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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들의 운명을 가른 건 정치력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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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07월 29일 출간

종이책 : 2011년 10월 10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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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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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풍전야와 같은 혼란의 시대를 살아간 일본 무장들의 삶과 정치력!
노부나가에서 히데요시, 이에야스까지 모든 것이 정치력에 좌우되는 격변의 시대를 살아간 남자들의 이야기『그들의 운명을 가른 건 정치력이었다』. 이 책은 일본의 전국시대 중 오다 노부나 등장 이후의 시대를 배경으로 전국시대 3대 무장인 오다 노부나가, 도요토미 히데요시, 도쿠가와 이에야스를 중심으로 그들이 펼친 각기 다른 정치력을 살펴보고 있다. 권위의 인정을 활용할 줄 아는 ‘노부나가의 정치력’, 급성장한 급조정권의 수장인 ‘히데요시의 정치력’, 대중에게 인기는 없었으나 인내할 줄 알았던 ‘이에야스의 묵직한 정치력’ 등 각각의 개성을 지닌 주요 정치인들과 그 주변 인물들의 정치력을 통해 개인의 정치력이 개인의 운명과 조직, 역사의 흐름에 어떤 영향을 미쳤는지 파헤쳐 보고 있다.
정치사 연구가인 저자 다키자와 아타루가 부정적이고 음흉한 이미지로 각인된 정치력의 의미를 새롭게 조명하고 있다. 오다 노부나가 등장 이후부터 이에야스가 천하를 평정하기까지를 배경으로 당시 정치판에서 두각을 나타내며 활동했던 무장들의 삶과 그들이 펼친 정치력의 차이를 분석했다. 이 책에 그려진 정치가들의 모습을 통해 역사의 한복판에서 개인의 정치력이 어떤 역할을 하는지 교훈을 얻을 수 있을 것이다.
서문 : 개인의 정치력 측면에서 들여다보는 일본의 전국시대

1부:
오다 노부나가, 그를 향한 반란은 왜 실패했는가
--시대의 흐름을 읽지 못한 미쓰히데의 정치력

1. 폭풍전야!
꼭두각시 쇼군의 운명 l 측근정치, 무기력한 리더와 사리사욕에 바쁜 측근들 l 중앙 정치가 혼란한 틈을 타 지방 정치가 강해지다

2. 오다 노부나가라는, 남자의 등장
슈고 다이묘의 대리, 그 대리의 가신, 그 가신의 아들이었던 노부나가 l 벼락출세한 아버지 노부히데, 어리석은 아들 노부나가 l 노부나가는 정치가로서는 매력적인 인물이었다 l 오케하자마 전투, 노부나가라는 이름을 세상에 알린 사건 l 노부나가의 천하통일 계획은 논리적으로 나온 결론이다

3. 탈당하지 않고 반란을 일으킨 사람들의 실패
정치력은 권위의 인정을 통해 성장한다 l 왜 미쓰히데는 노부나가를 암살하려 했는가? l 노부나가는 단지, 적대하는 사람만 처단했을 뿐이다 l 조직을 배반하는 것이 정치적 자살이 되지 않기 위해 필요한 2가지 l 장래도 보장하지 못하고 대의명분도 미약한 반란은 실패한다 l 반란을 도모하려면 일단 조직의 품을 떠나야 한다

4. 반란을 일으켰음에도 천하를 얻지 못한 이유
냉정하고 뛰어난 정치가가 희생을 치르더라도 반란을 일으키는 4가지 이유 l 미쓰히데는 노부나가에게 외면을 당한 것이다 l 나이와 정치력의 관계 l 반란을 일으킬 때는 신속하게, 단번에, 속전속결로. 그리고 또 하나 가장 중요한 것 l 문제는, 시대의 흐름을 읽지 못한 정치력

2부:
도요토미 히데요시, 노부나가 사후 대역전을 노리다
--급성장한 〈급조정권〉의 수장 히데요시가 지닌 대역전의 정치력

1. 정치가, 도요토미 히데요시
히데요시가 정치가로서 가진 자질, 갖지 못한 자질

2. 〈혼노지의 변〉 전후 히데요시의 정치적 움직임
성공할 가능성이 높았던 미쓰히데의 반란을 가로막은 사람은 누구인가 l 히데요시는 적군의 누구에게 도움을 받았는가 l 전도유망한 정치가를 알아본 거리의 상인들

