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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이 길이 내 길인지 묻는 그대에게

디아나 드레센 지음 | 장혜경 옮김
갈매나무

2016년 08월 24일 출간

종이책 : 2016년 05월 23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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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 상품 정보
파일 정보 ePUB (9.79MB)
ECN 0102-2018-000-002883491
쪽수 240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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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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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의 방향 전환이 필요한 순간
『지금 이 길이 내 길인지 묻는 그대에게』는 지금 길을 잃은 사람, 길을 찾는 사람들에게 들려주고 싶은 이야기다. 앞만 보며 달리다 보면 문득 머릿속에 내가 지금 가는 길이 내 길이 맞는지, 내 인생은 올바른 방향으로 가고 있는지에 대한 질문이 떠오른다. 삶에서의 속도와 실적보다 자신에게 맞는 방향을 찾는 것, 나의 행복이 중요하다는 것을 깨닫게 되기 때문일 것이다. 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행복으로 가는 길을 찾을 수 있는 것일까. 지금껏 이 길만 따라가면 된다고 생각했는데 인생의 경로를 바꾸는 일이 가능하기는 한 것일까?

저자 디아나 드레센은 생각보다 많은 이들이 이런 질문 앞에서 쉽사리 나아가지 못한다는 사실을 발견했다. 저자 역시 안정된 직장을 떠나 전혀 다른 분야로 발을 내딛었고, 컨설턴트가 되어 비슷한 고민을 가진 이들을 만나면서 변화를 행동으로 옮기는 필요성을 절감했다. 그녀는 이 책에서 변화를 오히려 장애물로 여기는 이들에게 습관처럼 길들여진 생각과 행동의 패턴을 버려야만 새로운 가능성을 볼 수 있다고 조언한다. 불확실한 상황에 대한 불안이나 걱정은 버려야 한다. 실패 가능성도, 잘못될 위험도 생각보다 크지 않을 것이다. 진정으로 하고 싶은 일을 시작해 보는 것이 어떨까.
1부. 굳이 처음부터 새로 시작할 필요는 없다
나는 언제 가장 행복한가
인생의 방향 전환이 필요한 순간
변화가 나에게 가져다줄 이익은 무엇인가
나를 둘러싼 ‘나쁜 것’과 작별하는 연습
걱정에 지지 않고 새 방향을 찾는 습관
나는 행운의 여신이 눈길을 주는 사람인가
이 길로 갈까, 아니면 저 길로 갈까
예상과 다르다고 틀린 것은 아니다
방향과 경로를 많이 바꿀수록 더 강해진다
아직 때가 아니라는 마음의 소리에 대하여
완벽주의의 망상을 다루는 법
좀 더 생각해볼 것들 행복이란 무엇인가

2부. 꿈을 잃어버렸다면 어떻게 할까
당신이 지금처럼 사는 이유
나를 사랑하는 것이 시작이다
마음속에 숨어 있는 꿈을 불러내는 시간
자신의 꿈을 꾸는 사람, 타인의 꿈을 꾸는 사람
꿈을 찾은 사람들의 공통점
모든 게 다 끝났다고 느껴질 때 기억해야 할 한 가지
변화가 너무 큰일은 아니다
인생의 변화를 모색할 때 내 편으로 만들어야 하는 것
내가 망설이고 주저하는 진짜 이유는 무엇인가
꿈을 혼자 간직해야 할 때가 있다
꿈을 이루면 어떻게 될지 그려보라
꿈을 현실의 삶으로 데려오는 방법
좀 더 생각해볼 것들 내 안에 숨어 있는 꿈을 되찾기 위한 4단계

