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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수공원 나무 산책

김윤용 지음
이상북스

2016년 04월 20일 출간

종이책 : 2016년 04월 07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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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 상품 정보
파일 정보 ePUB (28.63MB)
ECN 0102-2018-800-002577978
쪽수 320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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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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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를 알기는 참 어렵다. 나무를 잘 아는 사람에게 늘 이야기를 들어도, 나무도감을 자주 찾아봐도 나무를 잘 알기는 참 어렵다. 그 이유는 나무의 사계절을 다 알아야 하기 때문이다. 그러려면 노력이 필요하다. 겨울에는 눈을 살펴봐야 하고, 봄에는 눈에서 싹이 나고 잎이 나고 꽃이 피고 나무 색깔이 어떻게 변하는지를 살펴야 한다. 잎의 사계절도 살펴야 하고, 열매도 살펴야 한다.

이 책의 저자 김윤용도 일명 ‘나무맹’이었다. 그러다 어느날 공원을 걷다가 문득 눈에 들어온 안개나무와 박태기나무를 보고 나무에 호기심을 갖기 시작한다. 무심히 정신없이 걸을 때는 몰랐는데, 잠깐 걸음을 멈추어 찬찬히 들여다보니 나무가 다 같은 나무가 아니고, 꽃이 다 같은 꽃이 아니었다. 나무도 그 이름을 알고 보니 더 의미 있고 아름다워 보였다. 아는 만큼 보이니, 아는 만큼 향유할 수 있다. 그래서 더 열심히 나무 공부를 시작했다.

『호수공원 나무 산책』은 ‘나무맹’이던 사람이 나무를 알고나서 여전히 나무를 아는데 어려움을 느끼는 사람들에게 알려주는 책이다. 이 책에는 150종이 넘는 나무 이야기를 담았다. 각각의 나무와 얽힌 이야기부터 시작해 그 나무의 잎과 꽃이 나는 모양과 위치에 이르는 이야기를 담았다. 그래서 봄에 피는 노란 꽃 이름은 개나리밖에 모르고, 분홍 꽃은 진달래밖에 알지 못하는 사람들을 나무의 세계로 안내해준다.
서문

제1장 노란 꽃으로 마중하는 봄
참꽃과 개꽃, 그리고 앙증맞은 노란꽃 : 진달래, 철쭉, 개나리
노란 꽃으로 봄을 마중하는 나무 : 산수유, 생강나무
‘모란이 피기까지는’, 그리고 ‘토지’ : 모란, 해당화
쓴맛과 곤장맛? : 수수꽃다리, 물푸레나무
벌들이 사랑하는 나무 : 아까시나무, 밤나무
봄이면 새순을 먹는다 : 음나무, 두릅나무, 오갈피나무
닮아서 헷갈리기 쉬운 나무 : 살구나무와 매화나무, 칠엽수와 가시칠엽수
“밥이 하늘이다” : 조팝나무, 이팝나무
일본 나라꽃이라 미움 받던 나무 : 왕벚나무, 산벚나무, 수양벚나무
우리나라 특산 식물 : 병꽃나무, 히어리, 풀또기
“꽃은 식물의 성기다” : 안개나무, 박태기나무
세상에서 가장 많은 품종 : 장미, 찔레꽃
나무에 피는 연꽃 : 목련, 함박꽃나무
꽃이 예뻐 사람들 눈길을 끄는 : 고광나무, 황매화
아름다운 호수공원 8경 : 빈도리, 국수나무, 산딸기
구과, 장과, 삭과, 핵과, 협과? : 층층나무, 말채나무, 흰말채나무

