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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치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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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09월 25일 출간

종이책 : 2016년 10월 06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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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 정보 epub (13.41MB)
ISBN 9791187928171
쪽수 1228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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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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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스펜스의 거장 앨프레드 히치콕의 삶과 작품세계!
《사이코》, 《현기증》등 60여 편 이상의 영화를 연출하며, 혁신적인 영화적 장치와 스토리텔링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한 영화감독 ‘서스펜스의 거장’ 앨프레드 히치콕의 전기이다. 영화사학자이면서 전기작가인 패트릭 맥길리건은 방대하고 치밀한 조사를 통해 히치콕의 삶과 작품세계를 조망하여, 영화감독으로만 알았던 ‘히치콕’을 다각도로 보여 보여줌으로써 인간 히치콕을 서술한다.

60여 편의 작품을 만드는 과정과 일화를 통해 히치콕의 삶과 작품세계를 다각도로 서술한 이 책은, 히치콕을 혁신적인 예술가이자 헌신적인 남편, 아버지, 그리고 영리한 비즈니스맨, 프로페셔널한 프로젝트 매니저로 세밀하게 묘사했다. 청과상집 아들에서부터 ‘스릴러 영화’장르를 확립하고 1인자로 올라서기까지, 그리고 1980년 4월 신장염으로 타계하기까지의 삶까지 우리가 알고 싶은 히치콕의 모든 시간이 이 안에 들어 있다.
추천사
옮긴이의 말
한국의 독자 여러분께

1장 런던에서 배운 공포의 기쁨
1. 청과상집 아들의 어린 시절 1899~1913
2. 유쾌한 직장인 1913~1921
3. 영화계 입문과 감독 데뷔 1921~1925
4. 성공 가도에 오르다 1925~1929

2장 히치콕 스타일의 전성기
5. 사운드, 히치콕의 새 장난감 1929~1933
6. 영화 연출의 비밀을 아는 사나이 1933~1937
7. 할리우드로 가는 험한 길 1937~1939

3장 할리우드에서의 공포와 욕망
8. 새로운 출발 1939~1941
9. 셀즈닉, 친애하는 원수 1941~1944
10. 버그먼과 그랜트 그리고 [오명] 1944~1947

4장 대서양을 넘나드는 꿈
11. 도전과 시련의 나날 1947~1950
12. 도약의 발판을 다지다 1950~1953

5장 파라마운트, 영광의 세월
13. 관음증 환자의 전성시대 1953~1955
14. 아찔한 걸작 [현기증] 1956~1958
15. 창조력의 절정 [사이코] 1958~1960

6장 세계시민
16. 성공의 씁쓸한 뒷맛 1960~1964
17. 거장, 비틀거리다 1964~1970
18. 지지 않는 열정 1970~1980

코다, 그가 떠난 후

부록
필모그래피
텔레비전 크레디트
출처와 감사의 글
참고자료

히치콕은 그 당시는 미술감독 신분이었지만 세트뿐 아니라 카메라앵글까지 디자인하면서 이미 감독 노릇을 하고 있었다고 훗날 말했다. “나는 꽤나 독단적이었습니다.” 히치콕의 회상이다. “무슨 뜻이냐면, 세트를 지어놓고는 감독에게 ‘카메라를 둘 곳은 여기입니다’라고 말하곤 했습니다.” 영화 역사를 통틀어 볼 때, 프로덕션 디자이너 출신으로 감독이 된 사람은 극히 소수에 불과하다. 미술감독이라는 발판으로 인해 히치콕은 영화를 구상할 때 확실한 이점을 누렸다. 처음부터 인물과 장소의 ‘제대로 된 모습’은 그의 비전에 필수적인 요소였다.
-92p, ‘3. 영화계 입문과 감독 데뷔’ 중에서

이야기꾼 히치콕에게 수단은 늘 목표만큼이나 중요했다. 감독은 시도해볼 만한 가치가 있는 트릭이라면, 어떤 장면이 제대로 작동하지 않는다고 해도 개의치 않았다. “재미있어야만 합니다.” 사람들은 그가 신동시절에 했던 말을 기억한다. “재미 말이에요!” 재미만 있다면야.
히치콕은 트릭을 자기 것으로 소화해낼 수 있다는 것을, 그리고 훗날 더 나은 영화에 다시 쓰기 위해 테크닉을 갈고닦을 수 있다는 것을 알고 있었다. 영화적 실험은 쉬지 않고 팽팽 돌아가는 감독의 머리가 낳은 필수적인 부산물이었다.
-155p, ‘4. 성공 가도에 오르다’ 중에서

