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린사랑
2015년 02월 24일 출간
종이책 : 2009년 11월 05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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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CN 0111-2018-000-002832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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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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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어지고 나서 내가 제일 고통스러웠던 게 뭔지 압니까? 내가 당신에겐 미안하다는 말 한 마디로 간단하게 정리해버릴 수 있는 그런 보잘것없는 존재였단 사실입니다. 차유헌이란 인간이 문지수에게는 겨우 그 정도밖에 안 되는 사람이었다는 게 미치도록 화가 났단 말입니다.”
“내가 널 그렇게 생각했다면, 지금 너와 함께 있지도 않았을 거야. 그냥 잠깐 스친 인연 정도로 치부했었다면……널 보는 게 이렇게 고통스럽진 않겠지.”
“…….”
“차라리 널 사랑하지 않았더라면 좋았을 걸 그랬다.”
1. 괴물들
2. SPARK
3. 선인장
4. 첫 키스, 그 날카로운 기억
5. 과거와의 조우
6. 사랑에 취하다
7. BREAK TIME
8. 8년 후에
9. 그냥 선후배
10. 미련
11. 다시 예전처럼
12. 나의 마음이 너에게로 흘러
13. 덫
14. 너와 내가 아닌, 우리
에필로그
작가 후기
“헤어지고 나서 내가 제일 고통스러웠던 게 뭔지 압니까? 내가 당신에겐 미안하다는 말 한 마디로 간단하게 정리해버릴 수 있는 그런 보잘것없는 존재였단 사실입니다. 차유헌이란 인간이 문지수에게는 겨우 그 정도밖에 안 되는 사람이었다는 게 미치도록 화가 났단 말입니다.”
지수의 얼굴이 묘하게 일그러졌다. 상처를 고스란히 드러내어 보이는 유헌을 한동안 바라보고 있던 그녀가 속삭이듯 작은 목소리로 말했다.
“내가 널 그렇게 생각했다면, 지금 너와 함께 있지도 않았을 거야. 그냥 잠깐 스친 인연 정도로 치부했었다면……널 보는 게 이렇게 고통스럽진 않겠지.”
“…….”
“차라리 널 사랑하지 않았더라면 좋았을 걸 그랬다.”
작가후기
제가 좋아하는 계절인 가을에 또 하나의 후기를 씁니다.
‘시린 사랑’은 우여곡절이 많았던 글이에요. 시니컬한 연상연하 커플의 이야기를 처음 쓰기 시작한 건 작년 여름 즈음이었어요. 처음엔 순탄하게 잘 풀리던 글이 어느 순간부터 막히기 시작하더니 결국 일 년을 훌쩍 넘긴 지금에서야 끝이 나네요. ‘미련’이라는 제목이 ‘시린 사랑’으로 바뀌고 또 주인공들의 이름도 서너 번 바뀌면서 저를 참 힘들게 했었는데, 올해가 가기 전에 이렇게 마침표를 찍게 되어서 얼마나 다행인지 모르겠어요.
후기를 쓸 때마다 늘 아쉬움이 남았는데 이번에는 아쉬움보다는 무사히 끝냈다는 안도감이 먼저 드는 걸 보니 어지간히도 힘이 들었나 봐요. 사건에 치중해서 썼던 체크메이트나 헌터스와는 달리 시린 사랑은 주인공들의 로맨스 위주로 글을 써나갔어요. 아마 그래서 조금 더 힘이 들었던 것 같아요. 일 년 넘게 저를 붙잡고 늘어지던 유헌이와 지수를 보냈으니 이제는 홀가분하게 또 다른 녀석들을 데리고 치열한 M&A 시장으로, 그리고 유혈이 낭자한 살벌한 전쟁터로 가봐야 할 것 같습니다.
끝으로 고마운 분들께 인사 전할게요. 홈페이지인 달콤한 밀회와 글쟁이 마을을 지켜주고 계신 가족들, 연재 시 부족한 부분을 꼼꼼하게 모니터해주신 분들께도 감사드려요. 조영언니, 영채언니, 나영, 진주 모두모두 보고 싶어요. 올 겨울에도 찜질방 데이트 꼭 해요. 한국로맨스소설작가협회원들, 모두 건필하세요. 제가 알고 있는 모든 분들, 그리고 저를 알고 있는 모든 분들에게 행복한 가을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gate gate paragate parasamgate bodhisvaha]
내가 두려운 건 네가 나를 잊는 것, 그보다 더 두려운 건 내가 널 잊지 못하는 것.
작가정보
쓰고 싶은 글과 쓸 수 있는 글과 써야할 글이 하나가 되는 그날을 위해 조금씩 나아가고 있는 느림보 글쟁이. 한국로맨스소설작가협회 회원.
<출간작>
「까마귀 VS 나르시스」
「도하」
「시리우스 너에게로 돌아가는 길」
「순애보」
「사랑하지 않는 것보다」
「체크메이트」
「헌터스」
<출간예정작>
「티시포네의 눈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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