3. 노부나가 사후, 대역전을 노리다
히데요시는 후계자 선정에서 대역전을 노렸다 l 당장의 손실보다는 미래를 위한 포섭으로

4. 히데요시와 이에야스가 맞붙은 유일한 전투, 고마키?나가쿠테 전투
이에야스는 어째서 히데요시와 강화를 맺지 않고 끈질기게 버티려 했는가 l 반면, 히데요시는 왜 이에야스와 필사적으로 강화를 맺으려 했는가 l 굴욕적이더라도, 히데요시의 정치적 완승이다

5. 말을 듣지 않는 꼭두각시 후계자를 향한 히데요시의 정치적 복수
히데요시, 권력의 집중으로 전국시대를 끝내다 l 자식이 없었던 히데요시, 왜 양자에게 할복을 명했을까 l 죄 없는 처첩과 자식 30여 명까지 죽음을 당하다 l 자신이 내세운 대리인이 자기 뜻대로 움직이지 않는 걸 히데요시는 참을 수 없었다 l 두 권력이 양립할 수는 없다

3부:
도쿠가와 이에야스, 도요토미 정권의 내분을 이용해 천하를 장악하다
--자신의 반대파까지 끌어들인, 대중에게 인기는 없었던 평범한 남자 이에야스의 묵직한 정치력

1. 도쿠가와 이에야스, 그는 어떤 남자인가?
도쿠가와 이에야스 붐 l 전란의 세상, 평범한 남자의 평범치 않는 개성 l 대중에게 인기는 없었지만 신중하고, 치밀하고, 인내했던 남자 l 큰 능력이 없어도 큰 성과를 달성할 수 있는 이에야스의 방식 l 이에야스, 〈묵직한 조용함〉이 만들어내는 〈위대한 평범함〉

2. 너구리 영감, 도쿠가와 이에야스
이에야스가 노부나가, 히데요시보다 더 지지와 공감을 받을 수 있었던 이유 l 주도면밀함 때문에 음흉하고 음습한 인상을 후세에 남기다

3. 도요토미 정권의 내분, 드디어 표출되다
도쿠가와 vs. 도요토미가 아닌, 이에야스파 vs. 반이에야스파의 대립 l 히데요시의 아들이 성인이었다면 이에야스의 정치생명은 끝났다 l 도요토미 정권에는, 사람이 없었다
위법행위를 한 이에야스와 화해한 순간, 정권의 붕괴는 결정된 셈이다

4. 이에야스는 어떻게 도요토미 정권을 붕괴시킬 수 있었나
위법행위를 한 권력자에게 모호한 처분을 내리면 그 권력은 더 세진다 l 자신의 세력권 내에서

노부나가 체제는 적어도 그 체제 안에 있는 사람에게는 원하는 상황을 만들어주었다. 그에 비해 미쓰히데의 구상은 너무나 자기중심적이었다. 아마도 오다 가문의 중신은 어째서 미쓰히데가 반란을 일으켰는지 알아차렸을 것이다.
“아, 정치력을 빼앗기고 무모한 도박을 걸었구나.”
아케치 미쓰히데가 혼노지의 변에 이르게 된 원인은 <정치력 저하>에 있다.
-63페이지 중에서

히데요시의 뇌리에는 오다 노부나가가 아무리 어려운 문제를 맡겨도 꿋꿋이 인내하고 동맹군으로서의 역할을 완수한 이에야스의 모습이 떠올랐을 것이다.
“이에야스라는 남자는 한 번 휘하에 들어오면 비할 데 없는 충성심을 발휘하는 남자다.”
히데요시는 이렇게 생각한 것이 틀림없다. 이때부터 수단을 가리지 않고 이에야스를 휘하에 넣으려는 히데요시의 작전이 시작된다.
-93페이지 중

