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출신 CEO는 왜 강한가

조영환 지음

북오션 2014년 04월 22일 출간 종이책 : 2012년 09월 05일 출간

작품소개

책소개

삼성그룹 채용 면접부터 CEO 승진까지의 전 과정!

『삼성 출신 CEO는 왜 강한가』는 26년간 삼성그룹의 인사·조직 분야를 담당한 저자 조영환이 글로벌 1등 기업이자 국내 최고의 기업인 삼성의 비결을 철저히 해부했다. 실제 CEO들의 사례와 그들의 장단점을 분석해 놓았고, 입사에서 임원이 될 때까지 삼성에서는 어떤 교육을 받는지, 그리고 왜 다른 기업들이 삼성 출신을 원하는지 분석했다. 저자는 삼성 출신이 어디에서나 능력을 발휘하는 이유가 바로 ‘조직인으로 키워지기 때문’이라고 말한다. 삼성은 조직에 충성하도록 끝없이 교육을 한다. 이 책은 내부인이 아니면 알 수 없는 삼성의 내밀한 실제 사례들을 통해 삼성 인재 육성의 비밀을 공개한다.

목차

머리말│4

1부 왜 삼성 출신을 원하는가
01 삼성 출신을 원하는 이유
■ 삼성 출신 CEO의 인기는 어느 정도인가│18
■ 삼성 출신 전문 경영인을 영입하는 배경│22
colomn : 창업자와 2세 경영인의 차이
■ 삼성 출신 CEO를 선호하는 8가지 이유│31
① 반듯하고 성실한 이미지 / ② 체계적인 조직관리 노하우 보유 / ③ 강한 조직력 체득 / ④ 한국형 기업경영의 성공모델 경험
colomn : 동서양의 가치관, 조직관, 인재관의 차이
⑤ 합리적인 의사결정 시스템 구축 / ⑥ 파벌을 만들지 않으며, 조직과 오너에 충성 / ⑦ 노사 문제 해결 기대 / ⑧ 일과 목표에 대한 몰입도와 열정
colomn : 오너가 영입을 후회하는 전문 경영인의 특성
■ 삼성 출신 임원의 강점│76
■ 삼성 출신이라면 반드시 갖추고 있는 자질들│79
책임감_ 결과 이외에는 어떠한 변명도 용납하지 않는다
충성심_ 해병대보다 강한 삼성 출신의 조직애
청렴성, 도덕성_ 삼성 출신은 청백리여야 한다
희생정신, 열정, 도전의지_ 삼성 출신은 일을 사랑한다
규율성_ 삼성 출신은 엄격하다

02 삼성에게 배우려는 것은 무엇보다 조직력이다
■ 삼성은 강한 조직력을 가지고 있다│88
목표달성력 / 위기대응력 / 활성력
■ 삼성의 강한 조직력은 어디서 나오는가│91
공정한 인사 / 청결한 조직 / 강한 교육
■ 삼성은 스피드에서 힘을 뽑아낸다│98
■ 도덕성과 공정성이 뒷받침된 구조적 조직문화│102
공감, 공유, 솔선수범, 실천 / 도덕성과 공정성 문화의 체계화
과감히 거절할 수 있는 실무자의 권한
■ 강한 조직력으로 승부하는 삼성의 기업문화│111
반드시 달성하는 수립 목표 / 경조사로 다지는 조직력 / 퇴근 후의 소통
colomn : 한국 기업의 두 가지 인재 양성 모델 - 삼성과 현대는 어떻게 다른가?

