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빅
2017년 09월 28일 출간
국내도서 : 2012년 10월 31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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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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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동보존된 죽은 사람들의 의식을 주기적으로 되살려 대화하는 것이 가능해지고, 각종 초능력자들이 대두해 인류 사회가 근본적으로 변화한 미래. 반(反) 초능력자 파견회사의 대표인 글렌 런시터는 이름을 숨긴 거부로부터 의뢰를 받아, 반 초능력자 11명과 초능력 측정 기사를 데리고 달로 간다. 그곳에서 적의 함정에 빠져 치명상을 입고 가까스로 지구로 귀환하지만, 시간과 물질이 퇴화하는 듯한 기괴한 현상에 휘말린다. 그것을 막을 유일한 해결책이 ‘유빅’이라는 사실을 알게 된 그들은 탐색에 나서는데….
01장 ... 011
02장 ... 024
03장 ... 038
04장 ... 064
05장 ... 084
06장 ... 108
07장 ... 132
08장 ... 161
09장 ... 191
10장 ... 211
11장 ... 242
12장 ... 266
13장 ... 285
14장 ... 305
15장 ... 322
16장 ... 335
17장 ... 357
역자후기 ... 360
작가연보 ... 366
필립 K. 딕 저작 목록 ... 392
여러분, 재고정리 세일 기간이 돌아왔습니다. 무소음 전기식 유빅을 할인 판매합니다. 물론 표준 중고차 시세보다 더 저렴한 가격으로 모시겠습니다. 게다가 전시 중인 유빅들은 설명서에 명기된 방법으로만 사용된 것들뿐입니다. - 11쪽
“고맙습니다.” 손님은 흰 김을 뿜고 있는 냉동 보존용 관 건너편에 앉았다. 귓가에 이어폰을 갖다 대더니 마이크에 대고 뚜렷한 어조로 말한다. “플로라 할머니, 제 목소리가 들리세요? 지금 말하고 계신 것 맞죠, 할머니?”
내가 사망하면, 하고 헤르베르트 쉔하이트 폰 포겔장은 생각했다. 자손들한테는 1세기에 한 번만 부활시키라는 유언을 남길 거야. 그렇게 해서 전 인류의 운명을 목도하는 거지. 그러나 그럴 경우 상속인들은 막대한 유지비를 부담해야 한다― 그리고 헤르베르트는 그것이 무엇을 의미하는지를 알고 있었다. 늦든 빠르든 그들은 그의 의사에 반해 그를 냉동 보존 장치에서 꺼낸 다음―맙소사―매장할 것이 뻔하다.
“매장은 야만적이야.” 헤르베르트는 중얼거렸다. “인류 문화의 원시성의 잔재야.”- 15~16쪽
인스턴트 유빅은 갓 끓인 드립커피의 신선한 풍미를 그대로 간직하고 있습니다. 남편 분들이 이걸 마시면 이렇게 말할 겁니다. 세상에 샐리, 솔직히 지금까지는 당신이 끓여주는 커피가 그저 그렇다고 생각하고 있었어. 하지만 이건 정말이지 끝내주는군! 주의사항을 지켜 드시면 안전합니다. - 38쪽
약속한 15분은 이미 지났다는 사실을 알고, 아파트 현관으로 성큼성큼 걸어가서 손잡이를 돌리고 자물쇠를 열었다.
문은 열리려고 하지 않았고, 대신 이렇게 말했다. “5센트 넣어주십시오.”
조는 호주머니를 뒤졌다. 더 이상 동전이 없다. 단 한닢도. “내일 낼게.” 그는 문에게 말했다. 다시 손잡이를 돌려보았지만, 여전히 굳게 잠겨 옴짝달싹도 하지 않는다. “문을 열 때 내는 건 일종의 팁이잖아. 꼭 내야 하는 게 아냐.”
“저는 그렇게 생각하지 않습니다.” 문이 말했다. “이 조합아파트를 구입하셨을 때 서명한 계약서를 다시 읽어보시죠.”- 46쪽
조는 말했다. “이 크림을 좀 보게.” 그는 크림 용기를 들어 올렸다. 안의 액체는 걸죽하게 덩어리진 채로 용기 안쪽 여기저기에 들러붙어 있었다. “지구에서 가장 현대적이고 기술적으로 발전했다는 도시에서 1포스크레드를 내고 산 물건이 이 따위야. 난 이 가게가 돈을 돌려주든가, 아니면 내가 커피를 마실 수 있도록 신선한 크림을 새로 제공할 때까지는 절대로 여기서 못 나가.”
앨 해먼드는 조의 어깨에 손을 얹고 동료의 얼굴을 유심히 훑어보았다. “왜 이러는 거야, 조?”
