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통날의 와인
2013년 01월 28일 출간
국내도서 : 2012년 12월 01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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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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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우리가 와인에 대해 잘못 알고 있는 상식들을 지적하며 와인을 제대로 즐길 수 있는 올바른 방법을 제시한다. 한국에서만 어색하게 지키고 있는 잘못된 와인 지식을 바로잡고, 와인이 격식 있는 자리에만 어울리는 술이 아닌 편안하게 일상 속에서 즐길 수 있는 술임을 전한다. 와인을 술로써 편하게 대하지 못했던 사람들에게 자유롭고 편안하게 와인 마시는 법을 알려준다.
p a r t ; 01
어설프게 알던
와인 상식과 안녕 하기
와인, 당신 멋대로 즐기라니까
오버하지 말고 편하게 마시자
어설프게 알면 우기게 마련이다
나는 오늘 바가지를 썼다?
wine tip 할인점에서 와인 사기
와인이 소주보다 싸다고?
wine tip 코키지는 왜 받을까
소믈리에는 와인 감별사가 아니다?
wine tip 소믈리에가 되는 법
오해를 부르는 와인 기사
프랑스의 굴욕
하우스와인이 싸구려라고요?
화이트와인은 까다롭지 않다
먹다 남은 와인, 어쩌지?
빈티지에‘속지’않기
함께 마시고 싶지 않은‘와인 전문가들’
와인 초보들이여, 함정에 빠지지 말자
p a r t ; 02
와인을 좀 더
깊이 있게 알게 되다
얼마나 배워야 와인의 맛을 표현할 수 있을까?
숙성의 비밀을 간직한 오크통
와인을 따는 기막힌 재미, 코르크
잔에 따라 와인의 맛이 달라진다
디캔팅과 브리딩, 어떻게 할까
오감이 반응하는 와인 시음법
라벨이 숨기고 있는 비밀
축제와 매혹의 술, 샴페인
까다롭게 만드는 디저트와인
보르도 와인 중 으뜸, 그랑크뤼
품질이 뛰어나도 값은 싼 크뤼 부르주아
비싸다 vs 비쌀 만하다, 럭셔리 와인의 세계
와인셀러가 필요하다고
수준 높은 와인 리스트로 식당 공략법
내 식탁으로 세계의 와인을 초대하다
p a r t ; 03
짙은 향기를 머금은
와인의 매력
와인은 인생의 축소판이다
와인 마시는 여자가 좋다
여자들이 와인을 마신다, 세상이 바뀐다
지중해식 장수법
wine tip 양조용 포도와 생식용 포도의 차이
와인을 사랑한 만화, 신의 물방울
보졸레 누보, 열광의 슬픈 전말
와인 매너보다 더 중요한 테이블 매너
와인 장터의 허와 실
와인을 두 배 가치 있게 즐기는 법
p a r t ; 04
와인과 요리로
맛있는 시간을 채우다
와인은 국물이다
wine tip 와인의 품종별 특징
치즈와 와인, 환상의 조합
이탈리아산 와인에는 이탈리아 치즈
맛있는 빵과 와인의 매치
와인과 한식은 잘 맞을까?
고기 요리에 와인을 마시는 몇 가지 방법
우리 땅에서 나는 재료와 와인의 마리아주
화이트와인의 놀라운 매력
“와인, 당신 멋대로 즐기라니까”
여전히 와인을 부담스럽게 느끼는 당신에게 편안하게 와인 마시는 즐거움을 전합니다.
이 책은 우리가 와인에 대해 잘못 알고 있는 상식들을 날카롭게 지적함으로써 와인을 제대로 즐길 수 있는 올바른 방법을 제시한다. 특히 한국인의 잘못된 와인 지식을 바로잡아 올바른 와인 상식을 알려주고 일상 속 ‘보통날에 와인 마시는 즐거움’을 전한다.
그동안 와인을 마시는 자리라고 하면 불편함 때문에 거부감부터 들었던 사람들에게, 와인을 골치 아프게 공부해야 할 비즈니스로만 여겼던 사람들에게, 소주만큼 편안하게 와인을 마시는 법을 깨우쳐 줄 것이다.
와인을 술이라기보다 일종의 국물로 해석하는 서양 요리사 박찬일이 와인에 대해 독자적인 시선을 가지고 집필한 이 책은 2007년 출간된 《와인 스캔들》의 완전개정판으로 그간의 5년 동안 달라진 와인 정보와 더불어 작가의 장점인 요리와 와인 분야를 강화했다.
와인은 꼭 다리를 잡고 마셔야 한다고?
어설프게 알던 와인 상식과 부디 안녕 하기
와인은 다리를 잡고 마셔야 한다, 와인은 격식을 갖춰 마셔야하는 술이다, 디캔팅은 오래된 와인에만 필요하다, 레드와인은 실온상태로 마셔야 한다 등등 와인 좀 마셔봤다는 사람들의 ‘잘난 체’에 와인 마시는 일이 더욱 불편해진 경험이 있을 것이다. 과연 그들이 알고 있는 와인 상식은 다 옳을까?
와인 종주국에서는 식사 자리에서 물처럼 가볍게 마시는 와인이 왜 한국에서는 허리 꼿꼿이 세우고 격식을 갖춰서 마셔야 하는 어려운 술이 된 것일까. 와인 종주국의 대중들은 대부분 와인 상식을 잘 모른다. 그냥 반주 삼아 한두 잔 마시는 걸 즐길 뿐인데 왜 한국에서 와인은 공부해야 하는 술이 된 것일까.