2부 삼성의 인재 육성 시스템
01 떡잎부터 골라내는 채용시스템
■ 삼성은 완성된 인재보다는 조직에 맞는 사람을 뽑는다│130
■ 채용은 조직 전체가 참여하는 핵심 업무다│134
■ 발로 뛰는 사람을 찾아라│137
■ 정교하게 그러나 빠르게 뽑아라│141
■ 채용 부정을 막아라│144
■ 반골기질은 미리 골라낸다│148
■ 믿지 못할 사람은 뽑지 않는다│150
■ 면접으로 부적합 인력을 걸러라│153
■ 청바지 입은 더벅머리, 어떻게 할 것인가│157

02 삼성식 인재를 만드는 교육
■ 최고의 시설과 엄정한 분위기로 사로잡아라│162
교육은 비용이 아니고 투자 / 한 달 전부터 시작하는 교육 준비
경영철학과 이념, 가치, 기업문화에 대한 정신교육
■ 세심한 교육으로 조직인을 만들어라│174
경영자의 참여와 최고의 강사 / 교육에 기울이는 한 땀 한 땀 정성
■ 신입사원부터 최고경영자 양성까지 이어지는 교육│181
■ OJT로 조직력을 완성하라│184
■ 능력 있고 열정을 갖춘 자에게는 기회의 장을 열어주어라│186
다양한 직무경험의 기회 / 활발한 직급별·직능별 능력개발 체계
사원에게 부여하는 전결권 / 다양한 전문적·글로벌 능력개발

03 뼛속까지 삼성인으로 만드는 인사관리 노하우
■ 전체적으로 공평하게 일부는 탄력적으로│196
80%의 투명성과 20%의 탄력성
■ 인사의 부작용을 없애는 제도를 만들어라│203
■ 높은 처우와 확실한 복리후생, 구성원의 프라이드를 높인다│207
■ 노사관계 안정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라| 212
■ 부정의 싹을 미리 잘라라│215
부정과 비리의 명확한 판단기준과 행동요령 제시
동일 근무 금지 조치 / 절대 용서받지 못하는 부정
인정하지 않는 불건전 거래관행 / 업계의 공동협의(담합)는 내부 범죄
■ 선의의 경쟁을 통하여 임원, CEO가 순차적으로 양성된다│224
낮은 오너 가족 경영자 비율 / 임원·CEO에 필요한 능력양성교육
CEO 양성을 위한 순환보직제도 / 모두가 공감할 만한 임원 선발

3부 삼성 출신의 살아 있는 이야기
■ 김범수 의장│235
■ 김순환 부회장│239
■ 김영찬 대표│242
■ 권처신 사장│244
■ 박종익 사장│247
■ 박해춘 사장│250
■ 방일석 대표│253
■ 송진규 사장│256
■ 신은철 부회장│259
■ 윤재철 사장│261
■ 이금룡 회장│263
■ 이명우 부회장│266
■ 이채욱 사장│269
■ 이해진 의장│272
■ 이현봉 부회장│275
■ 조영철 대표│278
■ 조재홍 사장│281
■ 홍종만 사장│284
■ 홍준기 사장│286
colomn : 삼성 출신이 부적합한 경우

출판사 서평

인재 사관학교 삼성,
그들의 비밀이 드디어 공개된다
2011년 삼성그룹이 255조 원의 매출을 올렸다. 대한민국 정부의 한해 예산이 325조 원임을 감안하면 엄청난 금액이다. 삼성 혼자서 국가 예산의 75%에 해당하는 자금을 움직인다는 뜻이다. 삼성의 파워는 삼성그룹 외부에서도 강하게 작용한다. 2011년 <동아일보> 보도에 따르면 삼성 출신 CEO 133명이 1년간 올린 매출이 47조 원이라고 한다. 도대체 삼성에는 어떤 비밀이 있기에 이렇게 놀라운 성과를 낼 수 있을까?

삼성의 26년차 인사담당 임원이 말하는
삼성 인재 육성의 비밀
≪삼성 출신 CEO는 왜 강한가≫의 저자 조영환은 26년간 삼성그룹의 인사·조직 분야를 담당한 임원이다. 30년간 거대 조직에서 인사·조직 분야를 담당하고, 조직의 생리를 연구한 국내 최고의 전문가 조영환이 글로벌 1등 기업이자 국내 최고의 기업인 삼성의 비결을 철저히 해부했다.
내부인이 아니면 알 수 없는 삼성의 내밀한 실제 사례들, 26년간 인사 파트에 몸담으며 삼성의 인사 정책과 교육 방침을 직접 수립하고 삼성의 조직원들에게 적용해보면서 그 결과를 지켜본 사람만이 알 수 있는 정량화된 데이터, 그리고 가설을 세우고 그 가설을 검증하는 전문 연구자의 기술과 타 기업체 인사팀과의 교류를 통해 얻은 정보를 삼성과의 비교를 통해 꼼꼼하게 분석한 전문가의 통찰이 이 책 ≪삼성 출신 CEO는 왜 강한가≫에 모두 담겨 있다.

