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에게 묻다

정아경 지음

학이사 2011년 07월 15일 출간 종이책 : 2008년 12월 15일 출간

작품소개

책소개

[발문 중에서]
정아경의 수필은 자기 긍정의 신념에서 출발한다. 스스로를 사랑하지 않으면 설 수 없는 세상에서 자기를 세우려는 의식이 꿋꿋하다. 그리하여 바탕이 굳건함을 보여준다. 그리고 삶의 진실을 멀리서 찾지 않는다. 일상적 삶을 통해 건져 올리는 삶의 아름다움이 공감의 폭을 넓히고 있다.

목차

제1부 나이를 후무리고 싶다
제2부 소릿골 가을
제3부 5.18 저녁에
제4부 예술 한 접시

책 속으로

정아경의 수필은 자기 긍정의 신념에서 출발한다. 스스로를 사랑하지 않으면 설 수 없는 세상에서 자기를 세우려는 의식이 꿋꿋하다. 그리하여 바탕이 굳건함을 보여준다. 그리고 삶의 진실을 멀리서 찾지 않는다. 일상적인 삶을 통해 건져 올리는 삶의 아름다움이 공감의 폭을 넓히고 있다. 그리하여 친근함을 준다. 또한 세상에 대한 애정이 두텁고, 세상을 아름답게 하려는 의식이 뚜렸하다. 그 의식은 허구가 아니라 그가 겪은 삶의 아픔을 통해 형성된 것이다. 그리하여 믿음을 준다. 무엇보다도 예술적 삶을 지향하는 가치관이 그의 수필을 예술의 경지로 끌어올리려는 당찬 의욕을 보여주고 있다. 그리하여 기대하게 한다. - 발문 중에서-

출판사 서평

수필가 정아경이 첫 수필집 '나에게 묻다'를 냈다.평생 자신을 소개하는 이름, 평생 자기를 지칭하는 이름에 대한 이야기로 수필은 시작된다. 문무학 대구문인협회장은 정아경의 수필을 자기긍정의 신념에서 출발한 자기 사랑, 자의식으로 본다. 그에 따르면 정아경은 삶의 진실을 멀리서 찾지 않는다. 일상을 통해 삶의 아름다움을 찾고, 공감하고 폭을 넓힌다.
"정아경은 세상을 아름답게 하려는 의식이 뚜렸하다. 그 의식은 허구가 아니며 자신이 겪은 삶의 아픔을 통해 형성됐다. 그래서 믿음을 준다. " 문무학 회장은 정아경은 예술적 삶을 지향하며 수필을 예술의 경지로 끌어올리려 노력한다고 덧붙이고 있다. - 매일신문 2009년 1월 7일자 조두진기자

작가정보

저자(글) 정아경

대가야의 역사가 고스란히 남아있는 고령이 고향이다.
미승산 자락의 작은 마을에서 태어나 그 산이 세상의 전부라 여기며 유년기를 보냈다.
중학교까지 고령에서 다녔고 고등학교와 대학을 대구에서 마쳤다.
문헌정보학을 전공하며 책과 떨어질 수 없는 인연을 만들어 독서지도사로 일하고 있다.
2007년 에세이스트 신인상 당선으로 수필가로 등단했으며,
2008년 대구광역시 젊은 작가 창작활동 지원금을 받아 이 책을 내게 되었다.
에세이스트동인과 대구 문인협회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