“뚱보” 기사들은 그의 자존심에 상처를 입혔다. 『할리우드 리포터』는 런던의 소식통을 인용하면서, 히치콕이 ‘미국 언론이 그를 영국의 1급 감독으로 선전하는 대신 요리전문가로 선전한 것’에 ‘상당히 당혹스러워 하면서’ 귀국했다고 보도했다.
그러나 ‘경험에서 배우기’는 히치콕의 모토이기도 했다. 조만간 그는 그의 외모와 성격에 대한 미국인들의 매혹을 활용하면서, 그런 매혹을 엄청난 직업적 이점으로 전환시켰다. 1937년에 미국 언론에 상냥한 호기심을 보인 이 개구쟁이는, 조만간, 역대 할리우드 감독들 중에서 가장 많은 인터뷰를 한, 프로필이 가장 많이 소개된, 그에 대한 글이 가장 많이 쓰이고 분석된 감독이 됐다.
-324p, ‘7. 할리우드로 가는 험한 길’ 중에서

퍼킨스는 그 의견에 동의하지 않으면서, 영화를 반복해서 관람하면 그의 주장을 입증할 수 있을 것이라는 처방을 내렸다. “영화는 처음 보면 뛰어난 오락물이며, 사실상 ‘아주 시시한 작품’이다”라고 퍼킨스는 썼다. “그런데 부적절한 ‘미스터리’로 인해 캐릭터들에게 더 이상 마음을 빼앗기지 않을 수 있게 되면서, [사이코]는 이루 헤아릴 수 없는 보답을 할 뿐 아니라 훨씬 더 소름이 끼치는 영화가 된다.” 퍼킨스는 영화에 담긴 ‘눈부시게 영리한’ 연기와 ‘긴장의 층위’들을 칭찬하면서, 영화의 소재가 ‘비극작가에게만 어울리는’ 것이라는 결론을 내렸다. “그리고 비극작가야말로 히치콕이 마침내 드러낸 참모습이다.”
이 시기까지 이 영화만큼 많은 사람이 반복 관람을 한 작품도 없을 것이다. [사이코]는 10년에 걸쳐 유지된 히치콕의 창작력의 절정이었다. 그리고 위험한 지역을 종횡으로 누빈 그의 1950년대의 다른 영화들과 더불어, [사이코]는 그가 진정한 미국의 비극작가임을 보여줬다. 항상 그랬듯, 윙크를 하면서 비극을 전달하는 작가임을.
-929p, ‘15. 창조력의 절정 [사이코]’ 중에서

‘서스펜스의 거장’ 앨프레드 히치콕의 전기이다. 히치콕은 [현기증] [사이코] [북북서로 진로를 돌려라] [새]와 같은 대표작을 포함해 60여 편 이상의 영화를 연출하며, 혁신적인 영화적 장치와 스토리텔링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한 영화감독이다. 전기작가이자 영화사학자인 저자 패트릭 맥길리건은 방대하고 치밀한 조사를 바탕으로 히치콕의 삶과 작품세계를 조망하며 극찬을 받았다. 이 책은 예술가이자 비즈니스맨, 남편이자 아버지로서의 히치콕을 다각도에서 보여주며 ‘영화감독 히치콕’과 ‘인간 히치콕’을 입체화한다. 무엇보다 영화 제작 과정에 얽힌 일화를 세밀하게 설명함으로써, 일순간 히치콕의 세계로 빠져버린 듯한 현기증을 불러일으킨다.

■ 출판사 서평

서스펜스의 거장 히치콕의 삶과 작품세계를 조망한
가장 완전하고 결정적인 전기
2006년 국내 첫 출간 이후 가장 완벽한 전기로 평가받은 『히치콕: 서스펜스의 거장』(원제 Alfred Hitchcock: A life in darkness and light)이 본문 내용 일부를 수정 및 보강하여 가벼우면서도 위트 있는 디자인의 『히치콕』으로 다시 태어났다.
앨프레드 히치콕은 60여 년 동안 [현기증] [사이코] [북북서로 진로를 돌려라] [새]와 같은 대표작을 포함해 60여 편 이상의 영화를 연출하며, 혁신적인 영화적 장치와 스토리텔링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했다. 우리 시대를 통틀어 가장 위대한 영화감독으로 평가받는 히치콕은 독창적인 예술가이자 최고의 흥행사, 장난꾸러기 몽상가였다. 이 책은 캐리 그랜트, 제임스 스튜어트, 잉그리드 버그먼, 그레이스 켈리, 티피 헤드런 등 전설적인 배우들과의 관계뿐 아니라, 숨은 조력자였던 아내 알마 레빌과의 결혼생활, 그리고 스릴러 장르에 천착한 히치콕의 생애를 깊이 있게 담아냈다.
클린트 이스트우드, 니콜라스 레이, 잭 니컬슨, 로버트 알트먼, 제임스 캐그니 등의 전기를 쓴 영화사학자 패트릭 맥길리건의 방대하고 치밀한 조사가 있었기에 가능한 일이었다. 저자는 기록이 많지 않았던 영화감독 조지 쿠커와 프란츠 랑의 전기로 주목받았으며, 특히 히치콕의 마음속에 잠입하여 쓴 듯 그의 일생을 정밀하게 그려내 극찬을 받은 이 책은 미국 미스터리작가협회에서 선정한 ‘에드거상’ 후보에 오르기도 했다.
히치콕의 삶와 작품세계를 다각도로 서술해낸 이 책은 이전까지 강박적이며 소름끼치는 영국남자로 다소 부정적이었던 히치콕에 대한 인상을, 유머러스하고 로맨틱한 예술가로 바로잡는 데 크게 기여했다. 또한 혁신적인 예술가, 헌신적인 남편이자 아버지, 영리한 비즈니스맨, 프로페셔널한 프로젝트 매니저로서의 히치콕을 세밀하게 묘사했다. 60여 편 각각의 작품을 만드는 과정과 일화를 통해 히치콕은 보다 입체적인 인물로 자리매김한다. 『히치콕』을 접하는 누구든 히치콕에 빠져들 수밖에 없는 이유다.