벽돌 공장
삼성
저자는 삼성 출신이 어디에서나 능력을 발휘하는 이유가 바로 ‘조직인으로 키워지기 때문’이라고 말한다. 삼성은 조직에 충성하도록 끝없이 교육을 한다. 삼성은 좋은 재료를 선별해 딱 들어맞는 벽돌을 만드는 벽돌공장이다. 돌멩이는 따로 존재할 수 있지만 이미 건축물에 들어간 벽돌은 그곳에 있어야만 자신의 존재가치가 드러난다.
다른 조직에서도 이런 반듯한 벽돌을 구해다가 자기 건축물을 메우고 싶어 하기 때문에 삼성 출신을 데려 오려고 한다. 삼성에서 임원 이상을 했다면 벽돌을 넘어 벽돌공장장 수준이 되었을 것이라는 기대를 하고 말이다. 그 기대가 대부분 맞아떨어졌기 때문에 아마도 삼성 출신들이 지속적인 러브콜을 받고 있는 것이다.

카카오톡, 네이버,
옥션, 골프존
누구나 몇 번씩 직접 사용하고 경험해본 기업의 이름이다. 이 기업들이 모두 삼성 출신이 설립한 기업이다. 장래 성공한 CEO가 되고 싶다면 삼성에 입사하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일 것이다.
하지만 그럴 여건이 되지 않는다면 이 책을 펴보는 것이 좋을 것이다. 이 책에는 실제 CEO들의 사례와 그들의 장단점을 분석해 놓았고, 입사에서 임원이 될 때까지 삼성에서는 어떤 교육을 받는지, 그리고 왜 다른 기업들이 삼성 출신을 원하는지 분석해 놓았기 때문에 인재가 필요한 사람과 인재가 되고 싶은 사람 모두에게 꼭 필요한 책이다.

작가정보

저자(글) 조영환

조영환은 삼성그룹에서 26년간 인사·조직 분야를 담당한 저자 조영환은 국내 최고의 인사·조직관리 전문가다. 대학교와 대학원에서 인사관리를 전공하고, 공군 인사장교로 4년간을 복무한 후 삼성그룹에 들어가 인사 실무 20년을 포함하여 조직관리, 조직진단 컨설팅 업무 등 삼성그룹의 조직관리 업무에 만 26년여를 매진했다. 저자처럼 도합 30년을 거대 조직에서 인사·조직관리를 해오며 이론연구와 현장근무, 컨설팅까지 두루 경험해 본 사람은 우리나라 전체에서도 극소수에 불과할 것이다. 30년간 조직 생활을 하면서 배우고 느낀 점들을 모아《메일 통하는 남자》《멋지게 나이들기》《여자 : 세상에서 가장 어려운 상대》를 집필했다. 이 책《삼성 출신 CEO는 왜 강한가》는 저자가 삼성그룹 인사 분야 임원으로 근무하면서 타 기업체에서 삼성 출신들에 대한 러브콜이 끊이지 않는 현상에 대해 궁금해 하고, 그 원인을 분석하면서 도출해낸 삼성 출신들의 강점, 삼성의 강점을 집대성한 30년 조직 생활의 결산작이다. 대한민국 1위를 넘어 글로벌 1위를 향해 달려가는 삼성의 노하우를 앞으로 대한민국의 기업계를 이끌어 갈 CEO 후보들을 위해 과감히 공개했다. 이 책에 담긴 삼성의 핵심 비법을 대한민국 기업계에 널리 알려 국내 기업경영의 평균치를 한 단계 더 업그레이드시키는 데 작은 보탬이 되고자 하는 바람을 저자는 품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