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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용이 전부다

회사를 100배로 키우는 채용의 기술
한근태 지음
올림

2013년 09월 30일 출간

종이책 : 2010년 03월 30일 출간

(개의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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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 정보 ePUB (1.18MB)
ISBN 9788993027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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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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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직의 흥망은 ‘채용’에서 비롯되었다!
회사를 100배로 키우는 채용의 기술 『채용이 전부다』. 경영의 알파요, 오메가인 채용. 채용의 중요성과 함께 성공적인 채용 비법을 보여주는 책이다. 저자는 성공한 매니저 수천 명을 인터뷰하여 그들의 성공 비결을 조사하는 과정에서 ‘채용’을 잘하면 모든 일이 잘 풀린다는 사실을 깨닫고, 기업을 좋은 방향으로 이끌어 나갈 채용이란 어떤 것인지 탐색한다. 또한 철저하고 현명한 채용 방식으로 커다란 발전을 이룬 기업과, 화려한 스펙과 인맥 등을 중심으로 채용을 해 망한 기업의 사례를 풍부하게 보여준다.
강한 조직은 인재를 어떤 기준으로 뽑을까? 이 책에는 성공한 많은 기업들의 채용 방식을 생생하게 보여준다. 진정한 인재를 알아보고 관리하는 법에서부터 미래의 후계자 검증법 까지 성공적인 채용의 비법을 알려주며 많은 경영인과 인사 전문가에게 도움을 준다. 또한 이직 준비를 하고 있는 직장인이나 취업 준비생들에게도 어떠한 인재를 선호하고 어떻게 준비해야 하는지 구체적인 방법을 생각해보도록 한다.
머리말 _채용은 성과의 출발이다

Chapter 01 인재란 어떤 사람인가 _역사를 움직인 거인들의 인재론

능력이 전부다? _강태공과 손무의 인재론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마라 _사마천의 인재론
인간 말종을 명재상으로 만든 비밀은? _세종의 인재론
조직의 수준은 리더의 수준을 벗어나지 못한다 _남덕우와 박태준의 인재론
틀림없이 해내는가 _이병철의 인재론
마차에서 자동차를 꿈꿀 수 있는가 _이건희의 인재론
혹독한 시련을 겪었는가 _잭 웰치의 인재론

Chapter 02 회사가 망하는 건 불황 때문이 아니다
_채용의 성패를 가르는 인사의 밑그림

‘인사가 만사’인 까닭은? _회사를 살리는 인사의 원칙
엄격하게 골라서 유연하게 활용하라 _조직의 생명 ‘인사 프로세스’
지금의 인력으로 가능할까? _인사권자가 놓치지 말아야 할 질문들
사람은 많은데 인재가 없다? _인사가 어려운 3가지 이유
먼저 인사부를 혁신하라 _인사부 리노베이션
열면 살고 닫으면 죽는다 _성공하는 인사의 길 1
원하는 인재상을 명확히 하라 _성공하는 인사의 길 2

Chapter 03 능력이냐 태도냐
_성공 채용으로 가는 면접의 기술

능력을 볼 것인가, 태도를 볼 것인가 _최고 인사 전문가가 말하는 면접의 정석
말보다 행동을 보라 _면접에서 반드시 살펴야 할 것들
왜 우리가 당신을 채용해야 하죠? _면접 때 꼭 들어가야 할 질문들
워싱턴포스트의 실험 _인재 테스트와 판단의 10가지 기준
인간의 눈은 불완전하다 _면접관이 저지르기 쉬운 오류들

