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추천 검색어

실시간 인기 검색어

여우사냥. 2

다니엘 최 지음
행복우물

2012년 08월 20일 출간

종이책 : 2009년 11월 15일 출간

(개의 리뷰)
( 0% 의 구매자)
eBook 상품 정보
파일 정보 ePUB (1.86MB)
ECN 0102-2018-800-002408056
쪽수 368쪽
지원기기 교보eBook App, PC e서재, 리더기, 웹뷰어
교보eBook App 듣기(TTS) 가능
TTS 란?
텍스트를 음성으로 읽어주는 기술입니다.
  • 전자책의 편집 상태에 따라 본문의 흐름과 다르게 텍스트를​ 읽을 수 있습니다.
  • 전자책 화면에 표기된 주석 등을 모두 읽어 줍니다.
  • 이미지 형태로 제작된 전자책 (예 : ZIP 파일)은 TTS 기능을 지원하지 않습니다.
  • '교보 ebook' 앱을 최신 버전으로 설치해야 이용 가능합니다. (Android v3. 0.26, iOS v3.0.09,PC v1.2 버전 이상)

소득공제
소장
정가 : 6,000원

쿠폰적용가 5,400

10% 할인 | 5%P 적립

이 상품은 배송되지 않는 디지털 상품이며,
교보eBook앱이나 웹뷰어에서 바로 이용가능합니다.

카드&결제 혜택

  • 5만원 이상 구매 시 추가 2,000P
  • 3만원 이상 구매 시, 등급별 2~4% 추가 최대 416P
  • 리뷰 작성 시, e교환권 추가 최대 300원
시리즈 전체 2
여우사냥. 2
6,000
여우사냥. 1
6,000

작품소개

이 상품이 속한 분야

다니엘 최 장편소설『여우사냥』제2권. 1862년 크리스마스이브, 막부시대 말기의 일본 극우파 무력조직인 미다테구미는 에도에 있는 주일 영국공사관을 불 지른다. 이 책은 영국공사관 방화사건의 주동자 중 핵심 3인방인 이노우에 가오루, 미우라 고로, 그리고 이토 히로부미의 젊은 시절을 추적하면서 이야기를 시작한다. 그들은 35년 후, 조선 땅에서 '인접국의 국모살해'라는 세계 역사상 그 유래를 찾아볼 수 없는 범죄를 저지르게 된다.
17. 그들은 너무 젊었다
18. 삼일천하
19. 동학란과 청일전쟁
20. 전일본 검도대회
21. 조선이 살아 남으려면
22. 작전명은 '여우사냥'
23. 왕비의 두번째 죽음
24. 짐의 원수를 갚아다오
25. 조선 최고의 자객이 되라
26. 끝없는 훈련, 또 훈련
27. 가라, 중국 땅으로
28. 공포의 도시: 도쿄 - 오사카
29. 복수의 칼을 받아라
30. 아, 을사늑약
31. 피는 피를 부르고
32. 황궁의 총소리
33. 나? 대한국인 안중근
글을 쓰고나서

