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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해결사

유정식 지음
지형

2011년 05월 17일 출간

종이책 : 2011년 05월 02일 출간

(개의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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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 상품 정보
파일 정보 ePUB (2.15MB)
ECN 0102-2018-000-002544060
쪽수 385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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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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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해결의 달인, 경영 컨설턴트의 문제해결 비법을 배워보자!
『문제해결사』는 과학자들이 수천 년에 걸쳐 다듬어 온 과학적인 문제 해결법의 진수 '가설 연역법’을 활용하여 개인과 조직의 문제들을 해결하는 방법을 알려준다. 가설연역법의 성공 포인트는 가설을 얼마나 잘 세우냐에 달려있다. 문제의 발생 원인을 밝혀 가설을 수립하는 단계에서 밀의 원인발견법, KT분석법, TIC분석법 등 분석적인 도구를 어떻게 사용하는지 설명한다. 그리고 실증이 완료된 가설로부터 해법을 이끌어내는 체계적인 방법으로 덩커(Duncker) 도표와 재진술 기법을 제시한다. 이 두 개의 방법을 통해 해법의 단초를 찾는 과정, 해법의 효과를 실험을 통해 알아내는 방법, 문제의 해법이 여러 개가 나올 경우 가장 효과적이고 효율적인 해법을 결정하는 과정 등을 상세히 보여준다.
이 책에서는 회사의 비효율적 구매 관행을 타파하는 방법은 돈이 많이 드는 시스템을 갖추는 게 아니라 중역들의 마음을 변화시키는 것이라고 서술하였다. 저자는 이처럼 해법을 수립할 때 ‘큰 문제는 곧 큰 해법’이란 고정관념을 탈피하려고 의식적으로 노력해야 창의적인 해법이 눈에 들어온다고 충고한다.
프롤로그ㆍ삶이란 문제의 연속이다
흐루시쵸프는 어디 있지? l 문제가 참 문제다l 비판, 비판, 또 비판! l 과학으로 맛을 내다

Chapter 1 문제를 어떻게 해결할까?
답이 아니라 과정이다l 문제해결엔 어떤 방법이 있을까?l 문제해결의 기본구조, 모습을 드러내다
Tip 삼단논법으로 타당하게 추론하기

Chapter 2 대체 무엇이 문제야?
곰에게 잡아 먹히지 않으려면? l 문제의 주인, 나오시오! l 무엇이 문제인가? l 문제에도 유형이 있다 l 어떤 문제를 먼저 해결할까?
Tip 집중력이 문제해결 능력의 원천

Chapter 3 가설이란 색안경을 껴라
가설을 왜 세워야 할까? l 밀이 발명한 원인발견법 l 가설에 감을 잡는 법, KT분석법 l 프로세스 관점의 가설 설정법, TIC분석법 l 좋은 가설이 되기 위한 조건은? l 가설을 사랑합니까?
Tip 과학적으로 검증된 창의력을 높이는 방법 2가지
Tip ‘복잡하다’는 말의 진짜 의미는?

Chapter 4 철저하게 실증하라
실증이란 무엇인가? l 인과관계를 파헤쳐보자 l 객관적 관찰이 가능할까? l 실증을 설계해보자 l 한 방에 결정적으로 실증하기
Tip 여러분의 관찰은 객관적입니까?
Tip 논리의 오류를 주의하세요

Chapter 5 실증의 기본기를 다져라
좋은 근거는 어떻게 얻을까? l 모두가 알아야 할 분석의 기본기 l 분석의 꽃, 2×2 매트릭스 l 인터뷰에도 기본기가 필요하다 l 곤란한 상황에서 어떻게 실증할까? l 거짓말탐지기를 믿습니까?
Tip BCG 매트릭스를 올바르게 그리는 방법

Chapter 6 결정적 해법을 찾아라
겸손해야 문제해결을 잘한다 l 해법의 가설, 이렇게 설정하자 l 최적의 해법을 찾아라 l 합리적으로 의사결정하자 l 돌다리도 두드려보는 실험 l 해법은 또 다른 문제의 시작
Tip 최적 해법을 선택하는 방법, AHP
Tip 망원경 효과를 주의하세요