종합적으로 보면 이에야스는 소위 정서적으로 일본인도 아니고, 노부나가나 히데요시처럼 화려한 성과도 없으며, 천재적인 기지도 없는 대신에 상당히 치밀하고 신중하게 계산해서 행동한다고 할 수 있다. 하지만 이래서는 대중의 인기를 얻기 힘들다.
-118페이지 중

<리더>는 어떻게 하면 권력을 얻을 수 있을지를 최우선으로 생각한다. 반면 <부하>는 어떻게 하면 그런 리더를 지원할 수 있을지를 생각한다. 그와 동시에 항상 “이 리더를 따라도 괜찮을까?”라고 자문한다.
부하는 아무리 자신이 뛰어나더라도 자신이 따르는 리더가 뛰어나지 않으면 권력도, 지위도 얻을 수 없다. 반대로 다소 자신이 부족하더라도 리더가 천하를 쥐면 반드시 이득을 볼 수 있다.
-183페이지 중

오와리의 멍청이 〈오다 노부나가〉, 짚신지기 〈도요토미 히데요시〉,
너구리영감 〈도쿠가와 이에야스〉, 기름장수 〈사이토 도산〉, 풍림화산의 〈다케다 신겐〉 등
패자부활전이 없는 단판승패의 험난한 시대를 살아간 남자들.
그들의 운명을 가른 건 적재적소에 발휘되는 그들의 〈정치력〉이었다.

폭풍전야와 같은 혼란의 시대, 한치 앞도 내다볼 수 없는 상황에서
그들은 어떤 정치력을 발휘했는가?
그리고 그 정치력은 그들의 운명을 어떻게 나누었는가?

▣ 한 권으로 읽는, 〈개인의 정치력 측면〉에서 살펴본 일본의 전국시대
15세기 중반부터 17세기 초까지 백 년 넘게 지속된 사회적, 정치적 대격변의 시기인 일본의 전국시대. 이 책은 일본의 정치사학자가 그 시대의 인물들을 통해 개인과 조직, 역사의 운명까지 결정지었던 각 무장들의 〈정치력〉을 통해 일본의 전국시대를 조망한 책이다. 저자는 이 책을 통해 개인의 정치력이 개인의 운명과 조직, 역사의 흐름은 어떻게 바꾸었는지 현대적인 정치 감각으로 분석했다.

▣ 중앙 정부의 정치력 저하로 지방의 군웅들이 할거한 극도의 〈정치적 불안정 시대〉
〈센코쿠 시대〉라고도 불리는 이 시기는 중앙 정부의 정치가 불안하자 지방의 군웅들이 할거하여 백 년 이상 서로 다투던 정치적 격변과 내란의 시대다. 이 책은 전국시대 중에서 가장 흥미롭고 극적인 오다 노부나가 등장 이후부터 이에야스가 천하를 평정하기까지의 시기를 중점적으로 다루었다. 전국시대 3대 무장이라 할 수 있는 이들이 각기 지닌 정치력은 다음과 같은 개성을 지니고 있다.

-벼락출세한 아버지의 바보 같았던 아들의, 권위의 인정을 활용할 줄 알았던 〈노부나가의 정치력〉,
-급성장한 급조정권의 수장으로서 굴욕적이더라도 정치적 완승부터 챙긴 〈히데요시의 대역전의 정치력〉,
-대중에게 인기는 없었지만 도요토미 정권의 내분을 십분 활용하여 자신의 반대파까지 끌어들인 〈이에야스의 묵직한 정치력〉

▣ 노부나가, 히데요시, 이에야스, 이시다 미쓰나리, 다케다 신겐 10여 명의 정치력 해부
이 책에서는 약소세력임에도 이에야스와 기꺼이 대적해 이에야스가 가장 두려워했던 〈사나다 마사유키〉, 능력은 뛰어나나 포용력이 부족해 내부세력에게 기습공격을 받은 〈이시다 미쓰나리〉, 우유부단한 정치력의 전형을 보여준 〈모리 데루모토〉, 학식은 뛰어나나 아들도 등을 돌릴 만큼 불의를 되풀이한 〈사이토 도산〉, 노부나가가 가장 두려워한 남자였으나 자신의 소원에 구속돼 제대로 된 정책을 펼치지 못한 〈다케다 신겐〉, 야망 대신 양심을 먼저 실천한 〈호조 소운〉, 자존심은 세지만 자존심에 어울리는 실력이 없었던 다이묘들, 중소세력임에도 거대세력에게 복종하지 않았던 〈약소세력들〉의 굳은 정치력 등 당시 정치판에서 두각을 나타내며 활동했던 수많은 무장들의 삶과 그들이 펼친 정치력의 차이를 살펴보았다.