1894년 조선에는 동학란이라는 거대한 물결이 밀어닥친다. 당황한 조정에서는 청나라에 진압군을 요청하는데 이때를 기다리기라도 했다는 듯, 일본은 6천의 병력을 출병시켜 동학
도들을 쓸어버리고 내친김에 청나라와 일대 전쟁을 벌인다. 만만치 않을 것이란 예측과는 달리 막상 맞닥뜨리자 청나라는 땅에서건 육지에서건 모두 패하고 도망가기에 급급한 형편 이었다. 일본군은 창덕궁에 진입하여 왕과 왕비를 볼모로 잡고 조선의 내정을 개혁한다는 명분으로 사실상 조선 정부를 접수하기에 이른다.
그러나 조선이 이대로 주저앉는대서야 말이 되는가? 임금과 중전은 비밀리에 러시아에 구원을 요청한다. 바로 웨베르 공사의 부인과 처형인 손탁(Sontag) 여사를 통해서이다.
두해 전. 일본에서도 전일본 검도대회를 열어 대륙진출과 조선정벌에 필요한 젊은이들을 끌어 모은 바 있었다. 조선 공사로 나와 있던 이노우에 가오루는 조선의 왕비를 제거하기 전에는 조선 조정을 장악하기가 불가능하다는 사실을 간파하고, 중전을 제거할 결심을 굳힌다. 그는 일본으로 건너가서 이토 히로부미와 동행하여 폐병과 투쟁 중에 있는 외상 무쓰 무네미쓰를 방문하여 그의 조언을 듣고 온다.
마침내 이노우에는 육군 중장 출신인 미우라 고로를 후임 조선공사로 추천하고 자신은 20일 가까이를 일본 공사관 건물에서 칩거하며 ‘여우사냥’ 작전의 골격을 짜주고 귀국한다. 드디어 1895년 을미년의 추석이 조금 지난 20일 새벽에 일본군과 낭인 패거리들은 대궐로 향한다. 광화문에서의 총격전으로 홍계훈은 마침내 비장한 죽음을 맞이하고, 건청궁에서도 이경직 궁내부 대신이 일본 무사의 칼에 두 손이 잘린 채로 왕비를 보호하며 최후를 맞이한다.
다음 해 2월, 일본군들에 의해 인질로 잡혀 있는 고종은 언제 자신에게 위험이 닥칠지 몰라 전전긍긍하다가 교묘한 술책으로 궁궐을 빠져 나와서 러시아 공사관으로 피신하니 이것이 바로 아관파천(俄館播遷) 사건이다.
임금은 슬픔 속에서도 복수의 길을 찾고 있었다. 3월 보름달이 밝은 어느 날 밤에 고종은 최측근인 민영환을 불러 중전의 복수를 해 줄 것을 간곡히 당부한다. 아, 그 엄청난 일을 어찌 감당할 것인가? 이제 보름 후면 자신은 러시아의 황제 대관식에 조선국의 특명전권 사절로 떠나야 할 몸인데... 생각 끝에 민영환은 평소 왕비를 흠모하던 심상훈 대감과 안경수 대감, 그리고 친구 이학균 장령과 함께 복수의 길을 모색하게 된다.
이것을 어찌 우연이라고만 할 수 있을까? 그렇지 않아도 홍계훈 장군의 딸과 이경직 대감의 아들이 아버지의 원수를 갚기 전에는 집안 간에 맺어졌던 혼례도 올릴 수 없노라고 식음을 전폐하며 눈물로 세월을 보내고 있다는 것이었다. 그래서 그들은 이 두 명의 젊은이들을 조선 최고의 자객으로 만들어 일본에 잠입시킨다는 극비 계획을 세우고 그들을 서둘러 묘향산으로 보내어 무술 수련을 받게 한다.
조선 최고의 무사인 김천무 관장과 박기룡 사범으로부터 3년간의 혹독한 훈련을 받은 준호는 황해도 해주에서 안중근과 만나 의형제를 맺고 다시 2년간의 수련을 위하여 중국 땅으로 건너간다. 거기서 총포 사격술까지도 모두 익힌 준호는 4년 전부터 일본에 미리 와서 원수들의 소재며 지리, 생활습관까지도 모두 파악한 여진과 합류하게 되는데...
5년간의 치밀한 계획과 피땀 어린 훈련 덕분에 이들은 황후마마의 시해범들 다섯 명을 처단하고 무사히 1차 계획을 마무리하고 귀국하여 혼인을 하고 아들도 낳아서 깨가 쏟아지는 신혼생활을 하게 된다.
그러나 그런 그들의 행복도 불과 5년으로 끝난다. 일본 경찰의 끈질긴 추격 끝에 마침내 소재가 드러난 준호와 여진은 서둘러 묘향산으로 피신하기에 이른다. 그로부터 불과 한 달 후, 조선 독립군의 양성소인 묘향산 숭무관에 일본 헌병과 경찰의 토벌대 360명이 들이닥쳐서 여진은 사랑하던 남편 준호와 다섯 살짜리 아들 호진이를 잃고 반 미친 여자가 되어서 또다시 제2차 복수의 길을 떠난다.
이번의 복수극은 전보다 훨씬 더 잔인하고 끔찍하다. 헌병대장 가노 다헤이 중좌와 그의 아내와 어린 아들을 죽이는 장면, 기리노 경무관 일행을 폭사시키는 장면, 멀리 홋카이도(北海道)까지 가서 미우라 고로를 저격하는 장면 등은 복수의 절정을 이루며 독자들에게 시원한 쾌감을 안겨 줄 것이다.
그러나 정부(情夫)이자 복수의 손과 발이 되어 준 영국인 애쉬필드(Ashfield)는 교육을 통한 복수야말로 진정한 복수라고 여진을 설득하고, 여진은 그의 말을 옳게 여겨서 미국행에 오르기에 이른다. 미국에서 서재필의 도움으로 학업에 열중하던 여진에게 어느 날 아침 눈이 번쩍 뜨이는 반가운 소식이 신문에 실렸으니 바로 ‘이토 히로부미(伊藤博文) 전 총리대신 하얼빈에서 피습’이라는 기사 제목이었다. 이어서 안중근의 쾌거가 경쾌한 필치로 펼쳐진다.
미국에서의 공부를 모두 마치고 그곳에서 어윈(Irwin)이라는 선교학을 공부하는 청년을 만나 결혼까지 한 여진은 꿈에도 그리던 고국으로 돌아온다. 묘향산을 찾아 전 남편 준호의 무덤에 엎드려 몇 시간을 통곡한 여진, 눈물을 삼키며 돌아 와서 고종 태황제를 알현하는데, 아 어쩌면 이렇게도 늙으실 수가 있을까? 태황제 폐하의 품에 안겨서 흐느껴 우는 여진, 내 딸 여진아! 내 딸 여진아!를 연발하면서 눈물을 그치지 않으시는 태황제 폐하...
귀국하여 이곳저곳 학교마다 돌아다니면서 서구 여러 나라들의 발전된 모습을 강의하던 어느 날, 태황제 폐하께서 갑자기 승하하시었다는 엄청난 소식이 전해진다. 장례식과 때를 맞추어 벌어진 3.1 만세 운동에 여진은 아들 이삭(Issac)과 남편의 손을 잡고 태극기를 들고 만세운동에 동참한다.
40세의 여진은 허벅지에 총을 맞고 정신이 혼미한 가운데서도 중전마마께서 붉은 옷고름을 흔들고 계시는 모습을 보게 된다. 이제 더 이상의 복수는 없다며 태평양의 바다에 던져버린 비단 옷고름, 아버지가 물려주신 단 하나의 유품인 붉은 색 옷고름이 3월의 파란 하늘로 올라가는 환상 속에 이 책은 그 대단원의 막을 내린다

