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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사의 섬 신안을 비춘 순교의 빛 | 문준경 전도사 이야기
김희정 지음
KIATS(키아츠)

2016년 07월 19일 출간

종이책 : 2015년 05월 05일 출간

(개의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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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 상품 정보
파일 정보 ePUB (1.83MB)
ISBN 9788993447934
쪽수 231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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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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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대지기』는 문준경 전도사의 이야기를 담은 책이다. 문준경 전도사는 여자의 몸으로 나룻배에 몸을 싣고 매일 11개의 섬을 돌아다니면서 복음을 전했으나, 1950년 10월 5일 백사장에서 공산당에 총살당했다. 이 책을 읽고 진정한 삶의 의미를 향한 물음표를 던져보고 현재 우리 신앙을 점검하고 깨우치는 좋은 기회를 얻을 수 있을 것이다.
추천사
프롤로그
제1부
제1장 섬마을의 외로운 새댁 ‥ 18
제2장 홀로서기 ‥ 36
제3장 절벽에서 천국의 계단으로 ‥ 52
제4장 만남의 축복 ‥ 72
제2부
제5장 가르치고 전파하라 ‥ 94
제6장 나는 빚진 자라, 너는 내 것이라 ‥ 110
제7장 등불을 준비한 예수님의 신부 ‥ 140
제8장 때가 이르면 반드시 거둔다 ‥ 162
제3부
제9장 환난의 역사 속에서 ‥ 184
제10장 거룩한 메아리 ‥ 204
에필로그
작가의 말
연보

아시아 최초로 슬로시티로 지정되어 이름 그대로 느림과 여유의 순수한 여백을 자랑한다. 여기저기 보이는 달팽이 그림처럼 천천히 가자 하고 쉼을 필요로 하는 많은 사람이 찾아오는 천연의 깨끗함을 자랑하는 곳이기도 하다. 아름다운 일몰을 바라보며 삶의 토닥임을 주는 선물의 시간에는 영혼육이 자유로 무장해제 된다. 그런데 이렇게 멋스럽고 귀한 섬 90% 이상의 주민이 복음을 알고 11개 교회가 있다는 사실이 가장 큰 자랑거리다. 섬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잡신이나 미신을 믿는 풍습이 사라졌고 점집도 무당도 없고 더군다나 신기한 것은 사찰도 없다. 어떻게 하여 1004개의 섬으로 이루어진 신안 일대가 진짜 평안이 물든 천사 섬, 복음의 섬으로 자리 잡았는지 나 또한 한 번 더 이야기를 거슬러가며 또다시 설렘과 감흥의 시간을 맞이하게 되었다. 그리고 늘 그렇듯이 등대는 한 곳을 바라보며 그 자리에서 불을 밝히고 있다. 그렇다. 문준경 그분도 그랬다. 한 곳을 바라보고 오직 복음에 집중하던 등대지기 문준경의 삶을 따라 거슬러 올라가는 여행은 이렇게 시작된다. -p15

예수 이야기에 감동했다기보다는 아픈 몸을 위로해주는 그 마음이 고마웠다. 전도부인은 돌아가더니 준경을 위해 살뜰하게 전복죽을 끓여 다시 왔다. “일단 죽을 자시고 기력을 차리셔야겠스라.” 영육의 양식을 공급받으며 준경은 회복되어 갔다. 예수는 잘 모르지만 예수를 전해주는 부인의 따뜻한 마음을 느낄 수 있었다. -p66

“문전도사는 혼자 살며 외롭고 힘든 노인과 과부들에게는 음식을 해다주고 보살피고 아플 때는 간호도 해주었다. 가을에는 부지깽이도 덤빈다고 추수기간에는 아침부터 밤까지 무조건 동네의 바쁜 일손을 몸을 아끼지 않고 도왔다. 그것이 예수님을 믿으라는 말보다 더 효과적인 삶의 전도다. 논에서 같이 수확하며 한철을 농부로 살며 자연스럽게 예수의 사랑을 흘려보냈다. 가난도 비단 가난이라고 마음까지 가난하지 않고 체통 있고 비굴하지 않았다. 모자라면 모자란 대로 나눠 먹고 부족하면 부족한 대로 아껴 먹었다. 그런 선량한 사람들에게 예수까지 전하면 지상낙원이다. 배고프고 가난한 사람에게 자꾸 찾아가니 천사가 따로 없다. 입으로만 사랑한다고 하는 게 아니니 사람들도 마음의 문을 열기 시작했다.
-p129