▣ 〈혼노지의 변〉, 〈세키가하라 전투〉, 〈고마키?나가쿠테 전투〉 등에서 살펴본 정치력
특히 혼노지의 변을 통해 드러난, 탈당하지 않은 채 주군 노부나가를 향해 반란을 일으켜 실패한 아케치 미쓰히데의 〈시대의 흐름을 읽지 못한 정치력〉, 히데요시와 이에야스가 유일하게 맞붙었던 고마키?나가쿠테 전투를 통해 드러나는 〈히데요시와 이에야스 간의 치열한 정치적 두뇌 싸움〉, 말을 듣지 않는 꼭두각시 후계자를 향해 히데요시가 벌인 정치적 복수극인 〈관백 히데쓰구 할복 사건〉, 히데요시 사후 도요토미 정권의 가신들이 세키가하라 전투에서 이에야스파에 합류하여 〈도요토미 정권의 붕괴에 일조하게 되는 정치적 이유〉, 위법행위를 한 권력자 이에야스에게 모호한 처분을 내려 오히려 이에야스의 정치력을 높이는 데 일조한 〈도요토미 정권의 불찰〉, 2차례에 걸친 노부나가 포위작전이 결국 실패로 끝날 수밖에 없었던 〈중소 연합세력의 정치적 패배의 이유〉 등을 살펴보았다.

▣ 부정적 이미지로 각인된 정치력, 하지만 〈정치력〉의 진정한 의미는?
우리는 흔히 〈정치력〉 하면 부정적이고 음흉한 이미지를 먼저 떠올린다. 또한 〈정치적인 사람〉이라고 하면 자신의 입신출세를 위해 음흉하고 음습한 행동을 일삼는 권력지향주의자의 이미지를 연상한다. 하지만 이 책의 저자는 〈정치〉와 〈정치력〉에 대한 본래의 의미를 새롭게 조명하면서, 역사의 한복판에서 개인의 정치력이 어떤 역할을 하는지 추적했다. 또한 〈정치력이 없는 리더〉가 정권과 역사의 운명을 어떻게 바뀌었는지도 함께 살펴보았다.

▣ 〈정치력〉이란, 공공의 이익을 위한 정책을 실현하기 위해 행사할 수 있는 힘
〈정치〉라는 단어는 본래, 〈힘(권력)을 통해 공공의 이익을 실현한다.〉라는 뜻을 담고 있다. 즉 정치란, 〈타인의 마음과 자신의 양심을 속이지 않고 공공의 이익을 우선시하는 것〉을 말한다. 따라서 〈정치력〉이란, 〈공공의 이익을 위한 정책을 실현하기 위해 행사할 수 있는 힘〉을 말한다. 또한 〈가장 정치적인 사람〉이란 〈공공의 이익을 최우선으로 실현하는 사람〉을 말한다. 결국 〈정치력을 갖춘 리더〉가 시대의 운명까지도 좌우한다고 할 수 있다.

▣ 〈정치력이 강한 사람〉이란?
〈정치력이 강한 사람〉은 스스로 실력을 가지고 있는 것은 물론이고, 사람들이 지금 무엇을 원하고 있는지에 민감해야 한다. 〈정치력〉은 〈많은 사람의 힘을 결집하여 하나의 방향으로 향하게 하는 힘〉이기도 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정치력은 사람의 자질에 따라 다양한 형태로 표출되고 발휘되는 모습 또한 제각각이다. 자리에 걸맞은 정치력을 갖추지 못하거나 적재적소에 제대로 정치력을 발휘하지 못하면 개인은 물론, 조직도 패배하게 된다.