작가정보

저자(글) 다니엘 최

다니엘 최는 중앙대학교를 졸업한 뒤 H그룹, S그룹 등에서 근무했다. 현재 가평의 연인산 자락에서 창작활동에 주력하고 있다. 주요 저서및 역서로는 <박정희 다시 태어나다>, <모세의 코드>, <성공의 기술>, <슬픔이 밀려올 때> 등이 있다.

이 상품의 총서

Klover리뷰 (0)

Klover리뷰 안내
Klover(Kyobo-lover)는 교보를 애용해 주시는 고객님들이 남겨주신 평점과 감상을 바탕으로, 다양한 정보를 전달하는 교보문고의 리뷰 서비스입니다.
1. 리워드 안내
구매 후 90일 이내에 평점 작성 시 e교환권 100원을 적립해 드립니다.
  • - e교환권은 적립일로부터 180일 동안 사용 가능합니다.
  • - 리워드는 1,000원 이상 eBook, 오디오북, 동영상에 한해 다운로드 완료 후 리뷰 작성 시 익일 제공됩니다.
  • - 리워드는 한 상품에 최초 1회만 제공됩니다.
  • - sam 이용권 구매 상품 / 선물받은 eBook은 리워드 대상에서 제외됩니다.
2. 운영 원칙 안내
Klover리뷰를 통한 리뷰를 작성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자유로운 의사 표현의 공간인 만큼 타인에 대한 배려를 부탁합니다. 일부 타인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불편을 끼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아래에 해당하는 Klover 리뷰는 별도의 통보 없이 삭제될 수 있습니다.
  • 도서나 타인에 대해 근거 없이 비방을 하거나 타인의 명예를 훼손할 수 있는 리뷰
  • 도서와 무관한 내용의 리뷰
  • 인신공격이나 욕설, 비속어, 혐오 발언이 개재된 리뷰
  • 의성어나 의태어 등 내용의 의미가 없는 리뷰

구매 후 리뷰 작성 시, e교환권 100원 적립

문장수집

문장수집 안내
문장수집은 고객님들이 직접 선정한 책의 좋은 문장을 보여 주는 교보문고의 새로운 서비스 입니다. 교보eBook 앱에서 도서 열람 후 문장 하이라이트 하시면 직접 타이핑 하실 필요 없이 보다 편하게 남길 수 있습니다. 마음을 두드린 문장들을 기록하고 좋은 글귀들은 ‘좋아요’ 하여 모아보세요. 도서 문장과 무관한 내용 등록 시 별도 통보없이 삭제될 수 있습니다.
리워드 안내
  • 구매 후 90일 이내에 문장 수집 등록 시 e교환권 100원을 적립해 드립니다.
  • e교환권은 적립일로부터 180일 동안 사용 가능합니다.
  • 리워드는 1,000원 이상 eBook에 한해 다운로드 완료 후 문장수집 등록 시 제공됩니다.
  • 리워드는 한 상품에 최초 1회만 제공됩니다.
  • sam 이용권 구매 상품/오디오북·동영상 상품/주문취소/환불 시 리워드 대상에서 제외됩니다.

