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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머의 세상

주원규 지음
새움

2014년 01월 02일 출간

종이책 : 2013년 03월 04일 출간

(개의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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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 상품 정보
파일 정보 ePUB (9.63MB)
ISBN 9791186340530
쪽수 284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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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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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머의 세상에서 우리를 기다리는 것은...
한겨레문학상 수상작가 주원규의 소설 『너머의 세상』. 매일매일 비슷한 일상의 반복. 내일이 더 나아질 수 없다는 걸 체감할 때 사람들은 절망을 느끼고, 어차피 나아질 게 없다면 차라리 모든 것이 뒤집어진 후 다시 시작하고 싶은 상상을 하게 된다. 그런 위험한 상상이 현실이 되면서 끔찍한 대재앙과 맞닥뜨리게 된 한 가족의 이야기가 펼쳐진다.

강남 8학군의 고등학교에 입학하면서 뜻하지 않게 겉돌게 된 아들 우빈. 아빠의 빚을 갚고 자신의 학비를 마련하기 위해 마트의 파견 직원으로 일하는 딸 세영. 하루 종일 TV만 바라보는 치매에 걸린 할아버지 인보. 그런 시아버지를 쪽방에 가둔 채 안쓰러운 마음으로 일을 나서는 엄마 지수. 본사의 느닷없는 계약 해지에 무기한 농성을 벌이고 있는 새아빠 현수. 팍팍하고 지긋지긋한 이 가족의 일상이 흔들린다. 서울 강남 한복판에서 발생한 진도 9.0의 지진. 이제 그들은 그저 살아서 다시 만날 수 있기만을 바라게 되는데….
1장 인간의 하루
2장 피에타 - 자비를 베푸소서
3장 너머의 세상

언젠가, 지금은 이혼한 전남편의 폭력을 견디다 못해 함께 집을 나왔을 때, 터미널 딱딱한 나무 의자에서 하룻밤을 지새우던 그 기약 없는 절망의 순간에도 엄마를 위로해주던 이는 갓 초등학교에 입학한 우빈이었다. 중증의 알코올중독을 앓던 제 아빠가 홧김에 내던진 술병에 맞아 이마 전체가 피범벅이 된 우빈이 말을 건넸다. 흐르는 피를 휴지로 틀어막으며, 어서 빨리 이 지옥에서 벗어나길 보이지 않는 신에게 기도하던 그때, 우빈이 했던 말이 있다. 지금도 지수에겐 그 말이 잊히지 않고 남아 있다.
‘엄마, 울지 마. 내가 있잖아.’
‘내가 있잖아.’
(87~88쪽)

세영의 몸도 블랙홀 속으로 빠져들고 말았다. 그 순간 세영은 살아야 한다는 것 외엔 아무 생각도 나지 않았다. 살아야 한다는 생각의 그림 속엔 희미하지만 함께 모였던 가족의 실루엣이 보였다. 그러나 지금 세영의 현실을 압도하는 건 믿을 수 없는 공포, 자신의 무너져 내린 몸 위로 끝없이 쏟아지는 박스들, 모든 집기들이었다. 세영은 비명을 지르며 두 손으로 머리를 감싸 안았다. 그러곤 신에게 기도했다. 자비를 베풀어달라는 기도, 아주 어렸을 적 지금은 볼 수 없는 어머니에게서 전해들은 단 하나의 기도를 시작했다.
‘자비를 베풀어주세요, 자비를.’
(153쪽)

다른 이들, 두 동강 난 대교 위에 살아남은 생존자들은 여전히 아무것도 믿지 못했다. 갑작스럽게 뒤집혀진, 순식간에 무너져 내린, 서울의 참변을 인정하지 못했다.
모든 것이 멈춰버린 조용한 세상을.
(155쪽)

