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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별곡

이승훈 지음
해드림출판사

2017년 07월 03일 출간

종이책 : 2010년 04월 22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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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 상품 정보
파일 정보 ePUB (0.85MB)
ISBN 9791156342014
쪽수 288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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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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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필가 이승훈씨가 5월 가정의 달을 앞두고 가족 소재 중심의 에세이집『가족별곡』. 이 책에서 저자는 두 형제를 잃고 저자는 가족의 사랑을 말한다. 특히 세상을 떠난 형과 누이를 향한 눈물 갈쌍한 외침이다. 아픈 줄 알면서도 자꾸 끄집어내듯 스스로 아픈 곳을 찔러 연단하며 희망을 다진다. 이 책을 통해 가족 관계를 새롭게 인식하고 정리해보는 기회를 마련한다.
펴내는 글
오금 꺾인 삶일지라도….04 l 저자

1… 당신의 집
여우별.15
기진개.20
부정(父情).25
별교.30
회초리.35
당신의 집·1.39
당신의 집·2.43
순천별곡·1.48
꼬리 잘린 마을.53
누나.58
내 고향 무쏘 이야기.64

2… 비손

텃밭.69
가운뎃손가락.72
어머니의 신앙.77
당신의 창.81
응급실.85
따.90
삼십 년 상(喪).95
클레멘타인.100
가을 모기.104
나목의 까치둥지.108
바다를 찾는 까닭.112

3…북두칠성

누구를 위한 침묵인가.118
0번 출구.126
사라진 새끼 제사상.130
살갑지 않은 새.133
누이.137
순천별곡·2.141
엄마 엄마 나 죽으면.147
빈자리.151
북두칠성.155
날마다 생솔가지를 태우며.160
아우.1.165
붉은 호루라기.171

4…새벽나비

질곡.177
올무.181
음지의 퇴마(退魔).185
중년의 위기.189
선녀와 나무꾼.194
벗.199
홀로 마시는 술.205
능소화를 바라보다가.210
혼자 산다는 것.214
설날 아침, 응급실에서 보내다.219
-불혹의 마지막 밤
상처가 된 꿈.223
작은 기도.228
날마다 새롭게 하소서.231

5…무의도의 밤

질주.238
무의도의 밤.244
시한부 인생.249
카네이션.252
나의 손은 새고.255
-딸을 여의는 지인에게
지독한 것들.258
아우.2.262
가난의 미학.269
나도 손자였다.274
임대폰의 알람(alarm).279
빛의 눈물.282
새벽나비.284
우체국 가는 길.286

오십을 바라보는 아들이 생일을 맞는다.
천수천안 관세음…, 빗방울이 내는 목탁 소리와 안방에서 애고땜처럼 웅얼대는 음성이 이른 아침을 심란하게 흔든다. 굳게 닫힌 아들의 방문과 시멘트를 두드리는 빗방울도 끊길 듯 흐르는 노모의 독경 소리를 멈추지 못해 옆방에서 아들이 모로 누워 듣고 있다.
노모는 이른 아침 수심 깊은 기장 미역을 삶고, 살찐 생물 병어 한 마리를 찌고, 올 여름 고향 텃밭에서 따 온 고구마순 나물을 무쳐 정화수와 촛불 목 타는 듯한 상위에 올렸다. 빗방울 사이로 여름과 가을의 정한이 비껴 스치며, 음력 칠월 스무나흘 날이 노모의 눈물 같은 정화수 종지기 안에서 마흔일곱 번째 몸을 풀었다.
해마다 지쳐 가는 축원이다. 여태 홀로 사는 아들을 위한 축원이 아니라 부글부글 끓어오르는 당신의 중정(中情)을 다스리는 독경이다. 노모의 독경이 멈추며 좀처럼 일어서지 못 하는 아들을 부른다. 자식을 위해 천수를 치던 노모의 목소리가 시름으로 치달아 방안 가득하였다. 일 년 사이 바싹 엎드린 노모와 생일상을 받은 아들이 마주앉았는데 누구 생일이든 생일날 아침이면 먼저 찬물재(齋)를 하던 노모가 올해는 훈짐을 솔솔 서려 낸다. 두 사람 사이의 깊은 침묵을 견디지 못한 촛불이, 고구마순 나물을 꾸역꾸역 삼키는 아들을 향해 끌끌 흔들린다.
커다란 병어 한 마리 알천으로 올린 쥐코밥상 같은 생일상에서 노모와 아들이 셈을 친다. 푸르스름하니 때깔 곱고 하얀 속살 녹아 흐를 듯한데 두 사람의 젓가락은 한사코 나물로만 에움길을 걷는다. 병어 살점 한 점 먼저 뜬 아들이 숟가락을 바삐 움직이는 이유를 노모가 왜 모를까. 병어는 너나 먹어라 하듯 노모는 먼저 몇 술 남은 밥을 물에 말아버린다. 병어 한 마리가 숟가락 다 놓도록 지느러미만 뜯긴 채 저 혼자 식고 있다.
상을 물린 아들이 방으로 들어가자 침묵이 온 집안을 발칵 뒤집어 놓는다.
- ‘가난의 미학’ 중에서

5월 가정의 달을 음미할 에세이집, 「가족별곡」 출간


1). 다소 비감스러운 가족 중심의 수필집

수필가 이승훈씨가 5월 가정의 달을 앞두고 가족 소재 중심의 에세이집, 「가족별곡」(해드림출판사)을 내놓았다. 자칫 신변잡기로 비하될 위험성이 있는 가족을 소재로 에세이집을 묶은 데는 남다른 가족사의 애환 때문이다. 저자는 이 비감스러운 삶의 여진을 통해 가족의 소중함을 작품마다 은밀하게 깔았다. 두 형제를 잃은 후부터 수필을 쓰게 된 저자에게 그 아픔만큼 생생한 소재는 없었을 것이다.

