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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이 소금밭인데 오랜만에 도서관에 갔다

이명원 지음
새움

2014년 02월 10일 출간

종이책 : 2014년 01월 15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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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 상품 정보
파일 정보 ePUB (4.77MB)
ECN 0102-2018-800-002705729
쪽수 356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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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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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칠한 비평가의 고품격 독서 에세이 『마음이 소금밭인데 오랜만에 도서관에 갔다』. 평론가이자 칼럼니스트 이명원이 선택해 읽은 80여 권에 대한 감상을 엮은 독서 에세이로, 막연하고 어렴풋이 생각했던 ‘좋은 작품’의 정당한 이유를 조목조목 설명한다.
1장 산책자의 책읽기
괴물은 보이지 않는다
아, 포장마차
누이 콤플렉스, 어떤 글쓰기의 기원
내 안의 소금밭
주마간산 책읽기의 묘미
시적 비전과 산문적 폭력
기묘한 아이러니를 가진 흥미로운 에세이
‘파리 올레’를 걷는 사색자
뻐근한 슬픔, 성숙한 소설
발로 차주고 싶은 아쿠타가와상
심청의 섹스문화 탐사기
가족 파시즘
팍팍한 삶, 뻐근한 감동
잘 만들어진 고통
플라스틱 자본주의
열망을 버리지 않는 전당포 노인
아름다운 추억의 힘
‘자기 언어’를 가지면 ‘자기 세계’를 갖는다
소설 읽기의 즐거움
전업 소설가가 아니라도

2장 여행자의 책읽기
자기 내부로의 여행
하멜과 삼국 인식
‘나’는 없다, ‘당신’이 있을 뿐이다
강남 백화점은 무너졌지만, ‘황금광 시대’의 헛꿈은
무기력한 짜라투스트라
위안의 서사, 문학적 대중주의
사랑의 마술
내향적 초월주의자
사람이 꽃보다 아름다운가
아프게 만나야 한다
그 추억은 나를 설득시키지 못한다
‘유언’으로서의 글쓰기
생에 대한 연민과 이타성에의 집중
미학적 사기
매너리즘? 매너리즘!
고독한 야인의 분노
아름답고 청아한 노스탤지어
탈북 청소년이 읊는 ‘찢긴 마음의 고백록’
왜들 그렇게 떠도는가

3장 사색자의 책읽기
달린다는 행위
냉담하게 탈구된 일상, 베이커리 남자
현기영 소설의 문법을 거스르다
기묘한 언어도단
작가여, 교활해져라
추리문학이 안내하는 구원과 성찰의 길
기억으로 관통된 소설
시적 비전으로 충만한 서술
한 내향적 인간의 절망
장엄한 ‘씻김’
아름다운 싸움을 위하여
나는 과연 페미니스트가 될 수 있을까?
여성들, 작중인물인가 마이크인가?
밥과 일과 자유의 투쟁
여자의 발견과 구토
정체성 부재의 한국미술
칼의 윤리
망각의 동굴
4월은 갈아엎는 달
바르트에게 글을 ‘쓴다’는 일은

4장 비평가의 책읽기
그 명랑함에 묻는다
문명화한 인간이 잃은 마술적인 친화력의 세계
어떤 인용의 오류
성희롱의 문학적 탐구
광장에서 쌓이는 교양
일본의 ‘아이러니’를 읽다
노년의 욕망 꿰뚫는 성숙한 시선
생사의 본질 묻는 ‘세속적 인문주의’
공정무역 실체는 역겨운 장삿속
‘숨은 신’의 이면 파헤쳐 식민사관 극복하기
‘인간 실격’ 몰고 온 자본주의 문명화
일제 말 일본인의 열망과 절망
‘영혼이 있는 도시’에서 산다는 것은 무슨 뜻인가
‘평등한 잡종’에서 출발한 인간
왜 노래가 되지 못했나
난장, 문학 언로 트기
민족은 ‘악’의 체제인가?
어디로 돌아가나
비평의 길, 비명의 길
저널리즘과 인물비평
대화는 사랑이고, 정신분석은 사랑의 실천이다
‘서재의 공화국’에 대한 몽상