와인은 꼭 격식 있는 자리에만 어울리는 술이 아니다. 소주만큼 편안하게 마실 수 있어야 한다. 기존의 와인 책들은 한국과 일본만 어색하게 지키고 있는 잘못된 와인 상식을 그대로 답습해 전하고 있다. 이 책은 그러한 잘못된 와인 상식을 날카롭게 지적하고 올바른 와인 상식을 전한다. 저자가 전하는 올바른 와인 상식은 그동안 와인을 술로써 편하게 대하지 못했던 독자들에게 자유롭고 편안하게 와인 마시는 법을 알려 줄 것이다.
알면 알수록 더 맛있는 술, 와인!
비즈니스용 와인 지식 대신 일상의 와인을 만나라
이탈리아 요리계의 ‘스타 셰프’ 박찬일은 이미 각종 신문 매체와 《보통날의 파스타》, 《추억의 절반은 맛이다》, 《어쨌든, 잇태리》 등 여러 권의 책에서 선보인 유려한 글 솜씨와 핵심을 놓치지 않고 정곡을 찌르는 통쾌한 내용으로 글 쓰는 요리사로 유명하다.
그가 이번 책에서는 ‘와인을 요리’한다. 이탈리아의 대표적인 와인 교육기관인 AIS에서 공부하고 이탈리아에서 3년 동안 셰프와 소믈리에로 일하면서 체험한 진짜 ‘와인 이야기’와 학문이 아닌 일상에서 배운 ‘살아있는 지식’을 전한다. 실제 와인 종주국에서 경험한 생생한 와인 이야기들은 당신이 와인을 좀 더 편하게, 좀 더 맛있게 즐길 수 있도록 흥미롭게 펼쳐지고 있다. ‘오버’하지 않고 소믈리에처럼 와인을 시음하는 법, 떫고 거친 맛을 줄여주기 위해 '젊은' 와인에 하는 디캔팅, 소비자의 눈을 현혹시키기 위해 라벨이 숨기고 있는 비밀 파헤치기, 먹다 남은 와인 좀 더 오래 보관하는 방법 등 아는 척을 위한 와인 지식이 아니라 실용적인 와인 정보로 가득하다.
1부에서는 기존의 잘못된 와인 상식을 깨뜨려 와인의 허와 실을 정리해 가벼운 마음으로 와인을 대할 수 있게 한다. 2부에서는 오크통, 코르크, 디캔팅과 브리딩 등에 대한 재미있는 정보를 소개해 좀 더 깊이 있는 와인의 세계로 독자를 이끈다. 3부에서는 여자를 닮은 와인 이야기, 인생의 축소판이라 불리는 와인 이야기 등 작가의 감칠맛 나는 글 솜씨로 와인의 매력을 담았다. 마지막 4부에서는 저자가 가장 잘 아는 분야인 요리와 와인을 맛있게 버무렸다
사람들은 와인은 알면 알수록 더 맛있는 술이라고 입을 모아 말한다. 1부부터 4부까지 읽고 나면 저녁 메뉴에 맞춰 어느 새 가까운 마트의 와인 코너를 살피는 자신을 발견할 수 있을 것이다.
더 맛있어진 와인 이야기!
셰프의 체험이 녹아있는 와인과 음식의 마리아주
박찬일은 ‘와인은 국물이다’라고 말한다. 서양은 우리나라와는 달리 국과 찌개문화가 없기 때문에 퍽퍽한 요리와 함께 국물로서 와인을 즐긴다는 것. 와인을 ‘술’로 대하는 우리나라와 달리 서양에서는 식사에 곁들이는 일상적인 ‘음식’이다. 그래서 “좋은 술이 있으니 식사나 하자”는 얘기보다는 “좋은 음식이 있으니 어떤 와인을 마실까”를 고민한다고 한다. 치즈에 와인이 잘 어울린다는 건 귀동냥으로 들은 바가 많아서 상식으로 알고 있다. 하지만 치즈는
작가정보

사라지는 것들에 대해 사력을 다해 쓰는 사람이다. 서울에서 났다. 1970년대 동네 화교 중국집의 요리 냄새 밴 나무 탁자와 주문 외치는 중국인들의 권설음을 생생하게 기억한다. 그 장면이 식당에 스스로를 옭아맬 징조였음을 이제야 깨닫는다. 이탈리아 요리를 전공했으며, 국밥에도 적당히 빠져 있다. 이탈리아 요리는 하면 할수록 알 수 없고, 한식은 점점 더 무섭다. 다양한 매체에 요리와 술, 사람과 노포 등에 관한 글을 쓰고 강의를 했다. 『짜장면 : 곱빼기 있어서 얼마나 다행인가』, 『오사카는 기꺼이 서서 마신다』, 『노포의 장사법』, 『내가 백년식당에서 배운 것들』, 『추억의 절반은 맛이다』, 『지중해 태양의 요리사』 등 다수의 베스트셀러를 펴내며 ‘미문의 에세이스트’라는 별칭을 얻었다. tvN 〈수요미식회〉, 〈어쩌다 어른〉, 〈노포의 영업비밀〉 등에도 출연했다. 현재는 ‘광화문 몽로’와 ‘광화문국밥’에서 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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