3부. 마음을 행동으로 옮기는 힘
처음부터 다시 시작하고 싶은 충동을 느낀다면
이대로 놔두면 안 되는 것들이 있다
당신은 적어도 20가지 재능이 있다
지금까지 걷던 길을 미련 없이 포기하는 용기
가끔은 자신에게 조금 관대해도 좋다
어떤 실수도 용서할 수 없다는 것은 미친 생각이다
집요하게 내 발목을 잡는 무의식의 메커니즘
“그건 그렇지만……”이란 말이 왜 위험한가
안 되는 것은 안 되는 것이다
장벽이 나타날 때마다 해야 할 말
포기하지 않는 ‘연습’이 필요하다
묵묵히 일만 하는 사람들이 빠지는 함정
좀 더 생각해볼 것들 장애물을 뛰어넘는 연습

4부. 마침내 원하는 인생으로 찾아가는
10가지 행동 강령
모든 것이 시작되는 마법의 지도를 그려라
오른쪽이 막혔으면 왼쪽으로 가라
예상치 못한 선물을 받을 준비가 되었는가
나쁜 것을 좋은 것으로 바꾸는 것이 기본이다
나를 힘들게 하는 사람들과 거리를 두라
연인을 바라보듯 나의 미래를 바라보라
절대로 남에게 넘겨서는 안 되는 것을 놓치지 마라
겸손보다 더 필요한 것은 자존감이다
‘우연히’ 찾아오는 진짜 기회를 알아차리는 능력
누구든 나의 스승이 되고 나는 누군가의 롤모델이 된다
좀 더 생각해볼 것들 원하는 대로 사는 연습을 하라

5부. 지금 이 길이 내 길인지 묻는 그대에게
우리의 인생은 꿈이 기다리는 곳으로 나아간다
‘언젠가’는 오지 않는다
삶은 예상치 못한 순간에 좋은 방향으로 급선회한다
끝에서부터 생각하고 계획하는 것이 좋은 이유
남보다 서두른다고 더 행복해지는 건 아니다
내 인생 최고의 시간은 아직 오지 않았다
좀 더 생각해볼 것들 걱정 없이 내 길을 가기 전에

인생의 방향 전환이 필요한 순간
내 고객 라리사도 그중 하나다. 그녀는 얼마 전 무려 25년 동안이나 일했던 은행에 사표를 던졌다. 그동안 스카우트 제의도 없지 않았지만 그녀는 이 은행을 자기 몸처럼 사랑했고 은행을 위해 정말로 열심히 일했다. 그런데 몇 달 전 사건이 터졌다. 은행 책임자들의 잘못된 결정으로 큰 소란이 일어난 것이다. 고객들이 몰려와 항의를 했고 부하 직원들도 하나둘 병가를 내고 잠적했다.
라리사도 결국 울며 겨자 먹기로 회사를 떠나기로 결정했다. 다행히 그동안 모아놓은 돈이 적지 않았기에 제법 오랜 시간 하고 싶은 일을 하며 지냈다. 친구들과 여행을 가고 운동도 하고 외국어도 배웠다. 하고 싶은 일을 하며 사람들과 어울리다 보니 자기도 모르는 사이 행복감과 자존감이 다시 예전처럼 차올랐다. 그러던 어느 날 예전 상사가 그녀에게 한 가지 제안을 했다. 그가 이번에 창업을 했는데 자기 회사로 와서 일을 도와달라는 부탁이었다. 라리사는 정말 행복했다. 혹시 그녀가 오로지 자신의 행복을 위한 일만 했기 때문에 저절로 운이 찾아온 것은 아닐까?
당신은 지금 어떤 모습인가? 무엇이 자신에게 행복을 주는지 벌써 알아챘는가? 변화를 주어야 할 분야가 무엇인지 확신이 드는가? 아니면 돌 섞인 밥을 먹듯 뭔가 걸리적대지만 아직 그게 뭔지 정체를 모르겠는가? 후자라면 잠시라도 시간과 마음을 내서 지금까지의 인생을 돌아보자. 지금껏 살면서 마음이 날아갈 듯 가벼웠던 순간이 있었던가? 어떤 상황에서 하늘을 날 듯 마음이 가벼웠나? 그동안 당신은 인생을 어떻게 바라보았는가? 한번 떠올려보자. 살아오는 동안 그 마음이 변했을까? 그랬다면 왜? 누가, 무엇이 당신의 인생관을 바꿔놓았을까? (본문 19~20쪽 중에서)

