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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류의 대항해

뗏목과 카누로 바다를 정복한 최초의 항해자들
미지북스

2020년 10월 19일 출간

종이책 : 2014년 05월 10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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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 정보 ePUB (38.31MB)
ISBN 97911904980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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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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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 인류의 위대한 항해를 함께 떠나보자!

『인류의 대항해』는 15세기 유럽인들의 대항해에 가려져 미처 조명하지 못했던 인류 최초의 항해를 고고학과 인류학으로 복원해낸 책이다. 어린 시절 어부였던 아버지의 친구에게 항해술을 배우고 GPS없이 대서양을 횡단한 저자가 자신의 경험을 곁들여 인류가 왜 바다로 나아갔는지, GPS와 디젤 엔진, 나침반 없이 어떻게 대양의 먼 섬들을 정복했는지 흥미롭게 들려준다.

우리 선조들이 항해를 시작했을 때에는 오직 뗏목과 카누뿐이었다. 그러나 고대 인류는 별을 보고 방위와 위도를 측정했고, 풍향이 언제 바뀌는지를 오랜 시간에 걸쳐 확인하며 귀환 가능성을 높이는 등 바다에 관한 방대하고 세부적인 지식을 갖고 있었다. 이로써 인류 최초의 장기 항해는 5만 5천 년 전 동남아시아 앞 바다에서 이루어졌다. 이뿐 아니라, 기원전 1200년 이후에는 남서태평양에서 라피타인이 카누를 타고 뉴기니 동쪽의 오세아니아 원해까지 진출했고, 기원전 2세기에는 그리스인이 아라비아에서 인도까지 직항으로 항해하였다.

예측 가능한 바람이 만들어낸 해상 무역 네트워크에 따라 지중해와 인도양의 사람들은 교역 기회를 따라 바다로 나갔고, 사납기로 유명한 북대서양이지만 선조들의 지배로 바다와 친해진 이후 빈란드를 발견했으며, 각종해양자원이 풍부했던 북태평양에서는 가장 이른 시기에 해야 사회가 발전했음을 보여준다. 이처럼 이 책은 선조들이 가진 도구와 기술, 사회 조직이라는 조건아래 ‘바다’라는 환경에 적응하고 이겨내면서 자연과 인간의 끝없는 상호작용을 이끌어낸 매력적인 도전기이다.
서문
저자의 일러두기

│1장│"모래톱과 갯벌을 발견하다 "

태평양을 건너 ACROSS PACIFIC
│2장│ 순다와 사훌
│3장│"바다에 흩어진 나비 날개들"
│4장│ 섬들의 패턴

포세이돈의 바다 POSEIDON'S WATERS
│5장│ 끊임없는 움직임의 세계
│6장│ 목재와 메쿠 돌

몬순 세계 THE MONSOON WORLD
│7장│ 에리트라이 해
│8장│ "대규모 거래가 이루어지는 곳"
│9장│ "우리는 구름 같은 돛을 높이 펼쳤다"

북방의 사나운 바다 TURBULENT WATERS IN THE NORTH
│10장│ 조상들의 바다 풍경
│11장│ "폭풍은 얼음 깃털처럼 고물에 내려앉았네"

서쪽의 태평양 THE PACIFICTOTHE WEST
│12장│ 얄류샨 열도 : "바다가 매우 높아진다"
│13장│ "갈까마귀가 물고기를 놓아 준다"
│14장│불타는 웅덩이와 가시국화조개