물음표와 느낌표
낙서의 아이러니 / 아버지와 [진보정치] / 네 꿈을 펼쳐라 / 상처로 빚어진 언어의 연금술 - J형에게 / 상황에 개입하는 비평 / 문체와 성정 / 풍선에 대한 명상 / [!느낌표]에 [?물음표]를 던지다 / 문학과 만나는 세 가지 방식 / ‘무장된 독자’들 / 서정 말살 시대의 시쓰기 / 책의 미래? 독자들의 변화를 주목하자! / 사유, 현실, 글쓰기 / 아름다운 만남, ‘반레’와 ‘방현석’의 랑데뷰 / ‘직업으로서의 비평’을 위한 한 비평가의 각서 / ‘후일담’이라는 용어를 폐기하자 / 만화의 정치학 / 패스티시론 유감 / 기억해 둘 두 이름-김진석과 복거일 / 거리의 통증을 자각하고, 몸 섞는 것 / 비평을 읽지 않는 몇 가지 이유 / 아름다움이 우릴 구원할 거야

산다는 일이 때때로 팍팍하게 느껴질 때가 있다. 쓰린 마음에 소금이 뿌려져 그야말로 소금밭이 되는 일도 종종 있는 것이다. 그러나 소금은 얼마나 아름다운가. 한 움큼의 투명한 소금이야말로 가혹한 비바람과 격렬한 태양 아래서 마술적으로 응결된 것, 아니 단련된 것. 사각형의 책들을 순례하면서, 나는 사는 일을 경쾌하게 긍정하는 연습을 했으며, 더 나은 삶에 대한 질문을 거듭 던졌다. _《저자의 말》 중에서

마음이 소금밭인데, 오랜만에 도서관에 갔다. 서가에 꽂혀 있는 오래된 책을 보면 안심이 되기 때문이다. 오래된 책들에서 나는 서늘한 냄새가 그리웠기 때문이다. 할 수 없이 제법 ‘오래된 인간’이 되어버린 나, 별 수 없이 ‘무화과’의 삶을 살고 있는 것은 아닌가 하는 불안, 그런 향기 없는 젊음의 대피소가 기껏 도서관의 지하서고였다. _《내 안의 소금밭》 중에서

뛰어난 학자이자 사색가의 책도 읽히지 않는 판인데, 딱딱할 뿐만 아니라 실용적으로는 전혀 효과적인 기여를 할 수 없는 책을, 과연 어떤 사람들이 읽는단 말인가. 독자들이 점점 사라져가는데, 도대체 “별로 읽히지 않을 것 같은 책”을 쓰는 나는 무엇이란 말인가. _《주마간산 책읽기의 묘미》 중에서

우리는 버릇처럼 누군가를 사랑한다고 말하지만, 아무래도 진실은 우리가 사랑에 ‘던져졌다’고 말하는 편에 가깝다. 무력한 의지가 사랑을 이끌어가는 동력이다. 사랑 안에서 우리가 기적적으로 이타적일 수 있는 것은, 명랑한 낮의 이성이 성숙한 밤의 포옹 앞에서 무력해지기 때문이다. 그때, 사랑하는 ‘나’는 없다, ‘당신’이 있을 뿐이다. _《‘나’는 없다, ‘당신’이 있을 뿐이다》 중에서

평범한 샐러리맨들에게 타인과의 만남은 지극히 습관적인 직업의 일부인 경우가 많아서, 동일한 명함을 두 번씩이나 교환했으면서도, 뒤늦게 서로가 과거에 만났었다는 것을 확인할 때가 종종 있다. 아마도 거래처의 담당자들이었을 그들에게 절실했던 것은 ‘자본의 거래’였을 뿐 ‘내면의 교류’는 아니었을 것이다. 만남이 익숙한 잠옷처럼 흔해졌다는 사실만으로 우리가 행복할 수 없는 것은, 거기에 ‘헤어짐의 고통’을 감당할 만한 인내가 빠져 있기 때문일 것이다. 아프게 만나야 한다. _《아프게 만나야 한다》 중에서

마을버스를 타고 ‘왔다리갔다리’ 하면서, 분주하게 책을 읽고 글을 쓰면서, 언젠가는 완전한 ‘서재의 공화국’을 건설하리라는 희망을 종종 품곤 한다. 그러나 이 난민과도 같은 책들의 처지는, 유랑을 멈추지 않는 내 정신의 은유처럼 느껴져, 서늘하다. _《‘서재의 공화국’에 대한 몽상》 중에서

문학이 죽었다고 엄살떨면서 오히려 한심하기 짝이 없는 킬링타임용의 작품을 발표한다거나, 알 만한 출판사와 평론가들이 이솝우화에 등장하는 거짓말쟁이 소년으로 변신하는 것을 보는 독자들의 머리는 혼란스럽다. _《풍선에 대한 명상》 중에서