▣ 정치력이 제대로 힘을 발휘하기 위해 개인이 갖추어야 할 능력
정치력이 제대로 힘을 발휘하기 위해서는 시대의 흐름을 읽는 능력, 조직의 힘을 파악할 줄 아는 능력, 약소 세력이라면 거대 세력을 동요시킬 줄 아는 능력, 민심을 파악할 줄 아는 능력, 대의명분과 뚜렷한 비전을 제시할 줄 아는 능력, 자존심에 어울리는 실력 등을 갖추어야 한다. 그리고 무엇보다 그러한 힘이 적재적소에서 제대로 발휘되어야 한다.
이때 정치력은 반드시 〈명분〉과 〈실리〉를 갖추어야 실효를 거둔다. 전국시대에 살아남은 무장들은 그러한 정치력을 발휘했기에 사람들이 그들을 따랐고, 결국 천하를 장악했다.

▣ 책의 구성
1부: 오다 노부나가, 그를 향한 반란은 왜 실패했는가
-시대의 흐름을 읽지 못한 미쓰히데의 정치력

무기력한 꼭두각시 리더, 사리사욕에 눈먼 측근들. 이로 인해 결국 아시카가 막부는 종언을 고하고 전국시대가 탄생한다. 중앙의 정치가 혼란한 틈을 타 지방 정치가 강해진 것이다. 이때 노부나가가 등장한다. 그는 정치력은 권위의 인정을 통해 성장한다는 것을 알고 그를 실현하려 했다.

탈당하지 않은 채, 시대의 흐름을 읽지 못한 채 반란을 일으켜 실패한 〈미쓰히데의 정치력〉
〈정치적 자살〉이 될 수도 있었던 노부나가를 향한 반란을 일으킨 미쓰히데. 그의 반란이 실패할 수밖에 없었던 이유는 한마디로 〈시대의 흐름〉을 읽지 못했기 때문이다. 즉 노부나가의 죽음을, 노부나가 체제의 붕괴를 바란 사람이 많지 않았던 것이다. 그만큼 그의 동조세력이 없었다는 뜻이다. 미쓰히데는 그러한 시대적 정서, 시대의 흐름을 잘못 파악했던 것이다. 결국 그는 사람들이 무엇을 원하고 있는지 몰랐던 것이다.

2부: 도요토미 히데요시, 노부나가 사후 대역전을 노리다
-급성장한 〈급조정권〉의 수장 히데요시가 지닌 대역전의 정치력

미쓰히데의 반란을 가로막으면서 노부나가의 원수를 갚아 정치적 지위가 상승된 히데요시. 일개 〈짚신지기〉에서 일약 위상이 상승한 그는 자신의 입지를 한층 다지기 위해 노부나가 사후 그 후계자를 자신이 원하는 자가 뽑히도록 하면서 대역전의 기회를 잡았다.

히데요시와 이에야스가 맞붙은 유일한 전투, 〈고마키?나가쿠테 전투〉
얼핏 보면 이에야스의 승리로 보이지만, 굴욕적이더라도 〈히데요시의 정치적 완승〉이다.
서로 대조적인 히데요시와 이에야스가 직접 정면으로 맞붙은 전투는 〈고마키?나가쿠테〉가 유일하다. 이 전투에서 이에야스는 히데요시와 끝까지 강화를 맺지 않고 끈질기게 버티려 했고, 히데요시는 필사적으로 강화를 맺으려 했다. 히데요시는 이에야스에게 자신의 여동생과 어머니

작가정보

저자 다키자와 아타루는 1965년 일본 도쿄 출생으로, 고마자와 대학교 법학부에서 정치사회학과 정치심리학을 전공했다. 현재 정치사 연구가이자 일본 펜클럽 회원으로 활동 중이며 정치사 관련 강연 및 집필 활동을 하고 있다. 어려운 내용을 알기 쉽고 재미있게 전하는 필력으로도 정평이 나 있다. 저서로는 『정치 뉴스가 재미있어지는 책』, 『쇼와를 살았던 신센구미』, 『총리의 품격』 등 다수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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