제2장 매미 울음소리 요란한 여름
매미 울음소리 요란할 때 꽃 피는 나무 : 회화나무, 배롱나무
근육질 몸매, 하얀 피부 : 서어나무, 자작나무
아름드리 당산나무, 정자나무 : 은행나무, 느티나무
끊임없이 피고 진다 : 무궁화, 부용
물고기를 기절시키는 나무 : 때죽나무, 쪽동백나무
나무 이름표 : 산사나무, 산딸나무, 서양산딸나무
와인 한 잔 마시고 싶다 : 포도, 머루
제갈공명의 표문을 읽으니 : 뽕나무, 닥나무
나의 나무 관상법 : 자귀나무, 주엽나무
갈등은 우리 탓이 아니오 : 칡, 등나무
거문고 소리 들리는 듯 : 오동나무, 꽃개오동
흐드러지게 피는 꽃 : 모감주나무, 마가목
오얏이 배인줄 알았다 : 자두나무, 앵도나무
양반꽃, 그리고 금은화 : 능소화, 인동덩굴
절집에서 많이 볼 수 있는 나무 : 불두화, 수국, 보리수나무

제3장 붉노랑 단풍으로 물드는 가을
“정말 그랬으면 좋겠네” : 두충, 콩배나무, 구기자
한 번만 보면 기억하는 나무 : 화살나무, 붉나무
참나무는 없다? : 참나무과 6형제
기수우상복엽, 우수우상복엽? : 가죽나무, 참죽나무
어렸을 때 따 먹던 토종 과일 : 으름덩굴, 다래
“내 몸은 너무 오래 서 있거나 걸어왔다” : 개암나무, 오리나무
아낌없이 주는 소년? : 사과나무, 꽃사과나무
“오-매 단풍 들것네” : 단풍나무과 나무들
나도 가로수다 : 메타세쿼이아, 대왕참나무
“오자 마자 가래나무” : 가래나무, 호두나무
가지가 부드럽다 : 버드나무, 수양버들, 용버들
“나무를 안아보았나요” : 양버즘나무, 튤립나무
빼어나게 단단한 나무 : 대추나무, 헛개나무
생각만 해도 침이 고이는 : 모과나무, 명자나무
반가운 여름꽃 : 싸리, 쉬땅나무

제4장 늘푸른 나무들이 더욱 반가운 겨울
다른 물체에 기대어 자라는 덩굴나무 : 담쟁이덩굴, 노박덩굴
생울타리로 이용하는 나무 : 회양목, 쥐똥나무 그리고 사철나무
이엽송, 삼엽송, 문인송, 금강송, 춘양목? : 소나무, 백송
잎이 5개씩 모여 나는 오엽송 : 잣나무, 섬잣나무, 스트로브잣나무
크리스마스트리 : 구상나무, 주목
보석 같은 원색 열매 : 낙상홍, 피라칸다, 작살나무
가장 좋아하는 나무는? : 느릅나무, 참느릅나무, 팽나무
“내 나무 아래에서” : 전나무, 독일가문비
까치밥 열매 : 감나무, 고욤나무
우리나라 천연기념물 제1호는? : 측백나무, 향나무, 노간주나무
비록 일본나무이지만 : 계수나무, 금송, 일본잎갈나무
대나무는 풀일까, 나무일까? : 왕대, 조릿대
빨강 열매가 아름다운 나무 : 남천, 매자나무
“지는 건 잠깐이더군” : 동백나무, 탱자나무

찾아보기(나무 이름)

자세히 살피면, 나무에는 다양한 특징이 나타난다. 나무껍질만 봐도 그렇다. 은행나무처럼 세로로 깊게 갈라지는 나무가 있는가 하면 층층나무처럼 얕게 갈라지는 나무가 있다. 감나무, 말채나무처럼 그물 모양으로 갈라지는 나무가 있고, 백송처럼 조각조각 껍질이 벗겨지는 나무도 있다. 배롱나무나 모과나무처럼 매끈매끈한 나무가 있고, 중국단풍처럼 너덜너덜 벗겨지는 나무가 있다. 또 버즘나무, 백송처럼 얼룩무늬가 생기기도 한다. 잎, 꽃, 열매의 모양과 색깔은 더욱 다양한 특징을 숨기고 있다. 나무는 모든 것을 단번에 보여주지 않는다. 관심을 가지고 꾸준히 관찰할 때 나무는 제 모습을 조금씩 내보이기 시작한다. 나무에게 더 자주 다가갈수록 나무는 비밀의 문을 열어줄 것이다. _ 63-64쪽

