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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외교관의 눈으로 보다
백범흠 지음
늘품플러스

2010년 12월 07일 출간

종이책 : 2010년 04월 19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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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 상품 정보
파일 정보 ePUB (2.64MB)
ECN 0102-2018-900-002846164
쪽수 438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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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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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은 오랫동안 중국 문제에 관심을 가져온 저자가 외교관으로서의 실무경험을 바탕으로 중국의 현재와 미래를 분석한 책이다. 급속히 부상하고 있는 중국에 어떻게 대응해 나가야 할 것인지에 대한 구체적인 외교전략을 제시한다.
프롤로그

문명, 그 흐름에 놓여 있는 중국의 강
상나라와 주나라
분열과 팽창
진ㆍ한 4백년
분열과 이질혼잡의 시대
재분열과 통합
여진과 몽골의 대두
한족의 부흥과 중화주의의 확립
질풍노도의 시대
서쪽에서 부는 바람
중국 중심 동아시아 질서의 붕괴
중화인민공화국으로 가는 길

에필로그

중국 문명은 황하 문명을 근간으로 요하 문명, 양자강 하류의 하모도 문화, 양자강 상류인 민강 유역의 삼성퇴 문화, 금사 문화와 흉노, 선비, 돌궐, 몽골, 만주, 티베트, 위구르 문화 등을 흡수, 융합하여 발전해온 이질혼합의 문명이다. p.32

강상은 병법가로서도 유명하다. 그는 병서인 『육도(六韜)』를 저술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여기서 ‘도’란 화살을 넣는 주머니를 의미한다. 『육도』에 의하면, 외교나 전쟁의 기본은 「원교근공(遠交近攻)」이다. 즉, 한 나라가 생존을 유지하고, 발전해 나가기 위해서는 먼 나라와는 밀접한 관계를 맺고, 가까운 나라와는 경쟁해야 한다는 뜻이다. 세계적 강대국들인 중국과 일본을 이웃나라로 두고 있는 우리나라가 특히 유의해야 할 점이다. p.65

몽골의 중국 지배를 어떻게 볼 것인가? 중국은 원나라를 중국 왕조로 보고 있으나, 몽골은 몽골제국이 중국을 포함한 유라시아 각지로 팽창했다고 본다. … 원나라를 중국 왕조로 보는 것은 문제가 있다. 중국 역시 몽골족의 나라인 원나라 영토의 일부분에 불과했기 때문이다. … 이런 이유로 칭기스칸과 같은 몽골 팽창기의 인물이나 요나라 태조 야율아보기를 중국의 위인에 포함시킬 수 없었다. p.272

인구 5천만 명, 면적 10만㎢의 한국만으로는 중국 우위하의 미?중 양극체제의 대두라는 멀지 않은 미래에 닥쳐 올 격랑을 헤쳐 나갈 수 없다. p.436

방대한 자료수집과 외교관으로서의 오랜 경험, 탁월한 분석능력으로 과거의 중국과 현재의 중국, 미래의 중국을 내다본다. 4000년 중국역사를 넘어서 한국과 중국을 비롯한 동아시아의 미래와 한국의 외교 전략을 제시한다.

“중국과 숙명적 관계인 한국이 경청해야 할 통찰력이 보인다. 우리가 이 책에 주목하고, 읽어야 할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다” _이덕일 박사