가난한 자들에게 음식을 먹이고 아픈 사람들에게 약을 구해 먹이고 일손이 필요하면 일을 해주고 갓난아기도 돌봐주고 마을 주민들을 위한 섬김을 꾸준히 했다. 말로만 기도하는 것이 아니라 그 자리에서 바로 안수기도를 하고 집에 돌아가서도 기도했다.
-p177

그동안 예수를 몰랐던 사람들도 죽음으로까지 성도사랑을 실천한 문전도사를 보고 복음에 눈을 떴다. 증도는 그렇게 잡신도 미신도 사라지고 복음만이 가득했다. 순교 이후에 오히려 성도들은 계속 늘어갔고 문전도사가 개척한 교회의 부흥도 계속됐다. 사람의 영혼을 사랑으로 아름답게 물들이고 복음으로 깨어나게 한 섬김의 삶은 희망의 무지개를 그리며 그렇게 마감되었다. -p219

한 곳을 바라보고 오직 복음에 집중하던
“등대지기” 문준경 전도사의 삶을 따라
거슬러 올라가는 여행이 시작된다!!

문준경 1891-1950
1891년 2월 2일 전라남도 신안군 암태면 수곡리에서 동네 유지 문재경의 3남 4녀 중 3녀로 출생했다. 1908년 3월 18일 17세의 나이에 지도면의 정근택에게 시집을 갔으나, 이미 다른 여자와 살림을 차리고 있던 남편 때문에 생과부 시절을 보냈다. 그러나 시아버지의 도움으로 글을 배울 수 있었으며, 시아버지가 돌아가시자 목포로 와 시내 중심부에 바느질 가게를 열었는데, 그 때 북교동교회 전도부인의 전도를 통해 예수를 믿게 되었다. 1931년 경성성서학원에 청강생으로 입학해 정규학생이 되어 1936년 25회로 졸업하였다. 임자진리교회, 증동리교회 등을 세우고, 많은 기도처를 만들었다. 여자의 몸으로 나룻배에 몸을 싣고 매일 11개의 섬을 돌아다니면서 복음을 전했다. 1950년 10월 5일 증도의 백사장에서 공산당에 총살 당하였다.

출판사 서평

이 땅의 많은 순교자, 그들의 올곧은 신앙이 바로 정직한 삶으로 이어져 수많은 사람들에게 선한 영향력을 끼치는 과정을 거슬러 올라갔습니다.
그들 모두 순교자기에 앞서 나라와 민족을 사랑한 참된 애국 지도자들이었습니다. 또한 그 시대는 뭇 사람들에게 성도들이 존중을 받고 기독교가 세상의 인정과 신뢰를 받았습니다.
그들의 삶을 연구하며 가슴 벅차는 감동과 함께 참된 종교적, 사회적 리더의 부재를 외치는 기독교의 어려운 현실을 생각하며 마음 한 구속이 아팠습니다. 그러기에 문준경 전도사 이야기는 희망의 생수입니다. 과거 이야기가 아닌 현재진행형의 주님 복음의 증거이기 때문입니다. 종교적 가치를 배제하고서라도 죽으면 죽으리라는 심정으로 민중의 삶을 사랑으로 품고 헌신한 훌륭한 지도자였습니다. 나라와 민족을 사랑한다고 말 뿐으로 그치는 것이 아니라 봉사와 섬김, 나눔과 희생의 삶을 직접 살아내며 보여 주었습니다.

이 책을 읽고 진정한 삶의 의미를 향한 물음표를 던져보고 현재 우리 신앙을 점검하고 깨우치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랍니다.

작가정보

저자(글) 김희정

저자 김희정은 대학에서 아동학을 전공하고 대학원에서 교육학 석사학위를 받았다. 수년간 소설과 시나리오를 습작하며 《내 라이벌은 예수님》으로 기독 신춘문예 동화가 당선되면서 작품 활동을 시작했다. 교육학 교재를 집필 출간했으며 단행본으로 《예수님 일기》가 있고, 청소년 소설 《더 아픈 손가락》이 출간 예정이다. 아이들에게 글쓰기 지도를 하며 예수님의 사랑을 전하고 어린이 책 작가 모임 “글가락”에서 좋은 책을 기획, 창작하고 있다. 어른들과 아이들이 함께 공감할 수 있는 책을 꾸준히 계속 쓰는 것이 소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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