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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토머리

가하

2011년 03월 23일 출간

종이책 : 2010년 04월 14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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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 상품 정보
파일 정보 ePUB (3.21MB)
ISBN 9791129501745
쪽수 428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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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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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한나 장편소설『해토머리』. 흐드러지는 국화향기에 더욱 선명해지는 것은 당신의 먹향이오니 아찔한 먹향에 이내 가슴은 오늘도 타들어만 갑니다. 당신께서 주고 가신 종이 국화 두 송이를 매일 밤 끌어안고 잠이 들면 내가 만나는 당신의 모습은 그저 당신의 넓은 등뿐이어라. 아아, 언제쯤이면 지아비 당신께서는 나를 돌아보아 주실까요? 눈 감으면 그날이 오늘일까, 설레는 기대 안고 잠이 들어보지만 귀또리 소리에 잠 깨면 남는 것은 당신의 뒷모습과 나의 눈물뿐.
시작하는 이야기

1. 어린 색시 시집가는 날
2. 국화향기 처연하니
3. 너는 누구냐?
4. 이 내 처지는 빛 좋은 개살구여라
5. 한 치 앞도 내다볼 수 없는 것이 사람의 마음인 것이라
6. 지아비시여, 당신의 마음은 끝이 보이지 않는 우물이어라
7. 엇갈리는 마음의 길
8. 눈 위에 또 서리가 내리니, 마음은 꽁꽁 얼어 깨어져 버렸더라
9. 정인情璘아, 정인情璘아. 내 정인情人아!
10. 은애함보다 더 중한 것은 진실한 믿음이더라
11. 하얀 꽃잠
12. 화희火戱

끝맺는 이야기
덧붙이는 이야기
글쓴이의 말

“이게 무슨 향기냐?”

문을 닫고 자신을 바라보며 불퉁한 목소리를 내뱉는 야속한 서방님이셨으나 아씨께서는 까만 눈동자를 빛내며 서랍장 안에 고이 말려 모아둔 여린 국화송이를 내어 보이셨다.

“서방님께서 즐겨 드신다는 차를 만들기 위해 말려놓은 국향이옵니다.”

‘이것이 서방님을 기다리며 고이 키워온 제 연심이어요. 그러니 기쁘게 제 연심을 받아주시어요.’

정인 아씨의 눈빛과 몸짓에 갑자기 휘 서방님의 가슴은 바위라도 올린 것처럼 묵직하고 답답해져 오니. 정말로 이 여인이 그 못난 박색의 어린 안해란 말인가? 도무지 믿기지가 않으셨다.

“참, 참! 서방님. 이것도 보시어요. 음, 이것은 서방님 앞으로 입으실 자리옷이고, 으음, 이것은 서방님께서 입으실 도포입니다. 저건 서방님 신으실 버선이고, 참! 이건 도포에 잘 어울릴까 하여 제가 혼자 꼬아 만들어본 술띠입니다.”

차마, ‘어떠시어요? 마음에는 드십니까?’ 하고 물어보지도 못한 채 가만히 눈동자 크게 뜨고 지아비를 바라보는 지어미의 모습에 지아비는 온몸의 맥이 탁하고 풀려버리는 것만 같구나. 이러면 말이다, 휘 서방님께서 사오신 것은 아무짝에도 쓸모없는 것이 되어버릴 판이다. 사실 월향관에서 나와 집으로 발걸음 하는 길에 집에 있을 어린 안해 얼굴이 갑자기 떠올라서 젖비린내나는 어린 안해에게 줄 만한 것을 찾다가 비단신 한 켤레를 사 들고오던 길이었다. 어린 누이처럼 앙앙대는 말투며 깜찍한 행동이 나름대로 귀여웠던 그의 안해. 연홍이를 보고 나오자 갑자기 어린 안해의 발간 뺨과 하얀 이마가 떠올라 조금은 미안한 마음이 들기도 하여 누이 같은 사람에게 딱 어울리는 다홍빛 꽃신을 사왔는데……. 아무리 생각해도 저리 자라버린 사람이니, 그 작은 꽃신이 발에 맞을 리는 없을 것이다.

“정말, 네가 그 박색의 여아가 맞느냐?”

