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 오디오

최윤욱 지음

오픈하우스 2013년 12월 05일 출간 종이책 : 2011년 04월 26일 출간

작품소개

책소개

스토리와 캐릭터가 있는 오디오 실용 가이드북!

모든 사람들이 아름다운 인생을 완성하는 데 꼭 필요한 취미를 소개하는「내 인생 두 번째 취미」시리즈 첫 번째『굿모닝 오디오』. 오디오에 관한 기초 지식에서부터 마스터 과정까지를 익힐 수 있는 책이다. 남들과 다를 바 없이 MP3로 팝송이나 듣던 주인공(나섬)이 어느 날 동료 신혼 집들이에 갔다가 평소와 다르게 들리는 음악에 깜짝 놀라고, 옛 기억을 떠올리면서 오디오 마니아로 성장해 가는 과정을 통해 관련 지식들을 알기 쉽게 전달한다. 앰프를 비롯해 요즘 유행하고 있는 PC-FI, 헤드폰 구입 방법, 빈티지와 하이엔드 등에 대한 개념들을 스토리로 풀어냈다. 또한 어떤 음악을 들어야 할지, 음악이 인간에 어떤 좋은 영향을 미치는지 등에 대해 최대한 쉽고 정확하게 설명해준다.

목차

Chapter 1 : 스피커만 바꾸었을 뿐이고
나도 오디오 하는 거야
용산, 로망의 시작
어떤 스피커를 골라야 하는가?
스피커는 어떻게 소리를 들려주는 것일까?
실전 스피커 구입
50만원대 입문용 스피커

Chapter 2 : 스피커 다음은 앰프다
클래식에 어울리는 앰프를 찾아서
앰프란 무엇인가?
이제 앰프를 사냥하자
50만원대 인티앰프 추천

Chapter 3 : 소스, 소리의 시작
CD플레이어를 사자
CD의 원리를 알아보자
CD플레이어 추천

Chapter 4 : 인간의 감성을 닮은 아날로그
아날로그의 상징 턴테이블
아날로그의 매력
입문용 턴테이블 추천

Chapter 5 : 스피커 업그레이드
스피커 업그레이드의 기준
좋은 스피커란 무엇인가?
100만원대 스피커 추천

Chapter 6 : 앰프 업그레이드
편의성도 고려해야하는 앰프 업그레이드
트랜지스터가 좋은가? 진공관이 좋은가?
추천 앰프 리스트

Chapter 7 : 케이블에 대한 소문과 진상
케이블, 알고 바꾸자
실전 케이블 구입
내게 맞는 오디오 선재 구하기
추천 케이블 리스트

Chapter 8 : 매칭
오디오 기기간의 궁합 매칭

Chapter 9 : 액세서리
환경이 지배하는 오디오
극성을 찾아라
닦고 조이고 기름치자!

Chapter 10 : 한 대로 끝내자
올인원

Chapter 11 : 하이엔드와 빈티지
추천 속에 묻혀버리는 취향

Chapter 12 : PC-FI
컴퓨터로 음악을 듣는다
컴퓨터용 스피커의 세계

Chapter 13 : 헤드파이
헤드파이는 무엇인가?

Chapter 14 : 왜 오디오를 해야 하는가?
오디오와 공연 사운드와의 차이
하이파이냐? AV냐? 그것이 문제로다

Chapter 15 : 무엇을 들을 것인가?
오디오를 하면 클래식을 들어야 한다?
세상은 넓고 음악은 많다 249

Chapter 16 : 우리에게 음악은 무엇인가?
우리 몸은 음악을 느낀다

하이파이 체크 CD 내용

출판사 서평

《굿모닝 오디오》(개정판)을 펴내며
보수적인 오디오 시장에서도 결국 음악 파일의 존재를 인정하고 있다. 그 예가 바로 PC-FI의 보급이다. 불과 2년여 전만 해도 몇몇 마니아들에게 국한됐던 PC-FI는 손쉽게 오디오를 즐길 수 있다는 이유로 많은 오디오파일들의 지갑을 열고 있다. PC-FI의 성공은 기술 메커니즘이 여전히 진보하기 때문에 점차 더 성황을 이룰 것이라고 본다. 이와 같이 급변하는 시장의 변화에 발맞춰 독자들이 사랑해준 굿모닝 오디오의 ‘개정판’이 출간됐다. 소소한 오류를 바로 잡고, 보다 독자의 눈높이에 맞춘 해설을 첨삭했으며, PC-FI 챕터부분은 전면적으로 개작했다. 디자인 역시 앞으로 「내 인생 두 번째 취미」의 기본 판형에 맞춰 보다 시원하고 심플하게 바뀌었다.
「내 인생 두 번째 취미」는 앞으로도 꾸준히 시대의 흐름을 읽어 나가는 실용서로 거듭 날 것이다.

음악 감상을 취미로 삼는 사람은 많아도 오디오 기기를 제대로 고르고 올바로 사용할 줄 아는 사람은 많지 않다. 하지만 제대로 음악을 듣기 위해서는 소리의 메커니즘을 이해하고, 음반에 저장된 데이터가 가장 고품질의 소리로 우리 귀에 들릴 수 있도록 도와주는 각종 오디오 관련 기기들에 대해 이해하지 않을 수 없다. 하지만 음악 감상이 취미라면서도 많은 사람들은 메이커 회사들이 만들어낸 정형화된 오디오 기기들을 통해 음악을 듣는 데 만족하는 것이 현실이다. 그림을 감상한다면서 인쇄본 복제품을 벽에 걸어놓고 즐기는 것과 다를 바 없다. 사정이 이렇게 된 것은 물론 오디오 관련 기기의 가격이 만만치 않은 이유도 있지만, 그보다는 이 분야에 관한 지식을 체계적으로 배울 수 있는 기회 자체가 극히 드물기 때문이다. 주변에 전문가들이 많은 것도 아니고, 인터넷에 정보가 체계적으로 정리되어 있는 것도 아니다. 그러다 보니 정보를 구하기도 어렵고, 구해진 정보들을 체계적으로 꿰기는 더욱 어렵다. 처음 음악과 오디오에 관심을 갖게 된 마니아들의 첫 번째 장애물이다. 이 책 《굿모닝 오디오》는 이러한 우리의 현실을 바탕으로, 누구나 오디오의 입문에서부터 마스터 과정까지를 따라갈 수 있도록 만든 최초의 책이다.