J형. 삶은 아파하되 오래 견디는 것이며, 결핍이 오히려 희망의 꽃핀 자리라는 것을 확인하는 일이 아닐까요, 언제까지 당신은 그 구멍 뚫린 삶에 끌려다니실 건가요. (……) 우리는 주어진 시간들과 팽팽하게 싸울 수밖에 없는 존재들입니다. _《상처로 빚어진 언어의 연금술- J형에게》 중에서

사각형의 책들을 순례하며 삶을 긍정하다!
현대인의 쓰라린 내면에 던지는 ‘물음표(?)’와 ‘느낌표(!)’
‘책 읽는 것이 업이고, 취미이고, 즐거움’인 평론가이자 칼럼니스트 이명원이 선택해 읽은 80여 권에 대한 감상을 엮은 독서 에세이.
제목부터 흥미롭다. 『마음이 소금밭인데 오랜만에 도서관에 갔다』라니. ‘소금밭 같은 마음’이란 무얼까? 새하얗게 반짝이는 소금밭이 떠오른다. 하지만 그 소금이 마음에 뿌려졌다면 두말할 것도 없이 쓰라려 아플 것이다. 저자는 서문에서 이렇게 말한다. “소금은 얼마나 아름다운가. 한 움큼의 투명한 소금이야말로 가혹한 비바람과 격렬한 태양 아래서 마술적으로 응결된 것, 아니 단련된 것. 사각형의 책들을 순례하면서, 나는 사는 일을 경쾌하게 긍정하는 연습을 했으며, 더 나은 삶에 대한 질문을 거듭 던졌다.”
저자는 산다는 일이 팍팍하게 느껴질 때 도서관으로 향했다. 남들이 알아줄 만큼 대단한 업적을 이룬 것도 아니고, 마을버스를 타고 ‘왔다리갔다리’ 하면서 분주하게 책을 읽고 글을 쓰는 게 일이었다. 난민촌과 같은 작은 자취방에는 주인을 닮아 제멋대로인 ‘낭만파’ 컴퓨터와, 방 한구석에 쌓여 있어 정리할 엄두조차 나지 않는 책들뿐이다.
하지만 오랜 시간 동안 읽어온 책들은 그를 단단하게 만들었으며, 삶을 경쾌하게 긍정하는 법을 깨닫게 했다. 깊은 사유와 통찰에서 우러나오는 울림 있는 문장들, 외부의 소리에 흔들리지 않고 자신의 주관대로 나아가는 굳건함, 모두가 쉬쉬하던 문제를 속 시원히 콕콕 말해주는 솔직함은 그의 글만이 가진 매력이다.
그에게 한 권의 책을 읽는 행위는 해명되지 않는 삶의 비밀을 풀어나가기 위한 질문이었다. 낄낄거리며 만화책을 읽다가도, ‘존재자’ 운운하는 하이데거를 읽곤 했던 시절. 저자는 좋은 책이란 ‘답’을 주는 책이 아니라 ‘물음’을 키워주는 책이라고 말한다. 이 책에 수록된 글들은 책과 세상을 읽어나가면서 그가 던졌던 ‘물음표’와 ‘느낌표’다.