“이 책은 또 하나의 대국굴기大國屈起이다” _장석영 방송통신위원회 국제협력국장

“한?중 관계의 미래를 정확하게 제시하는 혜안이 돋보이는 뛰어난 중국 안내서” _표민찬 서울시립대 교수

“우리 사회의 엘리트들이 꼭 읽어 보아야 할?책이다” _손희식 한국경제신문 기자

“한국외교의 방향을 제시하는 좋은 나침반” _정태익 전 외교안보수석

왜, 중국인가?
2008년 미국에서 시작된 세계 경제 위기 이후 중국의 위상이 더욱 두드러지고 있다. 냉전 체제 이후 등장한 초강대국 미국에 견줄 만한 잠재력을 가진 단일국가는 중국밖에 없기 때문이다. 특히 지난 4천년 동안 한국은 중국과 떼려야 뗄 수 없는 역사적ㆍ숙명적 관계를 맺어 왔다. 중국의 역사를 돌아보는 것은 곧 우리의 역사를 되돌아보는 것이며, 중국의 역사를 통해 미래를 내다보는 것은 역시 우리의 미래를 내다보는 것과 다르지 않다.

당신의 머릿속, 중국은 무엇인가?
중국은 한족의 나라인가? 중국은 수많은 민족들로 이루어진 나라이다. 그중 한족 역시 하나의 민족일 뿐이다. 그런데 우리는 중국하면 한족을 먼저 떠올린다. 과연, 중국은 한족의 나라인가?
역사적으로 중국은 한족의 왕조보다 북방민족 왕조가 통치한 시기가 훨씬 길었다. 그러나 우리는 중화와 오랑캐로 나누어 바라본 중국인의 사관을 그대로 좇아 북방민족을 오랑캐로 비하해 왔다. 이 책에서는 이러한 편견을 과감히 버린다. 저자는 고대 상나라와 고구려의 건국신화가 비슷하다는 점 등을 비롯해 고대 동이족이 중국사에 끼친 영향에 대해 특히?주목한다. 물론 중원을 정복한 북방민족들의 승리의 역사를 그대로 중국사라고 말하는 것은 아니다. 저자는 말한다. “중국은 분열되든, 외부세력에 의해 정복되든 내부에서 융합한 스스로의 에너지를 갖고 분열을 치유하고, 정복상태를 끝낼 수 있는 무한한 잠재력을 갖고 있다”. 이것이 바로 중국이다. 그 어떤 이질혼합의 문명도 중국의 것으로 만드는 힘, 우리는 여기에 주목해야 한다.

중국의 미래는 세계의 미래다
중국은 1911년 신해혁명 이래 약 30년 단위로 모습을 바꾸어 왔다. 1949년 중화인민공화국 건국, 1979년 대외개방, 2009년에는 세계 제2의 경제대국인 일본에 필적할 경제력을 갖추었다. 그렇다면 앞으로 30년 뒤, 중국은 어떤 모습일까?

지금 중국은 경제ㆍ군사적으로는 세계적 강국으로 부상하고 있지만 민주주의와 인권, 언론, 시장경제체제에 대해서는 여전히 부족한 점이 있다. 그러나 과거의 중국이 그랬듯 중국은 언제든 변화하고 통합하여 또 새로운 중국으로 거듭날 힘을 가진 나라이다. 중국이 계속해서 성장가도를 달릴지 정체의 길에 들어설지 논란은 분분하다. 그러나 어느 쪽이든 우리에게는 위기가 될 수 있다는 것이 저자의 생각이다.

미래를 내다보는 것은 역사를 돌아보는 데에서 출발해야 한다. 지난 4000년 중국의 역사를 돌아보는 과정에서 우리는 중국의 부상에 따른 세계적인 세력관계의 구도변화에 대비하고, 우리가 나가야 할 길을 예견할 수 있을 것이다.

작가정보

저자(글) 백범흠

저자 백범흠은 1988.2 연세대학교 졸업(정치학사). 1993.2 프랑크푸르트대학교 정치학과 박사과정 이수. 1998.6 독일연방행정원 석사. 2000.8 駐비엔나대표부 2등서기관. 2004.6 駐우즈베키스탄대사관 참사관. 2005.2 북핵기획단 서기관. 2005.8 청와대 외교담당 행정관. 2006.8 駐제네바대표부 1등서기관. 2006.10 세계경제외교대학교 정치학 박사. 2009.2~ 외교부 APEC과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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