박태기나무는 줄기와 가지에 진한 보라색 꽃봉오리가 매달리는 나무다. 나무 몸통에도 꽃봉오리를 매달고 있는 독특한 나무다. 꽃봉오리가 달리는 모습이 밥알(밥티) 같은 나무라는 뜻에서 이름이 왔다. 쌀꽃나무라는 뜻에서 미화목(米花木)이라고도 한다. 키는 3~5미터 정도 자란다. 중국이 원산지인 나무다. 꽃이 아름다워 관상수나 정원수로 많이 심는다. 콩과 잎떨어지는 작은키나무로 분류한다.
나무껍질은 회갈색이고 껍질에 숨구멍이 나타난다. 잎은 어긋나게 달리고 두껍다. 잎 모양은 심장형이다. 잎 끝은 뾰족하고 가장자리는 밋밋하다. 잎 표면은 윤기가 난다. 4~5월에 가지마다 달리는 우산 모양 꽃차례에 진보라색 꽃이 잎보다 먼저 무더기로 핀다. 꽃자루는 거의 없다. 열매는 꼬투리열매이고 가을에 익는다. 납작하고 길쭉한 타원형이다. 박태기나무는 호수공원 여러 곳에서 만날 수 있지만 화장실문화전시관 옆 화장실 뒤쪽에 여러 그루가 자라고 있다. _ 67쪽

때죽나무는 꽃이 아래를 향해 피는 독특한 나무다. ‘물고기를 떼로 죽이는 나무’ ‘때를 빼주는 나무’에서 이름이 왔다고 한다. 쪽동백나무와 비슷하다고 해서 쪽동백나무의 강원 방언인 ‘때쪽나무’로 불리 던 것이 변한 이름이라고도 한다. 심지어는 때죽나무 열매가 ‘떼’로 열려 마치 스님이 떼로 몰려온다는 뜻에서 ‘떼중나무’였다가 ‘떼죽나무’, 나중에 ‘때죽나무’가 됐다고 해석하는 이도 있다. _114-115쪽

나의 나무 관상법은 이렇다. 먼저 멀리서 나무 외형을 보고 서서히 다가가 나무껍질을 살핀다. 색깔은 어떤지, 껍질은 밋밋한지, 갈라지는지, 벗겨지는지 등을 관찰한다. 그리고 잎을 들여다본다. 겹잎인지 홑잎인지를 본다. 겹잎이라면 깃꼴인지 손 모양 겹잎인지 살핀다. 깃꼴겹잎이라면 작은 잎이 홀수인지 짝수인지 관찰한다. 그런 뒤에 꽃과 열매 따위를 본다. _138쪽

단풍나무, 중국단풍은 호수공원 여러 곳에서 쉽게 만날 수 있다. 그 만큼 많이 심어져 있다. 고로쇠나무는 화장실문화전시관 앞에서 만날 수 있다. 잎 가장자리에 톱니가 없는 것을 확인하는 재미가 있다. 복 자기나무는 화장실문화전시관 앞과 전망광장 쉼터 옆에서 살필 수 있다. 가을에 드는 단풍이 붉다. 3출엽으로 발달하는 잎과 너덜너덜 벗겨지는 나무껍질을 살필 수 있다. 신나무와 당단풍나무는 율동초등 학교에서 관찰할 수 있다. 캐나다 국기에는 모양이 독특한 붉은 잎 하나가 그려져 있다. 설탕단풍나무 잎이다. 설탕단풍나무는 백마중학교 옆문에서 백마공원 방향으로 10여 미터 가면 만날 수 있다. _205쪽