믿을 수 없는 참혹한 광경이 그의 시야를 압도했다. …(중략)… 그러므로 그는 이제 마음 놓고 이 20층을 저주할 수 있었다. 더 이상 이곳은 비현실 속 지옥이 아니므로. 현실이 곧 지옥이므로.
(164~165쪽)

윤정우의 진심은 무엇일까. 현수는 정말 알고 싶었다. 세상이 무너진 뒤에야 미안하다고 말할 수밖에 없는 진심에 대해 알고 싶어 견딜 수 없었다.
(228~229쪽)

그렇지만 세영은 버튼을 누르지 못했다. 번호가 기억나지 않았다. 자신의 휴대폰에 저장되어 있던 ‘아빠’, ‘새엄마’, ‘우빈’, 그리고 ‘할아버지’ 단축 다이얼 1, 2, 3, 4. 그 이상은 기억나지 않았다. 모든 것이 희미하고 가물가물했다. 세영은 010만 누르고 지우기를 반복했다. 그런 세영의 눈에서 눈물이 흘러내렸다. 자신도 모르게 맑은 눈물이 흘러내렸다. 갑자기 가슴이 뜨거워졌고 얼굴이 화끈 달아올랐다. 미워만 하고, 자신의 신세를 망친 거추장한 걸림돌로만 생각했던 사람들, 가족이란 이름으로 모인 그들, 지금 세영은 그들의 전화번호를 기억하지 못했다. 당연했다. 한 번도 외우려 하지 않았으니까. 외우고 싶지 않았으니까.
(248쪽)

그날 세영은 처음으로 두발자전거 위에 올라탔다. 뒤에서는 현수가 받쳐주었다. 세영은 연신 뒤를 돌아보며 확인하듯 같은 말을 반복하고 또 반복했다.
“아빠, 놓으면 안 돼. 놓으면 안 된다고.”
“걱정 마. 아빠가 붙잡아줄게.”
“놓으면 안 돼…… 진짜 놓으면 안 돼.”
“아빠가 보고 있으니까 괜찮아.”
“놓으면…….”
“괜찮아.”
“…….”
“괜찮아, 세영아.”
세영이 불안해할 때마다 현수는 아빠란 말을 힘주어 들려주었다. 아빠가 붙잡아 주고, 아빠가 보고 있기에, 그랬기에 세영은 두발자전거의 페달을 힘껏 돌릴 수 있었다. 뒤에서 늘 든든한 아빠가 자신을 지켜주었기에, 그랬기에 조심스럽지만 용기 있게 세영의 두발 자전거는 앞으로, 앞으로 나아갈 수 있었다. 지금의 세영처럼.
세영은 휴대폰을 귀에다 대고 계속해서 나지막하게 아빠를 부르며 앞으로, 앞으로 나아갔다. 희미한 빛살이 점점 더 강렬해지는 곳으로.
“아빠.”
“아빠.”
(267~268쪽)

울지 않았다. 울음이 나지 않았다. 현수는 오히려 기뻤다. 신비롭기만 한 충만한 희열이 현수의 심장을 두근거리게 했다. 우린 살아날 것이다. 모두 살아서 만날 것이다. 내일이 있기에.
비로소 현수는 내일이 무슨 날인지 알게 되었다. 새삼 떠올린 그날이 바로 내일이다. 내일, 우리 가족 모두가 모일 것이다. 모여서 서로가 살아 있음을, 살아 있는 것 자체를 기뻐할 것이다. 더 이상 미워하지도, 원망하지도, 아파하지도 않을 것이다. 살아 있는 것만으로, 살아 있는 가족을 보는 것만으로, 말을 섞는 것만으로도 기뻐할 것이다. 그게 가족이니까. 아무것도 하지 않아도, 그저 보고만 있어도 기쁜 게 가족이니까. 가족이니까. 현수는 어떻게든 내려가야 했다. 가족을 살리기 위해. 자신을 살리기 위해.
…(중략)… 현수는 이제 내려가기 위해 존재하는 인간이 되었다. 위가 아닌 밑, 모두가 우러러보는 세상이 아닌 모두가 함께 할 수 있는 세상으로 내려가고 또 내려갔다.
(269~270쪽)

현수는 더 이상 지수에게 미안하다는 말을 하고 싶지

체제전복의 이야기꾼, ‘제14회 한겨레문학상’ 수상작가 주원규 신작!

