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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을 쏘다 활

일상을 넘어 비범함에 이르는 길
오이겐 헤리겔 지음 | 정창호 옮김
걷는책

2021년 08월 30일 출간

종이책 : 2012년 03월 15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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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 상품 정보
파일 정보 ePUB (8.63MB)
ISBN 9791189716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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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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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명사들의 영감이 되어준, 바로 그 책!

『마음을 쏘다 활』은 활쏘기를 통해 선을 실천한 독일의 철학자 오이겐 헤리겔과 일본 활쏘기의 명인 아와 겐조가 나눈 깨달음에 관한 대화를 엮은 책이다. 기예를 습득하는 과정이 단지 기술적 통달의 과정에 그치지 않고 정신적 깨달음의 과정과 결부되어 있음을 일깨워준다. 세속의 명리에서 벗어나 마음을 다스리고자 하는 사람들을 비롯하여 기예와 예술의 길에 들어선 사람들에게 영감을 불어넣고 있다. 특히 표지는 선문답과 같은 메시지를 전하며 책 속에 담긴 이야기를 상징적으로 드러내고 있다.

이 책은 자칫 어려울 수 있는 선사상과 초월적인 개념들을 ‘서양의 제자가 동양의 스승에게 배우는 활쏘기’라는 과정을 통해 하나의 이야기로 흥미롭게 풀어간다. 얇은 책임에도 방대한 깨달음의 내용이 함축되어 있으며, 저자가 직접 체득한 활쏘기의 단계별 과정을 따라가다 보면 기예로서의 활쏘기를 만나볼 수 있다. 또한 이 책의 저자처럼 ‘한 번’ ‘두 번’ ‘다시’ 를 ‘반복’하며, 읽고 곱씹으면 진한 깨달음의 화살이 독자들의 마음 한가운데를 명중하게 될 것이다.
자아의 확장으로 가는 배움의 길
서문
1. 선과 활쏘기
2. 수업
3. 올바른 호흡법
4. 처음에 쉬우면 나중에 어렵다
5. 연습 또 연습
6. 스승과 제자
7. 대나무 잎에 쌓인 눈처럼
8. 어둠 속의 표적
9. 시험
10. 명인의 경지
11. 기예 없는 기예의 길

耭?기예가 되어야 하며, 활과 화살은 모두 그것들과 독립해 있는 어떤 것을 얻기 위한 수단이며, 목표 자체가 아니라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도정이고, 마지막의 결정적인 도약을 위한 보조물이라고 이야기한다.
처음에 저자는 스승의 가르침을 이해할 수 없어 끊임없이 의문을 품으며 서양식 이성주의적 논리로 재단하는 일을 반복하다 그 일은 자신에게 아무런 답을 주지 못한다는 점을 깨닫게 된다. 결국 저자는 합리적 지성의 접근이 불가능했던 초월적인 영역, 어떤 기술을 완전히 익힌다는 것의 본질, 모든 예술적 작업의 본질, 난관을 넘어선 삶의 실천을 두루 일관하고 있는 가르침을 받아들인다.
그리고 결국엔 의식하지 않음에도 활이 쏘아지는 경지에 이르며 ‘해탈’을 경험한다. 이것은 어떤 한 가지 행위에 깊게 몰입하고 끊임없는 반복의 과정이 쌓이고 쌓일 때 의식의 전환이 이루어지며 그 행위의 의미가 확장됨을 보여준다. 그리고 그것이 정신적 완성 단계에 이르면 기술적인 부분에서는 이미 통달해 있어 그야말로 비범함의 경지, 즉 명인의 경지에 이르게 된다는 사실을 암시하고 있다.
저자와 이 책의 서문을 쓴 스즈키 다이세츠는 이러한 과정이 활쏘기 외에 검도, 사격, 골프, 유도, 탁구를 포함한 모든 기술?스포츠 분야와 사진, 문학, 그림, 춤, 음악의 예술 분야, 그리고 다도, 꽃꽂이, 서예, 침술, 요리, 바느질 등 일상의 모든 행위에도 적용된다고 이야기한다. “십 년 동안 대나무를 관찰하고, 스스로 대나무가 되어라. 그리고 모든 것을 잊고, 그려라”라는 말처럼 그림을 그리는 이와 그리는 대상 사이에 구분이 없어지며 그림 또한 손으로 그리는 것이 아닌 의식으로 그릴 수 있을 때 붓은 절로 움직인다고 이야기한다.
이는 선이라는 것이 우리의 일상생활에서 결코 소멸되지 않고, 또 실제의 삶에서 응용할 수 있을 만큼 구체적이면서도 동시에 세속의 얼룩지고 번잡스러운 연극으로부터 초탈한 어떤 것을 포함하고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사례이다.

두 번, 세 번 다시 읽을수록
깨달음이 깊어지는 책


이 책은 자칫 어려울 수 있는 선사상과 초월적인 개념들을 ‘서양의 제자가 동양의 스승에게 배우는 활쏘기’라는 과정을 통해 하나의 이야기로 흥미롭게 풀어간다. 얇은 책이지만 그 행간과 여백에는 방대한 깨달음의 내용들이 함축되어 있는데, 저자가 직접 체득한 활쏘기의 단계별 과정

작가정보

저자 : 오이겐 헤리겔
저자 오이겐 헤리겔 Eugen Herrigel (1884-1955)은 독일의 사상가, 철학자. 하이델베르크 대학에서 신학을 공부하다가 철학으로 전공을 바꾸어 신칸트학파의 두 대가인 빈델반트에게 배우고 리케르트의 지도 하에 교수 자격 논물을 썼다. 1923년 하이델베르크 대학 교수로 있던 중 일본 도호쿠 제국대학의 초청을 받고 1924년부터 1929년까지 동 대학 객원교수로 재직하면서, 사상적으로는 신칸트학파와 결별하고 독일 신비주의와 일본 선사상을 연구했다. 1955년 사망했다. 저서로 칸트에 대한 연구서인 <형이상학적 형식>과 유고집 <선의 길>이 있다.

역자 : 정창호
역자 정창호는 1960년 경기도 반월에서 태어나, 고려대학교 영문과와 동 대학 철학과 대학원을 졸업하고, 1977년 헤겔 철학에서 본질과 현상의 관계를 다룬 논문으로 박사 학위를 받았다. 역서로 《기상천외의 발굴! 로빈슨 크루소의 그림일기》《황홀한 사기극》《스피노자》등이 있다.

서문 : 스즈키 다이세츠 鈴木大拙 (1869-1966)
선불교 연구의 최고 권위자 가운데 한 사람이다. 일본의 선사이자 불교철학 교수로서 교토 대학과 뉴욕 컬럼비아대학에서 강의했으며, 동양의 선사상을 서양 문화권에 많이 전파했다. <선불교 입문> 등 선에 대한 많은 책과 논문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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