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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대 중국을 지탱하는 힘 가난한 백성들과 전통연예

김학주 지음
연암서가

2014년 10월 08일 출간

국내도서 : 2014년 08월 20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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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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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학교 김학주 명예교수의 중국 역사 문화 탐사기. 여러 차례에 걸쳐 중국을 방문하여 각 지방의 전통연예를 살펴보고 오늘날의 중국을 지탱하는 힘의 원천이 무엇인지에 대해 깊이 있게 분석한 책으로, 전통문화에 대한 보존과 계승이 희박해진 우리 사회의 관심을 촉발하려는 의도에서 쓰여졌다. 저자는 중국의 전통연예가 활발했던 베이징 빈민가 톈차오 지구와, 하층민인 거지들의 장타령, 그리고 서민연예인 설창 등에 대해 옛 문헌과 문예작품을 통해 알기 쉽게 설명하고 있다. 특히 중국의 묘회와 일본의 마쓰리를 비교 분석하여 전통축제의 사회적·문화적 의의를 조명하고, 민간 전통연예를 전승 발전시키며 모든 백성이 한데 어울려 즐기는 축제문화가 열악한 우리나라 전통연예의 현주소를 살피고 있다.
머리글

1. 중국의 글 모르는 백성들의 풍부한 지식

2. 베이징(北京)의 빈민가 톈차오(天橋) 지구와 중국의 전통연예
톈차오란 어떤 고장인가? | 톈차오 팔대괴인(八代怪人)과 여러 방면의 연예인들 | 톈차오의 희원(戱園)과 연예인 모임 | 톈차오 부근의 신묘(神廟)와 묘회(廟會) | 톈차오 지구의 특징

3. 중국의 거지들과 장타령
당나라 원결(元結)의 「거지론(?論)」 | 중국 역사상 유명한 거지들 | 도사와 스님의 탁발(托鉢) | 거지들의 장타령 ‘연화락’과 ‘도정’ | 맺는 말

4. 중국의 서민들과 묘회(廟會)-일본의 ‘마쓰리(祭り)’를 함께 둘러보면서
‘묘회’란 어떤 것이며 또 왜 ‘마쓰리’를 함께 논하는가? | 중국 ‘묘회’의 발전과 현황 | 일본의 ‘마쓰리’ | 전통 축제의 사회적·문화적 의의 | 우리가 반성해야 할 일들

5. 중국 연극사에서의 탈놀이
머리말 | 중국의 탈과 탈놀이의 발생 | 대희(大戱)의 발전 | 중국 현대의 나희(儺戱) | 중국 학자들의 ‘나’와 ‘나희’에 대한 이해

6. 중국의 서민연예 설창(說唱)
들어가는 말 | 중국 고대의 설창 | 대희(大戱)와 설창 | 현대 중국의 민간연예의 성격 | 중국 고대 설창의 성격 | 맺는 말

7. 중국 현대의 전통연예 및 대중예술
마오쩌둥(毛澤東)과 중국의 전통연예 | 붉은 군대와 문예공작 | 소수민족과 경극 | 문예대중화

8. 위대한 중국의 대중예술 경극(京劇)

9. 맺는 말-글 모르는 가난한 중국 백성들의 힘

중국의 가난하고 신분이 미천한 백성들은 글은 모르지만 자기네 전통연극이나 우리의 판소리와 비슷한 고서(鼓書)와 탄사(彈詞) 같은 여러 가지 설창(說唱)을 늘 즐기고 있다. 심지어 하인이나 하녀들까지도 마을에서 연출되는 여러 가지 지방연예를 상당히 자유롭게 구경할 수가 있다. 때문에 그러한 연예의 구경을 통하여 여러 사람들이 한데 모여 즐기는 한편 자기네 역사나 전설 및 사회 지식 같은 것을 무척 많이 들어서 알고 있다. 책을 많이 읽은 조익 같은 학자도 자기네 역사적인 일이나 세상 얘기에 대해서는 그 지식이 글 모르는 자기 밑의 하인들만도 못하다는 것이다. 하인들은 글은 모르지만 연극이나 설창 같은 민간연예의 공연을 통하여 역사와 사회에 대하여 학자들보다도 많은 지식을 얻고 있다는 것이다. -15쪽