도시에서 나무를 권하다

나무를 알기는 참 어렵다. 나무를 잘 아는 사람에게 늘 이야기를 들어도, 나무도감을 자주 찾아봐도 나무를 잘 알기는 참 어렵다. 왜 그럴까? 나무의 사계절을 다 알아야 하기 때문이다. 그러려면 노력이 필요하다. 겨울에는 눈을 살펴봐야 하고, 봄에는 눈에서 싹이 나고 잎이 나고 꽃이 피고 나무 색깔이 어떻게 변하는지를 살펴야 한다. 잎의 사계절도 살펴야 하고, 열매도 살펴야 한다.
이 책의 저자 김윤용도 일명 나무맹(盲)이었다. 그러다 어느날 공원을 걷다가 문득 눈에 들어온 안개나무와 박태기나무를 보고 나무에 호기심을 갖기 시작한다. 무심히 정신없이 걸을 때는 몰랐는데, 잠깐 걸음을 멈추어 찬찬히 들여다보니 나무가 다 같은 나무가 아니고, 꽃이 다 같은 꽃이 아니었다. 나무도 그 이름을 알고 보니 더 의미 있고 아름다워 보였다. 아는 만큼 보이니, 아는 만큼 향유할 수 있다. 그래서 더 열심히 나무 공부를 시작했다.
이 책은 나무맹(盲)이던 사람이 나무를 알고나서 여전히 나무를 아는데 어려움을 느끼는 사람들에게 알려주는 책이다. 그래서 모든 나무맹(盲)에게 권할 수 있는 책이다.
이 책에는 150종이 넘는 나무 이야기를 담았다. 각각의 나무와 얽힌 이야기부터 시작해 그 나무의 잎과 꽃이 나는 모양과 위치에 이르는 이야기를 담았다. 그래서 봄에 피는 노란 꽃 이름은 개나리밖에 모르고, 분홍 꽃은 진달래밖에 알지 못하는 사람들을 나무의 세계로 안내해준다.
자, 그럼 이제 이 책을 들고, 정신없이 혹은 무심히 걷던 발걸음 멈추고, 나무를 찬찬히 들여다보기 시작하라!

나무를 알면 산책이 즐겁다
무심히 혹은 정신없이 걷는 것을 멈추고
차근차근 나무 바라보기, 알아보기, 향유하기…

세상이 아무리 복잡하고 각박하게 돌아가도 봄이 오면 어김없이 산에 들에 꽃이 피고 연둣빛 새싹이 얼굴을 내민다. 건강을 위해 추운 겨울에도 걷기를 멈추지 않던 사람들에게는 물론 한겨울 방구석에 웅크리고 지냈던 이들에게도 그래서 봄은 반갑다. 자연의 대순환, 섭리 안에서 그렇게 인간은 치유받는다.
멀리 갈 것도 없다. 집 앞에만 나가도 은행나무, 플라타너스라 불리는 양버즘나무 들이 가로수로 심어져 있고, 동네 조그만 공원만 가도 우리가 그 이름을 다 알지 못하는 꽃과 나무들이 제 모습을 뽐낸다. 주말에 집 근처 산에라도 가면 더욱 다양한 꽃과 나무를 볼 수 있다. 노란 꽃을 피우는 건 개나리만이 아니다. 산수유도 있고 생강나무도 있다.
이 책의 저자는 매일 운동 삼아 공원을 걷다가 어느 날 문득 눈에 들어온 안개나무와 박태기나무를 보고 나무에 호기심을 갖기 시작했다. 무심히 정신없이 걸을 때는 몰랐는데, 잠깐 걸음을 멈추어 찬찬히 들여다보니 나무가 다 같은 나무가 아니고, 꽃이 다 같은 꽃이 아니었다. 나무도 그 이름을 알고 보니 더 의미 있고 아름다워 보였다. 아는 만큼 보이니, 아는 만큼 향유할 수 있었다. 그래서 더 열심을 내 나무 공부를 시작했다.
이 책은 일명 나무맹(盲)이던 한 사람이 차근차근 나무를 알아가는 과정에 대한 이야기이고, 150종이 넘는 나무에 대한 이야기다. 각각의 나무들과 얽힌 소소한 이야기부터 시작해 그 나무의 잎과 꽃이 나는 모양과 위치에 이르기까지 이야기를 접하노라면, 그 나무를 만나러 당장 문을 열고 나가고 싶어진다. 그래서 봄에 피는 노란 꽃 이름은 개나리밖에 모르고, 분홍 꽃은 진달래밖에 알지 못하는 사람들이 읽어도 재미있다. 그러고 나서 한마디 보탤 수 있게도 해준다. “아, 저 노란 꽃은 생강 냄새를 풍겨서 이름이 붙은 생강나무야”라고.
자, 이제 정신없이 혹은 무심히 걷던 것을 멈추고 나무를 찬찬히 들여다보기 시작하라. 당신의 산책이 더욱 즐거워질 것이다. 그리고 그 전에 이 책을 한번 훑어보는 건 필수다.