까칠한 비평가의 고품격 독서 에세이
김애란, 김훈, 이문열, 이외수, 황석영에 속 시원한 돌직구를 날리다!
이 독서 에세이는 한마디로 까칠하다. 『칼의 노래』의 저자 김훈을 두고 “김훈의 문체를 아름답다고 하는 사람은 많으나 그 아득한 뱀을 연상하게 만드는 문장들은 언어적 페티시즘이다”라고 얘기하며, 이외수의 『괴물』은 “적어도 내게는 매우 실망스러운 작품이었다. 등장인물들은 문학에서 표현돼야 마땅할 ‘풍요한 내면’을 보여주지 못하고 있다. 『괴물』에는 ‘괴물’이 등장하지 않는다”라는 촌철살인의 평을 날린다. 황석영의 『심청』에는 “작품의 밀도에서는 바닥의 수준을 보여주는 태작이라고 평가될 수준에 있다. 단적으로 말해 이 작품은 실패작이다”라고 명명한다. 일본의 아쿠타가와상 수상작 『발로 차주고 싶은 등짝』에 대해 “발로 차주고 싶은 아쿠타가와상”이라고 유머러스하게 꼬집기도 한다. 한편, 평론가와 소설가들로부터 극찬을 받으며 출간된 김애란의 『두근두근 내 인생』에 대해서는 “읽기의 차원에서는 술술 잘 읽히는 미덕이 있지만, 중반부를 지나면 애초에 견지했던 소설적 긴장을 찾아보기 어려우며, 웃을 수 있는 상황이 아닌데 웃으라고 권유하는 작가의 서사 장치는 유머의 과잉”이라며 일침을 날린다. 과연 눈치 안 보고 할 말은 다 하는 속 시원한 독서 에세이인 것이다.
그러나 이와 같은 까칠함의 반대편에서는 작품에 대한 따뜻한 애정이 묻어난다. 고종석의 글에 대해서는 “고종석의 에세이를 읽으면서, 단 한 번도 실망해 본 적이 없다”고 고백하며, 공지영의 『별들의 들판』을 읽으면서는 “나는 자주 페이지를 접고 심호흡을 했던 것인데. 소설이 무섭다는 생각이 들 때, 그러나 사실은 어둔 뒷골목에서 스윽, 칼을 디미는 일이 삶이라는 것, 그게 소설보다 무섭다는 것, 그런 생각이 오랜만에 나를 흔들었는데, 수연이 때문에 많이 울었다”라고 고백한다.
막연하고 어렴풋이 생각했던 ‘좋은 작품’의 정당한 이유를 조목조목 설명 듣는 재미가 있다. 해당 책을 읽지 않은 사람이라도 ‘읽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게끔 한다. 인문학적 사유가 가득한 저자의 말 한마디 한마디가 잠자고 있던 지적 호기심을 자극하기 때문이다. 마지막 장인 ‘물음표와 느낌표’에서는 대중들에게 잘 알려져 있지 않은 문학과 출판의 뒷이야기, 일상적인 이야기를 담았다. 맛깔스러운 문장, 깊은 생각, 비판과 부드러움이 동시에 흐르는 글을 따라가다 보면, 어느새 그의 이야기에 푹 빠져든다. 이 책을 다 읽고 나면, 당신은 정말 도서관으로 서점으로 발걸음을 옮기게 될 것이다. 책을 읽는 시간을, 사색할 공간을 잃어버린 많은 이에게 추천하고 싶은 책이다.

언론·독자 추천평
* 나는 이 책에 기꺼이 별점 다섯 개를 준다. 독서일기 형식처럼 짤막한 서평들이 오래된 속옷을 입은 것처럼 편했고, 난해하고 복잡한 언어 구사가 없었다는 점은 나처럼 활자에 인내심이 많지 않은 독자에게 맞는다. _경향신문
* 세상을 보는 눈이 놀라울 따름이다. 내 마음 속의 소리통이 공명이 되었다. 각질처럼 굳어버린 사고의 틀이 많이 야들야들해져 반갑기도 했다. _apeiron1***
* 한 여름에 쏟아지는 시원한 소나기 같은 책이다. 시원한 무언가를 찾아나서는 분이 있다면 이 책을 권해드린다. _hammerd***
* 이 책을 보니 읽고 싶은 책들이 많아졌다. 칭찬한 책들은 대체 얼마나 좋기에 저만큼이나 좋다는 건지 읽어보고 싶고, 비판한 책은 되레 반발심(?) 같은 감정으로 읽어보고 싶어진다. _sugarbab***
* 그의 에세이들은, 행간에서 보이는 그의 망설임과 고뇌의 제스처들에도 불구하고 쉽게 읽힌다. 나도 그의 책이 많이 팔리길 바란다. 비록 이것이 독자가 할 수 있는 가장 손쉬운 찬사에 불과할지라도 말이다. _sol

작가정보

저자(글) 이명원

저자 이명원은 평론가이자 칼럼니스트. 서울시립대 국어국문학과 및 동 대학원을 졸업한 후, 성균관대 대학원 국어국문학과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다. 1993년 문화일보 신춘문예로 등단했으며, 서울디지털대 문예창작학부 교수를 역임한 후, 현재 경희대 후마니타스 칼리지 교수로 학생들에게 인문학을 가르치고 있다. 2004년 ‘한국의 미래 열어갈 100인’(한겨레)에 선정되었으며 상상비평상, 성균문학상, 한국출판문화상(저술 부문) 등을 수상했다. 『비평과 전망』 『내일을 여는 작가』 『실천문학』의 편집주간을 역임했으며, 현재 계간 『문화과학』의 편집위원이다. 저서로는 『타는 혀』 『해독』 『파문: 2000년 전후 한국문학 논쟁의 풍경』 『연옥에서 고고학자처럼』 『시장권력과 인문정신』 『종언 이후』 『말과 사람』 등이 있다. “오늘도 나는 버스와 지하철 속에서 덜컹거리면서 책을 읽는다. 책읽기란 ‘나’와 ‘세상’에 대한 물음 던지기의 일부였고, 그런 방식으로 책을 읽어나가면서 나의 물음은 해소되기보다는 더욱 충만해졌다. 그런 일을 나는 진심으로 즐거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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