 들어왔고, 서유럽의 영향을 받으면서도 점차 독자적인 경제 세력으로 발전하기에 이르렀다. 근대에 들어와서 중부 유럽은 제국들의 본산이자 혁명과 전쟁의 무대였으며, 산업혁명과 대공황, 냉전의 성립과 해체, 유럽연합 결성 등 근현대사의 주요 장면을 장식했다. 오늘날 중부 유럽은 독일을 중심으로 유럽 경제의 새로운 심장으로 떠오르고 있다. 경제사의 권위자인 양동휴 서울대 교수가 서양사 전공자인 김영완 선생과 함께 쓴 이 책은, 역동적인 중부 유럽의 1000년 역사와 경제를 큰 시야로 조망하며, 대중적인 언어로 쉽고 재미있게 소개한다.
책머리에

1장 서유럽 문화적 요소들: 그리스-로마의 유산, 서유럽 봉건제, 절대왕정
2장 독일의 중세와 근대 초기
3장 독일 지역의 농촌과 도시
4장 프로이센의 독일 통일 운동
5장 19세기 독일의 공업화
6장 제국 통일의 완성
7장 두 차례의 세계 대전
8장 2차 대전 이후의 독일
9장 오스트리아: 합스부르그 가문의 재산으로 출발하다
10장 헝가리: 전투적이며 좀처럼 굴하지 않는 민족의 나라
11장 체코: 강대국 그늘에서 천 년을 버티다
12장 폴란드: 우여곡절의 나라
13장 러시아: 공룡 같은 차르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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沮測?주로 슬라브족이 수렵과 채집, 원시적 농업기술로 살던 곳으로 인구도 희박했다. 독일인 선교사들이 이곳에 와서 헝가리인, 슬라브인을 로마가톨릭으로 개종시켰다. 독일의 식민지 개척자들은 엘베 강을 건너 주인 없는 땅에 들어가 황무지를 개간하고 농민을 이주시켜 속지화했다. 개척자들은 원주민을 정복하거나 쫓아내면서 동쪽으로 세력을 확대해갔다. 쫓겨난 마자르족은 도나우 강 유역에 정착하고 기독교 세계에 편입되었다. 헝가리, 폴란드의 지배자들은 독일 농민과 기사들을 적극적으로 유치하여 많은 수의 독일 농민이 활발하게 이주했으며, 그곳에서 독일인들은 원주민과 동화되었다. 그러나 14세기 흑사병의 타격으로 서부로부터 인구 유입이 급감하고 도시가 쇠퇴했으며 봉건적 억압이 강화되었다. 그로 인해 서유럽과는 전혀 다른 경로로 역사의 방향이 전개되었다. 흑사병이 잦아들자 중부 유럽은 인구가 다시 증가했으며, 가격혁명과 상업혁명으로 다시 활기가 돌았다. 상업조직이 발전했으며, 푸거 가문과 같은 강력한 무역, 금융 그룹이 생겨났다. 30년 전쟁의 복구 시기인 17~18세기에는 농업과 수공업이 발달했다.

척박한 독일 변방에서 유럽의 강대국으로
중부 유럽 역사의 가장 큰 전환점은 브란덴부르그-프로이센의 부상과 1871년의 독일 통일이었다. 베를린 주변의 브란덴부르그는 척박한 땅으로 예로부터 그곳은 ‘신성로마제국의 모래상자’라 불릴 정도였다. 현재의 폴란드 영토인 프로이센도 독일기사단이 토착 슬라브인과 싸워 정복한 곳으로 문명의 변방이었다. 아이러니하게도 이 독일 변경에서 군인왕 프리드리히 1세가 등장하여 중앙집권적 관료제를 창출했으며, 뒤이어 프리드리히 2세가 제조업이 발전한 슐레지엔을 정복함으로써, 프로이센은 독일 지역 내 최강국으로 급부상했다. 그러나 나폴레옹에 참패한 프로이센은 개혁의 필요성을 절감하고 토지 개혁과 영업의 자유화, 대학 설립과 의무교육 시행 등을 단행했다. 이러한 일련의 개혁들로 프로이센은 프랑스로부터 라인란트를 획득하고 독일 공업화의 제도적, 물질적 기초를 마련할 수 있었다.

산업혁명과 독일제국 성립, 그리고 1차 대전
독일의 눈부신 공업화 과정은 프로이센의 통일 과업과 동행하며 이루어졌다. 19세기 초부터 1834년 관세동맹 도입 시점까지 독일은 프랑스 혁명과 나폴레옹이 유럽을 재편하는 과정의

작가정보

저자(글) 양동휴

저자 : 양동휴
저자 양동휴는 서울대학교(학사), 메릴랜드대학교(석사), 하버드대학교(경제학박사)에서 수학했으며, 런던정경대학(LSE), 베를린자유대학교, 캔자스대학교에서 연구교수를 지냈다. 1985년부터 서울대학교 경제학부 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주요 저서로 『미국경제사 탐구』(1994), Antebellum Agriculture and Other Essays(2003), 『20세기 경제사』(2006), 『양동휴의 경제사 산책』(2007), 『대공황 시대』(2009), 『세계화의 역사적 조망』(2012), 『유럽의 발흥』(2014), 『화폐와 금융의 역사 연구』(2015)가 있다.

저자 : 김영완
저자 김영완은 이화여자대학교 사학과를 졸업하고 같은 학교 대학원에서 서양사 전공으로 문학박사학위를 받았다. 고려대, 연세대, 이화여대에서 가르쳤으며 다수의 논문을 집필했다. 『미완의 천국 하버드』(2003), 『제이콥의 손』(2008) 등 여러 번역서가 있다.

저자(글) 김영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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