아직 때가 아니라는 마음의 소리에 대하여
내 친구 베아테는 결혼을 앞두고 신혼집을 구하는 중이었다. 하지만 그녀가 살던 대도시에서 교통 여건도 좋은 곳에 방을 구하기란 하늘의 별 따기였다. 방을 보고 잠시 고민하는 사이에 다른 사람이 먼저 계약을 해버리는 일도 허다했다. 그러다 우연히 직장 동료가 소개를 해준 덕분에 그녀가 원하는 지역에 집을 하나 보았다. 월세도 적당했고 아직 이 집을 탐내는 다른 경쟁자도 없었기에 원한다면 언제라도 입주가 가능했다. 그런데 집을 보고 온 지 세 시간 만에 이상한 기분이 들기 시작했다. 게다가 머릿속에 떠오른 온갖 논리적 이유들이 그 기분을 뒷받침했다. 베아테는 대체 무슨 생각을 했을까? 그녀의 머릿속에 떠오른 그 이상한 생각들의 정체를 파악하다 보면 마음의 장벽을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다. (중략)
베아테가 나에게 그 ‘이상한’ 기분을 털어놓았을 때 나는 큰 흥미를 느꼈다. 내가 보기에 그 기분은 새로운 삶을 가로막으려는 마음속 장벽이 틀림없었기 때문이다. 어쨌든 베아테에겐 이사가 큰 변화를 의미했을 것이다. 그녀는 그동안 셰어하우스에서 살면서 그곳의 이웃과 정말 정이 많이 들었다. 가족 못지않게 서로 잘 챙겨주고 화목하게 지냈기 때문이다. 이사를 하면 자기 집처럼 편안해진 주변 환경과 이별을 고해야 했다.
이 와중에 그녀가 미처 예상치 못했던 두려움이 고개를 치켜들었다. 여태껏 혼자서 하고 싶은 대로 하면서 살았는데 앞으로 남편과 같이 잘 살 수 있을까? 지금까지 남편과 오래 연애를 하면서 별문제가 없었던 것은 따로 살면서 각자의 생활을 했기 때문은 아닐까? 이 모든 우려와 걱정이 무의식적으로 장벽을 만든 것이다. (본문 54~56쪽 중에서)

“우리는 바람의 방향은 바꾸지 못한다.
그러나 자신이 탄 배가 나아갈 방향은
얼마든지 바꿀 수 있다.”
_지미 딘(Jimmy Dean), 영화배우

▷▷ 개 요

‘입사한 지 얼마나 되었다고 사표를 던지겠어? 요즘 같은 세상에 취직하기가 얼마나 힘든데……’, ‘일을 배우기는커녕 몇 달째 복사만 하고 있어도 감지덕지야.’
인간은 습관의 동물이다. 내 삶을 손아귀에 꽉 쥐고 있다는 기분을 느끼길 원한다. 그러니 굳이 그럴 필요도 없다면 뭐 하러 변화를 꾀할까? 어쩔 수 없는 상황 탓에 인생의 방향을 바꿔야 하는 경우가 아니라면, 변화는 보통 서서히, 조금씩 진행된다. 그런데 남들이 보면 도저히 참을 수 없는 상황인데도 그냥 묵묵히 견디는 사람들이 의외로 많다. 인간의 변화 속도는 그토록 더디고 느리다.

이 책의 저자 디아나 드레센은 생각보다 많은 이들이 변화가 필요하다는 걸 무의식적으로 알면서도 선뜻 시도하지 못한다고 말한다. 저자 역시 안정된 직장을 떠나 전혀 다른 분야로 발을 내디뎠고, 컨설턴트가 되어 비슷한 고민을 가진 이들을 만나면서 변화를 행동으로 옮기는 구체적인 방법의 필요성을 절감했다. 그녀는 이 책 《지금 이 길이 내 길인지 묻는 그대에게》에서 어떻게 하면 습관처럼 길들여진 생각과 행동의 패턴을 버리고 새로운 길을 찾아낼 수 있을지 조언한다. 변화를 오히려 장애물로 여기는 이들에게 가능성을 발견할 관점을 제시하는 것이다.