청나라 말엽부터 중화민국에 이르기까지 그들 스스로 백년국치(百年國恥)라고 말하는 온 세계 제국주의자들에게 나라가 내맡겨지다시피 되었던 시대에도, 그처럼 큰 나라가 깨어지지도 않고 유지 발전될 수가 있었던 것은 바로 그 방대한 신분이 미천한 백성들의 힘이었다. 중국은 절대다수의 글도 모르는 가난한 백성들의 삶이 건전하였기 때문에 나라의 높은 지위에 있는 지배자들은 형편없는 지경이었는데도 큰 나라가 끄떡없이 지탱될 수가 있었다. 중국이 큰 나라로 발전하고 있는 것은 아래 가난한 백성들의 힘 덕분이다. -24쪽

많은 예인들이 길거리에서 공연을 하기도 하였지만, 청나라 말엽부터 통나무와 거적을 얽어 만든 매우 초라한 차도 팔고 연극과 연예도 공연하는 차붕(茶棚) 또는 차관(茶館)이라 불리는 극장이 들어섰다. 그러나 중화민국 시대로 들어와 1912년에 경극의 명배우 위즌팅(兪振庭)이 재목을 엮어 세운 것이기는 하나 규모가 큰 진화대희붕(振華大戱棚)을 세우고 극단인 희반(戱班)도 조직하여 공연에 들어가자 대성황을 이루었다. 이 뒤로 규모가 큰 극장이 연달아 생겨나기 시작하여 이 고장의 연극 연예 공연이 매우 활발해졌다. 그리고 그들은 자기 지역에서만 활동한 것이 아니라 가까운 지역의 수많은 신묘에서 묘회가 벌어질 때면 그 모임에 적극적으로 참가하여 자기의 뛰어난 연기를 발휘하여 다른 지역 사람들과도 즐겼다. 이것은 그들의 연예가 전국에 영향을 끼치는 데에 크게 공헌하였다. -45쪽

중국의 민간에서는 거지와 스님 도사의 관계 때문인지는 몰라도 신(神)으로 받들어 모시는 사람 중에는 거지 행색의 사람들도 있다. 보기로 지금 중국 민간에 연출되고 있는 탈놀이의 경우를 들기로 한다. 이 탈놀이에 등장하는 신(神) 가운데에는 이룡(李龍)이 있는데 차림새가 팔뚝을 내놓고 도롱이를 입고 지팡이를 짚은 거지 행색이다. 그는 본시 구걸을 하던 거지였는데 뒤에 상제(上帝)께서 사람들의 재난과 역병을 구해 주는 신으로 임명하셨다 한다. 그는 사람들의 재난과 역병 같은 어려운 처지를 면하도록 해주기 때문에 사람들로부터 받들어 모셔지게 되었다 한다. 이룡이 주인공으로 등장하는 「이룡신왕(李龍神王)」이란 탈놀이도 있다. 이처럼 중국의 거지는 스님과 도사들과 관계가 밀접한 위에, 거지 자체가 신이 되기도 하고 그 신은 여전히 거지 복장을 하고 있기 때문에 사람들은 거지를 가벼이 여길 수가 없는 것이다. -57쪽

중국의 거지들 장타령은 일찍부터 지식인들도 좋아하였기 때문에 ‘연화락’과 ‘도정’은 지금도 중국 각지에서 널리 유행하고 있다. 그 형식도 단순한 노래인 청창(淸唱)뿐만이 아니라 역사적 사실이나 전설을 ‘연화락’이나 ‘도정’의 가락으로 창하는 우리의 판소리 같은 서사적인 것과 생(生: 남자 배역)·단(旦: 여자 배역)·정(淨: 난폭하고 간사한 배역)·축(丑: 어릿광대 역) 같은 서너 명의 연기자가 함께 어울려 이야기를 연출하는 간단한 연극 형식의 것들 등 여러 가지 모양의 것이 유행하고 있다. 이는 중국 민간연예의 일반적인 연출 형식에서의 특징이라 할 수 있다. 예를 들면 중국 각지에 유행하고 있는 모내기 노래인 「앙가(秧歌)」도 본시는 노동요에서 시작된 것이지만 다시 여러 지역에 따라 한두 사람의 공연자가 창을 섞어가면서 이야기를