에필로그ㆍ문제해결사의 마지막 조건
끊임없이 증명하라 l 권위에 대해 도전하라 l 진정한 용기를 가져라 l 암기하라

이 짧고도 다급했던 일화 속에는 여러분이 이 책에서 배울 문제해결의 정수가 담겨 있습니다. 차차 설명하겠지만, 문제를 인식하고, 가설(假說)을 수립하여, 실증(實證)하고, 최적의 해법을 마련하는 문제해결의 과정이 농축되어 있습니다. 사령관은 부하직원들의 판단력을 마비시킨 ‘핵 미사일이 몰려온다’는 급박한 문제를 ‘핵 미사일이 발사될 가능성이 얼마인가?’란 문제로 재인식할 줄 알았습니다. 그러고는 ‘핵 미사일이 발사될 확률은 낮다.’라는 가설을 세운 후에 ‘최고권력자가 타국에 있을 때는 핵 미사일을 쏘지 않는다.’라는 전제를 바탕으로 ‘흐루시쵸프는 어디 있지?’란 질문을 던졌죠. 아마도 부하 중 누군가가 ‘그는 회의 참석차 미국에 있습니다.’라고 대답했을 겁니다. 이 질문과 대답이 바로 실증에 해당합니다. 그래서 사령관은 ‘평상시처럼 경계태세를 유지하라.’는 최적의 해법을 부하들에게 지시할 수 있었겠죠. - p.8

물리학자 리처드 파인만(Richard P. Feynman)은 “과학자는 자신이 틀렸다는 사실을 최대한 빨리 증명하려고 노력하는 사람이다”라고 말했습니다. 이 말은 문제해결사에게도 그대로 적용됩니다. 진정한 문제해결사는 오류를 지적 받으면 겸허하게 수용하고 자신의 관점을 수정하고 보완할 줄 알아야 합니다. 문제해결사에게는 문제해결이 최종 목적이지 자신의 관점을 고집하고 다른 사람의 시각을 꺾어버리는 것이 목적은 아니기 때문입니다. -p.24

과학에서 이미 유용성이 검증된 가설연역법은 현실의 문제를 해결하기에 가장 적합한 방법입니다. 가설연역법 역시 논리적으로 완전무결한 방법은 아니지만, 귀납법과 연역법의 약점을 최소화하고 문제해결에 의미 있는 결론을 이끌어내는데 적합한, 매우 실용적인 논증 구조입니다. -p.48~49

동물들의 생태를 연구하기 위해 알래스카를 여행하던 어느 교수와 학생이 야영을 위해 텐트를 설치하던 중이었습니다. 이때 사납게 생긴 곰 한 마리가 그들을 발견하고 갑자기 달려오기 시작했습니다. 느리고 미련하다는 일반적인 생각과는 달리 곰의 걸음은 상당히 빠르기 때문에 어물쩍거리다가는 잡아 먹히기 십상이었죠. 깜짝 놀란 교수는 황급히 도망을 치려는데 학생은 가방에서 운동화를 꺼내서 신기 시작했습니다. 교수가 두려움에 가득 찬 눈으로 뒤돌아보며 외쳤습니다. “운동화 신을 겨를이 어디 있어? 빨리 도망쳐야 한다고!” 이 말을 들은 학생이 짐짓 태연하게 소리쳤습니다. “글쎄요, 문제는 그게 아닌 것 같은데요?”
이 상황은 누구의 문제일까요? 그들 모두의 문제일까요, 아니면 둘 중 한 사람에게만 해당되는 문제일까요? 학생은 왜 운동화로 갈아 신으며 그렇게 대꾸했을까요? 교수의 문제와 학생은 문제는 같을까요, 아니면 다를까요? 누구의 생각이 목숨을 구하는 데 도움이 될까요? 그들에게 여러 문제가 한꺼번에 주어졌다면 무엇을 먼저 해결해야 할까요? -p.66~67

일찍이 손무(孫武)는 그가 쓴 손자병법(孫子兵法)의 ‘형(形)’ 편에서 이렇게 말했습니다. “승리하는 군대는 먼저 승리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해놓고 나서 적과 싸움을 추구하고, 패배하는 군대는 먼저 싸움을 걸어놓고 승리를 추구한다(勝兵先勝而後求戰, 敗兵先戰而後求勝)” 문제해결의 관점에서 손무의 말은 “유능한 문제해결사는 해결이 쉽도록 문제를 잘 정의한 후에 문제를 풀며, 무능한 문제해결사는 문제를 정의조차 하지 않은 채 문제해결에 덤벼든다” 로 해석해야 합니다. -p.85~86

