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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길이 끝나면

강세희 시집
강세희 지음 | 이진 그림
매직하우스

2016년 10월 13일 출간

종이책 : 2016년 03월 02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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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97889933424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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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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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재천 시인 강세희의 첫 시집 『이 길이 끝나면』. '내 가슴에 따뜻한 텃밭 하나', '꽃을 피우기 위해 바람을 등지고', '땅거미처럼 내 안에 그리움이', '곱던 잎이 지고 있어요', '이 길이 끝나면 다시 길이 나와요' 등을 주제로 한 시편들을 수록하고 있다.
제1부
내 가슴에 따뜻한 텃밭 하나

그래야 친구다 14
텃밭 15
망초 꽃 피어난 듯 18
그리움이 깨어나면 17
백조 세 마리 18
내 안에서 넌 19
비 오는 날 20
보라색의 미학 21
목련꽃을 마주하며 22
노루귀 꽃잎 23
바람이 전하는 선물 24
양재동 화원에서 25
내 멋진 딸에게 26
아름다운 세월 28
내가 나에게 29
가볍다 할 수 있어 30
얼마나 깊어야 31
오월을 붙들다 32
향기 나는 마음 33
강남의 풍경 34
개나리 꽃 35
양재천을 걷는 행복 36
들꽃 시골집 풍경 37
꽃은 이별을 38
양재천 봄처럼 40
텃밭에 사랑 41
좋은 날 42
다시 4월 팽목항에 43
어머니의 꽃 44

제2부
꽃을 피우기 위해 바람을 등지고

꽃샘추위 48
봄꽃을 위해 바람을 등지고 49
간절한 기도 50
양재천의 봄 51
빈 의자 52
비오는 날은 53
봄비 54
봄 55
꽃은 말한다 56
오랜만의 휴식 57
딸의 생일 날 58
겨울눈 59
양재천의 매력 60
눈 내리는 오후 61
창밖에 눈이 내린다 62
눈 오는 날 63
아침햇살 64
물들여지는 가을 65
천국 가는 길 66
산타 67
생각 68
웃는 사람 69
한계령 가는 길 70
말 한 마디 71
그리움 72
해넘이가 예쁜 방 73
사랑의 무게 74
밤은 아름다워라 75
바라는 것의 실상 76
봄이 오는 문턱에서 77

제3부
땅거미처럼 내 안에 그리움이

성경필사 80
봄이 되면 나도 꽃이 된다 81
행복의 의미 82
비어 있는 그릇 83
사랑과 가로등 84
가을비 85
눈꽃 86
벚꽃 사랑 87
비 내리는 날 88
아침 기도 89
진달래 커피 90
그리운 마음 91
4월 아침에 92
주차장 93
아버지 알기 94
5월은 95
공항 가는 길 96
전화 97
해운대 98
여유가 생긴 것을 난 알았다 99
늘 보고 싶어도 100
바람과 나무 101
나누는 세상 102
혼자서라도 103
떨어지는 비 104
키 작은 민들레 105
시간이 지나면 106
꽃길 107
벚새 108
외로운 구피 109

제4부
곱던 잎이 지고 있어요

창밖에 눈이 내린다 112
사랑이니까 113
할머니 집에 온 손녀 114
가을이 오면 115
가지를 따며 116
그대가 준 선물 117
양재천 산책 중에 118
헬싱키에서(Beiia sky comvell) 119
추석 120
가로등 121
보름달 122
백중 달 123
비 124
딸이 준 행복 125
오슬로의 밤 126
무대 127
사랑하는 이여 128
엄마 129
가을에 온 손님 130
기다림 131
화려한 외출 132
사랑 133
아름다운 세월 134
백두산 천지 135
우리 집 산타 136
느티나무 137
나무와 비 138
당당하게 걷는 여자 139
뜨거운 태양은 하얗다 140
예림이 141

제5부
이 길이 끝나면 다시 길이 나와요

이 길 끝나면 144
외박 145
휴대전화를 이겼다 146
하동의 봄 147
행복한 저녁 148
너 149
구절초 150
어머니의 집 151
사랑 152
청포원 153
가을 동동 154
커피 잔 하나 155
산책 156
가을비 157
아가페 사랑 158
약속 159
단칸방 160
바람처럼 아름답게 머물고 싶다 161
비 개인 날 162
친구 163
길 164
가을에게 165
그대가 있어서 166
양재천 여름 167
여로 168
우정이란 이름으로 169
장미뜰 170
정원 이야기 171
언제나 보고파 172
보리수 173.

텃밭

무언가
심을 수 있는 텃밭
마음속에
네 사랑을 심고
그리움을 심고
네 모습과 마음까지
내 밭에 심어야겠다.
내가 사랑으로 가꿀 수 있는
내 가슴에
따뜻한 텃밭 하나 만들어야겠다.

