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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전명 녹두. 1

정운현 지음
책보세

2014년 06월 25일 출간

종이책 : 2014년 06월 23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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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 정보 ePUB (0.78MB)
ECN 0102-2018-800-002535083
쪽수 256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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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리즈 전체 2
작전명 녹두. 2
5,700
작전명 녹두. 1
5,700

작품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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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운현 시대소설 『작전명 녹두』제1권. 이 소설에서는 민간기업이 나서서 희토류를 매개로 북한과 소통하기에 이른다. 남북 간 일체의 문이 닫힌 가운데 ‘희토류’는 남북이 통하는 유일한 문이다. 작가는 그 문을 열고 들어가 북한의 속내를 들여다보며 스토리를 전개한다. 그리고 ‘없어 보이는’ 북한이 일본은 물론 미국을 비롯한 국제사회에 큰소리치는 배경을 ‘작품 속의 현실’로 그려낸다.
빅뉴스, 65조 달러 / 경제신문 주 기자 / 산자부 점검회의 / 국정원 3차장 / 발신자표시제한 전화 / 선양 칠보산 호텔
북한인민군 10군단 / 심장에 남는 사람 / 귀국 기자회견 / 이마이 소장 / 일본 내각정보조사실 / 평양 순안공항
사오싱주 그리고 파열음 / 4인방의 재회 / 짧은 봄밤의 정사 / 쟁족 / 만년필 도청기 / 비밀외교행낭 / 즉결처분

지금의 일본, 정확히는 일본 극우세력이 꿈꾸고 있는 군국주의 회귀 움직임은 그 배경이 자위대로 상징되는 막강한 군사력이다. 일본은 세계 4위의 군사강국으로 평가된다. 따라서 일본의 헛되고 오도된 망상을 깨우치는 길은 그 토대가 되는 자위대를 무력화 혹은 해체뿐이다. 한번 가정해보라. 자위대가 없는 일본이 군국주의를 꿈꿀 수 있을 것인가? 또 아베가 군사대국화를 입버릇처럼 떠벌릴 수 있을 것인가? 절대로 불가능한 일이다. 결국 문제의 핵심은 자위대라는 얘기다. 따라서 이 소설에서는 자위대가 궤멸되는 상황이 설정된다. 그런 상황 속에서 일본이 일대변신을 꾀하는 고통과 갈등의 과정, 그리고 그 결과로 얻어지는 아름다운 ‘새 일본’을 주목한다. 일본의 변신은 한국과 북한에도 직간접적으로 변화를 초래하게 만든다. 국제사회에서 일본만 큼이나 트러블메이커로 불려온 북한이 긴 침묵을 깨고 변화의 대열에 동참하면서 동북아에는 예전엔 상상할 수도 없었던 새로운 ‘신3국 체제’가 등장한다. 이 과정에서 미국은 동북아 무대에서 완전히 퇴장하고 중국 역시 구석으로 내몰리는 기현상까지 빚어진다.(제1권 6쪽)

“실무책임자인 제가 두 분께 간단히 브리핑을 하겠습니다. 이번 사업의 핵심은 북한 군부 관계자들을 만나 희토류 거래를 성사시키는 일입니다. 두 분도 잘 아시겠지만 희토류는 IT·전자, 자동차 등 첨단산업에 필수적인 자원이자 안보차원에서는 전략물자이기도 합니다. 지금 세계는 자원전쟁에 돌입한 지 오래됐으며, 여기서 실패하면 산업도 안보도 모두 끝장입니다. 따라서 이번 사업은 정치성을 배제하고 순수한 사업 측면에서 임하기로 방침이 섰습니다. 그래서 보시다시피 팀원들도 모두 자원 전문가들로 꾸렸습니다. 두 분이 적극 도와주시길 부탁드립니다”(제1권 85쪽)

“국민 여러분! 오늘 새벽 우리 해상자위대와 항공자위대의 주요 기지에 북한이 핵 공격을 감행했습니다. 정부는 현재 피해상황을 파악 중이며, 잠시 뒤 아베 총리 주재로 긴급안보회의가 열릴 예정입니다. 국민 여러분께서는 동요하지 마시고 정부의 결정과 지시를 따라주시기 바랍니다. 국민 여러분! 다시 한 번 부탁드립니다. 절대 동요하지 마시고 정부의 결정과 지시를 따라주시기 바랍니다.” 방위성 장관으로부터 피폭 사실을 확인하자 시민들은 동요하기 시작했다. 혹시나 싶었던 것이 현실로 드러나고 만 것이다. 그때 누군가 작은 소리로 속삭이듯 말했다. ‘도쿄는…, 도쿄는 무사할까?’ (제2권 101쪽)