“아이참! 정말 왜 그러시어요, 서방님? 서방님의 조강지처! 그 얼굴을 잊어버리신 것입니까? 자세히 보셔요. 서방님께서 밤톨, 밤톨 하며 놀리시던 그때랑 별로 다르지도 않은데 정말 왜 그러시는 것입니까?”

하도 물어보자 뾰로통 심통이 난 정인 아씨께서는 은근히 토라진 체하며 입술을 삐죽거리셨다. 그 삐죽거리는 표정을 보자 휘 서방님께서는 그제야 이 여인이 자신의 안해인 것을 인정할 수밖에 없었다. 그날, 일부러 괴상하게 초상화를 그려서 선물이랍시고 주자 잔뜩 골이 난 얼굴로 입술을 삐죽거리던 그 어린 여아의 낯이 안해의 얼굴에 겹쳐 보였다.

“많이, 자랐구나.”

“매일 빌었답니다. 서방님 오실 때쯤이면 적어도 큰 뼘으로 두 뼘은 자라게 해달라고.”

“누구에게?”

“조, 조왕신 할머니요.”

정인 아씨께서 자신이 말씀하시고도 부끄러운 듯 살포시 웃으시자 휘 서방님께서는 허탈하게 아씨를 따라 웃으며 말씀하셨다.

“너.”

“예?”

“나를, 많이 기다린 거냐?”

“조, 조금. 아니, 조금보다 더, 많이. 아주 아주, 많이. 그보다도 더 많이……. 그, 그런 말씀 그만 하시고, 서방님…… 갓을 벗어주시어요. 도포도 벗어주시고. 참! 시장하시지요? 많이 피곤도 하시고요? 아랫것들 시켜 더운물 준비하라 일렀습니다. 저는 그 사이에 서방님 드실 진짓상을 차려오겠습니다.”

아씨께서는 두 손을 지아비 앞으로 내밀었다. 갓을 벗어 저에게 주시라는 의미. 휘 서방님께서는 그 행동에 저도 모르게 정말 너무나 자연스럽게, 갓을 벗어 안해의 손 위에 올려놓으셨다. 그것을 받아 갓집에 얌전히 넣는 정인 아씨의 모습을 바라보던 휘 서방님께서는 불쑥 아주 예전의 일을 물으셨다.

“다 나았느냐?”

흐드러지는 국화향기에 더욱 선명해지는 것은 당신의 먹향이오니
아찔한 먹향에 이내 가슴은 오늘도 타들어만 갑니다.
당신께서 주고 가신 종이 국화 두 송이를 매일 밤 끌어안고 잠이 들면
내가 만나는 당신의 모습은 그저 당신의 넓은 등뿐이어라.
아아, 언제쯤이면 지아비 당신께서는 나를 돌아보아 주실까요?
눈 감으면 그날이 오늘일까, 설레는 기대 안고 잠이 들어보지만
귀또리 소리에 잠 깨면 남는 것은 당신의 뒷모습과 나의 눈물뿐.

‘얼었던 땅이 녹아 풀리기 시작할 무렵’이란 의미를 지닌 해토머리. 처음에는 무척 생소했던 그 단어. 그러나 뜻을 알고부터는 마음이 훈훈해지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그 느낌을 잊지 않으려고 시작한 제 첫 번째 글이 이렇게 지면으로 빛을 보게 되니 무척이나 마음이 설렙니다. 조선시대 양반가 부부의 이야기. 평범하지는 않지만 결국에는 우리 삶의 가장 근본이 되는 사랑으로 끝맺음하는 이야기에 봄볕의 따사롭고 포근함을 덧입히고 싶었습니다.
- 작가의 말 中

책속으로 추가

“무엇이…….”

“칠랑팔랑 뛰어다니다가 무릎에 징하게 입은 상처 말이다. 다 나았냐고.”

“서방님도 참. 그것이 언제 일인데 물어보십니까? 다 나았고말고요. 진작에, 다 나았습니다. 서방님께서 발라주신 자운고 덕에 말입니다. 그럼, 소첩은 얼른 나가 따뜻한 진짓상 준비하겠습니다.”

“확인해봐야겠다.”

“예?”

“네가 다 나았는지. 그렇지 않은지.”

“진지는…….”

“되었다. 시장하지 않다.”