지금 가는 길이 내 길이 맞을까? 내 삶은 올바른 방향으로 가고 있는 걸까?
인생의 방향을 바꿀 때 가장 필요한 것을 귀띔하는 실용적인 경력 관리 지침서

외국계 은행에서 수년간 일하다가 ‘이게 내가 원하던 일이 맞는가?’라는 생각에 아프리카를 여행하면서 봉사하는 삶을 선택한 이가 있다. 굴지의 대기업에서 근무하며 자타가 공인하는 성공가도를 달리던 중 훌쩍 회사를 그만두고 설렁탕 집을 차린 이는 어떤가? 이와 비교하면 역설적인 상황처럼 보이지만, ‘대2병’, ‘사망년’ 등 취업 스트레스 탓에 방황하는 20대를 가리키는 신조어나 무려 30퍼센트가 넘는 대졸 신입사원 퇴사율(한국경영자총협회, 2014년) 역시 삶의 경로를 선택하기가 결코 쉬운 일이 아니라는 사실을 드러낸다. 자신에게 맞는 길을 찾기란 더더욱 쉽지 않다는 사실까지도.

지금 내가 가는 이 길이 내 길이 맞을까? 내 인생은 올바른 방향으로 가고 있는 걸까? 앞만 보며 달리다 보면 문득 머릿속에 이런 질문이 떠오르는 순간이 있다. 남보다 더 멀리, 더 빨리 가는 것보다 자신에게 맞는 방향을 찾는 것이 중요하다는 사실을 불현듯 깨닫게 되기 때문이다. 그렇다. 삶에서는 속도와 실적보다 나의 행복이 중요하다. 그러나 어떻게 해야 행복으로 가는 길을 찾을 수 있을까? 지금껏 이 길만 따라가면 된다고 생각했는데, 인생의 경로를 바꾸는 일이 가능하기는 할까?

이 책의 저자는 이처럼 우리가 알게 모르게 시작되는 경로 변경에 대처하는 방법을 전한다. 변화의 신호가 언제 어디서 시작되는지, 어떻게 해야 신호를 놓치지 않고 변화에 뛰어들 수 있을지 자신의 경험을 토대로 생생하게 전한다. 1부 ‘굳이 처음부터 새로 시작할 필요는 없다’에서는 바로 이 변화의 신호를 감지하는 방법부터 이야기한다. 자신이 언제 가장 행복한지, ‘나쁜 것’에 둘러싸여 있으면서 불행한 상태를 억지로 참고 있는 것은 아닌지 나 자신을 파악하는 시간을 갖도록 조언한다. 이어지는 2부 ‘꿈을 잃어버렸다면 어떻게 할까?’에서는 신호를 느꼈다 해도 도무지 엄두를 못 내는 이들을 위해 잊고 있던 꿈을 되찾는 단계를 소개한다. 굳이 기존의 인맥과 환경을 포기하며 처음부터 새로 시작할 필요는 없다고 말하며, 타인이 아닌 자신의 꿈을 지금 이 자리에서 조금씩 이뤄나갈 방법을 함께 모색해나간다.
3부 ‘마음을 행동으로 옮기는 힘’에서 저자는 독자들에게 스스로의 능력을 깎아내리고 장벽을 만드는 자세가 가장 큰 난관이라는 점을 지적한다. ‘난 이래서 안 돼’, ‘난 아마 안 될 거야’라고 생각하며 물러서기보다 자신을 좀 더 관대하게 바라보라고 권한다. 이에 대한 구체적인 해결책이 4부 ‘마침내 원하는 인생으로 찾아가는 10가지 행동 강령’에서 제시되며, 이로써 자신의 능력과 환경에서 긍정적인 부분에 집중하도록 돕는다.
저자가 이 책에서 무엇보다 강조하는 것이 있다. ‘인생은 우리의 관심이 향하는 곳으로 나아간다’는 점이다. 저자는 마지막 5부 ‘지금 이 길이 내 길인지 묻는 그대에게’에서 이를 다시 한 번 강조하며, 각자에게 맞는 속도로 행복을 향해 나아가는 길을 보여준다.