“처음에는 그 담배였어. 다음은 배 안에 있던 2년 전의 오래된 전화번호부였고. 그리고 지금 여기서는 일주일 전의 썩은 크림이 나왔어. 영문을 할 수가 없어, 앨.” - 142~143쪽
“50센트 동전에는 월트 디즈니 얼굴이 새겨져 있는 거 아니었어?” 새미가 말했다.
“디즈니였지. 그보다 오래된 동전의 경우는 피델 카스트로였고. 이리 줘봐.”
“또 못 쓰는 옛 동전이 나온 거군요.” 새미가 50센트 동전을 앨에게 건네주려고 다가오자 팻 콘리가 말했다.
“아냐.” 앨은 동전을 훑어보며 말했다. “이건 작년에 나온 거야. 그러니까 날짜는 정상이고, 쓰는 데도 아무 문제가 없어. 전 세계의 어떤 기계에도 통용될 거야. 저 TV세트도 마찬가지고.”
“그럼 뭐가 문젠 거죠?” 이디 돈이 머뭇거리며 물었다.
“샘이 말한 바로 그 문제야.” 앨은 대답했다. “엉뚱한 얼굴이 찍혀 있어.” 그는 일어서서 이디가 앉은 곳으로 가서 그녀의 축축한 손바닥 위에 동전을 올려놓았다. “그게 누구 얼굴로 보여?”
잠시 후 이디는 말했다. “글쎄― 잘 모르겠어요.”
“아니, 알고 있을 걸.” 앨은 말했다.
“그래요.” 이디는 대답을 강요받은 것이 마음에 들지 않는 듯 날카로운 어조로 대꾸했다. 그녀는 혐오스럽다는 듯이 몸을 부르르 떨며 앨에게 동전을 돌려주었다.
“런시터 얼굴이야.” 앨은 커다란 탁자 주위에 둘러앉은 사람들
137-905 서울 서초구 잠원동 41-10
TEL 02) 2017-0296
문의 : 현대문학 폴라북스팀
폴라북스는 ‘Polaris(북극성)와 ’Books'의 합성어로
행복한 인생의 길잡이가 되어줄 ‘지혜의 책’을 의미합니다.
모두를 향해 말했다. - 180~181쪽
“이걸 좀 보게.” 앨은 조를 남자 화장실로 데리고 들어가서 반대편 벽을 가리켰다. “낙서야. 자네도 알잖아. 휘갈겨 쓴 글. 남자 화장실에서 언제나 보는 그런 거. 읽어보게.”
벽에는 크레용이나 보라색 볼펜 잉크 같은 것으로 이런 글귀가 쓰여 있었다.
소변기로 뛰어들어 물구나무를 서.
난 살아 있네. 자네들은 모두 죽었어.
- 206쪽
나는 유빅이라고 불리지만, 그것은 내 이름이 아니다.
나는 존재한다. 나는 앞으로도 언제나 존재할 것이다.
죽은 자와 산 자의 세계 사이에서 한 사람씩 사라진다
뉴욕타임스 선정 20세기 문학 100선에 빛나는 필립 K. 딕 문학의 금자탑!
영화 <블레이드 러너> <토탈 리콜> <페이첵> <콘트롤러> 등의 원작자로 ‘할리우드가 가장 사랑한 작가’로 평가받는 필립 K. 딕. 그의 걸작 장편만을 모아 완간을 앞두고 있는 ‘필립 K. 딕 걸작선’의 열한 번째 주자로 『유빅』이 출간되었다. 『유빅』은 필립 K. 딕의 장편소설 가운데에서도 ≪뉴욕타임스≫ 선정 20세기 문학 100선에 빛나는 걸작으로, 필립 K. 딕만이 선사할 수 있는 몽환적인 느낌과 철학적, 개념적 돌파의 극한을 보여주는 작품이다. 박진감과 속도감 넘치는 전개로 필립 K. 딕을 처음 접하는 독자에게도 부담 없이 권할 만한 작품이기도 하다. 2012년 현재 <수면의 과학> <이터널 선샤인>의 감독 미셸 공드리가 영화화 작업 중이다.
『유빅』은 사람이 죽고 나서도 냉동보존 상태로 산 사람과 대화를 나눌 수 있는 반 생명 상태가 보편적이며, 초능력자와 초능력자의 범죄, 그리고 거기에 맞서 반 초능력자가 해충구제회사나 보안경비업체처럼 초능력자를 막는 사업이 일반화된 미래 세계가 배경이다. 반 초능력자 집단이자 범죄예방 회사의 대표인 런시터는 큰 의뢰를 받아 초능력 지수 측정 전문가와 반 초능력자 11명을 이끌고 달로 간다. 그러나 그 의뢰는 런시터의 라이벌이 파놓은 함정이었다. 폭발이 일어나고 런시터는 빈사상태가 된 채로 나머지 부하들은 달에서 서둘러 도망친다. 살아남은 자들도 기괴한 현상에 휘말리면서 하나씩 사라져 나가고, 죽은 런시터가 경계 너머에서 ‘유빅’을 찾으라는 메시지를 보내온다.