오늘날 거대 중국을 이룬 힘의 원천은 무엇인가?

서울대학교 김학주 명예교수의 중국 역사 문화 탐사기. 여러 차례에 걸쳐 중국을 방문하여 각 지방의 전통연예를 살펴보고 오늘날의 중국을 지탱하는 힘의 원천이 무엇인지에 대해 깊이 있게 분석한 책으로, 전통문화에 대한 보존과 계승이 희박해진 우리 사회의 관심을 촉발하려는 의도에서 쓰여졌다. 저자는 중국의 전통연예가 활발했던 베이징 빈민가 톈차오 지구와, 하층민인 거지들의 장타령, 그리고 서민연예인 설창 등에 대해 옛 문헌과 문예작품을 통해 알기 쉽게 설명하고 있다. 특히 중국의 묘회와 일본의 마쓰리를 비교 분석하여 전통축제의 사회적·문화적 의의를 조명하고, 민간 전통연예를 전승 발전시키며 모든 백성이 한데 어울려 즐기는 축제문화가 열악한 우리나라 전통연예의 현주소를 살피고 있다.

중국이라는 큰 나라에는 글도 모르는 가난한 백성들이 무척 많다. 중화인민공화국이 수립되기 전에는 보통 지금 우리가 중국말이라고 하는 푸퉁화(普通話)도 모르고 그들의 글자인 한자도 모르는 문맹이 전 인구의 90퍼센트도 훨씬 더 되었을 것이다. 지금은 학교교육의 보급으로 전국의 초등학교 이상 학교에서 ‘푸퉁화’를 가르치고 아울러 한자도 가르치기 때문에 먼 변두리 시장(西藏)의 티베트족, 신장(新疆)의 위구르족, 네이멍구(內蒙古)의 몽골족 등도 대부분이 ‘푸퉁화’를 할 줄 알고 한자도 어느 정도 읽을 줄 알게 되었다. 아직도 전국에는 가난한 백성들이 무척 많다.
그러나 오래 전부터 중국의 글도 모르는 가난한 백성들의 생활은 그들의 헐벗고 굶주리는 삶에 비하여 매우 건전하였다. 그것은 베이징의 지독한 빈민가인 톈차오(天橋) 지구 이야기와 거지들의 생활을 통해서도 알 수 있다. 먹고 살기에 급급한 백성들도 ‘경극’을 비롯하여 여러 가지 ‘설창’ 및 탈놀이 등을 여럿이 함께 즐기면서 모두가 화합하여 전통연예를 발전시키고 전통문화를 이어가고 있는 것이다. -머리글 중에서

-책속으로 추가-
청(淸)대의 지방희(地方戱)와 경극(京劇)은 그 음악이나 연출 분위기가 더욱 오랑캐화한 것이다. 청나라를 지배한 만주족은 본시 가무(歌舞)를 좋아하여 청나라 궁전에서는 초기부터 희곡이 연출되었다. 그리고 수많은 지방의 여우(女優)들을 궁중으로 불러들였다. 이른바 이들의 종합 호칭인 ‘난탄(亂彈)’은 본격적인 희곡 연출 기구인 남부(南府)가 설치된 강희(1662-1722) 후기에 이루어졌다고 한다. 특히 건륭(乾隆) 황제(1736- 1795 재위)는 희곡을 무척 좋아하여, 지방을 순행할 적에도 민간의 희반(戱班)이 천자의 부름을 받아 천자의 앞에 나와 연출을 하였으며, 또 많은 희반들을 황제의 궁전 안으로 불러들여 희곡을 연출케 하였다. 궁정 안의 희극기구를 크게 확장하였으나 그래도 모자라 민간의 희반들을 더 불러들였던 것이다. -132쪽