Chapter 04 현명한 CEO는 천천히 뽑는다
_딱 맞는 사람만 골라 뽑는 채용의 비법

유능한 직원에 집중하라 _채용이 그토록 중요한 이유
간판이 아닌 역량을 채용하라 _탁월한 채용의 제1 원칙
회사의 가치관과 일치하는 사람을 채용하라 _탁월한 채용의 제2 원칙
필요한 사람이 직접 뽑게 하라 _탁월한 채용의 제3 원칙
인재만이 인재를 알아본다 _탁월한 채용의 제1 스킬
끊임없이 관찰하라 _탁월한 채용의 제2 스킬
언제나, 어디서나 채용하라 _탁월한 채용의 제3 스킬
나보다 나은 사람을 채용하라 _탁월한 채용의 제4 스킬
장기이식의 성공률을 높이려면? _탁월한 채용의 제5 스킬
천천히, 깐깐하게 채용하라 _탁월한 채용의 제6 스킬
독일군은 왜 ‘멍부’를 물리쳤을까? _절대 뽑지 말아야 할 직원

Chapter 05 강한 조직은 다르게 뽑는다
_좋은 회사의 특별한 채용 이야기

월급보다 더 중요한 것이 있다 _인재들이 몰리는 회사의 조건
연봉부터 따지는 사람과는 일하지 마라 _벤처기업의 채용법
가족이 있는 사람을 뽑는다 _KD그룹의 채용법
모범생은 사양합니다 _스파이렉스사코의 채용법
목소리 큰 사람, 밥 빨리 먹는 사람 _일본전산의 채용법
다정한 사람을 찾습니다 _사우스웨스트항공의 채용법
일주일에 몇 번 부모님께 전화하나요? _외식업계의 채용법

Chapter 06 차별 없는 대우가 인재를 떠나게 한다
_지속가능한 조직을 만드는 인재 관리법

평가는 단순하게, 보상은 확실하게 _모두가 공감하는 평가 원칙과 기법
지속가능한 조직을 만드는 힘 _최고의 리더를 키우는 GE의 시스템
CEO부터 교육하라 _일류기업의 교육방향
Teaching이 아니라 Education이다 _성과를 내는 기업교육법
절대 타협하지 마라 _기적을 낳은 도요타 훈련법
열심히 하는데 성과가 없다? _현명한 인재 배치에 대하여
일등이 되려면 강점에 집중하라 _일등 조직을 만드는 비결

Chapter 07 인재에 목숨을 걸어라
_놀라운 실적을 내는 1퍼센트 다루기

천재가 필요하면 불편은 감수하라 _스타선수 이해하기
스타는 스스로 찾아오지 않는다 _스타인재 영입 노하우
조직의 비雨로부터 스타를 보호하라 _회사에 충성하는 스타인재로 만드는 법
아니다 싶으면 신속하게 조치하라 _골치 아픈 C급 직원 대처법
리더는 교실에서 만들어지지 않는다 _조직의 미래 리더 양성책
책임이 클수록 꼼꼼하게 인선하라 _임원 후보 검증과정
준비된 사람을 자리에 앉혀라 _후계자 검증법

참고자료

사람들은 어떤 인재가 확실한 강점이 있는데도 한두 가지 단점을 이유로 거부하고 그저 무난한 사람을 쓰는 경향이 있다. 하지만 무난한 사람을 써서 얻을 수 있는 최고의 업적은 사고를 치지 않는 것에 불과하다. 채용에서는 장점을 보는 것만큼 중요한 것은 별로 없다. p.32

이건희 회장의 인재론은 ‘창의성을 갖춰야 한다, 긍정적이어야 한다, 인간미가 있어야 한다, 말보다 행동이 먼저다, 도전정신을 갖춰야 한다’로 요약할 수 있다. 그렇다면 이건희 회장이 싫어하는 CEO는 어떤 유형일까? p.44

개방성의 적은 지연과 학연이다. 특정 지방, 특정 학교 출신들이 모여 있는 것, 그들이 임원이나 주요 보직을 독식하고 있는 것은 다른 사람들에게는 재앙이다. 그들은 다른 사람들에게 이렇게 광고하는 것과 같다. “아무리 우수해도 당신의 출신성분으로 우리 회사에서 출세하기는 어렵습니다. 대충 일하다 적당히 그만두시기 바랍니다.” 이런 회사가 성과를 낸다면 그것이 기적이다. p.85

