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65 매일읽는 긍정의 한줄

박성철 지음 | 배선형 옮김

책이있는풍경 2010년 09월 29일 출간 종이책 : 2009년 12월 17일 출간

작품소개

책소개

『365일 매일읽는 긍정의 한줄』. 동서양의 사상가, 문학가, 예술인, 철학자들의 말과 글을 한 데 모았습니다. 그리고 명언에 대한 영어 원문을 실어 초등학생 수준에 맞도록 현직 원어민 영어 교사가 원문을 다듬어 원문 그대로 명언을 받아들일 수 있도록 상세하게 설명한 어린이를 위한 명사 명언집입니다. 아이들에게 희망과 꿈을 실어줄 수 있는 명사들의 에피소드들을 엮어 명언에 대해 깊이 생각하고 이해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목차

세상의 리더가 되어라 …10
천재는 노력하는 사람을 이길 수 없다 …50
자신을 이기는 사람이 가장 강한 사람이다 …98
가장 위대한 치료제는 사랑이다 …156
마음 부자가 가장 큰 부자다 …204

책 속으로

올림픽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승리가 아니라 참가하는 것이다.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정복하는 것이 아니라 멋지게 싸우는 것이다.
The most important thing in the Olympic Games is not winning but taking part; the essential thing in life is not conquering but fighting well.
-피에르 쿠베르탱(Pierre de Coubertin)-

1등이 모두 최고는 아니랍니다.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참가하고 그것에 최선을 다하는 일이랍니다.
무슨 일에 임하든 ‘나는 1등을 할 것이다.’라는 다짐을 가지기 전에 먼저 다짐을 해야 할 것이 있답니다.
‘나는 이것에 내 모든 것을 바쳐 최선을 다할 것이다.’
이 다짐입니다.
시험이든, 공부든, 운동이든 한 판 멋지게 도전하여 최선을 다하는 것.
그런 각오로 임하면 어떤 결과든 받아들일 수 있게 된답니다.
설령 그것이 실패로 돌아가더라도 후회가 없는 법입니다.
그 실패는 결코 실패로 끝나는 것이 아니기 때문이지요.
자신의 인생의 디딤돌이 되어주는 실패가 되어준답니다.

(p. 26~27)

인생의 출발점에서 모진 시련을 겪지 않은 젊은이에게 성공을 기대하는 것은 브레이크 없이 고속도로에 나서는 자동차처럼 위험천만한 일이다.
To expect success from a young man who has never suffered early in life is as dangerous as driving on a highway without brakes.
-윈스턴 처칠(Winston Churchill)-

작가 오 헨리는 명작 <마지막 잎새>를 적었습니다. 그는 은행원으로 부정을 저질러 감옥 안에서 소설을 쓰기 시작해 대작가가 되었답니다.
탐험가 로버트 피어리는 1909년 4월 6일 최초로 북극점을 정복하였습니다. 하지만 그는 그 성공이 있기까지 일곱 번이나 실패하는 시련을 겪었답니다.
프랭클린 루스벨트 대통령은 미국 역사상 처음으로 네 번이나 대통령을 한 위대한 인물입니다. 하지만 그는 서른아홉 살 때 소아마비 증세가 생겨 다리를 절게 되는 시련을 겪었답니다.
음악가 슈베르트는 <겨울 나그네> 같은 명곡을 남긴 위대한 음악가입니다. 하지만 그는 피아노 한 대 없었고 레스토랑의 웨이터로 일을 해서 번 돈으로 악보 종이를 살 정도로 가난했답니다.
조각가 로댕은 <지옥의 문>을 남기며 조각의 아버지로 불립니다. 하지만 그는 재능을 인정받지 못해 예술학교 입학을 세 번이나 거절당하는 시련을 겪었답니다.
시련은 우리를 쓰러지게 하기 위해 존재하는 것이 아니랍니다.
우리가 얼마나 잘 견디는지, 우리가 얼마나 강한지 시험하기 위해 존재하는 것이랍니다.
그것을 잘 견디고, 잘 이겨낸 사람에게 월계관을 씌워주기 위해 존재하는 것이랍니다.

(p. 132~133)

출판사 서평

◈ 특징

동서고금의 위인들이 말한 명언을 묶고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는 이야기로 상세하게 설명한 어린이를 위한 명사 명언집입니다. 명언의 영어 원문을 싣되 초등학생이 이해할 수 있는 쉬운 영어로 표현했습니다.

* 아이들이 한 번쯤 읽어보아야 할 인생의 커다란 교훈이 될 명언들이 먼저 제시됩니다.

* 초등학생들의 이해를 돕는 동시에 차분히 생각해볼 수 있는 이야기들을 엮었습니다. 위의 명언에 대한 부연 설명입니다.

*명언의 영어 원문을 함께 실어 공부에 도움을 주고자 했고, 초등학생들이 이해할 수 있는 쉬운 영어로 표현하였습니다.