만일 전혀 배경지식이 없는 특이한 문제에 봉착했다 해도 일단 대담하게 가설을 세우는 습관을 들여야 합니다. 앞에서 언급했듯이, 억지스럽고 엉뚱해 보여도 가설을 세워야 신속히 문제를 해결할 뿐만 아니라 때로는 위대한 해법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아인슈타인이 서로 다른 성질의 것이라고 여겨진 공간과 시간을 ‘시공간(時空間)’이라는 하나의 개념으로 통합할 수 있다는 대담한 가설을 제시하지 않았더라면 특수상대성이론은 출현하지 못했고 그만큼 과학의 발전은 더뎠겠죠. -p.113

예를 들어, 어느 지역에 원자력 발전소가 세워진 직후에 자갈만한 우박이 떨어지는 이상기후현상이 나타나면, “원자력 발전소에서 나온 방사능 때문”이라는 가설을 세웁니다. 그런 다음 이 가설을 실증해보지도 않고 이후에 일어나는 모든 이상한 현상들을 전부 원자력 발전소 탓으로 돌리기 십상입니다. 가설을 세움과 동시에 그것을 참이라 믿어버리는 겁니다. 가설과 사랑에 빠지기 때문이죠. -p.155~156

저널리스트인 볼프슈나이더(Wolf Schneider)가 “전신 마취술은 전화나 컴퓨터의 발명보다 뛰어난 문화사적 발전이었다”라고 말할 정도로 그것은 위대한 업적이었죠. 수많은 사람을 수술의 고통으로부터 해방시킨 사람인 스노는 영국 왕족이 인정하는 최고 명의(名醫)

경영계의 고수, 경영 컨설턴트는 어떻게 문제를 해결할까?

경영 컨설턴트들은 대부분 낯선 분야의 생소한 조직 문화를 가진 기업에서 문제 해결을 의뢰 받는다. 해결해야 할 과제도 천차만별이다. 예외도 있지만, 그들은 대체로 짧은 기간 안에 거액의 비용에 걸맞은 해결책을 제시하고, 또다시 다른 기업의 문제를 해결하러 표표히 떠난다. 강호를 떠도는 무림의 고수처럼…. 해당 산업의 구조와 특성, 개별 기업의 특수성을 파악하는 데에도 반 년은 족히 걸릴 일이다. 어떻게 그들은 수 년, 수십 년 일한 조직원도 풀지 못한 문제를 단박에 해결할 수 있을까?

고수에게는 비전(秘傳)과 보검(寶劍)이 있다!

경영 컨설턴트는 문제해결을 위한 남다른 비법이 있다. 과학적인 방법론이라는 비법을 가지고, 학습과 훈련이라는 보검으로 연마해왔다. 한 마디로 그들은 프로페셔널한 문제해결사이다. 이제 내공 높은 한 고수가 오랫동안 갈고 닦은 자신의 비법을 아낌없이 공개한다. 참신함에 치우친 여타의 책들에서는 볼 수 없었던 과학적 문제 해결법의 진수 ‘가설 연역법’이 그것이다. 저자는 자연의 법칙을 탐구하던 과학자들이 수천 년에 걸쳐 정립한 과학계의 비전(秘傳)인 이것을 도구로 수많은 경영의 난제를 해결해 왔던 것이다.

최초로 공개하는 과학적 문제해결의 진수, 가설 연역법!

가설연역법의 성공 포인트는 가설을 얼마나 잘 세우냐에 달려있다. 문제의 발생 원인을 밝혀 가설을 수립하는 단계에서는 밀의 원인발견법, KT분석법, TIC분석법 등 분석적인 도구를 어떻게 사용하는지 설명한다. 사실 이러한 방법들은 경영 컨설턴트조차 제대로 배우지 못한 방법들이다. 실증의 설계를 위해서는 실험의 설계방법을 차용하고, 화학에서 사용하는 정성적/정량적 분석 개념을 도입한다. 덩커(Duncker) 도표와 재진술 기법을 통해 실증이 완료된 가설로부터 다양한 해법의 가능성을 탐색하는 과정은 단연 이 책의 백미이다.

한 초식, 한 초식 연마해가면 어느새 자기 분야의 문제해결사!

경영 컨설턴트라면 이런 문제를 어떻게 해결할까? 경영 컨설턴트의 문제해결 방법론을 활용하여 나의 문제, 회사의 문제를 해결할 수는 없을까? 평소에 이런 생각을 한번쯤 해 본 독자라면 이 책의 내용을 차근차근 연마하자! 이 책이 제시하는 과학적 방법론에 자기 분야의 전문성까지 더해진다면 누구나 경영 컨설턴트를 능가하는 문제해결사가 될 수 있을 것이다.