안 되는 사람에게도 많은 공을 들이면 언젠가 좋아질 수는 있다. 하지만 비용과 시간 투자가 너무 큰 것이 문제이다. 그렇다면 관리자가 가장 많은 시간을 써야 할 곳은 바로 채용과 배치일 것이다. “당신이 채용에 5분밖에 시간을 사용하지 않는다면, 잘못 채용된 사람으로 인해 5,000시간을 사용하게 될 것이다.” 피터 드러커의 말이다. p.130

지식은 가르칠 수 있지만 가치관은 바꾸기 어렵다. 채용이나 승진 때 가장 조심해서 볼 것은 바로 가치관이다. 아무리 성과를 많이 낸다 하더라도 회사의 가치관에 맞지 않는 사람을 채용하면 두고두고 골치 아픈 일이 생긴다. p.138

사람 뽑는 일을 인사부서에 일임하는 것은 평생을 함께할 배우자 고르는 일을 남에게 맡기는 것만큼이나 어리석은 일이다. 어떤 종류의 사람, 어떤 능력을 가진 사람이 필요한지는 일선의 관리자가 가장 잘 안다. 내가 뽑은 사람이 아닐 경우는 책임감도 희박해지게 마련이다. 나는 원치 않았는데 부모님이 짝지어준 배우자와 사는 것과 내가 좋아서 선택한 배우자와 사는 것은 근본적으로 차이가 있다. 채용은 쓸 사람이 책임져야 한다. p.147

모든 조직의 흥망은 ‘채용’에서 비롯되었다!

세계적인 여론조사 기관 갤럽이 탁월한 성과를 낸 매니저 수천 명을 대상으로 20년간 조사를 벌였다. 인터뷰와 리서치를 통해 그들이 어떻게 성공했는지를 추적한 것이었다. 조사 전에 세운 가설은 뛰어난 전략과 비전 제시, 적극적 동기부여, 원활한 커뮤니테이션 등이었다. 하지만 결과는 예상과 달랐다. ‘채용’이 정답이었다. 성공한 매니저들은 “버스가 어느 방향으로 갈지보다 버스에 어떤 사람을 태울지를 먼저 결정해야 합니다. 올바른 사람을 태우면 다른 것은 별로 문제되지 않습니다. 하지만 잘못된 사람을 태우면 사사건건 문제가 됩니다”라고 말했다.
리더들 사이에서 화제가 된 『조직을 죽이고 살리는 리더의 언어』 집필을 비롯, 강의와 컨설팅으로 대한민국의 경영수준을 업그레이드하는 일에 앞장서온 한근태 교수가 이번에는 『채용이 전부다』라는 책을 들고 나왔다. 오랜 기간 경영의 현장에서 CEO들과 직장인들을 만나면서 채용이 그 중요성에 비추어 소홀하게 다루어지는 어젠다임을 체감했기 때문이다. 입으로는 ‘사람 잘 뽑아야 한다’고 하면서도 정작 자신은 엉뚱한 사람을 뽑아놓고 성과가 나지 않는다며 들들 볶는 이들이 얼마나 많은가.
잘못된 채용으로 무너진 회사가 있다. 특정 학교, 특정 지역 출신이 아니면 뽑지 않았고 그들이 경영과 인사의 전권을 행사했다. 형님 동생 운운하며 실력보다 서열과 정치력이 모든 것을 좌우하니 경쟁력이 생길 리 없었다. 주변에서 우려의 목소리가 제기되었으나 동맥경화에 걸린 조직은 이를 외면했고 결과는 부도였다. 일류대 출신, 해외 MBA 유학파 출신 등 화려한 이력의 소유자들과 야심차게 사업을 시작했다가 참담한 지경에 이른 회사도 있다. 회사가 조금 어려워지자 해결책 대신 자기 살길만을 찾아 하나둘씩 빠져나갔기 때문이다.
반대로 채용을 제대로 하면 절로 좋은 회사, 강한 조직이 된다. 사람을 잘 뽑으니 모든 일이 잘 풀리는 것이다. 삼성과 GE, 일본전산 같은 초일류기업은 물론 인디스앤, 이야기있는외식공간 같은 강소기업이 채용에 가장 많은 시간과 에너지를 쓰는 이유다.
그래서 저자는 “조직에 무언가 문제가 있을 때는 채용을 제대로 했는지를 먼저 생각해 봐야 한다”고 조언한다. 잘못 뽑은 사람은 인재人才가 아니라 인재人災이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제대로 뽑을 수 있을까? 강한 조직의 채용방식은 무엇이 다를까?