끝으로 우리가 주목해야 할 것은 화부희(花部戱)가 성행한 청대 중엽 이후로는 이들 민간연예조차도 그 영향을 받아 크게 변질되고 있다는 것이다. 우선 이전에는 북이나 박판(拍板) 또는 비파(琵琶) 같은 간단한 악기 한두 가지로 반주를 하였는데, 지금에 와서는 이호(二胡)를 비롯한 여러 가지 경희나 지방희에 쓰이는 악기들로 반주를 한다는 것이다. 이에 따라 창강(唱腔)이나 연출방식 등 모든 것에 변화가 일어나 이전의 것들과는 전혀 다른 성격의 것으로 변하였다. 그리고 여기에서 가장 중요한 문제는 앞에서 이미 설명했듯이 이 대희(大戱)들이 오랑캐화한 것임을 뜻하므로, 이러한 민간연예들의 대희의 영향으로 말미암은 변화는 전통으로부터의 이탈을 뜻한다는 것이다. -139쪽

흔히 중국 문학사상 중국 고대에는 시문(詩文)만이 있고 소설과 희곡 은 존재하지 않았다고들 말한다. 그러나 옛날에도 중국에 소설과 희곡 이 존재하였다. 다만 고사를 창(唱)을 위주로 하여 표현하였고, 중간에 끼었던 산문의 해설은 경시하는 경향이 있었기 때문에 작품들이 근대 의 소설이나 희곡 형식으로 전해지지 않고 있을 따름이다. 결과적으로 중국의 고대문학에서는 시·소설·희곡이 구분되지 않았고, 시를 존중한 결과로 산문과 운문의 구별도 분명치 않았다. 그것은 『시경』의 시대부터 이미 그러하였다. 그리고 고대의 서사(敍事)는 설창을 중심으로 민간에 유행하여 연극도 설창의 기초 위에 이루어져 발전하였다고 할 수 있다. 다만 연극은 남송(南宋) 이후로는 이전과 전혀 다른 대희(大戱)로 발전하는데, 그것은 그때부터 중원을 지배하기 시작한 여진족의 금나라와 몽골족의 원나라의 영향을 받아 이루어진 것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원 잡극을 비롯한 대희의 형식이나 내용에 설창의 영향이 뚜렷하다는 것은 중국의 서사 문학에 끼쳐 온 설창의 영향력이 얼마나 큰가를 말해 주는 것이다. -143쪽

중국 공산당은 1931년 11월에 장시(江西) 루이진(瑞金)에 소비에트 공화국을 건설하고 바로 공농홍군학교(工農紅軍學校)를 세우고 연극을 포함하는 문예활동을 전개하였다. 그리고 연말 무렵에는 붉은 군대의 창설일을 기념하는 팔일극단(八一劇團)이 조직되어 본격적인 공연활동을 시작한다. 붉은 군대는 처음부터 연극과 문예로 그들 정치공작의 중심을 삼았다. 1932년에는 팔일극단의 일부 단원들이 다시 공농극사(工農劇社)를 설립하였는데 소비에트 지역에 수많은 분국을 설치하고 연극활동을 전개하였다. -159쪽