수천 년에 걸쳐 과학자들이 다듬어 온 문제해결 방법론, 가설연역법!

이 책은 참신함과 기발함에 치우친 여타의 책들과 달리, 자연과학의 방법론과 개념들을 문제해결 방법론 안으로 적절히 수용했다. 과학자들이 현상을 어떻게 바라보는지, 어떤 논리로 가설을 어떻게 실증하는지, 실험을 어떻게 수행하는지, 결론을 어떻게 이끌어내는지 등으로부터 문제해결에 적용 가능한 부분을 최대한 반영했다는 특징이 있다. 아인슈타인의 일반상대성 이론의 증명 과정을 통해 ‘전제’의 중요성을 설명하고, 갈릴레이의 자유낙하 실험을 통해 ‘실증’의 방법을 소개했다. 수천 년 동안 자연의 법칙을 탐구해 온 과학자들의 문제해결 방식을 이토록 효과적으로 도입한 책은 이제껏 없었다.

문제해결 방법에는 귀납적인 방법, 연역적인 방법 등 여러 가지가 있지만 이 책은 ‘가설연역법’을 문제해결의 뼈대로 채택하고 이를 독자들에게 상세하게 설명한다. 가설연역법은 현상으로부터 가설을 설정하고, 그 가설이 참인지 거짓인지를 실증하는 절차이다. 가설연역법은 과학자들이 자연법칙을 탐구하고 증명하기 위해서 오랜 기간 적용하고 다듬어 온 연구방법이다. 가설연역법이란 말에서 볼 수 있듯이 문제해결의 성공 포인트는 가설을 얼마나 잘 세우냐에 달렸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가설은 관찰된 현상들의 공통적인 특징을 바탕으로 귀납적으로 추측해 낸 ‘잠정적인 결론’을 뜻하는데, 가설을 수립하는 일련의 과정을 거치면 문제해결의 시간이 단축되고 편견과 고정관념에 사로잡히지 않는 효과가 있다. 이 책은 문제의 잠정적인 원인을 발굴하고 가설을 수립하기 위해 '밀의 원인발견법‘, 'KT분석법’, ‘TIC분석법’ 등 분석적이고 논리적인 도구를 어떻게 사용해야 하는지 상세하게 설명한다. 이 과정에서 독자들은 경영 컨설턴트조차 제대로 배우지 못한 이 방법들을 쉽고 상세하게 이해할 수 있을 것이다.

다양한 도구들로 실증도, 해법도 과학적으로!

‘실증’은 전제와 근거를 제시하여 가설을 사실로 격상시키거나 반대로 기각시키는 일련의 과정을 말한다. 과학자들이 가설을 증명하기 위해 실행하는 실험들, 기업이나 개인이 데이터를 가지고 분석하는 활동들은 모두 실증에 해당하는 일이다. 이 책은 존 스노의 사례를 들면서 실증에 쏟는 열정이 결정적인 실증에 얼마나 중요한지를 일깨운다. 스노는 콜레라가 창궐하는 지역으로 들어가 직접 발로 뛰면 무엇인 콜레라의 발병 원인인지를 실증해 낸 인물이다. 남들이 공기가 전염의 매개체라고 했지만 그는 더러운 물을 통해 콜레라가 전염된다는 사실을 최초로 실증해 냈다. 문제해결 방법론을 알고 그것을 적용하기만 해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게 아니라, 스노와 같은 열정과 끈기가 문제해결사가 지녀야 할 마인드 세트임을 저자는 말하고 싶었으리라.

저자가 공언했듯이 특히 실증의 과정과 방법에 과학적인 내용들이 대거 포함되었다. 실증의 설계를 위해 실험의 설계방법을 차용했고, 화학에서 사용되는 정성적/정량적 분석 개념을 끌어들여서 문제해결 과정에서 분석을 어떻게 진행해야 하는지를 다루었다. 모호하게만 알던 정성적 분석과 정량적 분석의 개념을 명확히 하는 것도 이 책에서 얻는 가치 중 하나이다.

