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과 뜨개질

시골집 한 채 지었다, 그 집에서 뜨개질을 한다

김혜정 지음

포북(forbook) 2015년 03월 30일 출간 종이책 : 2014년 11월 20일 출간

작품소개

책소개

[집과 뜨개질]은 인테리어와 뜨개질 다방면에 관심이 있는 독자들을 위한 책으로, 코바늘과 대바늘뜨기의 기초가 자세하게 수록되어 있고, 쉽게 따라할 수 있는 기본 모티브 뜨기가 담겨 있다. 블랭킷, 러그, 패션 소품 등 책에 수록된 40여 가지의 작품 만들기 방법이 세밀한 일러스트로 소개되어 있어 기초를 마스터한 후 하나하나 따라 하기 쉽도록 구성했다.

목차

14 prologue 처음 뵙겠습니다!

계 세 요 ? 저 , 좀 들 어 갑 니 다 !

뜨개질하기 좋은 집

24 essay 1 한옥이 있던 자리에 목조 주택 한 채
32 essay 2 엄마 생각나는 집 엄마 생각 잊으려고 시작했던 뜨개질
36 editing note 에프북 에디터 김연입니다
40 높은 천장고, 한옥 분위기 살린 현관과 중정
42 오브제 한가득 갤러리 같은 주방 풍경
50 essay 3 지지고 볶고, 그렇게 사는 게 좋더라
52 도란도란 마루처럼! 손바닥 거실
60 다락 올라가듯 설레는 마음으로… 나무 계단
62 세월을 함께 한 물건들이 가득한 나의 서재
70 침대 하나, 장롱 하나 골방 같은 침실
76 빈티지 감각을 더한 욕실 거실 앞에 서서

집 구 경 끝 ! 뜨 개 질 하 러 갑 니 다

집에서 하기 좋은 뜨개질

86 essay 4 밥부터 해 먹을까, 뜨개질부터 할까?

blanket & spread
94 essay 5 어머어마한 블랭킷과 스프레드, 내가 뜨는 게 아니라 시간이 뜬다
96 별꽃 스프레드 ; 캄캄한 밤 하늘, 별꽃이 피었구나!
100 나비 블랭킷 ; 6가지 색깔의 나비들이 소풍 나왔네!
104 한 가지 모티브 컬러풀 스프레드 ; 전부 한 가지 모티브로 떴다고? 거짓말!
106 빅 사이즈 스프레드 ; 1천 개의 꽃송이로 꽃밭을 만들어 봐
108 무지개 블랭킷 ; 무지개를 기다리며 한 땀 한 땀
110 한 가지 모티브 서로 다른 디자인 ; 초보자라면 과감한 색 배합으로 도전!
112 단추 장식 블랭킷 ; 원하는 그림을 그려 그대로 표현해 보는 재미
116 사각 블록 스프레드 ; 코바늘로 떴을까? 대바늘로 떴을까?

Rug & mat
122 화이트 매트 ; 발에 닿는 감촉이 중요하다면 면실은 어떨까?

123 벽걸이 겸용 러그 ; 걸어도 되고, 깔아도 되고!
124 헥사곤 스타일 러그 ; 뜨개질, 바느질… 헥사곤은 언제나 인기 패턴
126 장미 모티브 원형 러그 ; 700여 개의 꽃송이가 천지, 뜨개에서도 향기가 난다!

small things
132 양말 빗자루 ; 신어도 좋고, 소품 만들어 세워도 그만!
136 컵 커버 ; 손 델까, 손님 컵에 옷 입혀야지!
138 컵 받침 ; 자투리 실의 놀라운 변신, 선물용으로 제격이다!
139 병 커버 ; 데커레이션에 재미 붙으면 뜨는 즐거움이 솔솔~
140 스툴 커버 ; 스툴의 표정이 다양해지는 겨울
144 옷걸이 커버 ; 벽 장식 소품으로 손색 없는 심플 아이템
145 여분용 휴지 걸이 ; 욕실에 한 코 한 코 배려를 담고 싶다면!
146 성탄 장식 갈런드 ; 크리스마스트리에 대롱대롱 뜨개 나무
148 캠핑용 갈런드 ; 실과 재활용 원단으로 만든 내추럴 소품

styling item
156 세 가지 스타일 가방 ; 기분에 따라 색깔별로 하나씩!
158 초 간단 브로치 ; 니트 카디건, 재킷 하나 걸치고 브로치로 마무리!
160 다재다능 목걸이 & 팔찌 ; 평범한 내 입성에 안성맞춤
162 꽃 장식 팔찌 ; 명품 부럽지 않은 핸드메이드 제품!
164 코바늘 뜨개 팔찌 ; 여성스러운 스타일링이 필요한 날 딱!
165 단추 장식 팔찌 ; 하루 열 개도 만들 수 있는 간단 소품
166 퀼트 스타일 목도리 ; 조각을 잇듯 이어 만들기
170 패션 목도리 ; 레이어드해야 예쁘니까 20개는 필요하지 않을까?
174 핑크 니트 리폼 숄 ; 도전! 니트 원단에 모티브를 덧대 만든 숄
176 블루 팔 토시 ; 유행 아이템 하나는 갖춰서 운전할 때 착용
178 블루 & 아이보리 베스트 ; 하나의 디자인 두 가지 연출법
182 목도리 겸용 카디건 ; 1 + 1, 겨울철 꼭 하나 갖고 싶은 필수 아이템
184 베이지 꽃 모니브 숄 ; 숄 ㆍ 블랭킷… 변신이 가능한 만능 아이템

이 만 , 가 보 겠 습 니 다 ! 또 놀 러 와 도 되 죠 ?

