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영완의 톱다운 전략: 1% 주식 부자들의 이기는 투자법

정영완 지음

다산북스 2008년 10월 16일 출간 종이책 : 2008년 09월 08일 출간

작품소개

책소개

주식고수 정영완에게 배우는 승리의 투자법!

이 책은 상승과 하락을 반복하는 변덕쟁이 주식시장에서 살아남기 위한 '톱타운 투자전략'을 소개한다. 지난 2007년『명품투자학』을 집필했던 투자전략가 정영완의 두 번째 저서이다. 저자는 그 동안 주식부자들을 컨설팅하면서 축적한 노하우를 시장에서 통용되는 투자전략과 접목시켰다.

그런 다음 일반투자자들도 쉽고 올바르게 주식투자에 나설 수 있도록 자산관리의 노하우로서 톱타운 투자전략을 제시한다. 본문은 '하락장에 투자기회를 만들어주는 장기분산투자, 자산관리, 시장정보 취득, 종목투자와 운영, 변동성 관리' 등 5단계(전략)로 구성되어 있다. 각 단계마다 기본적인 설명과 함께 주의할 점을 명확히 짚어준다.

또한 일반투자자들의 잘못된 투자습관도 바로 잡아준다. 곳곳에 그래프와 표를 곁들여 이해를 돕는다. 자산, 시장, 업종, 종목의 순으로 투자결정을 내리는게 일반적이지만, 저자는 이 책에서 여기에 장기분산투자와 변동성 관리까지 덧붙여 정영완식 톱다운 투자전략을 보여준다. [양장본]

목차

[프롤로그] 영업 현장의 경험에서 만들어진 투자원칙과 철학
[들어가기 전에 : 특별한 이야기] - 증시하락에 대처하는 현명한 자세

[톱다운 전략 01. 장기분산투자] - 주식부자들은 장이 하락해도 이기는 투자를 한다
1단계 희망하는 수익률과 감내 가능한 손실액을 정하라 - 동전 한 닢
2단계 직접투자가 가능한 시장인지 살펴라 - 종목의 모체
3단계 상승세를 타는 업종에 투자하라 - 업종 날씨
4단계 업종의 대표주와 상위종목부터 살펴라 - 종목선택
5단계 악재와 뉴 플로를 점검하라 - 포트폴리오 유지 관리
6단계 1단계에서 5단계를 최종 점검하라 - 자산배분전략

[톱다운 전략 02. 자산관리] - 주식부자들은 투자의 초심을 ‘주식투자’에서 ‘자산관리’로 재구성한다
재구성전략 1 올바르게 재테크에 첫 마음을 품는 법 - 종자돈을 바라보는 눈
재구성전략 2 인생의 부가가치를 측정하는 척도, LVER - 당신의 내일가치
재구성전략 3 적립식 펀드, 수익은 있고 만기는 없다 - 만기의 허와 실
재구성전략 4 적립식 펀드의 엔진은 코스트 애버리지다 - 두렵지 않은 나이듦
재구성전략 5 월 70만 원씩 적립하면 자녀에게 10억을 줄 수 있다 - 우리 아이 조기 부자 만들기
재구성전략 6 20대?30대?40대 세대별 자산 포트폴리오 - 인생퇴직금 마련하기
- 직장생활 초기 : 가장 높은 저축률과 공격적인 자산운용 가능 - 20대, 청년기 재테크 방법
- 직장생활 중반 : 본격적인 자산형성기 - 30대, 황금기 재테크 방법
- 직장생활 후반 : 은퇴자산 마련기 - 40대, 중년기 재테크 방법
재구성전략 7 가치주&배당주에 돈을 묻어라 - 브라보! 마흔 재테크
재구성전략 8 담배 한 개비 대신 주식 한 주를 사라 - 금연 재테크

[톱다운 전략 03. 시장정보 취득] - 주식부자들은 증권기관을 이용하여 증시(투자) 정보를 취득한다
정보취득전략 1 증권기관의 참을 수 없었던 매매충동 ① - 회전율 상위종목
정보취득전략 2 증권기관의 참을 수 없었던 매매충동 ② - 회전율 제조공장
정보취득전략 3 증권기관을 투자 파트너로 만드는 법- 투자정보의 부재
정보취득전략 4 거래비용을 정보취득비용으로 활용하라 － 매매수수료의 재발견
정보취득전략 5 그들은 ‘상승폭’보다 ‘적정가치’에 비중을 둔다 - 애널리스트의 선택
정보취득전략 6 전문가들이 즐겨 찾는 정보 낚시터를 찾아라 - 전자공시 시스템
정보취득전략 7 리서치 센터에서 제시한 동양기전의 가격상승추이 - 시세와 애널리스트