아이를 꿈꾸게 하는, 미래를 따뜻하게 할 긍정의 한 줄

아이들에게 따뜻한 한마디가 절실하게 필요한 때이다. 자극적인 환경에 둘러싸여 살아가는 요즘 아이들. 옛 위인들의 지혜가 담긴 향기로운 글 한 줄이 아이들의 정서 발달에 영향을 줄 것이다.
게임과 비디오, 획일적인 공부와 입시 경쟁이라는 울타리 속에서 살아가는 아이들의 내면은 어떻게 자라나고 있을까? 성장에 필요한 충분한 양분을 취하고 있을까? 아이들을 꿈꾸게 하는 데는 좋은 책만한 것이 없다. 글 한 줄로 아이의 인생이 바뀔 수도 있다는 생각으로 동서양의 사상가, 문학가, 예술인, 철학자들의 말과 글을 한 데 모았다. 그리고 명언에 대한 영어 원문을 실어 초등학생들이 원문 그대로 명언을 받아들일 수 있도록 하였다. 특히 초등학생 수준에 맞도록 현직 원어민 영어 교사가 원문을 다듬었다.
또한 아이들에게 희망과 꿈을 실어줄 수 있는 명사들의 에피소드들을 엮어 명언에 대해 깊이 생각하고 이해할 수 있도록 했다.

꿈꾸는 아이가 미래를 지배한다

“내가 홈런을 많이 치는 비결요? 나는 그저 계속해서 방망이를 휘둘렀을 뿐입니다.”라는 베이브 루스의 말로 시작하여 그에 대한 짤막한 에피소드를 소개한다. 그리고 홈런왕 베이브 루스에 대한 대략적인 설명도 곁들여놓았다. 모든 페이지에서 이렇게 명사들의 명언을 하나씩 소개하고 있다. 백여 개의 긍정의 한 줄들은 모두 아이들에게 교훈과 꿈을 전해주는 것들이다. 어떤 태도로 살아가야 하는가, 내가 하고 있는 일에 어떻게 임해야 하는가, 어떻게 꿈꿔야 하는가, 초등학생이라면 한 번쯤 생각해봐야 할 미래에 대한 원대한 꿈들을 이야기한다. 그런 긍정의 말들이 아이들의 인생에 희망의 불빛이 되리라는 믿음으로 하나하나 엮어간다.
늘 열심히 공부하라는 말만 귀에 못이 박히도록 듣는 아이들에게 공부에 대한 태도에 대해 이야기를 해보자.
“성공하는 사람에게 일주일은 7일간의 오늘이다. 하지만 실패하는 사람에게는 일주일은 7일간의 내일이다.”(앨런 애펄)
초등학생으로서는 이해하기 어려운 말일지라도 그 뒤에 따라오는 이야기를 듣다 보면 고개를 끄덕일 것이다.
“내일이라는 놈은 정말로 노련한 사기꾼이랍니다. ‘오늘 안 해도 아무런 문제가 없는걸’ 하고 속이지요. 하지만 그 사기꾼은 단 한 번도 문제를 해결해주는 적이 없답니다. 반면 오늘은 정말 정직한 친구랍니다. 오늘은 내가 행동한 만큼 정직하게 보상을 주는 친구이기 때문이지요.”

“인간은 패배했을 때 끝나는 것이 아니라 포기했을 때 끝나는 것이다.”라는 리처드 밀하우스 닉슨의 말은 영어 원문 그대로를 외워보는 것도 좋겠다.
“A man is not finished when he is defeated. He is finished when he quits.”
영어의 달인들은 하나하나 단어를 외우거나 문법을 공부하는 것보다 문장을 통해 영어를 익히는 것이 더 좋은 영어 공부 방법이라고 말한다. 이 책의 영어를 다듬은 배선형 선생님은 초등학교부터 대학교까지 미국에서 공부를 하였기에 원어민의 감각과 한국의 실정에 능통한 영어 교사다.

작가정보

저자(글) 박성철

부산교육대학교를 졸업하고 동래초등학교에서 아이들을 가르치고 있다. 특유의 섬세한 감성언어로 많은 독자층을 확보하고 있고, 지은 책으로는 《행복비타민》, 《삶이 나에게 주는 선물》, 《행복한 아침을 여는 101가지 이야기》, 《그럼에도 불구하고 삶은》, 아동 도서로는 《비타민 동화》, 《똥봉투 들고 학교 가는 날》, 《오바마 아저씨의 꿈의 힘》, 《중학생 경제수업》, 《세상을 바꾼 생각천재들》, 《천재를 뛰어넘은 연습벌레들》등이 있다. 《오바마 아저씨의 꿈의 힘》, 《비타민동화》, 《천재를 뛰어넘은 연습벌레들》, 《희망반창고》, 《아주 특별한 너에게》,《상상동화》 같은 책들이 대만, 일본, 중국, 태국에 번역되었다.
그 외의 저서로 《어린이 인생사전》, 《관심》, 《중학생 인생수업》, 《생각하는 내가 좋다》, 《아빠는 구슬치기대왕 나는 게임대장》, 《공부하기 싫을 때 읽는 동화》 등이 있다.

번역 배선형

동래초등학교에서 영어를 가르치고 있다. 학생들에게도 인기 있고 학교에서도 인정받는 Head Teacher이다.
미국 시민권자로 초등학교, 중학교, 고등학교, 대학교를 모두 미국에서 졸업했다.
오하이오주립대학교를 졸업한 뒤 한국으로 건너와서 영어학원 원어민 회화강사와 대학교 토익강사로 활동하였다.
원어민(Native)의 언어감각과 정서 그리고 한국 영어교육에 대한 열정을 모두 가지고 있으며 우리나라 영어교육에 대해 누구보다 잘 알고 있다. 특히 초등 영어교육에 관심을 가지고 ‘Kim & Johnson Literacy 과정(동화책)’ 등을 수료하여 동래초등학생들에게 다양한 수업방법을 적용수업을 하면서 연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