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어몰입 과학교과서

이동휘 , 류문하 , 박지호 지음

다산에듀 2009년 03월 18일 출간 종이책 : 2008년 11월 03일 출간

작품소개

책소개

교사와 학생을 위한 한국형 영어 몰입교육 교재

한국의 중학교과 과정에 맞는 구성으로 정리한『영어몰입 수학교과서』. 이 책은 현직 교사인 저자들이 방과후 수업에서 실제로 활용했던 영어로 가르친 수학과 과학 교재를 엮은 것이다. 학습 내용과 관련된 학문적 영어 능력에 초점을 두어 실제 몰입교육에 맞게 연구한 내용으로 구성했다.

영어로 수학과 과학의 기본 개념을 설명하고 각 장마다 TEST를 통해 배웠던 개념을 정리하고 어려움 없이 수학과 과학을 공부할 수 있도록 했다. [과학편]

▶ 이 책에는 교사와 학부모가 어려움 없이 지도할 수 있도록 본문의 모든 내용을 해석한 해설집을 별도의 책으로 수록했습니다.

☞ 이 책의 구성
- Core Knowledge : 각 장마다 꼭 알아야 할 핵심 용어를 정리했다
- Warming up : 각 장의 내용과 관련된 가벼운 이야기를 긴장을 풀 수 있도록 했다.
- Reading Material : 본분과 관련있는 읽을 거리를 제공한다.
- Test : 각 장을 마칠때마다 복습할 수 있는 문제를 수록했다.

목차

추천사
머리말
How to use this book

01 Earth's Atmosphere
지구의 대기:지구과학
01 THE EARTH'S ATMOSPFERE

02 Light
빛:물리
01 What is light?
02 Reflection
03 Refraction
04 Dispersion
05 Color

3 States of Matter
물질의 상태:화학
01 Solid,Liquid,and Gas
02 Phases of matter
03 Particles of matter

04 Life processes
생명의 진화:생물
01 Basic life processes

05 Cell
세포:생물
01 Cell structure
02 Animal Cell and Plant Cell
03 Tissues,organs and organ systems
04 How to use a microscope

06 Forces
힘:물리
01 What is a force?
02 Force diagrams
03 Balanced forces
04 Unbalanced forces
05 Frictional forces
06 Mass, gravity,and weight
07 Magnetism
08 Electricity

출판사 서평

교사와 학생들을 위한 한국형 영어몰입교육 교재
우리나라 최초 신개념 학습서! 영어로 배우는 수학, 과학


한국에 처음 등장하는 영어몰입교육 전문 교재
영어몰입교육에 대한 이야기가 흘러나온 지 10개월째에 접어들고 있고, 국제중학교 신설이 추진됨에 따라 영어몰입교육에 대한 관심도는 무한대로 높아지고 있다. 하지만 영어몰입교육을 위한 제반 조건은 갖춰지지 않아 일선의 교사나 학생은 많은 어려움을 느끼고 있다. 시범적으로 운영하는 영어몰입 수업에서조차 정해진 교재보다는 교사들이 만들어온 워크시트나 미국 교과서를 활용하고 있는 실정이다.
그나마 사교육 시장인 학원에서는 발 빠르게 관련 교재를 만들어 수업하고 있어 이 때문에 특목고나 국제중을 목표로 하는 학생들이 영어몰입 수업을 대비해 학원으로 몰리는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 하지만 역시나 영어몰입교육을 실시한다고 했을 때 우려하던 사교육비의 증가가 현실이 되고 있다. 때문에 누구나 쉽게 접할 수 있는 영어몰입 교재가 절실한 상황이다.
현재 활용되고 있는 영어몰입 수업 중 가장 효과적인 것이 원서인 미국 교과서로 하는 것인데, 이 수업의 한계는 우리의 교과과정과 맞지 않다는 것에 있다. 하지만 <영어몰입 수학 교과서>와 <영어몰입 과학 교과서>는 우리나라 중학교 교과과정에 맞는 구성으로 학교 수업 시간에 교과서와 나란히 놓고 수업해도 무리가 없는 교재이다. 100% 한국형 영어몰입교육 교재인 것이다.