너무나도 히치콕스러운 생애를 따라가는 시간
‘히치코키언(Hitchcockian)’이라는 말이 있다. 이는 히치콕(Hitchcock)의 형용사 형태의 단어로, ‘히치콕스러운’이라는 의미이다. 이런 단어가 생겼을 만큼 히치콕은 그만의 고유한 영역을 갖고 있으며, 영화사에 길이 남은 감독이자 서스펜스의 거장으로 현재까지도 막대한 영향력을 미친다. 실제로 많은 영화에서 히치콕이 썼던 영화적 기법이나 테마를 읽어낼 수 있다. 그러나 계속해서 만들어지는 리메이크와 ‘히치콕 스타일’의 영화들은 오히려 히치콕의 작품은 절대 복제할 수 없다는 사실을 우리에게 상기시켜줄 뿐이다.
그의 삶은 1899년 런던에서 시작됐다. 청과상집 아들로 태어난 그는 10대 후반에 영국 런던에 지사를 둔 파라마운트 스튜디오에 취직해 소도구, 편집, 각본 등의 일을 하며 영화감독의 길을 향해 한 걸음씩 나아갔다. 1925년 첫 장편영화 [쾌락의 정원]을 시작으로 [협박](1929)부터 감독으로서의 재능을 인정받았으며, 1940년 [레베카]로 할리우드에 입성하여 그해 아카데미 최우수 작품상을 수상했다. 이후 30년간 [의혹의 그림자](1943), [구명선](1944), [스펠바운드](1945), [오명](1946), [로프](1948), [다이얼 M을 돌려라](1954), [이창](1954), [나는 결백하다](1955), [현기증](1958), [북북서로 진로를 돌려라](1959), [사이코](1960), [새](1963), [마니](1964), [토파즈](1969), [프렌지](1972) 등의 작품을 남기는 왕성한 활동으로 ‘스릴러 영화’ 장르를 확립하고 1인자로 올라섰다.
1980년 4월 29일 신장염으로 타계하기까지, 두드러진 삶을 살려고 끊임없는 분투를 벌인 히치콕은 가장 ‘히치콕스러운’ 고유한 삶을 살았다. 키 작고 토실토실한 청과상의 아들에서 영화의 진정한 기사로 스스로 탈바꿈하며 날아오르기까지, 우리가 알고 싶은 히치콕의 모든 것이 이 책 안에 들어 있다.

작가정보

저자 패트릭 맥길리건 Patrick McGilligan은 전기작가이자 영화사학자로, 주목할 만한 영화계 인사의 전기와 영화 역사서를 발표하고 있다. 클린트 이스트우드, 니콜라스 레이, 잭 니컬슨, 로버트 알트먼, 제임스 캐그니 등의 전기를 썼으며, 그중 영화감독인 조지 쿠커와 프란츠 랑의 생애를 다룬 전기는 『뉴욕타임스』 ‘올해의 주목할 만한 책’으로 선정됐다. 『히치콕』은 미국 미스터리작가협회에서 선정한 ‘에드거상’ 후보에 오른 바 있으며, 특히 히치콕의 마음속에 잠입하여 쓴 듯 그의 생애를 정밀하게 담아낸 것으로 극찬을 받은 완벽한 전기다.

옮긴이 윤철희는 연세대학교 경영학과와 동 대학원을 졸업했다. 옮긴 책으로 『한나 아렌트의 말』 『스탠리 큐브릭』 『클린트 이스트우드』 『제임스 딘』 『위대한 영화 1, 2』 『로저 에버트』 『알코올의 역사』 『런던의 역사』 『지식인의 두 얼굴』 『에퀴아노의 흥미로운 이야기』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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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히치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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