‘나의 어린 누이. 겉으로만 안해일 뿐 그저 어린 누이가 한 명 생긴 것이라 생각하고 있었다. 분명 내 앞에 있는 너는 다 자라버린 내 어린 누이가 맞을 것이다. 그래도 난 확인하고 싶어. 오래된 상처가 가득했던 네 다리를 보아야만 나는 인정할 수 있을 것 같다. 네가 그 어린 누이 '같았던' 내 안해라는 사실을.’

지아비이신 서방님께서 탄탄한 힘으로 아씨의 팔목을 꽉 붙잡으셨다. 발라당. 도톰한 요 위로 정인 아씨를 반쯤 밀어 눕히자 훅 하고 끼치는 고운 향내에 저도 모르게 빙긋 웃음을 지으셨다. 그 바람에 순진하신 정인 아씨께서는 얼굴을 붉히시며 어린 날과 같이 슬금슬금 뒷걸음질을 치셨다.

“서방님?”

“보자고. 정말로 다 나았는지.”

사라락. 곱게 색 입힌 다홍치마가 하얀 속치마 위로 훌렁 올라갔다. 여러 겹 잘 갖춰 입은 속옷들이 바스락바스락 소리를 내자 아씨의 가슴은 쿵쾅쿵쾅, 너무나도 빠른 속도로 뛰어대기 시작하였다. 어린 날에는 정녕 느끼지 못하였던 이 느낌은 도대체 무엇이란 말인가? 꼴깍꼴깍. 마른침이 자꾸만 넘어가셨다. 어디에 시선을 두어야 할지 갈피를 못 잡던 아씨께서는 두루루루 눈동자를 굴리다가 서방님과 눈빛이 딱 마주치자 무척이나 당황하셨다. 눈꼬리에 몇 개 더해진 가느다란 주름과 깊어진 눈매가 자신을 지그시 바라보자, 이걸 어쩌면 좋을까! 그동안 품었던 서방님에 대한 막연한 지정이 손안에 얌전히 잡힌 나비가 되고야 마니. 그야말로 막연했던 연모의 정은 현실이 되어버리는구나!
지아비이기에 연모해야 한다고 막연히 생각해왔다. 자신의 삶에 사내란 것은 오직 그분 한 분이라 정해져 있었기에 막연한 감정을 오랜 시간 동안 홀로 키워왔다. 그러나 지금 그 사람을 바라보는 그 순간, 단지 그러한 막연한 지정 때문에 연모하는 것이 아니라, 이분이시기에 연모할 수밖에 없구나, 정인 아씨께서는 지금, 그렇게 생각하고 계셨다. 고약한 말투, 그러나 의외의 면모에서 자상함을 드러내는 사내. 깊어진 눈가에 꿰뚫어보는 듯한 눈동자와 마주쳤을 때, 그래, 아씨께서는 인정하지 않을 수가 없으셨을 것이다. 자신은 정말로 그 순간, 막연함이 아니라 진심으로 자신의 지아비께 반해버렸다고.
지아비에 대한 연모가 손안에 잡힌 나비처럼 실체로 다가온 순간, 정인 아씨께서는 망측스럽게도 손을 뻗어 서방님의 눈가에 새로 새겨진 가느다란 몇 줄의 주름을 스윽 매만져보고 싶다는 생각을 하셨다. 그러나 조심스럽게 살짝 손을 뻗을락말락 손가락을 꼼지락대던 아씨께서는 이내 손가락을 오므리며 고개를 돌리셨다. 아씨께서 이런 이상하고 야릇한 감정을 느끼신 것은 아마도 지금 이 순간이 처음일 것이다.

“정말 다 나았구나.”

“그, 그렇지요? 제가 다 나았다고 해, 했잖…….”

휘 서방님께서는 말을 더듬는 안해의 귀밑까지 붉어진 안색을 보고 피식 웃으셨다. 정말 다 자라버린 여인이었다. 자신의 누이동생 같았던 여아. 이제 덜렁거리던 깜찍한 여아는 온데간데없고 어엿하게 자란 여인만 남았다는 사실을 인정할 수밖에 없었을 때, 문득 눈에 쏙 들어와 버린 안해의 가느다란 다리에 휘 서방님께서는 저도 모르게 얼굴을 붉혔다. 얇은 속바지를 종아리까지 올려버릴 때만 해도 몰랐기에, 사실 정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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