진부한 하루, 위험한 상상, 뜻밖의 감동!

그제도, 어제도, 오늘도 똑같다.
내일도, 모레도, 글피도 같을 것이다.
2013년 대한민국의 보통 사람이라면 매일매일 비슷한 일상을 보낼 것이다. 이건 축복일까, 저주일까? 똑같은 하루의 반복, 이것 자체는 아무 문제가 아니다. 우리는 그 일상 속에서 웃기도 울기도 하며, 성장하고 살아가기 때문이다.
하지만 그 일상이 아무런 의미가 없다면, 지옥과도 같은 일상이 무한 반복될 뿐이라면……. 그때가 절망이 시작되는 순간이리라. 절망은 최악의 상황에서 느끼는 감정이 아니라, 내일이 더 나아질 수 없다는 걸 체감할 때 느끼는 감정이기 때문이다.
여기 그런 일상을 보내는 한 가족이 있다. 강남 8학군의 고등학교에 입학하면서 뜻하지 않게 겉돌게 된 아들 우빈, 아빠의 빚을 갚고 자신의 학비를 마련하기 위해 마트의 파견 직원으로 일하는 큰딸 세영, 하루 종일 TV만 멍하니 바라보는 치매에 걸린 할아버지 인보, 그런 시아버지를 쪽방에 가둔 채 안쓰러운 마음으로 일을 나서는 엄마 지수, 본사의 느닷없는 계약 해지에 무기한 농성을 벌이고 있는 새아빠 현수. 이토록 팍팍하고 지긋지긋한 이들의 하루가 여기 있다.

우리는 가끔 위험한 상상을 한다.
“차라리 전쟁이나 났으면 좋겠어.” “차라이 이 세상이 무너져 버렸으면….”
어차피 더 나아질 게 없다면, 우리는 최악을 꿈꾼다. 그래서 모든 게 뒤집어진 곳에서 다시 한 번 시작하고 싶은, 그런 위험한 상상을 하게 된다. 그런데 한순간 그게 현실이 되어 버렸다. 서울 강남 한복판에서 진도 9.0의 지진이 발생한 것이다. 그런데…… 이 끔찍하고 무서운 대재앙 앞에서 우빈의 가족은 꿈을 꾸기 시작한다. 그저 살아서 빠져나가기를. 그저 다시 한 번만 볼 수 있기를, 만날 수 있기를.

“살아남는 것만이 유일한 의무였던 그때, 당신이 떠올랐다!”
평범한 하루가 단 하나의 소망이 되었다. 우빈의 가족은 이 악몽을 어떻게 벗어날 수 있을까?
너머의 세상에는 무엇이 기다리고 있을까?

‘제14회 한겨레문학상’ 수상작가 주원규가 그리는 체제 전복 소설 ≪너머의 세상≫. 작가의 위험한 상상을 따라가다 보면 문득 지겨운 얼굴들이 떠오를 것이다. 그리고 그 지겨운 얼굴들은 어느새 그리운 얼굴로, 내일도 모레도 글피도 보고 싶은 얼굴로 바뀌어 있을 것이다.

작가정보

저자(글) 주원규

저자 주원규는 1975년 서울에서 태어나 총회신학 연구원 신대원 과정(M.Div)에서 신학을 공부했다. 제14회 한겨레문학상을 수상하며 작품 활동을 시작했다. 저서로는 장편소설 『열외인종 잔혹사』, 『천하무적 불량야구단』, 『광신자들』, 『아지트』, 『망루』 등을 비롯해 평론집 『성역과 바벨』, 『민중도 때론 악할 수 있다』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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