망초 꽃 피어난 듯

들판을 거닐면
허리를 간지럽히는
망초 꽃이
하얀 숨결처럼
내 마음에 닿아
너의 얼굴이
망초 꽃 피어난 듯
바람에 흔들리고
내 그리움도 흔들리고

양재동 화원에서

봄이
봄을 만나
달리화, 수국, 쥬리안
마주 보며 표정이 밝다.
하우스 밖에는
며칠을 더 기다려야
꽃을 볼까
이른 3월인데
나도 꽃이 될까
빨갛게
노랗게
날 닮은 꽃.
나는
이미 봄이니까.

꽃샘추위

내 안에
미운 생각이 돋아납니다.
시샘하듯
나타났다 사라지고
머물다 떠나고
봄꽃은
기다림이 피운 꽃!
미운 마음을 어루만지며
꽃을 기다립니다.
나도 꽃을 피우기 위해
바람을 등지고 앉아
해를 봅니다.
꽃샘추위 지나간 내 안에
새싹 돋는 소리 들립니다.

봄꽃을 위해 바람을 등지고

양재천에 찬바람이 불면
민들레 피었던
봄을 생각할 거야
곁에 개나리와 제비꽃
반겨주던 꽃길을 꺼낼 거야.
양재천에 바람이 불면
가슴에 가득 핀
봄꽃을 위해
바람을 등지고 걸을 거야

세상에 시를 더 풍부하게 하는 사람

누구나 시인이 되는 때가 있는데 보통 청소년 사춘기 때가 그러했다. 소년 소녀들의 때 묻지 않은 심성은 시를 쓰기에 가장 완벽한 조건이라 할 수 있다. 소년 소년 같은 심성을 가진 사람들은 나이를 먹어서도 시를 쓰게 되는 경우가 많다.
강세희 시인은 정말 엄청나게 늦은 나이에 시를 배우기 시작했다. 뒤늦게 배우기 시작했지만 뒤늦게 배운 만큼 남들보다 더 열심히 배웠다. 하지만 시라는 것이 배운다고 되는 것이 아니다. 시를 쓰는 것은 기술도 중요하지만 감수성이라는 재능을 타고나야 한다. 강세희 시인과 얘기를 하다보면 그가 얼마나 감수성이 풍부한 시인이지 금방 알게 된다. 그 감수성을 이제야 알게 되었다는 것은 강세희 개인에게 있어서는 불행한 일일 지도 모른다. 조금 더 일찍 알게 되었다면 훨씬 이전부터 더 행복한 시를 쓰면서 살았을 테니 말이다. 하지만 지금이라도 알게 되었다는 것은 또한 행복한 일이다. 뒤늦게라도 자신의 재능을 알게 되고 그 재능을 꽃피우면서 산다는 것은 여간 행복한 일이 아닐 수 없다.
강세희 시인은 프로 시인이 아니다. 다시 말해서 시를 써서 나오는 수입으로 생계를 유지해야 하는 시인이 아니란 말이다. 하긴 요즘 시대에 정말 그런 생활이 가능한 프로 시인은 거의 존재하지 않는지도 모른다. 현대의 시인들은 모두 겸업시인이거나 부업시인이다. 강세희 시인은 어쩌면 부업시인에 더 가까운지도 모른다.
강세희 시인은 직업으로써의 시인이 아니라 생활로써의 시인이다. 시를 쓰는 시인이 아니라 시를 생활하는 시인이다. 그래서 이들에게 중요한 것은 시가 주는 즐거움 시 창작이 주는 성취감이 제일 중요하다. 이들의 시가 기교가 없다고 비난할 일이 아니란 것이다. 하지만 이들의 시적 성취는 한국 시 문학을 훨씬 풍부하게 하는 기반이 된다.
전에는 시집을 소비하는 소비자의 모습에서 이제 이들은 소비자이면서 생산자의 역할도 동시에 할 수 있을 만큼 성장해왔다. 소비자에만 머물렀던 대중들이 얼마나 시를 아름답게 쓰고 있는 지 가늠자가 될 것이다. 그리고 우리는 모두 이들에게 박수를 보내야 한다. 이들의 도전이 침체된 한국 시 문학을 더 풍부하게 만들 것을 믿는다.
서울시 강남구 도곡동을 흐르는 양재천. 그 양재천을 매일 거닐면서 시를 썼던 강세희 시인의 이번 도전을 환영한다.

작가정보

저자(글) 강세희

저자 강세희는
2015년 지구문학 시 등단
연천문인협회 회원
국제팬클럽 한국본부 회원
별을보는돔하우스 대표

그림/만화 이진

그린이 이진은
Massey University 졸업
숙명여자대학교 대학원 졸업
2015 서울 일러스트레이션 페어 전시
2015 일본 한국대사관 전시
일러스트레이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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