유빅은 어느 곳에나 있다, 편재한다는 뜻의 라틴어 우비퀘 ubique, 영어 ubiquity에서 따온 신조어로, 작품 후반에 가서야 실제로 등장한다. 유빅의 정체가 밝혀지는 과정은 주인공 조 칩과 반 초능력자 11명이 겪는 ‘쇠퇴 현상’과, 죽은 런시터가 세계에 간섭하는 현상과 큰 연관이 있다. 이 부분부터는 필립 K. 딕 특유의 주제가 살아난다. 지금 우리는 살았는가, 죽었는가? 지금 이곳은 현실인가, 가상인가? 이 세계 뒤에 숨어 우리를 살펴보고 조종하고 때로 무심히 가지고 노는 힘은 어디서 오는가? 『유빅』은 이 외에도 수많은 상징과 복선이 포함되어 있어, 해석의 여지가 풍부한 작품으로 포스트모더니즘 비평가들의 주목을 받으며 유럽에서 큰 인기를 끌기도 했다.
훗날 작가 본인이 인터뷰에서 토로한 바에 의하면 『유빅』은 인간 두뇌에서 무의식적이고 본능적인 면을 담당하는 "우뇌를 써서" 집필한, 일종의 자동기술自動記述에 가까운 소설이었다. 그랬던 탓인지 본서는 마치 읽는 이를 자각몽自覺夢으로 이끄는 듯한 희귀한 독서 감각을 선사하며, 딕이 프랑스를 필두로 유럽에서 큰 인기를 얻고 지젝과 보드리야르를 위시한 포스트모더니즘 비평가들의 주목을 받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김상훈(SF 평론가)
딕은 20세기의 미국문학이 낳은 진정한 몽상가이다.
_《LA 위클리L.A. Weekly》
문학사상 가장 독창적인 작가 중 한 사람.
_《선데이타임스Sunday Times》
필립 K. 딕의 소설이 자전적인 요소를 함유하고 있다는 점에는 의심의 여지가 없다. 특히 환각 체험의 박진성이 인상적이지만, 단순히 마약에 취해서 쓴 비현실적인 모험이 아니다. 딕이 쓴 최상의 작품들은 현실성과 객관적인 관찰을 중시하는 미국문학의 전통에서는 보기 드문 환상성과 초현실성을 겸비하고 있으며, 비평가들은 그런 그를 보르헤스, 카프카, 칼비노에 곧잘 비견하곤 한다.
_《뉴욕타임스The New York Times》
냉동보존된 죽은 사람들의 의식을 주기적으로 되살려 대화하는 것이 가능해지고, 텔레파스와 예지능력자를 위시한 각종 초능력자들이 출현해서 인류 사회가 근본적으로 변화한 미래. 글렌 런시터는 초능력자들의 범죄로부터 프라이버시와 비밀을 지키는 반反 초능력자 파견회사의 대표이다. 거물급 초능력자들의 잇달은 실종으로 인해 경영난에 봉착한 런시터는 이름을 숨긴 거부로부터 거액이 걸린 의뢰를 받고, 휘하의 반 초능력자 11명과 초능력 측정 기사 조 칩을 이끌고 달로 간다. 그러나 목적지에 도착하자마자 일행은 적의 함정에 빠지고 런시터는 치명상을 입는다.. 조 칩을 위시한 나머지 부하들은 전용 우주선을 타고 달을 탈출해서 가까스로 지구로 귀환하지만, 이내 시간과 물질이 퇴화하는 듯한 기괴한 현상에 휘말린다. 그것을 막을 유일한 해결책은 ‘유빅’이라는 사실을 우연히 알게 된 그들은 탐색의 길에 나서지만…….