[톱다운 전략 04. 종목투자] - 주식부자들은 ‘종목선택’보다 ‘종목운영’에 관심을 갖는다
《종목을 운영하는 전략 1. 오해의 덫에서 벗어나라》
우량주 고소공포증에서 벗어나라 - 개별투자의 오류
우량주의 이중인격에 속지 마라 - 담배 산업과 신세계
가격과 가치를 혼동하지 마라 - POSCO의 가치결정 방식
코끼리도 하루아침에 성장하지 않는다 - 중국 증시의 변동성

《종목을 운영하는 전략 2. 하락장에도 힘을 받는 종목투자전략》
잘 키운 소형주, 열 자식보다 든든하다 - 스몰캡
투자한 기업에게 성과급을 받아라 - 배당투자
‘모델 포트폴리오의 개’ 전략 - 가치투자
백숙 집에서 오리고기를 시키지 마라 - ‘the one’ 메뉴
뭉치면 죽고 흩어지면 산다 - 시가총액 상위종목
삼성전자도 리스크를 안고 있다 - 대표종목

《가격 경쟁력이 높은 밀물투자의 네 가지 전략 - 2010년을 위한 포트폴리오》
실적은 서류전형이다! - 첫 번째 조건 : 실적
가격은 손님을 부른다 - 두 번째 조건 : 가격
기업도 자라는 환경이 중요하다 - 세 번째 조건 : 전방 환경
‘기업이 왕’인 회사가 좋다 - 네 번째 조건 : 가격 결정력

《2010년형 포트폴리오의 재구성 - 포트폴리오 재구성》

[톱다운 전략 05. 변동성 관리] - 주식부자들은 ‘리스크관리’로 주식계좌를 단속한다
1법칙. 변수에 대처하는 단기투자자들의 자세 - 갈대형 투자자의 빈 잔고
2법칙. 투자를 하지 않는 것도 투자의 한 방법이다

책 속으로

“장기투자도 예민한 꽃이에요!”
이 말은 저자가 장기투자에 대해 잘못된 편견을 갖고 있는 투자자들에게 자주 해주는 말이다. 많은 사람이 장기투자 하면 ‘비바람이 몰아쳐도 같은 자리에 뿌리를 내리는 나무’라고만 생각한다. 그래서 누구나 손쉽게 투자할 수 있는 대신 적은 수익률만을 보장해준다고 생각하지만 실제로는 그렇지 않다. 장기투자도 정확한 시장분석과 꾸준한 관심을 주지 않으면 금방 시들어버리는 꽃과 같으며, 결코 적은 수익률만을 보장하는 소극적인 투자방법이 아니다. 실제로 고액자산가들 대부분은 장기투자로 자산관리를 하고 있으며 좋은 수익률을 올리고 있다.
다만, 일반투자자 혹은 단기투자자들에게 ‘장기투자로 인한 수익률’은 피부에 와 닿을 만큼 큰 폭의 상승률이 아니므로 단기투자에 비해 관심을 덜 받고 있는 것이다. 그렇다면, 이건 어떨까? 장기투자를 주식투자의 한 방법으로 보는 대신 자산관리의 한 방법으로 접근하는 것이다. ‘주식투자’보다 큰 그릇인 ‘자산관리’로 생각한다면 투자자들 역시 여유로운 마음으로 체계적인 관리를 해야겠다는 생각이 저절로 생겨날 것이다. (32쪽)

눈앞의　꽃이　아름답다고 해서　그것을 꺾으면　꽃은　본연의　아름다움을　유지할　수　있을까？　물론,　아닐　것이다． 처음에는　꽃을　보는　것만으로　만족하겠다고　생각하고 나중에는　꽃잎을　더　피울　때까지　기다리겠다고　하지만　결국　꽃잎의　목에　손을　가져다 대고　만다． 여기서　꽃은　주식투자에서의　수익률로 볼 수 있다．
대다수의 투자자는　펀드투자를　통한　간접투자든,　직접투자를　통한　주식투자든　처음에는 ‘개인의 자산관리’라는　목표를　위해　주식시장에　입문한다． 하지만,　‘당장의　손익결과’는　이러한 투자자의 초심을　잃게 한다． 그래서 필자는　투자자의　초심을　굳건히　다지도록 하기　위해　종자돈도　만들지　말고　바로　투자에　나설　것을, 또 연령별로　투자　포트폴리오를　만듦으로써　주식투자를　자산배분전략에　필요한　수단으로　접근하기를　강조한다． 인생을　살아가며　‘중심을　잃지　않고 갈 길을 간다.’라는　것만으로도　우리는　원하는　결과를 얻을 수 있다. 투자도　마찬가지다． 초심을　흐트러뜨리는　당장의　손익결과는　개인의 라이프 재테크 전체를　흔들　수　있음을　명심하기　바란다. (56쪽)

