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방식의 트리즈

트리즈 체계적 이노베이션과 기술 창의성

겐르흐 알트슐러 지음 | 박성균 옮김

GS인터비전 2019년 06월 19일 출간 종이책 : 2011년 04월 10일 출간

작품소개

책소개

저자 알트슐러는 이 책에서 최고 수준의 이노베이션과 창의성을 이끌어 낼 수 있는 트리즈의 문제해결 알고리듬, 즉 아리즈 이론을 상세하게 기술하고 있다. 제1부 '창의성의 기술'에서는 기존의 여러가지 기술 창의성의 방법론들을 그 철학적 배경과 함께 분석하였고, 제2부 '발명의 변증법'에서는 우리에게 발명의 문제를 해결하는 새로운 접근방법이자 해결의 열쇠인 아리즈를 설명하였다. 마지막 제3부 '인간과 알고리듬'에서는 창의성의 주요 장애물인 심리적 장벽을 다루면서, '트리즈 마인드'를 고양시켜 어떻게 이 심리적인 관성을 극복할 수 있는가를 다루었다. 또한 타협 없이 많은 기술적 모순을 해결할 수 있게 하는 40가지 원리를 함께 설명하였다.

목차

머리말… 006
세 가지 질문… 010
세 명의 트리즈 대가(大家)가 바치는 감사의 글… 012

제1부 창의성의 기술
1장 건초더미 속의 바늘… 021
2장 창의성의 수준… 041
3장 발명하는 방법 발명하기… 065
4장 시행횟수가 아니라 지식을 통하여… 079
5장 이상기계… 089
6장 기술적 모순… 103

제2부 발명의 변증법
7장 한 걸음 한 걸음… 121
8장 논리, 직관, 숙련으로 만든 합금… 139
9장 발명가의 도구들… 159
10장 알고리듬은 어떻게 작동되는가… 203
11장 몇 가지 연습문제… 217
12장 고생대의 “특허”… 243
13장 낡은 틀 부수기… 255

제3부 인간과 알고리듬
14장 심리적 장벽… 271
15장 공상의 힘… 287
16장 장벽을 넘어서… 295

17장 창의적인 일의 과학적구조… 309

부록1 모순행렬표와 40가지 원리/ 330
모순행렬표의 사용… 330
모순행렬표… 334
40가지원리… 343

부록2 기술시스템진화의일반적인경향/ 350

부록3 보충자료/ 352
발명가인증서… 352
알트슐러가 인정한 “트리즈대가들”… 353
트리즈기반의 서비스 제공자들… 355
저자 알트슐러에 대해서… 357
역자(영문판)에 관하여… 362
역자후기… 365

출판사 서평

일련의 위대한 발견 뒤에는 언제나 창의적 생각이 숨어있다. 그러나 일반인이나 학생들에게 창의성과 발명하는 방법을 가르치거나 소개하는 것은 결코 쉽지 않다. 사람은 누구나 자기가 이해할 수 있는 만큼만 받아들일 수 있으므로, 아무리 훌륭한 이론이라 할지라도 그것을 이해할 수 있는 능력이 없는 사람에게는 자기하고는 무관한 딴 세계의 이야기로 밖에 비쳐지지 않는다. 그런데도 일반인이나 학생들에게 현재하고 있는 일에 대한 업무효율 향상이나 장차 관심분야 혹은 배우고 싶은 기법에 대해 물어보면, 가장 많이 나오는 것 중의 하나가 창의성 또는 문제 해결능력이다. 창의성은 모든 발명의 바탕이 되고, 이로부터 얻어진 특허를 비롯한 지적자산이 사회나 기업의 경쟁력을 결정짓는 중요한 요소가 되었다. 특히, 지식사회에서는 창의성에 근거한 혁신 알고리듬에 대한 요구가 더욱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 이 같은 흐름과 중요성에 의견을 같이한 사람들이 <발명문제 해결>이란 주제에 대해 정규적인 세미나와 학습을 하기로 의견을 모아 1999년 8월에 결성한 모임이 <트리즈 연구회>이다.

우리는 어떤 문제를 풀고자 할 때 지식과 경험에 의존하는 경향이 있다. 따라서 가능한 한 많이 배우고, 풍부한 경험을 얻으려고 애쓰면서 많은 시간을 쓰고 있다. 그러나 “구슬이 서말 이라도 꿰어야 보배”라는 우리 속담이 있듯이 우리 앞에 놓인 문제를 풀지 못 한 다면 그 많은 지식과 경험이 무슨 소용이 있겠는가 우리 앞에 놓인 문제를 풀기위해서 그저 반복적인 시행착오가 아닌 잘 그려진 산악지도와 같은 올바른 길이 있다면 얼마나 좋겠는가? 우리에게 풀어야 할 문제가 있을 때 무언가 체계적인 접근방법이 있다면 지식과 경험을 앞세운 시행착오 방법보다는 훨씬 좋을 것이다. 알트 슐러에 의하면 발명은 몇 몇 직관이 뛰어난 발명가의 전유물이 아니라, 그가 제안한 체계적인 새로운 사고방법 즉 “강력한 사고”는 누구나 훈련에 의해 얻을 수 있다 그는 이 “강력한사고”를 바탕으로 경이적인 과학인 발명문제 해결이론 (트리즈)을 우리에게 제시하였다.

이 책의 출판과정을 살펴보면 처음 <트리즈연구회>의 회원들이 알트슐러의 “The Innovation Algorithm”을 1999년 말에 초벌 번역 하였다. 그 다음 2001년 초부터 약 6개월간 김성대, 박성균, 박수동, 윤기섭이 초벌 번역물을 원서와 비교해 가면서 교정을 하였다. 또한 독자의 이해를 돕기 위해 필요에 따라 역자주석을 달았다. 그리고, 본인이 여러 권의 트리즈 책 출판 경험을 바탕으로 초기 출판에 있었던 많은 오역을 바로 잡으면서 약 2개월간 다시 교정 하였다.
이 책이 러시아어에서 영어로 번역 될 때 레브 슐리악(Lev Shulyak)과 스티브로드먼(Steve Rodman)이 그랬던 것처럼, 영어를 한글로 번역하는 작업 역시 알트 슐러 글이 지닌 본래의 맛을 그대로 간직하려고 노력하였다. 그러나, 잘된 것에 대한 모든 영예는 알트 슐러에게 잘못된 것에 대한 모든 책임은 옮긴이의 몫이다.

이 책의 출판을 위해 수고한 많은 분들이 있다. 먼저 일일이 열거하지는 않았지만 이 책의 초벌번역에 참여했던 많은<트리즈연구회>회원들에게 감사한다. 그리고 마지막 원고를 세삼하게 검토해준 삼성SDI 김원식 박사, TIC로부터 출판권을 얻도록 도와준 프래트 위트니 로켓다인 (Pratt & Whitney Rocketdyne)사 손기호 이사, 트리즈 관련 출판에 열성을 보이는 GS인터비전 송기수 사장께 진심으로 감사한다.

작가정보

저자(글) 겐르흐 알트슐러

번역 박성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