구매 후 문장수집 작성 시, e교환권 100원 적립

    교보eBook 첫 방문을 환영 합니다!

    신규가입 혜택 지급이 완료 되었습니다.

    바로 사용 가능한 교보e캐시 1,000원 (유효기간 7일)
    지금 바로 교보eBook의 다양한 콘텐츠를 이용해 보세요!

    교보e캐시 1,000원
    TOP
    신간 알림 안내
    여우사냥 시리즈 신간 알림이 신청되었습니다.
    신간 알림 안내
    여우사냥 시리즈 신간 알림이 취소되었습니다.
    리뷰작성
    • 구매 후 90일 이내 작성 시, e교환권 100원 (최초1회)
    • 리워드 제외 상품 : 마이 > 라이브러리 > Klover리뷰 > 리워드 안내 참고
    • 콘텐츠 다운로드 또는 바로보기 완료 후 리뷰 작성 시 익일 제공
    감성 태그

    가장 와 닿는 하나의 키워드를 선택해주세요.

    사진 첨부(선택) 0 / 5

    총 5MB 이하로 jpg,jpeg,png 파일만 업로드 가능합니다.

    신고/차단

    신고 사유를 선택해주세요.
    신고 내용은 이용약관 및 정책에 의해 처리됩니다.

    허위 신고일 경우, 신고자의 서비스 활동이 제한될 수
    있으니 유의하시어 신중하게 신고해주세요.


    이 글을 작성한 작성자의 모든 글은 블라인드 처리 됩니다.

    문장수집 작성

    구매 후 90일 이내 작성 시, e교환권 100원 적립

    eBook 문장수집은 웹에서 직접 타이핑 가능하나, 모바일 앱에서 도서를 열람하여 문장을 드래그하시면 직접 타이핑 하실 필요 없이 보다 편하게 남길 수 있습니다.

    P.
    여우사냥. 2
    저자 모두보기
    저자(글)
    낭독자 모두보기
    sam 이용권 선택
    님이 보유하신 이용권입니다.
    차감하실 sam이용권을 선택하세요.
    sam 이용권 선택
    님이 보유하신 이용권입니다.
    차감하실 sam이용권을 선택하세요.
    sam 이용권 선택
    님이 보유하신 프리미엄 이용권입니다.
    선물하실 sam이용권을 선택하세요.
    결제완료
    e캐시 원 결제 계속 하시겠습니까?
    교보 e캐시 간편 결제
    sam 열람권 선물하기
    • 보유 권수 / 선물할 권수
      0권 / 1
    • 받는사람 이름
      받는사람 휴대전화
    • 구매한 이용권의 대한 잔여권수를 선물할 수 있습니다.
    • 열람권은 1인당 1권씩 선물 가능합니다.
    • 선물한 열람권이 ‘미등록’ 상태일 경우에만 ‘열람권 선물내역’화면에서 선물취소 가능합니다.
    • 선물한 열람권의 등록유효기간은 14일 입니다.
      (상대방이 기한내에 등록하지 않을 경우 소멸됩니다.)
    • 무제한 이용권일 경우 열람권 선물이 불가합니다.
    이 상품의 총서 전체보기
    네이버 책을 통해서 교보eBook 첫 구매 시
    교보e캐시 지급해 드립니다.
    교보e캐시 1,000원
    • 첫 구매 후 3일 이내 다운로드 시 익일 자동 지급
    • 한 ID당 최초 1회 지급 / sam 이용권 제외
    • 네이버 책을 통해 교보eBook 구매 이력이 없는 회원 대상
    • 교보e캐시 1,000원 지급 (유효기간 지급일로부터 7일)
    구글북액션을 통해서 교보eBook
    첫 구매 시 교보e캐시 지급해 드립니다.
    교보e캐시 1,000원
    • 첫 구매 후 3일 이내 다운로드 시 익일 자동 지급
    • 한 ID당 최초 1회 지급 / sam 이용권 제외
    • 구글북액션을 통해 교보eBook 구매 이력이 없는 회원 대상
    • 교보e캐시 1,000원 지급 (유효기간 지급일로부터 7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