이렇듯 자산배분 전략을 세워놓고 한 발짝씩 나가다 보면 의외로 ‘부자로 가는 길’이 보일 것이다. 필자가 안타까워하는 또 하나의 부분은 우리나라의 근로자들이 아직도 혼자의 노력으로 부자가 되려고 한다는 점이다. 아마 그동안 증권사들을 비롯해 일부 금융기관들의 잘못된 영업관행의 영향인 것으로 보여 더욱 안타깝다. 그러나 성공적인 자산배분 전략을 수립하고 이를 유지해나가기 위해서는, 매일 금융시장의 변화를 접하고 대응을 해나가기 위해서는 재무적 조언자의 도움은 필수다. 합리적인 자산배분 전략을 함께할 수 있을 정도의 재무적 조언자를 구할 수 있다면 ‘부자로 가는 길’의 반 이상은 지난 것이나 다름없다. (70쪽)

주식투자를 통해 수익을 올리기 위해서 친구로 삼아야 하는 첫 번째 대상은 단연 증권사의 애널리스트들이 써내는 보고서들이다. 일부에서는 이들 보고서의 신뢰성에 의문을 제기하기도 하지만, 증권회사 내의 매우 엄격한 내부통제 기준을 따라야 하고 자기 스스로 보고서의 신뢰성에 대해 책임을 져야 하는 애널리스트들의 보고서들이 소위 일부 재야 고수들의 의견에 비해 왜 신뢰도가 떨어져야 하는지 필자는 도저히 이해하기가 힘들다. 자신이 커버하는 기업의 숨겨진 가치를 찾아야 하고 가치가 숨겨진 새로운 기업을 발굴해야 하며 그것을 가장 공정한 형태로 투자자들에게 전달하는 일이 업무인 애널리스트들의 보고서를 신뢰하지 않으면서 들어도 잘 모르는 차트분석은 굳이 신뢰를 하려 하는 이유도 필자는 알 수 없다. 주식투자를 통해 성공하고 싶다면 가격과 가치는 다르다는 점을 하루라도 빨리 깨우쳐야 한다. 가격은 누구에게나 주어지는 변수이지만 가치는 아무에게나 보이 않기 때문이다. (161쪽)

출판사 서평

대한민국 투자자들이 가장 만나고 싶은 사람, 정영완!
그가 밝히는 승리투자의 비밀병기, 톱다운Top-Down 투자전략!

ㆍ변덕쟁이 주식시장에서 살아남기 위한, ‘최상위 1% 주식부자들의 이기는 투자법’
국내 제1의 투자전략가이자, 최고의 주식고수인, 정영완 저자는 ‘성공투자를 위한 길은 의외로 쉽고도 넓지만, 우리가 애써 좁은 길을 갈 뿐’이라고 말한다. 그는 주식투자를 통해 거액을 모은 많은 투자자를 만나 왔는데, 그들 중 대부분은 일부 개인투자자들이 오해하는 대로 작전세력도 아니었고, 남들보다 뚜렷하게 많은 정보를 가지고 있지도 않았다.
그들을 남보다 부자로 만든 가장 핵심적인 요인은, 어떠한 비밀스런 전략이 아니라, 타인에 비해 시장에 대한 냉정한 판단과 신뢰, 그리고 금융시장을 긍정적인 측면에서 바라보려는 마인드 때문이었다. 주식시장의 장기추세를 의심하지 않고, 끊임없이 시장의 흐름에 올라타서 행동에 옮겼던 것이다. 그런데 이런 행동 속의 밑바탕에는, 지금도 수많은 기관투자자나 주식부자가 활용하여 큰 성과를 올리고 있는 ‘톱다운Top-Down 투자전략’이 있었다.
개별 ‘자산’의 선정부터 ‘종목’에 이르는 ‘톱다운 투자전략’은 지금도 수많은 전문가, 기관투자자, 외국인투자자들이 활용하여 좋은 성과를 올리는 주식투자의 핵심전략이다. 또한, 현재 개인투자자들이 마음만 먹고, 언제라도 활용할 수 있는 수많은 증권사 보고서 및 뉴 플로(News-flow)들을 고려한다면, 개인투자자들도 소액투자로 충분히 시작하고 따라할 수 있는 전략이기도 하다.