불꽃 튀는 자원전쟁, 북의 일본 핵공격,
박근혜 하야… 숨막히는 서스펜스
이 소설의 모티프는 산업계의 비타민으로 불리는 ‘희토류’다. 그동안 희토류 생산은 중국이 거의 독점하다시피 해왔는데, 북한에서 세계 최대의 희토류 광산이 발견되면서 세계의 이목이 집중된 가운데 자원전쟁은 더욱 치열해지고 있다. 희토류 말고도 북한은 희귀광물자원의 세계적인 보고(寶庫)다. 중국과 러시아는 물론 유럽 국가들까지 북한의 광물자원을 속속 접수해가고 있는 것을 번연히 보면서도 남한은 속수무책이다. 이명박 정부 이후 오늘날까지 북한으로 통하는 모든 문이 꽁꽁 닫혀 있기 때문이다. 그런 가운데 박근혜 정부는 허황된 “통일은 대박” 타령이나 하고 ‘앉아’ 있으니 답답함을 넘어 울화가 치미는 현실이다.
그래서 소설에서는 민간기업이 나서서 희토류를 매개로 북한과 소통하기에 이른다. 그래서 소설의 무대는 남한에서 중국, 일본, 북한을 넘나들게 된다. 일(희토류 개발사업)이 순조롭게 풀리는가 싶더니 남한 대통령의 독일 ‘드레스덴 선언’이 북한 정권의 심기를 건드려 일이 틀어질 위기에 처한다. 그런 가운데 설상가상으로 일본의 아베 정권이 북한 외교관 남매를 납치하여 정치망명으로 가장하고 억류하는 일이 벌어져 동북아에 전쟁의 암운까지 드리운다.
남북 간 일체의 문이 닫힌 가운데 ‘희토류’는 남북이 통하는 유일한 문이다. 작가는 그 문을 열고 들어가 북한의 속내를 들여다보며 스토리를 전개한다. 그리고 ‘없어 보이는’ 북한이 일본은 물론 미국을 비롯한 국제사회에 큰소리치는 배경을 ‘작품 속의 현실’로 그려낸다.
마침내 일본의 오만과 독선으로 시작된 북일 갈등이 비등점을 넘어 북한 정권의 분노를 폭발시키기에 이른다. 30발의 북한 핵미사일이 일본 자위대의 주요 군사기지를 향해 발사된 가운데 벌어지는 상황은 손에 땀을 쥐게 한다. 그러는 한편, 남한에서는 부정선거와 관련한 메가톤급 양심선언으로 ‘대통령의 거짓말’이 드러나 대통령이 퇴진함으로써 대통령 재선거가 치러진다.
그런 가운데서도 남북 간, 북일 간 청춘남녀의 ‘위험한 사랑’이 싹을 틔워 자라난다. 사랑은 위험한 만큼 애절하고 안타깝고 극적이다. 여자는 ‘임무’와 이미 와버린 ‘사랑’ 사이에서 울며 고뇌한다.
이 소설의 제목이 ‘작전명 녹두’다. 이는 북한의 일본에 대한 미사일 공격 ‘작전명’이다. 왜 ‘녹두’인가. 120년 전 갑오농민전쟁에서 녹두장군이 이끌던 농민군을 학살한 것이 바로 일본군이다. 그 녹두장군의 이름으로 다시 120년 후 갑오년에 일본군을 응징하자는 뜻이다.
이 소설은 우리의 간절한 바람을 담고 있으면서도 통쾌하고 재미있다. 그 ‘바람’은 100여 년 전 안중근 의사가 주창한 ‘동양평화론’이 마침내 동북아에서 구현되는 것이다.

북 트레일러

작가정보

저자(글) 정운현

저자 정운현은 1959년 경남 함양 출생. 경북대에서 문헌정보학을 공부하고 고려대 언론대학원에서 신문학 연구로 석사학위를 받았다. 1984년 중앙일보 입사를 계기로 언론계에 입문 한 후 서울신문 차장, 오마이뉴스 초대 편집국장을 역임했다. 1980년대 후반부터 친일문제에 관심을 갖고 자료 수집과 연구활동을 해왔으며, 이 인연으로 참여정부 시절 ‘제2의 반민특위’로 불린 친일반민족행위진상규명위 원회에서 사무처장으로 일하기도 했다. 1990년대 이후 《친일파》 《창씨개명》 《증언 반민특위》 《나는 황국신민이 로소이다》 《실록 군인 박정희》 《임종국 평전》 《친일파는 살아 있다》 《친일·숭미에 살어리랏다》 등 10여 권의 친일파 관련 저서를 펴냈다. 2008년 한국언론재단 연구이사로 재직하던 중 MB정권에게 쫓겨난 이후 프리랜서로 활동하며 역사와 인문학 분야의 책읽기와 글쓰기에 전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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