강한 조직은 다르게 뽑는다!

사이프러스반도체는 ‘깐깐하게 채용하기’로 유명한 회사다. 제일 먼저 기업문화에 맞는 사람인지를 확인하고 신원조회도 철저히 한다. 그러고도 최소 4번의 면접을 본다. 경력직의 경우는 6번이 기본이다. 보수나 복리후생 때문에 입사하려는 사람은 단호히 거부한다. 혹독한 과정을 거쳐야 제대로 된 사람을 뽑을 수 있고 채용으로 인한 비용도 줄일 수 있다. 채용 실패율이 20%를 넘고 신입사원 가운데 40%가 적응 실패로 18개월 내에 퇴사하는 것이 현실이기 때문이다.
겉으로 드러난 스펙보다 숨겨진 태도를 중시하는 회사가 있다. 『유쾌하게 자극하라』의 저자인 한국리더십센터 고현숙 사장은 사람을 뽑을 때 태도를 가장 중시한다. 화려한 간판이나 준비된 말보다 무심코 취하는 태도에서 훨씬 더 많은 정보를 얻을 수 있기 때문이다. 걸음걸이, 앉는 자세, 얼굴 표정, 경청하는 모습이 어떤지를 하나하나 주의 깊게 살핀다.
회사의 가치관에 맞는지를 채용의 첫째 조건으로 삼는 회사도 있다. 실력이나 성과가 좋아도 가치관이 맞지 않으면 두고두고 골치 아픈 일이 생긴다는 것이다. 미국 발전회사 AES, 의료기기 유통업체 PSS월드메디컬 등이 그런 회사들이다.
이 밖에도 이 책에는 실패를 경험한 사람에게 가산점을 주는 CEO, 부모님께 어떻게 하는지를 채용의 기준으로 삼는 외식업체, 모범생을 사양하는 기업 등 세상에 알려지지 않은 성공 채용의 원칙과 비법들이 풍부한 사례와 함께 소개되어 있다.
규모에 따라, 업종에 따라, 필요에 따라 채용의 원칙과 기술은 다를 수밖에 없다. 또 달라야 한다. 벤처기업이 대기업처럼 채용한다면 살아남을 수 없다. 다만 한 가지 분명한 것은 명확한 철학과 인재상에 따라 딱 맞는 사람을 골라 뽑는 조직이 강하다는 사실이다. 그런 만큼 언제나, 어디서나 채용에 목숨을 걸어야 한다.

채용에 목숨을 걸어라!