190 epilogue 정말 고마웠습니다!

뜨개질하기 좋은 지금, 핸드메이드 노트

276 Basic 1 모티브 뜨기
280 Basic 2 코바늘뜨기 기초
284 Basic 3 대바늘뜨기 기초

출판사 서평

뜨개바늘 처음 잡는 리얼 초보부터
모티브 컬러 매치 한다, 하는 고수까지 사로잡다
뜨개 작품에 목조주택 인테리어까지 덤으로 즐기는 특별한 뜨개 책

코바늘 ㆍ 대바늘의 기초, 기본 모티브, 다양한 실 배합 디자인…
40여 가지의 뜨개 작품과 만들기가 수록되어 있는
초보부터 고수까지 모두 만족하는 특별한 뜨개 책

저자는 18년 경력의 인테리어 디자이너다. 어린 시절 엄마 어깨 너머로 배운 뜨개 솜씨로 뜨개 책을 냈다, 주변의 내로라라는 뜨개 선생을 지인으로 둔 덕에 답답한 고비고비 넘기고 저자 특유의 지구력으로 수많은 뜨개 작품을 완성했다. 독학으로 배운 덕분에 초보자들의 심정을 누구보다 잘 알고, 저자의 직업 덕분에 디자인 감각에 목말라 있는 고수들의 심정 또한 잘 알고 있다.
<집과 뜨개질>은 초보와 고수들을 모두 만족시키는 책이다. 코바늘과 대바늘뜨기의 기초가 자세하게 수록되어 있고, 쉽게 따라할 수 있는 기본 모티브 뜨기가 담겨 있다. 블랭킷, 러그, 패션 소품 등 책에 수록된 40여 가지의 작품 만들기 방법이 세밀한 일러스트로 소개되어 있어 기초를 마스터한 후 하나하나 따라 하기 쉽다.
여기에 한 가지 더 다른 뜨개 책과 구별되는 점은 뜨개 작품과 인테리어에 관한 정보를 동시에 즐길 수 있다는 것이다. 이 책의 저자가 마침 서울과 멀지 않은 곳에 자리 잡은 농가를 허물고 아담한 2층 목조주택을 완성한 것. 그림 같은 목조주택의 구석구석을 담았고, 그 집 여기저기 그림처럼 어울리는 뜨개 소품 화보가 이어진다. 인테리어 책인가 하고 집 구경하다가 맘에 드는 작품 골라서 뜨면 일석이조. 감각 있는 여자들이 꼭 하나 갖고 싶은 책이기도 하다.

시골집 한 채 지었다. 그 집에서 뜨개질을 한다
『집과 뜨개질』은…

01 인테리어와 뜨개질 다방면에 관심이 있는 독자라면 적극 권장합니다.
02 책에 수록된 작품을 위한 기초 뜨개 방법이 실려 있어 뜨개바늘을 처음 잡는 리얼 초보라도 얼마든지 활용할 수 있습니다.
03 한 나절이면 따라 배울 수 있는 기본 모티브 뜨기가 사진과 일러스트가 나란히 배치되어 있어 누구나 쉽게 익힐 수 있습니다.
04 수록된 40 여 가지의 작품은 크고 작은 소품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크기가 큰 작품이라고 해서 지레 겁먹지 마세요. 한 가지 모티브를 여러 개 떠서 잇되 실색에 변화를 준 것이니 이참에 근사한 블랭킷 하나 손에 넣을 수 있습니다.
05 인테리어 감각을 한층 업그레이드시킬 수 있는 화보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2층 목조주택의 전 부실을 공개해 인테리어 정보까지 덤으로 얻을 수 있습니다.
06 무엇보다 책장을 넘기다보면 뜨개에 관심이 없던 독자라고 해도 뜨개질 충동이 반드시 일어납니다. 어느 새 실과 바늘을 손에 들었다면 과감하게 시작해 보세요.

작가정보

저자(글) 김혜정

저자 김혜정은
그녀는 인테리어 디자이너다.
낡은 집도 고치고, 매장도 꾸미고, 식당도 단장한다.
목수는 아니지만 급기야 목수랑 힘을 합쳐 집도 짓는다.
의류 디자인을 전공한 그녀는 디자인 회사에서 근무했던 10여 년
잦은 바다 건너 출장길에 보고 듣고 느낀 것이
잠자고 있던 그녀의 감각을 깨어나게 했다고 말했다.
인테리어 관련 일을 한 지는 어언 18년.
집을 꾸미고, 매장을 디스플레이 하는 것만큼
여행을 좋아하는 그녀는
여행에서 보고 느낀, 그녀를 자극하는 아름다운 것들을 머리속으로 그리며
작업 현장에 앉아 뜨고, 뜨면서 그녀의 감각을 엮었다.
현장을 지키며 그녀에게 주어지는 것은 오직 ‘시간’
지구력만 있으면 누구나 할 수 있는 일이라고 말했지만
그녀의 찬란한 색감은 누구에게나 있는 건 아닌 듯싶다.
공간을 디자인하듯 얽매이지 않는 유연한 사고로 만들어낸
곱디고운 색감, 그것을 잇고 이으니 편물이 되었다.

‘인생은 타이밍이다’라는 모토에 딱 맞게
뜨개 작품이 완성될 무렵, 시골의 목조주택 하나도 완성됐다.
뜨개 책이 나온 후에도 집을 고치고 단장하는 일은 계속 할테고
책이 잘 팔리든 안 팔리든
그녀는 현장에서 계속 모티브를 뜨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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