영어몰입교육이 가장 효과를 볼 수 있는 과목은 수학과 과학이다
수학의 수많은 전문용어가 우리말로 번역이 되지 않아서 어려운 한자말로 쓰고 있다. 함수(函數)라는 수학용어도 매우 어려운 한자말이다. 함수는 영어로 function이다. Function은 보통 '기능'이라고 번역되는데 기계나 컴퓨터의 작동이나 일련의 활동을 뜻한다. 수학의 함수도 기계와 같아서 입력 x가 있으면 출력 y가 나온다. 그래서 f(x)=y 라는 식으로 표시한다. 정리하면, 수학의 함수를 函數로 배우는 것과 function으로 배우는 것 중에서 후자, 즉 영어로 학습하는 것이 훨씬 효율적이라는 뜻이며 아무리 함수에 대해 잘 알더라도 영어로 function이 함수라는 것을 모른다면 우리가 수학시간에 쓰는 공식 f(x)=y 가 별로 의미가 없다는 것이다.
다른 예를 하나 더 들어보자면 초등학교 때부터 고등학교 때까지 배우는 중요한 용어 중에 광합성이 있다. 고학년이 될수록 광합성과 관련된 화학적 지식과 관련 식을 배우게 되는데 광합성의 한자인 光合成을 알고 있다면 그 뜻도 유추할 수 있겠지만 이렇게 오랫동안 다루는 광합성을 영어로 알지는 못한다. 아무리 영어를 많이 배우고 영어회화를 오랫동안 습득한다고 하여도 과학용어를 영어로 배울 기회가 흔치 않다. 이것은 언어의 경제성에서 매우 불리한 현상이다. 주요 개념을 주로 한자어로 배우는 우리지만 그 한자어마저도 일본식 한자어 또는 번체자이다. 간체자를 주로 쓰는 중국에서는 통하지도 않으니 매우 비효율적인 학습이라고 할 수 있다. 참고로 광합성은 영어로 photosynthesis이고 photo는 빛을 뜻하고 synthesis는 합성을 뜻한다. 이 photosynthesis는 과학의 언어이고, 만국 공통어인 것이다.
쉽게 얘기해서 구글에 '광합성'이라고 검색을 하면 약 25만 건의 결과가 나오고, 영어로 'photosynthesis'라고 검색을 하면 약 2백8십만 건의 결과가 나온다. 약 10배 이상의 차이인데, 건물의 10층에서 보는 전망과 100층에서 보는 전망은 차이가 날 수밖에 없다. 언어의 데이터베이스의 차이는 결국 한 개인의 사고력에도 많은 영향을 준다. 그러므로 우리가 영어로 수학과 과학을 배워야 하는 이유도 바로 여기에 있으며 수학과 과학이 영어몰입교육에 가장 적합한 과목이라는 이유도 바로 이 때문이다. 영어몰입교육은 영어를 배우는 교육이 아니라 영어로 배우는 교육이다.


현직 교사가 쓴 완성도 높은 교재
영어몰입 교재를 필요로 하는 학생, 교사, 학부모를 위한 교재로는 처음 출간되는 <영어몰입 수학 교과서>와 <영어몰입 과학 교과서>는 현직 교사가 방과후 수업에서 실제로 활용하면서 이미 그 효율성을 인정받은 교재이다. 실제로 이 수업을 듣는 한 학생은 “어떻게 영어로 수학과 과학을 배울까 굉장히 궁금했는데 정말 재미있다. 생각보다 수업이 어렵지 않아 대부분 내용을 이해한다”고 말했을 만큼 학생들에게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저자는 학생들의 영어 구사 능력을 길러주기 위해선 학습내용과 관련된 학문적 영어능력에 초점을 두고 영어 몰입교육이 이뤄져야 한다고 강조하고 있으며 그에 맞춘 교재를 오랫동안 연구해왔다.
교육청에서 실시한 영어교과 공개수업을 참관했던 저자는 담당 교사와 원어민 교사의 노력이 엄청 들어간 수업이지만, 내용은 단순히 길 찾기와 사물 묘사하기에 불과墟수업에 회의를 느꼈다고 한다. 그런 이유로 좀 더 고차원적인 사고 능력이 요구되는 영어수업이 없을까라는 고민에서 몰입교육을 시도했다. 실생활 중심의 영어회화 교육이 대세이지만, 이런 영어는 배워봤자 우리나라 현실에선 사용할 기회가 거의 없어 학습 동기가 떨어지는 것도 대학을 졸업하고도 영어로는 대화하기를 꺼리는 이유가 된다고 말한다.
이런 모든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한국형 영어몰입교육 교재인 <영어몰입 수학 교과서>와 <영어몰입 과학 교과서>는 거창한 이념을 넘어서 영어몰입교육을 한 차원 올려놓는 시발점이 될 것이다.