이 책은 실증이 완료된 가설로부터 해법을 이끌어내는 체계적인 방법으로 덩커(Duncker) 도표와 재진술 기법을 제시한다. 이 두 개의 방법을 통해 해법의 단초를 찾는 과정, 해법의 효과를 실험을 통해 알아내는 방법, 문제의 해법이 여러 개가 나올 경우 가장 효과적이고 효율적인 해법을 결정하는 과정, 해법의 부작용을 미리 예상하여 대비하는 과정 등은 이 책의 백미이다. 저자는 해법을 수립할 때 ‘큰 문제는 곧 큰 해법’이란 고정관념을 탈피하려고 의식적으로 노력해야 창의적인 해법이 눈에 들어온다는 충고를 잊지 않는다. 회사의 비효율적 구매 관행을 타파하는 방법은 돈이 많이 드는 시스템을 갖추는 게 아니라 중역들의 마음을 변화시키는 것이었음을 서술하는 대목에서 저자는 ‘큰 문제는 오히려 간단한 해법으로’라는 발상의 전환을 강조한다. 이 역시 문제해결사가 갖춰야 할 마인드 세트인 셈이다.

세심하고 강력한 문제해결 트레이너!

저자는 책 말미에 “암기하라. 당신이 기본기를 키우고 싶다면, 그리고 성공하고 싶다면.”이라고 말하면서 문제해결 방법론을 지속적으로 익히라고 조언한다. 위대한 예술가와 스포츠 스타들이 몸으로 기본기를 부단히 연습하는 것과 같이 문제해결 방법론을 연습해야만 문제 상황이 닥쳤을 때 유리한 위치를 점한다. 기본 지식을 외우고 있는 사람은 창조적인 아이디어를 발화(發火)시킬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문제해결의 기본 지식을 제대로 암기하지 않으면 좋은 아이디어가 떠오르기는커녕 무엇이 문제인지 인식조차 하지 못한다.

이 책에서 제시하는 과학적이고 분석적인 도구와 절차를 습득한다면 문제가 주는 두려움을 벗어 던지고, 누구보다도 효과적인 해법에 한발 먼저 다가서는 기회를 얻게 될 것이다. 문제해결의 입문자뿐만 아니라 배움의 기초가 약해 문제해결력을 재구축하고 싶은 이들에게 이 책은 세심하고 강력한 트레이너가 될 것이다

작가정보

저자(글) 유정식

저자 유정식은 포스텍(포항공과대학교) 산업경영공학과와 연세대학교 경영대학원을 나왔다. 기아자동차와 LG CNS를 거쳐 글로벌 컨설팅사인 아더앤더슨(Arthur Andersen)과 왓슨와이어트(Watson Wyatt)에서 전략과 인사 영역의 컨설턴트로 경력을 쌓았다. 2002년부터 시나리오 플래닝과 인사 전문 컨설팅 업체인 ‘인퓨처컨설팅(inFuture Consulting)’을 설립해 대표로 활동 중인 저자는 KT&G, SK텔레콤, KT, 바이엘, 대림산업, 삼성전기, LG전자, 기획재정부, 법제처, 관세청 등 국내 유수의 기업과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컨설팅을 수행했으며, 시나리오 플래닝, 전략적 사고, 문제해결력을 주제로 여러 기업들과 함께 워크샵을 진행하고 있다. 대부분의 컨설턴트들은 그들의 노하우를 감추려고 한다. 저자는 축적된 현장 지식을 공개하는 데 거리낌이 없다. 전작 『시나리오 플래닝』은 우리나라 경영서의 수준을 한 단계 끌어올렸다는 찬사를 받았다. 미국발 경제 위기로 인하여 삼성전자, SK그룹, LG그룹 등 많은 기업들이 시나리오 경영을 도입하였을 때 예외 없이 이 책에 빚진 바 있다. 기업의 미래 대응력 향상에 기여한 바를 인정받아 2009년 한국경제신문사 경제경영 부문 올해의 책으로 선정되었다. 10년 이상 컨설팅을 하면서 축적한 문제해결 기법의 진수를 정리하여 신간 『문제해결사』를 출간하는 저자는 과학적 문제해결 방법론에 눈뜬 독자들이 각자의 분야에서 경영 컨설턴트를 능가하는 역량을 발휘하고, 개인과 조직의 발전에 기여하기를 소망한다. 2010년 Daum의 Top 블로거에 선정되었다. ‘2010 대한민국 블로그 어워드’에서도 Top 100에 오른 파워 블로거이다. 트위터, 페이스북, 팟캐스팅 등을 통해서도 정보를 공유하고 소통하는 능동적인 컨설턴트이다. 저서로는『시나리오 플래닝』,『경영, 과학에게 길을 묻다』,『경영유감』,『컨설팅 절대 받지 마라』가 있으며, 옮긴책으로『스태핑(Staffing)』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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