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코패스 연쇄토막 살인범 J를 추적하라

설대명 지음

좋은땅 2011년 02월 01일 출간 종이책 : 2009년 09월 05일 출간

작품소개

책소개

『사이코패스 연쇄토막 살인범 J를 추적하라』는 실제로 있었던 살인범죄를 재구성한 책이다. J의 범죄행각과 성장과정 및 주변 환경을 범죄심리학 측면에서 조명하였고, 사회병리학 측면에서도 이 사건을 다루고자 하였다.

목차

제1장 혜미와 예진의 실종 …9
1. 암흑 속에 묻힌 J …19
2. J에 관하여 …22
(1) 초등학교 때의 시절 …29
(2) 중학교 때의 시절 …29
(3) 고등학교 때의 시절 …35
(4) 대학교 때의 시절 …51

제2장 여인들에 대한 상처 …70
1. J가 소윤의 오빠를 만나다 …70
2. 정체불명의 전숙희 …76

제3장 피살자들과 그의 가족들 …94
1. J가 혜미와 예진을 살해하다 …94
2. J의 대리운전 …112
3. J가 정모 여인을 살해하다 …113

제4장 정모 여인의 행방을 추적하다 …135
1. 군포 경찰서에서 정모 여인의 동네를 탐문수사를 하다 …135
(1) 김영열 …154
(2) 우명철 …157
(3) 반장일 …166
2. 경기도 지방 경찰청에서 정모 여인의 동네를 탐문수사를 하다 …169

제5장 사건 해결 …180
1. J의 또 다른 성폭행 사건 …180
2. 안양 경찰서에서 혜미와 예진의 동네를 탐문수사하다 …184
3. 어느 시민의 제보로 인한 사건 해결 …193

글을 마치며 …200

책 속으로

근간에, 강호순 연쇄 살인 사건으로 인하여, 우리 사회에 ‘사이코패스’라는 신조어가 나왔다. 미국 브르크하멜국립연구소의 사이코패스에 관한 연구 결과에 따르면, 이들은 감정을 지배하는 전두엽 기능이 일반인의 15%밖에 되지 않아 다른 사람의 고통에 무감각하고 양심의 가책을 느끼지 않으며, 고통에 무감각하므로 자신이 저지른 죄의 대가로 받게 될 처벌을 두려워하지 않음으로써 재범률도 높고 연쇄 범죄를 저지를 가능성도 일반 범죄자들보다 높다고 한다. 또 공격적 성향을 억제하는 분비물인 세로토닌이 부족하여 사소한 일에도 강한 공격적 성향을 드러낸다고 한다. 사이코패스는 이 같은 유전적·생물학적 요인에 사회환경적 요인이 결합되어 나타나는 전인격적 병리현상으로 본다고 한다.

이 책은, 사이코패스인 J가 2007년 12월 25일, 안양에서 두 여아들을 납치하여 연쇄 토막살인 사건과 군포 여인 토막살인 사건을 토대로 재구성하여 만들어진 것이다.
J의 범죄행각과 성장과정 및 주변 환경을 범죄심리학 측면에서 조명하려고 노력했으며, 사회병리학 측면에서도 이 사건을 다루고자 하였고, 더 나아가 사형 존 폐론까지 생각해볼 여지를 남기고자 하였다. 그리고 아무리 연쇄 살해범인 경우에도 완전범죄를 이루고자 하는 생존본능도 다루었다. 그러면서도, 극악무도한 범죄사건을 사전에 예방하고자 하는 데에도 의의를 두고 있다.

작가정보

저자(글) 설대명

국내에서 대학원을 나와 문학에 취미를 가지고 있음.
월간 순수문학 시부문 등단, 순수문학인 협회 이사.
저서: ‘아, 고구려!’ 광개토대왕(역사소설), 2006년
9월27일, 두레미디어 출판사 출간.
머돌이와 함께 하는 한자공부(개그유머집), 2009년 4월5일, 도서출판 청연 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