▷▷ 이 책의 특징

지금 길을 잃은 사람, 길을 찾는 사람에게 들려주고 싶은 이야기

장면 하나, 어린 시절 꿈이던 목공예를 포기한 후 성공한 삶을 누리면서도 계속 불행璿末求사업가가 업무를 줄이고 자기만의 공방을 차린다. 장면 둘, 기존의 업무 방식을 고집하는 경영진에 질린 직장인이 긴 망설임 끝에 자기만의 회사를 만드는 데 성공한다. 장면 셋, 집안 환경 탓에 어릴 적부터 완벽주의에 사로잡힌 여성은 자신의 부족함을 받아들이며 마침내 자유라는 꿈을 찾는다…….

인생을 바꿀 용기는 어디서 나올까? 이 길이 내 길이라고 확신하는 자신감은 어디서 나올까? 용기와 자신감, 확신을 캔에 넣어 파는 가게가 있다면 아마 매일 품절 사태일 것이다. 어쩌면 만드는 속도가 팔리는 속도를 따라잡지 못하지 않을까? 가게 앞엔 긴 줄이 늘어설 게 뻔하다. 문을 열자마자 갓 만든 신선한 캔을 사겠다며 아예 가게 앞에 텐트를 치고 밤을 새는 마니아 고객들도 있을지 모른다. 그러나 그런 가게가 없으니 하는 수 없다. 용기도, 자신감도, 확신도 스스로 생산할 수밖에. 성공적인 방향 전환, 생산적인 경로 변경을 위해서는 이런 덕목들이 반드시 넘어야 할 산이다.

이 책은 지금 길을 잃은 사람, 길을 찾는 사람에게 주저하고 망설이는 마음을 멈추고 시작할 수 있는 용기를 전한다. 사실 변화를 원하는 대부분의 사람들이 가장 넘기 힘들어하는 난관은 다음과 같은 질문 하나에 불과하다. ‘어디로 가야 할까?’ 수많은 사람들이 이 질문 앞에서 좌절한다. 더구나 우리 마음에는 걱정인형들이 우글거린다. 걱정인형들은 한시도 쉬지 않고 조잘거리며 이런저런 위험 가능성을 상기시킨다. 이런 근심 걱정에 쉽게 항복하지 않고, 올바른 방향을 찾기 위해 저자는 마음의 관점부터 바꿔볼 것을 권한다. 무엇보다 변화를 추구하며 힘들어하는 이가 나 혼자만은 아니라는 사실을 잊지 말라고 조언한다. 누구든 도전의 걸음을 내딛는 순간 이런저런 어려움을 겪는다. 지극히 자연스러운 일이다. 당신이 허약해서도 무능해서도 아니다. 성공한 사람들이라고 해서 피할 수 있는 과정도 아니다.

길 앞에 선 순간, 우리는 무엇보다 마음의 소리에 귀를 기울여야 한다. 우리는 어떻게든 타인의 가슴에 닿으려 노력하면서, 정작 자기 가슴속 깊은 곳에 있는 마음에 다가갈 생각은 하지 못한다. 하여 이 자그마한 책은 끊임없이 자신의 마음과 소통하는 기회를 마련하려 한다. 무작정 마음을 향해 “내가 앞으로 뭘 할 수 있을지 가르쳐줘”라고 말해볼 수도 있고, 현실에 치여 잊고 있던 꿈을 되찾아볼 수도 있다. 그렇다고 해서 현실에서 멀어지라는 조언을 하는 것은 결코 아니다. “난 한 번도 성공한 적이 없어”라고 지레 포기하기 전에, 보다 넓은 안목으로 자신의 가능성을 재발견하라는 것이다. 안 되면 언제라도 되돌아오면 된다. 돌아와 아무 일 없었다는 듯 살면 된다. 다시 다른 방향으로 인생을 설계하면 된다. 무엇이 두려운가? 지금이 아니라면 언제인가? 이 책은 인생의 경로 변경이라는 결정적인 순간을 맞이한 이들을 응원하며, 이제 겁먹지 말고 시작해보라고 어깨를 토닥인다.