가족은 정(情)이다. 세상을 살아가는데 가족의 정(情)처럼 아름다운 휴머니즘은 없다. 가족의 정(情)은 인간의 가장 맑은 기운이요, 태고연(太古然)한 가치이다.
사람이 살아가는 세상이니 우리는 춘사(椿事)를 당해 참혹한 고통을 겪기도 한다. 여기서 독자는 어쩌다가 눈물 한 번 훔치는데 그칠지 모르지만 저자는 비문을 쓰는 심정으로「 가족별곡」을 써왔다고 한다. 이는 저자가 가족을 사랑해줄 수 있는 유일한 길이요, 사랑을 표현하는 수단이었다.

저자는 10여 년 전, 다섯 살 위의 형과 두 살 아래 여동생을 거푸 잃었다. 저자 나이 불혹 직전이었다. 음주 운전자에게 뺑소니 사고를 당한 여동생은 석 달 동안 참혹한 중환자실에서 머물다가 마지막 눈물 한 방울 유언처럼 흘리며 떠났다. 뇌종양 말기였던 형은 두 해를 좀 넘게 버티다가 호스피스 병실에서 피폐할 대로 피폐한 채 역시 저자 곁을 떠났다. 이들의 그리움이 가슴에서 이랑지거나 참고(慘苦)를 겪던 형과 누이가 떠오르면 저자는 아직도 피톨이 역류하며 살이 떨린단다. 아내도 자식도 없는 미혼의 저자에게 당시의 슬픔이 온새미로 파고들었던 모양이다.

2. 가족의 사랑을 말하고 싶었다

두 형제를 잃고 저자는 가족의 사랑을 말하고 싶었다. 따라서 「 가족별곡」에서 저자의 모든 중정(中情)은 사랑한다는 외침이다. 특히 세상을 떠난 형과 누이를 향한 눈물 갈쌍한 외침이다. 아픈 줄 알면서도 자꾸 끄집어내듯 스스로 아픈 곳을 찔러 연단하며 희망을 다지는 모습이 짠하다. 꼭 가정의 달이 아니라 해도, 「가족별곡」의 이런 정서를 통해 가족 관계를 새롭게 인식하고 정리해보는 기회가 될 것이다.

수필을 문학적으로 비판할 때 신변잡기라는 표현을 흔하게 끌어들인다. 수필을 잘 모르는 사람의 몹시 궁색한 매도라 할지라도 저자는 여기에 휘말리지 않고자 나름대로 승화의 애를 썼다. 단순한 감정 배설이 아닌 순화된 감정의 애상미(哀傷美)가 함씬 배도록 어휘 하나 선택을 하는데도 마음을 기울였다. 순간순간 떠오르는 토막생각이 아니라 자신 안에서 오래도록 여행하다가 난숙해서 돌아온 생각들로 채운 것이다.

지천명을 넘어서야 가난도 외로움도 사랑할 줄 아는 힘을 얻었다는 저자는, 「 가족별곡」의 출간이 새로운 삶의 변곡점이기를 희망하면서 형과 누이의 영전에 이를 바친다고 하였다. 또한 살아 있을 때보다 더욱 사랑하게 되기를 바란단다. 더는 아프지 않고 사랑하게 되기를 바란다고 하였다.

저자는 이번 책을 내면서 ‘가족 이야기는 길게 쓰는 만큼 아팠다. 글을 쓰다가 나는 자주 밖으로 나가 담배를 피워 물었다. 슬픔을 안추르고 치유하며 또 아픔만큼 그들을 사랑했는지 모르겠다. 그들이 떠난 지 10년이 지났지만 여전히 난 그들에게 조금도 떨어지지 못한다. 살아가는 날이 종종 두려울 때도 있다. 10년 전의 고통이 어제 같은데 언젠가는 그와 같은 이별을 또 맞게 되는 삶이 순리이기 때문이다. 두려울 만큼 삶이 힘들 때는 오늘 하루만 생각한다. 멀리 보면 더욱 두렵거나 절망적이다. 어떻게든 오늘 하루를 잘 살아내면 희망이 보인다.’라며 사랑과 희망의 메시지를 함께 내비쳤다.

작가정보

저자(글) 이승훈

1959년 전남 순천 별량에서 태어나, 뒤늦게 경남대학교에서 법학을 전공하였다. 이후 10여 년 동안 사법시험 준비를 하다가 형과 여동생을 잃고서 그만 꿈도 접었다. 군데군데 패인 가슴 속 허방을 디디며 걷던 어느 날, 우연히 수필과 인연을 맺은 그는 수필을 쓰면서 더욱 자신을 사랑하게 되었다. 또한 수필 앞에서 저자는 더욱 겸손할 수 있었으며, 더 나아가 자연과 인간의 미학을 어렴풋이나마 깨달았다는 것이다. 수필은 저자를 전혀 새로운 세계로 이끌었다. 문학을 하는데 그친 것이 아니라 출판인으로 거듭나게 하였다. 문예지의 편집장 일을 하다가 또 출판사로 자리를 옮겨 끝내는‘ 해드림출판사’를 품었다. 지인들과 더불어‘ 테마수필’을 기획하여 꾸준히 발간해온 일은 저자에게 나름대로 커다란 의미가 있다. 또한, 지난해부터 저자는 수필전문지「 수필界」를 계간으로 발행하는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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