『유빅』에는 외형적으로 다른 작품과 다른 특징이 있다. 바로 각 장마다 앞에 나오는 광고구다. 옛날 라디오광고를 연상시키는 이 광고구는 장마다 있으므로 총 17개이며, 저마다 유빅을 광고하지만, 유빅이 무엇인지는 다 다르다. 유빅은 자동차, 냄새제거제, 속옷일 때도 있고 대출금융서비스이기도 하며, 심지어 마지막에는 ‘말씀’이라고까지 일컬어진다. 아무 곳에서나 쓸 수 있고 아무것으로나 변할 수 있어 보이는 이 유빅은 무엇인가? 유빅은 어느 곳에나 있다, 편재한다는 뜻의 라틴어 우비퀘 ubique에서 따온 신조어로, 작품 후반에 가서야 ?최대 출력 25킬로볼트의 헬륨 전지로 작동하는 자기 충족형 고전압 저증폭 유닛을 갖춘 휴대용 음이온화 장치?라는 묘사와 함께 실제로 등장한다. ‘유빅’은 그 정체의 모호함과 다양성 때문에 초반에는 아무 실용이 없이 작품 내에서 소비되는 맥거핀이 아닌가 의심이 가기도 하지만, 점점 작품의 핵심적인 주제, 나아가 필립 K. 딕이 천착하는 주제의식에 확실히 맞닿은 문학적이고 실제적인 물건임이 밝혀진다.
유빅의 정체가 밝혀지는 과정은 주인공 조 칩과 반 초능력자 11명이 겪는 ‘쇠퇴 현상’과 관련이 있다. 크림과 커피 등이 상하고, 로켓선이 가솔린 자동차로 바뀌고, 전자식 엘리베이터가 구형 엘리베이터로 바뀌는 등, 달에서 돌아온 이후 이들의 세계는 빠르게 뒷걸음질친다. 여기에 더해 동전에 새겨진 얼굴이 런시터로 변하고, 온갖 곳에서 런시터의 메시지가 보이는 등, 죽은 런시터가 세계에 간섭하는 현상마저 나타난다. 이 부분부터는 필립 K. 딕 특유의 주제가 살아난다. 지금 우리는 살았는가, 죽었는가? 지금 이곳은 현실인가, 가상인가? 이 세계 뒤에 숨어 우리를 살펴보고 조종하고 때로 무심히 가지고 노는 힘은 어디서 오는가?
『유빅』은 이 외에도 수많은 상징과 복선이 포함되어 있어, 해석의 여지가 풍부한 작품이다. 사람이 죽은 후에도 냉동보존을 통해 산 사람과 소통할 수 있기 때문에 신학이 가설이 아니라 실질적인 진리가 된 세상은 후반기 종교적 색채가 더욱 짙어진 필립 K. 딕 주제의 싹을 엿볼 수 있는 배경이다. 물건을 쓸 때마다 돈을 지급해야 하는 신랄한 자본주의 세상은 작품을 집필하던 당시 히피 운동을 이끈 사이키델릭 세대의 퇴장과 오일달러에 의한 대량소비 사회의 도래를 상징하는 듯하다.
작가정보

저자 필립 K. 딕(Philip K. Dick)은1928년 시카고에서 태어나 캘리포니아에서 일생을 보냈다. 미숙아로 태어난 직후, 쌍둥이 누이를 잃는 등 불안한 유년 시절을 보낸 그는 성인이 된 후에도 안전강박증에 시달렸고 마약에 중독되었으며, 다섯 번의 결혼과 이혼을 반복하는 등 불안한 삶을 살았다. 1952년에 전업작가로서의 삶을 시작하여 36편의 장편소설과 100편 이상의 단편소설을 발표하였다. 하지만 딕은 평생을 생활고에 시달렸고, 죽기 몇 년 전에야 제대로 평가받기 시작했다.『안드로이드는 전기양의 꿈을 꾸는가?』가 <블레이드 러너>로 처음 영화화되었지만 완성을 보지 못하고 뇌졸중으로 쓰러졌고, 결국 1982년 심장마비로 세상을 떠났다. 사후에 원작소설들이 <블레이드 러너> <토탈 리콜> <페이첵> <마이너리티 리포트> <임포스터> <컨트롤러> 등의 영화로 재탄생하면서, 오늘날 딕은 할리우드가 가장 사랑하는 작가 중 하나로 손꼽히고 있다. 딕은 자신의 작품 속에서 초능력과 로봇, 우주여행, 외계인과 같은 기존의 SF 소재와는 차별된 암울한 미래상과 인간이 겪는 정체성의 혼란을 그리며 끊임없이 인간성의 본질을 추구해왔다. 1962년에 『높은 성의 사내』로 ‘휴고상’을, 1974년에 『흘러라 내 눈물, 경관은 말했다』로 ‘존 캠벨 기념상’을 수상했다. 1983년, 그의 이름을 딴 ‘필립 K. 딕 상’이 제정되었다. 생전에 제대로 평가받지 못하고 출판사들에게 외면당했던 그의 삶을 기린 이 상은 페이퍼백 단행본으로 처음 출간된 작품만을 대상으로 한다. 이름은 없지만 가능성 있는 작가의 작품을 선정하는 ‘필립 K. 딕 상’의 첫 수상작은 바로 ‘사이버 펑크의 성경’으로 불리고 있는 윌리엄 깁슨의 『뉴로맨서』이다.
번역 김상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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