│에필로그│물고기와 포르툴라노

감사의말
후주
옮긴이의 말
찾아보기

. 고대인이 바다를 신화적 질서 안에 놓고 항해에 제의적 의미를 부여한 것은 인류 최후의 낯선 자연을 육지와 연결된 우주론의 일부로 포섭하려는 것이었다. 고대인들에게 바다는 점점 살아 있고 친숙한 것, 인격적인 존재가 되었으며 인간과 바다는 정신적으로 연결되었다.
항해는 바닷가에서 살아가는 사람들에게 일상생활의 일부가 되었다. 세계 각지에서 연안 바다를 탐험하는 것은 강과 호수를 건너는 물가에서의 삶을 연장한 것에 불과했다. 연안 바다는 지형지물을 활용하고 수심과 조수의 흐름을 파악하며 물길을 탐사하는 기본적인 항해 기술이 활용되는 장이었다.
그다음 카누나 뗏목이 육지가 보이지 않는 곳으로 나아가는 결정적 순간이 찾아왔다. 기원전 1200년 이후 남서태평양에서 라피타인이 카누를 타고 뉴기니 동쪽의 오세아니아 원해까지 진출했다. 더 이후에 인도양에서는 몬순 계절풍을 이용해 홍해와 아라비아, 동아프리카에서 인도 남서부 해안과 그 너머로 항해했다. 기원전 2세기에 이미 그리스인 히팔루스는 아라비아에서 인도까지 직항으로 항해하고 있었다. 15세기 유럽인들이 대항해시대를 개막하기 수백 년 전에 이미 북유럽의 노르드인들은 아이슬란드와 그린란드를 거쳐 북아메리카 연안에 당도하였다. 그러나 그 모든 영웅적인 항해 이면에는 단 한 번도 제대로 역사의 조명을 받지 못한 연안 항해의 끝없는 움직임이 존재했다. 영구 운동 기관과도 같은 이 교역과 교류의 물결은 인간이 바다로 첫발을 내딛은 이래로 끊이지 않고 이루어졌으며, 이것이야말로 이 책의 가장 중요한 이야기이기도하다.

남태평양 - 지구 상에서 가장 외진 섬들을 식민화한 호모 사피엔스 최후의 팽창

태평양은 광활한 바다이다. 작디작은 섬들이 징검다리처럼 놓여 있고 어떤 섬들은 대단히 먼 거리에 외따로 떨어져 있다. 수천 년 전에 이 섬들을 최초로 발견하고 이주한 사람들은 라피타인들이다.
여러 고고학 정보를 바탕으로 추정한 결과 인류 최초의 장기 항해는 5만 5천여 년 전 동남아시아 앞바다에서 일어났다. 당시에 해수면은 오늘날보다 낮았으므로 육지간 거리는 상대적으로 짧았다. 수만 년에 걸쳐 오세아니아 근해에 사람들의 이주가 완료되었다.
그러던 중 대단히 뛰어난 항해가이자 식민지 개척자들이 나타났다. ‘라피타인’이라 불리는 이 집단은 농경민족이자 해양민족으로 기원전 1200년경

작가정보

저자 : 브라이언 페이건
저자 브라이언 페이건은 고고학과 인류학계에서 세계적인 명성을 지닌 학자이자 베스트셀러 작가로, 영국 케임브리지 대학 펨브로크 칼리지에서 고고학과 인류학을 전공했으며, 2012년 현재 캘리포니아대학교 샌타바버라캠퍼스에서 고고학과 명예교수로 재직중이다. 미국 고고학 학회(the Society for American Archaeology)의 Presidential Citation Award와 Society of Professional Archaeologists' Distinguished Service Award를 비롯하여 수많은 상을 수상한 바 있다.
저서로 『뜨거운 지구, 역사를 뒤흔들다』를 비롯하여 『기후, 문명의 지도를 바꾸다(The long summer)』『고대의 북미(Ancient North America)』『장대한 여행(The great journey)』 『금요일에 먹는 물고기(Fish on Friday)』『고대 세계의 70가지 미스터리(The seventy great mysteries of the world)』 등이 있으며, 대중을 위한 고고학 관련 저술과 강의에 몰두하고 있다

역자 : 최파일
역자 최파일은 서울대학교에서 언론정보학과 서양사학을 전공했다. ‘바른번역’에서 번역을 공부했고, 역사 분야를 중심으로 해외의 좋은 책들을 소개하려는 뜻을 품고 있다. 축구와 셜록 홈스의 열렬한 팬이며, 제1차 세계대전 문학에도 관심이 많다. 옮긴 책으로는 『대포, 범선, 제국』, 『아마존』, 『근대 전쟁의 탄생』, 『십자가 초승달 동맹』, 『왜 서양이 지배하는가』, 『스파르타쿠스 전쟁』, 『트로이 전쟁』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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