스토리와 캐릭터가 있는 취미 실용 가이드북
《굿모닝 오디오》는 오디오 관련 지식을 백과사전식으로 나열한 책이 아니다. 남들과 다를 바 없이 대기업이 만들어낸 MP3로 팝송이나 듣던 주인공(나섬)이 어느 날 동료의 신혼 집들이에 갔다가 평소와 다르게 들리는 음악에 깜짝 놀라고 옛 기억을 떠올리면서 서서히 오디오 마니아로 성장해 가는 과정을 고스란히 담아내면서 관련 지식들을 전달하는 방식을 취하고 있는 것이다. 따라서 누구나 이야기를 따라 책을 읽어나가다 보면 저절로 오디오 관련 지식을 쉽게 얻을 수 있다.

이야기는 주인공 나섬이가 오디오를 시작하겠다며 당찬 포부로 처음 용산에 스피커를 사러 갔다가 ‘그런 가격대의 제품은 취급하지 않는다’는 가게 주인의 얘기를 듣고 무안을 당하는 데서부터 시작한다. 이후 나섬은 오디오를 시작하는 것이 결코 만만치 않은 일이라는 것을 알게 된다. 집에 돌아온 나섬이는 최 선생에게 스피커가 소리를 내는 원리며 자신에게 맞는 스피커를 구입하는 방법들을 배운다. 중고 스피커를 살 때 체크해야 할 점, 자신의 방에 어떻게 스피커를 놓아야 하고 어떻게 설치해야 할지도 배우게 된다. 이처럼 《굿모닝 오디오》는 오디오를 하면서 겪는 사소한 에피소드부터 시작해서 전문가급의 오디오 이론을 설명해 준다. 이 책은 앰프, 요즘 유행하고 있는 PC-FI, 헤드폰 구입 방법, 빈티지와 하이엔드 등에 대한 개념들을 스토리로 풀고 있으며, 어떤 음악을 들어야 할지, 음악이 인간에 어떤 좋은 영향을 미치는지 최대한 쉽고 정확하게 설명해준다.

책의 말미에는 특별 부록도 실려 있다. 하이파이 체크 시디(Hi-Fi Check CD)가 그것. 스테레오 오디오 제품을 제대로 설치했는지 체크할 수 있는 밸런스 테스트, 주파수대 신호 등을 정상적으로 재생해 주는지 알려주는 음원 소스 등과 노래와 연주를 포함한 특별 컴필레이션 CD를 제공하여 책의 완성도를 높였다

내 인생 두 번째 취미
먹고 사는 일에 쫓겨 뒤돌아보는 일에 익숙하지 않은 당신에게 ‘왜 사냐’는 질문에 ‘웃지요!’하던 시대는 끝났다. 오픈하우스에서 선보이는 ‘내 인생 두 번째 취미’ 시리즈는 모든 사람들이 아름다운 인생을 완성하는 데 꼭 필요한 취미를 실현해보고자 만든 소박한 프로젝트다. 첫 번째 취미를 잊은 사람들에게 두 번째 취미는 평생을 함께할 소중한 동반자로 남을 것이다. 일상에 지친 어른들에게 삶의 활력을 제공할 성인 대상 취미 분야들을 선정하고, 초보자부터 마니아까지 함께 활용할 수 있는 전문 가이드북을 출간할 예정이다. 《굿모닝 오디오》를 시작으로 현

작가정보

저자(글) 최윤욱

저자 최윤욱은 1965년 서해안의 작은 섬에서 태어나 경희대학교 한의과를 졸업하고 서울에서 십여 년째 개업의로 활동 중인 한의사다. 대학 시절에는 전공과 별도로 중국철학, 독일철학, 분석철학에 심취했으며 마르크스주의와 구조주의에 매료되었다. 졸업 즈음 운명적으로 클래식 음악과 오디오를 만나 지금까지 취미로 계속해오고 있다. 인터넷이 없던 시절 하이텔 '하이파이동호회'에서 주도적으로 활동을 했으며 현재 인터넷 사이트 '하이파이넷(hifinet.co.kr)'의 필자로 활동하고 있다. 1997년 「오디오와 레코드」를 시작으로 「스테레오뮤직」 「스테레오파일」(한국어 판) 등에 오디오 관련 전문 리뷰를 기고했으며 현재는 「월간 오디오」에 아날로그 전문 평론가로 활동하고 있다. 턴테이블만 4대를 보유하고 있는 골수 아날로그 마니아인 그는 선반과 밀링 등 공작기계로 아날로그 관련 부품을 손수 가공하는 독특한 취미를 가지고 있다. 하이엔드는 물론 빈티지 오디오를 비롯해 어떤 기기든지 한결같이 사랑하는 오디오 박애주의자다. 아날로그를 향한 애정이 깊은 그의 저서로는 《굿모닝 오디오》,《아날로그의 즐거움》(예솔), 《최윤욱의 아날로그 오디오 즐거움》이 있다. 앞으로 꾸준히 아날로그 입문서와 수준 높은 가이드북을 저술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