이 책을 읽으면서 과거 내 생각이 났다. 20년 전 나도 잘나가는 대기업의 중역이었다. 하지만 늘 이 길은 아니란 생각이 들었고 어느 날 과감히 회사를 그만두고 컨설턴트의 길을 결정했다. 주변에서 많은 사람들이 반대하고 말렸다. 물론 중간에 난관도 많았다. 이 길이 맞는 길인지 내가 잘 해낼 수 있을지 걱정이 끊이지 않았다. 그러나 지금 생각하면 내 인생 최고의 결정이다. 그때 변화하지 못했으면 난 어떻게 됐을까? 생각하고 싶지 않다. 뭔가 간절하게 원하는 것이 있는가? 변화하고 싶지만 두려워서 그냥 살고 있는가? 그런 분들에게 이 책을 권하고 싶다. _한근태(한스컨설팅 대표, 《일생에 한번은 고수를 만나라》 저자)

굳이 처음부터 새로 시작할 필요는 없다

어느 순간 삶이 더 이상 행복하지 않다는 생각이 들면 대부분의 사람들은 완전히 뒤집어엎고 처음부터 다시 시작하고 싶다는 충동을 느낀다. 그냥 다 버리고 어디 조용한 곳으로 떠나고 싶어진다. 어제까지 잘 지내던 동료들의 얼굴을 갑자기 똑바로 쳐다볼 수가 없다. 상사가 하는 말마다 귀에 거슬리고 업무 방식도 도무지 성에 차지 않는다. 당장이라도 사표를 던지고 떠나야 할까? 사표는 언제든지 던질 수 있다. 그게 급선무가 아니다.
일단 마음을 가라앉히고 직장에서의 현재 상황을 차근차근 되짚어보자. 무엇이 문제인가? 지금 하는 일이라면 눈감고도 처리할 수 있다. 어제도 오늘도 내일도 똑같은 일이다. 매사 지루하고 시들하다. 그렇다고 해서 무조건 사표를 던져야 할까?

꿈을 이루는 방법은 수없이 많다. 굳이 지금의 인간관계와 환경을 버리고 처음부터 새로 시작할 필요는 없다. 이 책에서 저자는 직장에서든 관계에서든 무조건 현재의 상황을 뒤바꾸기보다 아주 정확하게 관찰하고 한 단계씩 점검해보는 과정을 제안한다. 가령 직업을 바꿔 케이크 가게

작가정보

저자 디아나 드레센은 프랑크푸르트 소재 대형 은행에서 18년간 근무한 후, 2002년 독립하여 경영 전문 컨설턴트로 일하고 있다. 기업 및 개인 고객을 대상으로 워크숍과 트레이닝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독일 최대의 전문직 여성 네트워크 BPW의 임원으로 활동 중이다. 정말로 원하는 것을 얻기 위해 과감하게 삶의 방향을 바꾼 경험을 토대로 이 책 《지금 이 길이 내 길인지 묻는 그대에게(Steh auf und nimm dein Leben in die Hand)》와 《인기를 버리고 행복을 찾아라(Mach dich unbeliebt und gl?cklich)》를 썼다.

역자 장혜경은 연세대학교 독어독문학과를 졸업했으며, 같은 대학 대학원에서 박사 과정을 수료했다. 독일 학술교류처 장학생으로 독일 하노버에서 공부했다. 《내가 너라면 날 사랑하겠어》, 《어떻게 일할 것인가》, 《부모의 권위》, 《결정적 순간, 나를 살리는 한마디 말》, 《기억력, 공부의 기술을 완성하다》, 《사물의 심리학》 등 다수의 책을 우리말로 옮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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