한국전쟁 때에도 메이란팡(梅蘭芳)·저우신팡(周信芳)·마롄량(馬連良) 같은 경극의 명배우들이 모두 두세 번씩이나 수많은 극단을 이끌고 미군과 싸우는 중국지원군을 위문공연 하러 북한을 찾아와 공연을 하였다. 메이란팡의 경우만 보더라도 58세 때인 1951년과 52년에 위문단을 이끌고 북한에 가서 중국인민지원군을 위문하는 공연을 하였고, 1953년 연말에도 부조위문단(赴朝慰問團)을 이끌고 북한에 가서 김일성과 최용건 등을 만나고 최전방 개성(開城)에까지 가서 위문공연을 하고 있다. 따라서 위문단원의 희생도 적지 않았던 것 같다. 이미 1951년 6월 5일에 베이징시에서는 부조위문단으로 갔다가 죽은 연예인인 랴오헝루(廖亨祿)·창바오쿤(常寶坤)·청슈당(程樹棠)·왕리가오(王利高) 네 사람의 추도회를 열고 있다. 그러니 한국전쟁 중에 위문단으로 파견되어 왔다가 희생된 연예인도 상당수일 것 같다. -161쪽

많은 사람들이 타이완(臺灣)이나 신장(新疆)의 위구르족 및 시장(西藏)의 티베트족 등은 결국은 중국으로부터 독립할 것으로 믿고 있다. 그러나 필자가 보기에는 가까운 시일 안에 그들이 독립할 가능성은 희박하다. 그들이 1840년 아편전쟁이 일어날 무렵부터 서양의 제국주의자들이 중국을 멋대로 침탈하여 그들 스스로 청말의 한 시대를 백년국치(百年國恥)라고 하는 거의 나라의 주인이 없던 시절에도 그들은 독립을 하지 않았다. 정치며 국방은 모두 엉망진창이었지만 가난한 서민대중들의 마음이 하나였던 것이다. 그들은 언제나 경극 같은 전통연예를 통하여 함께 즐기고 함께 어울릴 수 있었기 때문에, 쓰는 말과 생활 습관이 다르지만 마음이 늘 서로 통하여 살림은 무척 가난하고 살아가기도 매우 어려웠지만 한 나라 사람으로 함께 어울려 사는 데 크게 도움이 되었다고 생각한다. -165쪽

중화인민공화국으로 들어와서도 경극을 좋아하는 경향은 전혀 변하지 않고 있다. 다만 크게 달라진 것은 이전 중국 사람들은 ‘미친 듯이’ 경극을 좋아하였지만 지금의 중국 사람들은 경극에 대한 뚜렷한 이해와 목적의식을 가지고 경극을 즐기고 있다는 것이다. 지금의 중국에서는 경극은 농민 노동자를 비롯한 온 중국 사람들이 좋아하는 자기네 전통연예가 되고 있다. 그러므로 이 봉건시대의 경극을 다시 현대화하고 개량하여 잘 이용함으로써 모든 소수민족까지도 아울러서 온 인민을 즐겁게 해주고 그들을 화합케 하여 자기네가 목표로 하는 사회주의 건설의 방향으로 그들을 이끌어가려는 것이다. 여러 소수민족을 위한 경극도 여러 편 새로 편극하여 공연되고 있다. 이전 사람들은 경극에 미쳐 그것을 즐기기만 하였으나 지금은 경극을 통하여 위안을 받고 격려를 받으며 13억 민족을 화합시키고 나라를 이끄는 힘까지 얻으려는 것이다. -182쪽

경극을 개혁하고 현대화하려는 움직임 속에는 우국의식에 혁명의식까지 더해져서 지금 와서는 경극으

작가정보

저자(글) 김학주

저자 김학주 金學主는 충북 충주에서 태어나 서울대학교 문리과대학을 졸업하고, 국립 대만대학 중문연구소를 거쳐 서울대학교 대학원에서 문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그 뒤 근 40년 동안 서울대학교 교수로 재직하였고, 현재 서울대학교 명예교수와 대한민국 학술원 회원으로 일하고 있다. 저서로 『중국 문학의 이해』, 『중국 고대의 가무희』, 『중국 문학사』, 『한대의 문인과 시』, 『공자의 생애와 사상』, 『노자와 도가 사상』, 『경극이란 어떤 연극인가』, 『장안과 북경』, 『위대한 중국의 대중예술 경극』 등이 있으며, 역서로는 『논어』, 『맹자』, 『대학』, 『중용』, 『노자』, 『장자』, 『열자』, 『격몽요결』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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