“돈이 돈을 번다고도 하지만 돈을 버는 것은 돈이나 권력이 아니라 사람이다. 나는 내 일생을 통해서 한 80퍼센트는 인재를 모으고 기르고 육성시키는 데 보냈다.”
고 이병철 전 삼성회장의 말이다. 그는 필요한 인재를 영입하는 일을 최우선에 두었다. 삼성이 세계적인 초일류기업으로 우뚝 서게 된 배경이다. 채용은 경영의 알파요, 오메가다.
인재를 채용하는 것 다음으로 중요한 일은 인재가 회사에 충성하고 자신의 잠재력을 최대한 발휘하게끔 지원하고 육성하는 것이다. 그렇지 않으면 알맹이는 빠져나가고 쭉정이만 남는다. 어떻게 해야 할까? 저자는 “조직에 헌신하기 위해서는 적어도 다음 3가지 조건 중 하나는 충족이 되어야 한다. 재미가 있든지, 의미가 있든지, 돈이 되든지”라고 말한다. 또 인격적으로 대우할 것을 강조한다. “좋은 직장의 핵심은 존중심이다. 설혹 월급이 좀 적더라도 가치 있는 일을 하고, 자신이 존중받는다는 느낌을 받으면 사람들은 기쁜 마음으로 일한다.”
평가도 빼놓을 수 없다. 인재들이 몰리고 자부심을 갖고 최선을 다하는 조직의 중심에는 ‘제대로 된 평가’가 있다. 인재 관리, 즉 지원과 보상, 교육, 배치, 승진 등이 모두 평가를 바탕으로 차등적으로 이루어진다. 그래서 이런 조직에는 늘 건강한 긴장감이 흐르고 힘이 생긴다. 동등하게 대우하는 것만큼 인재를 힘 빠지게 하는 것도 없다.
『채용이 전부다』는 채용을 정점으로 하여 인재 전쟁에서 완벽한 승리를 거두는 길로 우리를 안내한다. 성공 채용의 비법은 물론 진정한 인재를 알아보고 관리하는 법, 뛰어나지만 리더의 머리를 아프게 하는 스타인재 다루기 , 미래의 후계자 검증법까지 조직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온갖 고민과 해법을 담고 있다.
미래를 힘차게 열어나갈 인재를 찾고 있는 CEO, 인물난으로 고심이 많은 각계의 리더, 조직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생각이 많은 인사 전문가에게 신선한 자극으로 다가갈 책이다. 아울러 회사를 옮기고 싶은 직장인, 일자리를 찾는 젊은이들에게도 문제해결의 유용한 실마리가 되어줄 책이다.

책속으로 추가

“사람 보는 눈을 키우려면 우선 마음이 맑아야 한다. 의심과 협잡의 마음을 가지고 아무리 사람을 본다 한들 뿌옇게 성에 낀 듯 보이지 않는다. 하지만 맑은 마음의 눈으로 보면 그 사람됨이 보인다. 변별력이 생기는 것이다. 결국 사람 보는 눈을 갖는 것이 모든 일의 열쇠다. 사람 보는 눈이 시원치 않으면 매사가 어렵지만, 사람 보는 눈이 시원하면 만사가 형통이다.” p.150~151

모 전자회사 임원은 죽은 사람을 염하는 경력을 가진 사람을 판매사원으로 채용했다. 지원자가 이런 얘기를 했기 때문이다. “전 죽은 사람도 기쁜 마음으로 만났던 사람입니다. 하물며 살아 있는 사람을 상대하는 게 뭐 그리 어렵겠습니까?” p.158

이나모리 가즈오 교세라 회장은 “중소기업인들은 늘 훌륭한 인재를 확보하기 어렵다고 하는데, 좋은 방법은 없을까요?”라는 물음에 이렇게 대답했다.
“중소기업에 인재가 오지 않는 가장 큰 이유는 중소기업 사장 본인이 우수한 인재가 아니기 때문입니다. 사장보다 우수한 인재는 오려고 하지 않을 것이기 때문입니다. 결국 중소기업 시절에는 거기에 맞는 인재를 모을 수밖에 없습니다. 중소기업에 맞는 인재라도 사장은 그들과 하나가 되어 같이 공부하면서 그들을 우수한 인재로 키워야 합니다.” p.163

지나친 사람을 조심해야 한다. 지나치게 친절한 사람, 지나치게 충성스러운 사람, 지나치게 깔끔 떠는 사람, 지나치게 엄격한 사람… 모두 조심해야 한다. p.179