ㆍ‘증시’도 건강해지고, 더불어 ‘개인자산’도 건강해지는, 톱다운 투자전략이란?
‘1% 주식부자들의 비밀병기’ 중 하나인 ‘톱다운(Top-Down) 투자전략’은, Top(더 큰 투자환경)에서부터 Down(종목)으로까지 타고 내려와, 투자결정 내리는 것을 의미한다. 즉, 콕 찍어서 ‘한 종목’만을 분석하고 투자결정을 하는 방식이 아니라, 투자자 개인의 ‘자산형태’, 주가를 움직이는 ‘투자환경’, 종목이 몸담고 있는 ‘업종환경’을 고려하여 맨 나중에 ‘투자종목’을 결정짓는 투자전략을 말한다. 시장에서 잘 알려진 이 투자전략은 자산, 시장, 업종, 종목의 순으로 투자결정을 내리는 게 일반적이다. 그렇지만, 여기서는 ‘장기분산투자’와 ‘변동성 관리’까지 덧붙여 정영완 식의 톱다운 투자전략을 제시하고 있다. 또한, 필자는 주식 한 주를 통해 ‘자산관리’라는 좀 더 넓은 범위까지 고려하여 주식투자에 참여했으면 하고, 자산관리를 좀 더 고려한다면, 장기분산투자와 변동성 관리가 중요하기 때문에 ‘톱다운 투자전략의 시작과 마무리’를 이들에게 적극적으로 맡기기를 진심으로 바라고 있다.

ㆍ추천의 글
현실을 넘어 미래의 등불까지 훤히 밝혀줄 최고의 투자전략서!
증권계에서 ‘장기투자 문화의 전도사’라고 평가받는 정영완 투자전략센터장은, 지금까지 주식부자에게 컨설팅해 왔던 그동안의 실전경험을 바탕으로 ‘시장이 상승하거나 하락해도 이길 수 있는 투자전략’으로는 장기분산투자밖에 없다고 강조한다. 이 책에도 장기투자에 관한 그의 철학이 담겨 있다. 코스피지수가 2,000pt대에서 1,400pt대까지 떨어진 때에도 함박웃음을 짓는 대부분의 투자자는 장기투자자라는 사실을 다시 한 번 되새겨주며, 근거 있는 자료를 통해 일반 투자자들에게도 상승장에서는 오만하지 않는, 하락장에서는 떨지 않는 진정한 주식부자가 되기 위한 구체적인 투자전략에 대해 알려주고 있다.
-〈경제야 놀자!〉 우승택 삼성증권 자산 클리닉 센터장

투자의 거장보다 더 거장다운 원칙과 철학을 펼친 이 시대 최고의 책!
유가상승, 경기침체, 미국 및 글로벌 증시악재, 외국인 매도 등 한꺼번에 터져버린 체계적인 위험들로 2008년 상반기의 국내 주식시장은 그야말로 ‘나날이 흐림’이었다. 하지만 ‘나만 맑음’이라며 방긋 웃고 있는 투자자들은 자신만의 노하우로 증권계좌에 돈을 불려나가고 있다. 정영완 투자전략센터장은 나날이 증권계좌에 돈을 불려나가는 자산가들의 ‘주식투자’ 및 ‘계좌관리’하는 방법을 몸소 체험한 사람으로 일반 투자자들에게도 알려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어 이 책을 집필하게 되었다고 한다. 개인투자자들의 잘못된 매매습관을 바로잡아주고 상승과 하락을 반복하는 ‘변덕쟁이 주식시장 ’에서 살아남기 위한 ‘톱다운 투자전략’은 실제로 저자 자신도 본인의 계좌관리를 해나가는 방법이기도 하다.
-서정환 한국경제신문 기자

작가정보

저자(글) 정영완

대학에서 회계학을 전공하고, 주식투자의 세계가 매력적으로 보여 증권계에 발을 들여놓았다. 대신증권을 거쳐 1995년 삼성증권에 입사하였다. 10년간의 현장 영업과 5년간의 지점장을 거쳐 현재는 삼성증권 투자전략담당으로 재직 중이다. 국내외 투자시장 동향을 분석·전망하여 올바른 투자 문화를 선도해나가고 있으며, 사내 직원 및 일반 투자자들에게 자산배분을 통해 재테크 전략을 수립하는 데 도움을 주고 있다. 35세 때 국내 최연소 지점장으로 발탁되었으며, 2006년에는 국내증권계에 이바지한 바가 인정돼 증권협회 공로상을 받았다. 또한, 2001년, 2007년 두 차례에 걸쳐 매경 증권인상 금상을 수상하기도 하였다. 투자포럼 및 강연회를 통해, 자신의 투자마인드와 투자비법을 수많은 투자전문가와 개인투자자에게 전파하고 있어 〈자산관리〉, 〈장기투자〉 최고의 전문가로서 명성을 얻고 있다. 또한, 각종 언론 기고와 일반투자자의 성공을 돕는 재테크 강연을 통해 대중들과 함께 호흡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