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생 이솝우화. 1

이솝 (원작) 지음 | 김용우 그림

프리윌 2014년 02월 17일 출간 국내도서 : 2011년 12월 15일 출간

작품소개

책소개

생생한 그림과 함께 읽는 이솝우화!

『생생 이솝우화』제1권. 이 책은 모두 358가지로 알려져 있는 '이솝우화' 가운데 어린이들의 인성과 지혜를 높여줄 수 있는 이야기 32가지를 가려 엮은 것이다. 만화적인 그림을 곁들여 한층 생동감 있는 이야기와 함께 각 이야기의 끝에 ‘자기 주도 인성 학습’ 란은 덧붙여 이야기가 단순 읽을거리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자연스런 인성 학습 효과를 낼 수 있도록 구성했다.

목차

은혜 갚은 개미
박쥐의 두 얼굴
여우와 두루미
해님과 바람
황금알을 낳는 암탉
까마귀와 물병
거짓말쟁이 소년과 늑대
사자와 생쥐
개미와 베짱이
말과 당나귀
사슴의 뿔 자랑
개구리들의 임금님
고양이 목에 방울 달기
여우와 포도
곰을 만난 두 나그네
개구리와 소
우물에 빠진 천문학자
엄마 게와 아기 게
코감기에 걸린 여우
어리석은 당나귀
외나무다리 위의 두 염소
하늘을 날고 싶은 거북이
어리석은 사자와 영리한 말
여우와 염소
사자의 탈을 쓴 당나귀
사자를 이긴 모기
욕심쟁이 개
서울 쥐와 시골 쥐
배고픈 늑대와 개
영리한 수탉
늙은 사자의 잔꾀
토끼와 거북이

책 속으로

생쥐가 땀을 뻘뻘 흘리면서 덫의 매듭을 갉아대자 마침내 덫줄이 뚝 끊어졌습니다.
“사자님, 이제 나오세요!”
생쥐가 숨을 할딱거리며 말했습니다.
“고맙다, 생쥐야! 너를 우습게 여긴 내가 부끄럽구나.”
덫에서 빠져나온 사자는 생쥐를 가슴에 꼭 안아 주면서 고마워했습니다. -'사자와 생쥐' 중에서-

토끼는 산꼭대기를 향해 정신없이 뛰어 갔습니다. 돌부리에 걸리기도 하고 나뭇가
지에 부딪히기도 하면서 안간힘을 다해 뛰었습니다. 하지만 그때 토끼의 머리 위에
서 거북의 목소리가 울려 퍼졌습니다.
“아우야, 너무 서두르지 마라. 넘어지면 코 깨진다. 형님은 네가 다칠까 봐 걱정이
되는구나, 하하하!” -'토끼와 거북이' 중에서-

출판사 서평

이 책은 ‘어린이 인성교육’에 초점을 맞추어 새롭게 탄생한 이솝우화입니다. 만화적인 생생한 그림을 곁들여 새롭게 탄생한 <생생 이솝우화>에는 세상을 살아가는데 필요한 보석 같은 지혜들이 가득 담겨져 있습니다. 링컨도, 아인슈타인도 어린 시절 <이솝우화>를 즐겨 읽었습니다. 공교육이 어린이들의 인성교육을 책임져 주지 못하는 시대에, 이 책은 내 아이가 스스로 인성을 높이는데 큰 보탬이 될 것입니다.
이 책에는 모두 358가지로 알려져 있는 <이솝우화> 중에서 어린이들의 인성과 지혜를 높여줄 수 있는 이야기 32가지를 가려 뽑아, 만화적인 그림을 곁들여 한층 생동감 있는 이야기로 숨결을 불어 넣었습니다. 그래서 책의 제목도 <생생 이솝우화>입니다.
아울러 각 이야기의 끝에 ‘자기 주도 인성 학습’ 란은 덧붙여, 이야기가 단순 읽을거리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자연스런 인성 학습 효과를 낼 수 있도록 구성하였습니다.
이야기의 재미를 한층 북돋워주는 생생한 그림과 함께 우화를 즐겁게 읽다보면 어느새 우리 어린이들은 인성과 지혜가 쑥 자라있음을 느끼게 될 것입니다.

작가정보

저자(글) 이솝 (원작)

저자 이솝(Aesop)은 기원전 6세기 초반의 그리스 사람입니다. 그는 남다른 재치와 지혜를 지닌 뛰어난 이야기꾼으로, 동물들을 의인화한 짧은 이야기를 통해 많은 사람들을 감동시켰습니다. 이솝은 한때 전쟁 포로가 되어 그리스 동부 에게 해에 있는 사모스 섬에서 노예로 지냈지만, 이때도 자신의 뛰어난 말솜씨로 위기에 빠진 주인을 구해주었으며, 주인은 그 보답으로 그를 노예 신분에서 풀어 주었습니다.

그림/만화 김용우

그린이 김용우는 만화 보는 것을 좋아했다가 직접 만화를 그리기 시작했습니다. 천재교육, 동아출판사, 계몽사, 금성출판사, 푸른영어, 지경사, 아침나라, 왕수학, 삼성출판사 등 여러 출판사의 학습만화 및 창작만화, 일러스트를 그렸고, 경기예술고등학교, 동아만화예술학교에서 강의를 했습니다. 현재는 애니아툰(Aniartoon) 대표작가 및 프리랜서 만화가로 활동 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