좋아하는 과목에서는 A를 받고 싫어하는 과목은 F를 받은 학생이 전 과목 A학점을 받은 사람보다 더 창의적이고 잠재력이 크다고 생각합니다. 큰일을 해내는 사원들 가운데 모범생은 거의 없고 그래서 안 뽑습니다. p.205

직원의 이력서나 경력은 그다지 중요하지 않다. 부모님에게 얼마나 잘하느냐, 이것이 그가 사람을 뽑는 기본 척도다. 부모를 정말 공경하는 직원은 이런 질문을 받으면 눈빛부터 달라진다. 그가 원하는 직원은 부모에게 효도하는 직원이다.
“부모님께 잘하는 사람이 대인관계도 좋고 다른 일도 잘합니다.” p.216~217

말로만 칭찬을 하는 경영자를 본 적이 있다. 특히 사람들 앞에서 늘 한 직원을 칭찬한다. 하지만 아무런 금전적 보상이나 혜택이 없다. 그저 말뿐이다. 아무런 도움이 되지 않는 행위다. 오히려 그에게 불이익을 주고 만다. 동료들의 쓸데없는 질투를 불러일으키고, 본인의 기대만 키워놓고 실망감을 안겨주기 때문이다. 결국 그 사람은 조직을 떠난다. p.226

열심히 일하는데도 성과가 나지 않는 이유는 엉뚱한 사람을 엉뚱한 자리에 앉혀놓고 멋진 전략을 수립하게 한 다음 그것이 성공하기를 기대하기 때문이다. 한눈에 보기에도 도저히 그 자리에 맞는 사람이 아닌데, 뭔가 해주기를 몇 년씩 기다린다. 참 딱한 일이다. 문제의 원인인 사람을 그 자리에 두고 아무리 다른 일을 열심히 해봐야 결과는 뻔하다. 일이 제대로 되면 오히려 그것이 이상하다. 원인 제공자를 교체하는 것이 답이다. p.249~250

똑똑한 직원들은 리더가 그들을 리드하는 것을 싫어한다. 자신의 가치를 잘 알

작가정보

저자(글) 한근태

저자 한근태는 1956년 서울 출생. 경복고등학교와 서울대학교 섬유공학과를 나와 (주)럭키화학 중앙연구소(현 LG화학연구소) 연구원으로 일하다가 국비유학생으로 선발되어 미국에 유학, 애크론대학에서 고분자공학으로 박사학위를 받았으며 헬싱키대학에서 경영학(석사)을 공부했다. 대우자동차 최연소 이사로 잘나가던 대기업 임원자리를 과감히 박차고 나와 자신의 길을 걸어가는 인물로 화제가 되기도 했다. 현재 한스컨설팅 대표로, 서울과학종합대학원 교수로 컨설팅과 강의, 글쓰기를 통해 대한민국의 경영수준을 업그레이드하는 일에 몰두하고 있다. 매주 www.emars.co.kr를 통해 ‘행복의 편지(한스레터)’도 배달하고 있다. 저서로 『오픈 시크릿』 『리더의 언어』 『중년예찬』 『나를 위한 룰을 만들어라』 『40대에 다시 쓰는 내 인생의 이력서』 『회사가 희망이다』 『잠들기 전 10분이 나의 내일을 결정한다』 『경영의 최전선을 가다』 『한국인 성공의 조건』 『우리는 혁신의 루비콘강을 건넜다』 『청춘예찬』 『구글대학에 없는 명언』 등이 있으며, 역서로는 『강점에 집중하라』 『21세기 리더의 선택』 『유능한 관리자』 『동물농장 주식회사』 『비즈니스 명저 40』(공역) 『리더십 파이프라인』 『시간을 지배하는 절대법칙』 『세계 최고 교수들에게 배우는 MBA』 『사일로스』 『파트너링』 『밀리언달러 컨설팅』 『최고의 나』 『꿈이 이루어졌다』 『맹점파괴의 기술』 『작은 시작』 외 다수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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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회사를 100배로 키우는 채용의 기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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