호수공원이 수목원이다
저자가 걷는 동네는 일산 신도시다. 계획도시라서 “공원과 공원을 지나 건널목 교통신호를 기다리지 않고 육교와 지하보도를 통해 걸을 수 있는 곳이 많다.” 또 아파트단지를 돌 때마다 작은 공원들이 자리 잡고 있다. 문화공원, 백마공원, 두루미공원, 낙민공원 등 그 이름을 헤아리기도 힘들다. 그러나 뭐니 뭐니 해도 일산 하면 호수공원을 빼놓을 수 없다. 저자가 집을 나와 골목골목을 지나 다다르는 곳도 호수공원이다.
그런데 알고 보니 호수공원은 수목원이라고 해도 될 만큼 수종(樹種)이 많았다. 이 책에서 언급하는 나무들도 대부분 호수공원이나 일산 어귀에서 찾아 볼 수 있는 나무들이다. 그러니 굳이 나무를 감상하기 위해 수목원까지 찾아가지 않아도 될 것 같다. 제대로 알고 보니 기쁨이 배가하는 것은 물론 더 자세히 보인다.
호수공원만이 아니라 우리가 사는 동네의 대표 격으로 있는 중간 규모의 공원만 찾아가더라도 우리 생각보다 훨씬 다양한 나무와 꽃을 만날 수 있다. 그저 배경으로 있는 나무라고 생각하며 지나치지 말고 관심을 갖고 나무를 들여다보기 시작하면, 우리 동네 공원도 수목원이었다는 사실을 발견하고 누릴 수 있을 것이다

작가정보

저자(글) 김윤용

저자 김윤용은 교사, 교육 전문 월간지 기자와 편집장, 그리고 출판사 대표를 거쳤다. 지금은 백수건달이다. 50대 나이고 흰 머리가 반 정도여서 스스로는 ‘반백수건달’이라 우기며 산다. 걷기와 책 읽기를 즐기며 시간을 보내고 있다. 나무맹(盲)이었던 어느 날 우연히 나무를 만났다. 이후 나무 공부에 푹 빠져 나무와 함께 행복한 생활을 하고 있다. 나무로 인해 걷기와 책 읽기가 더욱 풍부해졌다. 국도를 따라 우리나라를 두 바퀴째 걷고 있고, 네팔 히말라야 트레일을 여러 차례 걸었다. 교육으로서의 걷기, 치유로서의 걷기를 믿는다. 프랑스 노인 베르나르 올리비에를 존경한다. 그가 만든 비행청소년 교정기관인 ‘쇠이유(문턱)’를 본떠 ‘한국 쇠이유’를 꿈꾸며 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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