이 책의 구성
영어몰입 수학 교과서>와 <영어몰입 과학 교과서>는 영어가 주가 되어 수학과 과학의 기본 개념 등을 설명하고 있다. 영어로 배우는 수학과 과학이라는 전제를 통해 일석이조의 효과를 얻을 수 있게 했다.
그리고 각 장마다 TEST를 통해 배웠던 개념들을 정리할 수 있도록 구성했으며 해설집을 따로 첨부해 본문의 내용을 모두 해석해 놓아 교사와 학부모가 어려움 없이 지도할 수 있도록 했다.
영어몰입교육에 있어 가장 중요한 것이 교사의 역량이라고 보게 되는데 영어로 수업을 진행하기 위한 여러 노력이 필요하며 그에 따른 적절한 교재의 선택도 그런 역량을 키우는 하나의 요소가 될 것이다.
<영어몰입 수학 교과서>와 <영어몰입 과학 교과서>는 학생, 교사, 학부모 모두에게 절실했던 부분이 채워지는 교재이다.


추천사
라틴어는 로마가 망한 뒤에도 약 1000년간 유럽에서 교수언어로 사용되었는데, 제 생각엔 영어 또한 그러한 위치를 한동안 지킬 것입니다. 이제 영어는 한나라의 말이 아니라 만국공통어입니다. 영어를 사용하는 원어민이란 개념도 이제는 사라지고 영어는 전 세계 모든 사람의 언어가 될 것입니다. 거창한 인간의 사고와 세계관을 나타내는 언어의 의미로서가 아닌 단순한 비즈니스와 교육의 언어로 영어는 존재할 것입니다.
이런 책을 쓰겠다는 저자의 의도는 일면 교육의 시류에 잘 맞는 부분입니다. 15년 후에는 우리 한국 학생들은 이중언어자가 되어야만 하고 그것은 좋은 직업을 선택하는 데 필수적이기 때문입니다. 영어는 할 수 있으면 좋은 장점 정도가 아니라 필수입니다. 따라서 그 성과를 위한 방법으로 영어로 다른 과목을 가르친다는 기본 개념은 매우 이치에 타당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영어로 가르칠 수 없는 다른 타 교과의 교사들에게는 매우 받아들이기 힘든 부분도 있습니다. 이런 부분은 세월이 지나면서 젊은 이중언어가 가능한 교사들의 등장으로 점차 가능해질 것이라 믿습니다.
앤드류 핀치(경북대학교 영어교육과 교수

작가정보

저자(글) 이동휘

이동휘, 류문하, 박지호
저자들은 경북대 영어교육과를 졸업한 현직, 전직 영어교사로 현직에서 영어 수업을 하면서 느낀 바가 있어 영어몰입 수업의 필요성을 주장하며 교재까지 쓰게 되었다. 대학을 졸업한 사람조차 영어로 사각형, 오각형 같은 수학의 기본 단어조차 알지 못하는 것이 현실이다. 그 이유는 영어 따로 수학 따로 배우기 때문에 영어로 수학을 이해하는 것 자체가 불가능하기 때문이다. 영어습득이 효과적으로 이루어지기 위해서는 인풋이 중요한데, 그 인풋이 학생들에게 필요하고 유의미한 것일수록 그 효과는 배가 된다. 사실 실생활 중심의 영어회화 교육이 대세이지만, 이런 영어는 배워봤자 우리나라 현실에선 사용할 기회가 거의 없어 학습 동기가 떨어진다. 그러므로 수학적 또는 과학적 개념을 영어로 다루면서 영어단어에 대한 습득을 향상시키고 수학적 또는 과학적 개념을 체화시키도록 하는 것이 바로 일석이조의 한국형 영어몰입교육이라는 것이 저자가 교재 개발에 몰두한 이유이다. 영어몰입교육의 찬반을 이야기하기 전에 이것이 학생들에게 어떻게 적용되는 것이 학생을 위한 것인지를 생각하는 마음이 더 중요하며 이 때문에 저자들은 이 교재를 개발하게 되었다.

저자(글) 류문하

저자(글) 박지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